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ㅁㅁ
'17.2.8 9:43 AM
(1.202.xxx.48)
글을 읽기만 해도 제가 다 떨리네요
너무 놀라셨을꺼같아요
남의 얼굴을 그렇게 만들다니 정신병자 아닌가요
학폭 여세요
2. jipol
'17.2.8 9:47 AM
(216.40.xxx.246)
육체적 치료비 외에 아이 심리정신과 치료비도 요구하세요
3. 용서는없다
'17.2.8 9:49 AM
(182.228.xxx.67)
학폭 여시고, 형사민사소송 다 하시고, 전학 요구하시고,
치료비, 미용성형비,심리치료비, 손해배상....청구하시고,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하시기 바랍니다.
용서해줬다가 뼈저리게 후회하는 1인입니다.
4. ..
'17.2.8 9:50 AM
(110.8.xxx.9)
학폭 열어달라 요구하세요.
아이들이 아직 어린데,
이렇게 만신창이가 되도록 때리고 상처내도 치료비 물어주고 미안하다고만 하면 끝나는 거냐고
아이들 미래를 위해서도 피해 아이, 가해 아이 모두를 위해서도 그렇게 끝내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학폭 요구한다고 강력히 요구하세요..
최초에 부모가 저런 자세로 나왔다는 건 가정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뜻이고,
자기 한 일에 어떤 식으로든 책임을 져야 그 아이도 부모도 앞으로 더욱 조심할 테고, 님 아이한테도 앙금이 안남을 것 같습니다.
5. ㅇㅇ
'17.2.8 9:51 AM
(49.142.xxx.181)
그냥 학폭위 여세요. 그게 가장 간단합니다.
사실 뭐 초등 학폭 열려도 아마 전학가는정도로 끝날테니 망설일 일도 아닙니다. 여세요. 꼭!
6. ...
'17.2.8 9:52 A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저라면 학폭위 열 것입니다.
7. .........
'17.2.8 9:52 AM
(216.40.xxx.246)
일단 학폭 전문 변호사랑 상담도 알아보시고요
8. ..
'17.2.8 9:53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학폭위라는 보호제도가 있는데도 활용을 못하면 개돼지가 되는 겁니다.
지금 체면이나 남의 사정 봐줄 때가 아니란 걸 아셔야지.
9. 흠
'17.2.8 9:54 AM
(203.248.xxx.226)
아이고.. 글만 읽어도 저도 벌벌 떨리네요..
다른 무엇보다 아이 얼굴에 흉남지 않게 잘 회복되길 기도합니다.. 요즘 의료기술 좋아서 괜찮을거에요.. 치료 잘 받으시고 아이 마음도 잘 어루만져 주세요..
10. ...
'17.2.8 9:56 AM
(112.220.xxx.102)
학폭위열면
저 미친새끼 전학가나요?
그럼 꼭 열어야죠
님 아이를 위해서 꼭 열어야죠
아이 우째요..ㅠㅠ
11. 쭌이맘333
'17.2.8 9:58 AM
(210.99.xxx.212)
무조건학폭열구요전변호사상담도받을거같아요넘속상해서요
12. @@
'17.2.8 9:58 AM
(121.151.xxx.70)
화상병원 가세요...
그런 큰 찰과상은 차라리 안전하게 화상병원에서 치료하는게 나아요...흉터 안 남아요...경험자.
그리고........벌은 받아야지요..
작은 동네 큰동네가 뭔 상관입니까???
아이의 장례를 위해서...어물쩍 용서했다가 나중에 더 크게 다가오면요??
13. ...
'17.2.8 10:02 AM
(222.111.xxx.169)
아ㅎ후~~ 진짜 피가 거꾸로 솟네요...
휴... 무조건 학폭위 여세요...
그 엄마 말 실수 했네요...
그 댓가가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주세요.
대답만 간단하게 하시고...
학폭위든 뭐든 진행은 꼼꼼하게 하세요...
그리고 윗분처럼 아직 어린 아이니 화상 전문 병원 가보셔요...
아이고 잘 마무리되길 바라구... 후기도 남겨주세요
14. ba
'17.2.8 10:03 AM
(58.122.xxx.44)
어떻게 길렀길래 초등학교 저학년씩이나 됐는데
화난다고 친구 얼굴을 손톱으로 잡아 뜯어요?
