출퇴근 왕복시간 3시간에 아침 8시면 출근해서 집에오면 9시..
두아이들 엄마 퇴근하는거 기다리다
세시간이라도 같이놀아줘야 잠이들어 12시넘어 잠들기 일수예요
집에와서 엉덩이붙일세없이 놀아주다 재우고 집정리하고 씻고 누우면 언제 잠들었는지도 모르게 아침이고..
그래도 이게 행복이다,다들 이러고 산다, 즐겁게 살자...
생각하면서 하루하루 잘 지낸다 생각했는데 어젯밤에는 울컥해서
신랑한테 힘들다 화풀이하고 짜증냈어요 그러고 잠들어 출근하고나니 저도 마음이 영 무겁네요
두아이모두 100일채 못쉬고 출근해서 쉼없이 일하지만 아무리 힘들다해도 신랑은 이제그만 쉬란말 절대 하는 법이없네요..
아이들 봐주실 어머님도 가까이계시고 우리 가족을 위해선 제가 일하는게 좋다고 생각하지만..
잘 지내다가도 한번씩 이렇게 화가나고 서러워요..
아이들 봐서 힘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