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졸업식때 외부상 받을때요
강당에서는 외부상 누가 받았는지 전혀 알수 없나요?
어떤학교는 강당입구 졸업식 안내장에 외부상 수상자 이름과 상장 이름 쭉 써져 있었다고 하던데요
그리고 졸업장.내부상장은 1인1상장 주는데 그것도 대표받는 학생이름 상장이름 안내장에 쭉 기록되여져 있었다는데
보통 모든학교 다 그런가요?
그리고 이번주 금요일 졸업인데 외부상 시상다면 벌써 당사자에게 알려줬겠지요?
상 받을줄 알았는데 아닌가봐요 ㅠㅠ
1. . .
'17.2.8 9:52 AM (1.235.xxx.64) - 삭제된댓글초등때 따로 불러서 줬다는데 전날 수상자 따로 불러 알려줬나봐요. 누가받는지도 모르고 상이 있는지도 몰랐어요.
2. marco
'17.2.8 9:53 AM (14.37.xxx.183)내자식 졸업식에 가서
남의 자식 상 받는 것만 보고 오면 짜증 만땅이지요.
그래서 학교들도 점점 상장수여식을 축소하거나
그냥 반에서 나눠주는 것을 대신하는 분위기이지요...3. ㅇㅇ
'17.2.8 9:53 AM (49.142.xxx.181)미리 교장실에서 외부상장 받을경우 그걸 방송하더라고요. 애들 교실로
저희 아이도 중고등학교때 교장실에서 미리 상장을 받았는데 나중에 사진으로 업로드 됐고(학교 홈페이지에)
물어보니 수상할때 교내에 방송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졸업식 전에 미리 받을 애들 한꺼번에 받은거죠.4. 00
'17.2.8 9:56 AM (211.246.xxx.21)중학교 졸업때 하루전에 교장실에서 상주고 기념촬영했어요 시간되는 학부모는 교장선생님과 간담회하구요
다음날 졸업식땐 따로 언급은 없었고 안내문에 외부상수상자 이름 적혀있었어요5. 강당에서 상안주는
'17.2.8 10:00 AM (211.205.xxx.109)분위기 몇년됐어요
안내문에는 나와요
엄마가 많이 기대했나봐요 ㅠㅠㅠ6. 그럼
'17.2.8 10:00 AM (121.173.xxx.246)졸업식장에서는 모르나요?
주변학교보니 졸업식날 안내장에 이름 상장 쭉 나열해서 한페이지에 써있었다네요
대부분이 그런거 표시안했음 좋겠다 생각하고 상받는 아이네는 표시해주는게 좋은거고요7. ..
'17.2.8 10:07 A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상받는 아이 이름 써진거 본적 없는데요..
8. 나무안녕
'17.2.8 10:08 AM (39.118.xxx.156)졸업식 순서 안내문 뒷면에 적혀있었어요.상은 외부에서 도착순.수상자는 성적순
9. 나는나
'17.2.8 10:08 AM (210.117.xxx.80)저희는 아예 외부상을 다 없애버렸는데 아직도 다른 학교는 주나봐요.
10. . .
'17.2.8 10:11 AM (1.235.xxx.64) - 삭제된댓글초등은 안내장에도 없었고 고등은 안내장에 있었고 그냥 교실에서 줬어요.
11. 학교마다 다른데
'17.2.8 10:12 AM (58.127.xxx.89)우리 아들 졸업 때는 며칠 전 무슨 상 받는지 미리 알려줬고요,
졸업 전날 교장실에서 따로 받긴 했는데
졸업식날 방문 학부모들에게 나눠주는 행사 안내문에
각 부문별 수상자들 명단이 쭉 써 있었어요.
내부상은 대표로 받는 학생 이름이 써 있고 그 외 몇명 하고
인원수가 써 있었던 걸로 기억하고요
반면 딸이 다닌 중학교는 미리 주지 않고 졸업식날 강당에서 시상을 했는데
수상자 부를 때마다 단상에 올라가고 인사하고 내려오고
그러다보니 어찌나 시상에 시간이 많이 걸리던지
후반엔 다들 집중도 않고 박수도 안 치고 시끌시끌...