애가 정신적으로 문제 있는거 아닌가요?
평소 부부가 그런식으로 쌈질하나...
무서운 집안이다...
15. 원글입니다.
'17.2.8 10:03 AM
(121.183.xxx.212)
줌인줌아웃에 사진을 올려보려 해도 게시물 재등록은 일정 시간이 지나야 가능하다고 나오네요..
16. .....
'17.2.8 10:04 AM
(116.36.xxx.107)
-
삭제된댓글
학교측에서는 학폭위열리는거 골치 아프니까 그쪽 부모한테 코치한거 딱 보이는데요.
선생님들은 끼어들기 싫어하고
일이커지는거 진짜진짜 싫어해서 둘이 얼렁뚱땅 합의하길바라죠.
작은동네든 큰동네든 학폭위 열어야죠,
합의는 무슨합의??
지금 남의 사정봐줄 때가 아닌데요.
일단 학교나 상대방 부모 대하는 일은 남편분이 적극적으로 나서시고 , 원글님은 조용히 남편분 뒤에 계세요.
선생님들이 엄마들을 아주아주 우습게 알고 엄청 무시해요.
학교일은 엄마 열번보다 아빠가 한번 하는게 더 효과적입니다.
꼭꼭 명심하시고, 학폭위 열고 학교에 일있어서 가는거와,선생님,교장이든 교감이든 교장 할배든 무조건 남편분이랑 상대하세요.
전학을가든 뭘하든 가해자가 가야하는거고 가해자가 벌을 받고 댓가를 치러야죠.
17. 그댁도
'17.2.8 10:04 AM
(203.81.xxx.117)
-
삭제된댓글
이댁도 학폭신청하는게 좋을듯 싶어요
18. 세상에
'17.2.8 10:05 AM
(223.33.xxx.226)
아무상관없는 남이들어도 가슴이 벌렁거리네요
학폭위 요구하세요 그리고 치료비며 기타 모든것 요구하세요 그게 가해자아아에게 더 도움이 되요 기운내시구요
19. .........
'17.2.8 10:05 AM
(216.40.xxx.246)
화상전문병원 좋으네요. 흉터엔 진짜 .. 생각도 못했는데..
삼성병원 아산병원 같은 대형병원으로 가시구요. 소아정신과, 성형외과 전부 다요.
20. .........
'17.2.8 10:06 AM
(216.40.xxx.246)
당장 응급으로 가셨어야해요. 지금부터 알아보고 당장요.
21. 원글입니다.
'17.2.8 10:07 AM
(121.183.xxx.212)
댓글 남편이랑 함께 읽고 있습니다. 화상병원도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2. 아도라블
'17.2.8 10:09 AM
(122.46.xxx.25)
-
삭제된댓글
학폭위 신청하세요
폭력이 어떤건지 어떤결과를 가져오는지 가해자 학생이 알아야 합니다
안그럼 또 다른 피해자 나와요
23. 너무
'17.2.8 10:10 AM
(113.158.xxx.242)
-
삭제된댓글
화가납니다
그 가해자아이 잔인한놈이군요
그냥 밀치고 때리는게 아니고 왜 얼굴을 잡아뜯습니까?
정말 읽는 저도 화가 나는데
얼굴의 상처 나지않도록 치료를 잘 해주셔야할거같아요
성형외과로 꼭 가세요
당연 치료비는 가해자아이쪽에서 끝까지 부담해야죠
흉터치료도 꼭 해주시구요.
다시는 그런 잔인한구석이 있는아이와 절대 놀지않게
가해자쪽에도 다짐받아놓구
아이들에게도 확실히 말해주세요.
나중에 어떤일을 저지를지 무서운아이네요.
24. 아우
'17.2.8 10:11 AM
(218.238.xxx.101)
제가 다 심장이 벌렁 거리네요..
25. ..
'17.2.8 10:12 AM
(180.230.xxx.90)
-
삭제된댓글
님 가시고 선생님들이 코치했네요.
아무리 무개념이라도 내 아들 때문에 남의 아이 얼굴이 그 지경이 됐는데 저런말이 나오나요?
더구나 저학년이고 그 아이 본성이 있을텐데
그 성격 쉽게 고쳐지지 않아요.
전학요구 하세요.
26. 원글이
'17.2.8 10:12 AM
(121.183.xxx.212)
이제 줌인줌아웃에 사진이 올라가지네요. 사진 올렸습니다. 한번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7. ...
'17.2.8 10:13 AM
(211.177.xxx.39)
-
삭제된댓글
제2 제3의 피해자를 위해서라도 그 아이와 그 부모 정신차리게 해야합니다.
지금 많이 힘들고 지치시더라도 꼭 끝까지 할 수 있는한 벌을 받게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저런 아이가 덩치가 커지고 중학생이 되고 어른이 되고...
앞뒤 분간 못하는 얼빠진 부모... 정말 무섭습니다.
28. 전학시키는 조건을
'17.2.8 10:13 AM
(61.82.xxx.218)
이런일은 결국 어른 싸움으로 번집니다.
아이가 정신적인 충격이 클테니, 가해아이를 전학시켜야해요. 치료비보다 그걸 먼저 요구해야해요.
가해 아이도 아직 어리기 때문에 상처 받을수 있는 상황이긴한데.
부모가 잘 설득해야합니다. 아이가 실수는 했지만 쫓겨났다고 인식하게 되면 또다른 폭탄을 키우는겁니다.
원글님 아이는 그 가해학생을 볼때마다 무섭고 두려울수 있어요, 한학교에서 안 마주칠수 없을테고요.
아이 잘 치료하시고 정신과 상담도 꼭 한번 받으세요.
같이 있던 쌍동이형도 같이요~
29. .........
'17.2.8 10:13 AM
(216.40.xxx.246)
낼 아이 학교가지 말고 교사랑 통화해서 학폭위 열기를 원하신다고 하고요.
병원가세요. 병원이 더 급합니다 흉터와 상처는 시간전쟁이에요
30. 헉,,
'17.2.8 10:13 AM
(175.192.xxx.37)
사진 찍으려고 밴드 같으거 떼낸건가요?
저렇게두면 세포 생성 안되고 나으면 흉터 남을 것 같아요.
너무 하네요 진짜.
31. 댓글읽어보니
'17.2.8 10:14 AM
(113.158.xxx.242)
-
삭제된댓글
학폭열면 가해자아이 전학가는건가요?
그게 아니더라도 무조건 학폭하세요
너무너무 화가납니다.
아이얼굴에 상처안남길 기도합니다!!
32. ....
'17.2.8 10:14 AM
(180.68.xxx.136)
가해자 어머님의 처음 대응이 기 막히네요
아무리 자기 아이가 순하고 참다참다 그랬다 쳐도....
첫 마디는 죄송합니다...라고 해야 했거늘...
학폭위 열어달라고 요구하시고 학교에서 미적지근하면 학교 전담 경찰관 있으니 파출소에 문의 해보세요
학폭위 시스템이 덜 발달한 5년전 큰아이가 1년 후배에게 니킥과 주먹으로 맞고 그 영상으로 파출소에 신고 한 일이 있었어요
법적 절차 밟으며 사과 받았습니다
처음엔, 학부모가 놀다보면 그렇지 뭐...라는 태도 때문에 일이 커졌는데
시간 지나고 보면 아이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33. 학폭위 추천
'17.2.8 10:14 AM
(121.172.xxx.59)
저같아도 당장 총동원 가능한 진단서 끊고 학폭위 열것 같아요..
그냥 티격태격 해서 다친것도 마음 아픈데 얼굴이 그지경이 되도록 잡아 뜯어놨으니 얼마나 속상 하시겠어요..
학폭위 강력 추천하구요 절대 합의 해주지 마세요...
간혹 가해자 부모들이 집으로 찾아오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그럴때는 꼭 경찰에 신고 하시구요...
'내 아이는 내가 지킨다'라는 말이 정말 맞는 말 이네요
34. 원글이
'17.2.8 10:14 AM
(121.183.xxx.212)
밴드를 떼낸 건 아니구요. 제가 교무실에서 일어나서 나와서 차에 타기 전에 아이 얼굴 찍은 거에요. 교무실에서 교감샘이 응급으로 상처 연고를 발라주신 상태구요.