내 자식이 받든 못 받든 다수의 학생과 학부모를 배려해서
미리 시상하는 게 좋죠12. 교무실 가서 받아요
'17.2.8 11:00 AM (180.70.xxx.220)대신에 졸업식 안내문에 상장받는 애들 이름은 올라가있더군요
그거 보고 상 받은거 알았네요13. 아쿠아
'17.2.8 11:02 AM (223.62.xxx.130) - 삭제된댓글특정한 아이들만 돋보이지 않고 모두 평등한 졸업식 취지로 미리 교장실에서 상받았어요. (단상에 올라가 학생대표가 송사, 답사 하는 그런것도 없구요)
그뒤 졸업식날 안내장에도 상받는 아이들 명단은 없었습니다.
우리아이 학교는 그랬어요~14. ```````
'17.2.8 11:11 AM (123.111.xxx.9) - 삭제된댓글서울에 아들다닌 중학교는 강당입구 졸업식 안내장에 외부상 수상자 이름과 상장 이름 쭉 써져 있었어요
한명한명 나눠주고
그리고 교실가서 담임께서 졸업장 주고 한 말씀 하시고 끝났어요15. ...
'17.2.8 11:13 AM (124.59.xxx.86)우리 아이 학교는
졸업장은 대표로 전교1등 한 아이가 받았어요
축사는 전교회장이 했고요
나머지 상들은 미리 교장실에서 받고
졸업식날은 브라운관에 명단만 쭉 올라가고
교장선생님과 찍은 사진 나오던데요
안내문엔 이름은 기재 하지 않았구요..
졸업식 전에 다 알려준다 하더군요16. 도둑상받는 기분
'17.2.8 11:52 AM (119.149.xxx.138)우리 애 학교는 조용히 교장실에 미리 불러줬대요. 받고도 기분 별루예요. 상주는 취지가 뭔가요? 잘한 거 드러내고 격려하자는 거 아닌가요? 받은 사람들끼리만 아는 상, 재미없어요. 그것받자고 나름 신경쓰고 열심히 했는데 상받고도 받은 애들은 김세요. 속편하게 상을 싹 없애면 될 일을.
17. 상받는 그들만의 졸업식이 아니쟎아요?
'17.2.8 11:53 AM (119.194.xxx.144)졸업식은 졸업생 전체의 축하의 장이자 축제의 날로 모두가 행복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언젠가 중학교졸업식에 갔는데 정말 졸업식의 반을 시상식하는 시간으로 채워져 짜증만땅이었어요
한 학생당 네다섯명 이상의 가족들이 축하해주러 왔는데 누군지도 모르는 아이들의 시상하는 장면만 추운데서 떨면서 서서 바라봐야 하는거 정말 민폐더라구요
졸업식은 공부 잘한 아이들만의 졸업식이 아니라 열심히 학교생활을 마무리한 전체학생들의 축제의 장이라는데 의미를 두고 진행해야할거 같아요18. 글쎄요
'17.2.8 6:50 PM (59.6.xxx.151)상 받을만큼 열심히 하고 잘하고
그 노력대로 상도 받았구나
가 격려지
남들이 부러워해야 격려는 아닐텐데요19. 원글이
'17.2.8 7:14 PM (211.108.xxx.4)도둑상 받는기분님
같은 학부모로 님같은 생각 굉장히 놀랍네요
상이란게 남에게 보여지고 알려져야 좋은건지..20. ...
'17.2.8 8:18 PM (125.181.xxx.103)저도 졸업식때 성적순대로 상주는거 없애야 되지 않나 싶어요
졸업식 전에 상받는 아이들 따로 교장실로 불러 상장주고 졸업식 안내장에 시상기록이 쭉 있던데..
제 아이도 받기는 했지만 못 받은 아이들과 부모님들은 기분이 별루 안좋을것 같아요
그동안 학교생활 충실히하고 별탈없이 졸업하는것 만으로도 모든 아이들이 기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