35. .........
'17.2.8 10:16 AM
(216.40.xxx.246)
그리고 집으로 자꾸 찾아오지 말라고 하세요. 그것도 불쾌하네요! 암튼 당장 대형병원 접수- 삼성병원은 당일접수 되나 모르겠네요. 통화해보시구요. 무조건 큰병원가세요 대처가 달라요. 협진도 하구요.
교장이랑 이야기하고 학폭위 열고 변호사 상담하시고요.
36. 사진을
'17.2.8 10:17 AM
(113.158.xxx.242)
-
삭제된댓글
보니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상처치료해주셔서 얼굴의 흉터남지않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악마같은놈이네요
뭔 남자애가 치고박고가아니고 할퀴고 쥐어뜯나요???
37. ..
'17.2.8 10:18 AM
(112.222.xxx.60)
-
삭제된댓글
에구.. 진짜 아팠겠어요.. 정말 심하네요
38. 학폭위
'17.2.8 10:19 AM
(49.1.xxx.66)
경험자인데요
학폭은 학회 그것만 하지마세요
뒤에 많이 후회했어요
전 학폭위만 했는데 소송도 같이하세요
아이 치료 잘 되시길 바래요
아이가 많이 놀랬겠어요~ㅠㅠ
39. 손톱으로 아주 파놨네요
'17.2.8 10:21 AM
(125.180.xxx.52)
애얼굴이 저모양인데
그애엄마 보자마자 지자식변명하나요?
정신나간여자네
사진보니 저까지 열받네요
손톱상처는 흉터남을텐데 어째요
화상병원 가봐야겠네요
40. ...
'17.2.8 10:21 AM
(122.40.xxx.125)
에휴..속상하실듯ㅜㅜ치료비보다 가해자 전학시키는조건이 앞으로 아이 학교생활을 위해 더중요해보이네요..
41. 헐
'17.2.8 10:25 AM
(59.9.xxx.181)
-
삭제된댓글
사진 보고 왔는데
저도 아들 키우지만 제 아들이 가해자였으면 피해자 얼굴 한번 보고 너 미쳤냐고 쥐어 팼을거 같을 정도인데 (평소에는 안 때립니다)
그 엄마 진짜 뻔뻔하네요... 이 얼굴보고 어떻게 변명이 나오지?
42. ..
'17.2.8 10:25 AM
(121.172.xxx.59)
우선 어느정도 상황에 정리 되고 학교에서 어떤 제스츄어를 취할때까지 아이는 학교에 보내지 않는게 어떨까 싶네요..
어쨌든 학교에서도 원글님 부부와 아이를 예의주시 하고 있을테니 아이는 병원에 다니고 있고 정신적인 충격을 받아 지금 집에서 안정 중이라고 하시는게 어떨까 하네요
그리고 가해자 부모 찾아오면 그냥 경찰에 신고 하세요 그 사람들는 어떻게 해서든 합의 보려는게 목적일테니 별 짓을 다해서도 원글님 부부와 아이의 얼굴을 보려고 할테니까요...
43. dlfjs
'17.2.8 10:26 AM
(114.204.xxx.212)
학폭위 열고 전학 요청하세요
44. .........
'17.2.8 10:26 AM
(216.40.xxx.246)
통원치료 말고 일인실로 입원하겠어요. 학교는 당분간 보내지말구요
45. 화상전문병원
'17.2.8 10:29 AM
(218.146.xxx.211)
혹시 가실까해서요
영등포역 근처 한강성심병원이 최곱니다
46. 세상에
'17.2.8 10:29 AM
(219.248.xxx.150)
그 애는 무조건 전학 보내야 됩니다.
아이는 이 상황이 무척 공포스럽고 앞으로도 트라우마 남길 수 있어요.
학폭위는 물론이고 법적으로 할 수 있는거 다 하세요. 앙금 남지않게.
47. 에구
'17.2.8 10:30 AM
(175.193.xxx.209)
글만 읽어도 심장이 벌렁거리는데 얼마나 황망 하실까요ㅠ
지나다가 도움 되실까하고요
손톱으로 잡아뜯은거 흉 되는데요
흉을 최소화 해주는 레이져가 있더라구요
1센치에 30만원요
신촌 세브란스병원 가격이고요
일처리는 체면이나 이런거보다 다친 아들회복에
우선을 두시고 학폭위에 변호사상담후 할수있는
모든걸 하시길 바랍니다
48. 건강
'17.2.8 10:33 AM
(110.9.xxx.112)
학년말이라 학폭 회의가 원활하게
진행될지 조금걱정이 되네요
졸업,종업시즌 봄방학에 접어드네요.
잘해결되시길..
49. 세상에
'17.2.8 10:34 AM
(116.36.xxx.107)
-
삭제된댓글
애 얼굴을 더지경이되도록 해놓고도 미안하다는 말한마디안했다구요?
저 얼굴을 보고도 학폭위 안열고 작은동네 운운하면서 그냥 넘어가시면 원글님 두고두고 홧병 날것 같은데요.
제가 다 마음이 아프네요.
얼른 어디든지 치료잘하는 병원 수소문해서 병윈부터 가시고 학폭위 여세요.
학교에서 안여는걸로 회유하면 동네 지구대 파출소에 접수 하세요. 그래야 학교에서도 그냥 있지 않아요.
에구~ㅠㅠ
50. 덜덜 떨리네요
'17.2.8 10:34 AM
(203.226.xxx.21)
학폭위 열고 전학가게하세요.
통원말고 입원하시고 큰 병원에요.
진단서 얼른 떼시고
초진 접수하실때 상황 다 말씀하시고
병결 처리되니 학교보내지마세요
당분간 어떤 합의도 마시고 사과도 거절
하시고 아이 잘 치료되게 하세요
심리치료까지 다 하세요.
마음이 두근두근해서 손가락 떨리고
잘 쓰지를 못하겠네요.
암튼 학교회유에 유한해결 보지마세요.
51. 할수
'17.2.8 10:34 AM
(110.47.xxx.46)
할수 있는 조치는 다 취하셔야할듯요.
학폭 여시고 전학은 꼭 보내세요.
그냥 넘어가고 한 학교 다님 지금은 미안하다 어쩐다 제스츄어라도 취하는거 같지만 해결되면 태도 돌변하고 주변에 오히려 헛소문 뿌리고 다닐거 같아요. 첫 태도 보니 엄마도 뻔해 보여서요.
애들 얼굴이니 윗분 조언대로 상처치료 전문적으로 하는곳 가면 상처 안 남을수도 있을것 같네요.
상처가 어느정도고 가해자 엄마의 첫태도가 상식적이고 진정성이 있다면 사실 저학년이니 상처치료에 전념하고 용서도 고려해보라 할만도 했을텐데 그건 아닌거 같아요.
학폭 열면 주변에서 가해자 지인들 위주로 너무하네 마네 별 소리 다 돌겠지만 그러거나 말거나구요, 전학 보내셔야해요.
52. .........
'17.2.8 10:35 AM
(216.40.xxx.246)
일단 대형병원 다 전화하고 소아과 병동에 일인실 바로 입원가능한곳으로 가세요. 쌍둥이 형도 충격이 클텐데 같이요.
한강성심병원에 예약하시고 바로안되면 일단 다른병원에 입원하고 기다리세요
53. ....
'17.2.8 10:40 AM
(112.220.xxx.102)
저학년이면 힘도 없을텐데
사람얼굴을 어떻게 저렇게 긁어놓을수가 있죠?
악마새끼네요 완전
54. 후덜덜
'17.2.8 10:42 AM
(116.37.xxx.157)
그 에미에 그 새끼네요
애 얼굴을 보고 터진 입이라고 그리 나와나요
그 자리에서 바닥에 얼굴 쳐박고 손잘이 없어지도록 빌어야죠
가해자는요 엄마의 적반하장 그 모습만 봤기에 별 반성 못해요
나중에 지 부모에게 욕은 좀 먹어도.....
학폭위는 물론 신고도하고 소송도 하셔야 해요
얼굴 치료는 물론이지만 아이가 너무 놀랐겠어요
정신적인 부분도 살펴주세요
제가다 부들부들 떨려요
그것들 동네에서 쫓아내야 합니다
55. 맞아요
'17.2.8 10:46 AM
(1.241.xxx.222)
그나마 초반이라 미안이라는 소리라도 하지 대충 넘기면 헛소문내고, 작은 애들 일로 크게 만드는 드센 엄마를 만들어버려요ㆍ초장에 단호하게 나가고 여지를 두고 우물쭈물 마세요ㆍ 저희 학교도 덩치 젤 큰 남자 애가 여자애 위에 올라타 때린 일있었어요ㆍ 2학년ㆍ처음엔 사과하나 싶다가 여자애가 심기를 건드렸다, 아직 애같아서 조절을 못할 뿐이라고 하더니 나중엔 자기애만 미워한다고 죽고싶다 난리치고‥ 깊은 사정 모르는 주변사람들 하나씩 편 만들었어요ㆍ결국 여자 피해 아이가 전학 가고요ㆍ
56. wl
'17.2.8 10:54 AM
(85.203.xxx.35)
사진 보니 심장이 벌렁벌렁하네요. 어떻게 아이 얼굴을 저렇게 만들어 놓는건지 ㅜㅜ
지금이라도 듀오덤 붙이세요. 그럼 상처가 쉽게 나아요. 그리고 상처가 아물고 나서도 한참동안 듀오덤이나 아님 반창고등으로 붙이셔셔 상처에 햇볕 안 받게 하세요.
상처 낫고 나서 햇볕 받으면은 피부가 검게 변하면서 흉이 지더라구요.
그나마 남자 아이인게 정말 다행이네요. 사춘기가 되면은 모공이 활성화 되고 여드름 나는 경우도 있어서 웬만한 상처들은 잘 안 보이더라구요. 저희 애도 얼굴에 심하게 긁힌 자국이 있어서 Mederma 크림 사다가 꾸준히 발라주고 그랬는데 별차도가 없더니만은 사춘기 되면서 얼굴이 점점 남성화가 되어 가더니만은 상처가 안 보이더라구요.
엄마가 너무 슬퍼하지 마시고 맘 강하게 잡수세요.
엄마가 힘들어 하시면은 아이도 더 힘들꺼예요. 괜찮아 질꺼라면서 꼭 안아 주세요
57. 원글이
'17.2.8 10:55 AM
(121.183.xxx.212)
댓글 읽으면서 같이 분노해주시고 마음아파해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익명의 커뮤니티에서도 이렇게 위로를 얻을 수 있네요.
남편이랑 같이 댓글 읽고 있으며, 저희도 방향이 잡히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58. ...
'17.2.8 10:56 AM
(210.51.xxx.75)
아이 지켜줄 사람은 부모뿐이지요.
저라면 학폭위 요청합니다.
부모가 강하게 나가야 되요.
저쪽 부모 초반 반응 보시면 앞으로 어떻게 나갈지 뻔히
보이네요. 작은동네라 걱정이아니죠. 내 자식 보듬어 주는게 먼저...
제가 다 열받네요.
59. 00
'17.2.8 10:57 AM
(211.246.xxx.21)
-
삭제된댓글
피해자 아이에게 따로 무슨 말이든 행동이든 따로 하지 마세요
어린 아이에게 협박했다 어쨌다 하면서 자기애도 피해자를 만드는 경우도 있다네요
60. 00
'17.2.8 10:59 AM
(211.246.xxx.21)
가해자 아이에게 따로 무슨말이든 행동이든 절대로 하지마세요
어린아이 상대로 협박했다고 오히려 피해자 행세를 하는 경우도 있다네요
61. ...
'17.2.8 11:23 AM
(77.158.xxx.39)
학폭위 겁내지 마세요.
윗님들 말씀처럼 더 이상 집으로 찾아오거나 연락하는 것 원치 않는다고 담임 선생님과 교감 선생님께 말씀드리고 학폭위 열겠다고 하세요.
아마 학교 쪽에서 무마하려고 많이 연락하실테지만 남편 분께서 강하고 전면적으로 나서주셔야 진행돼요.
아이가 어린데 앞으로 트라우마 없이 학교 생활하려면 학폭위 통해 공개 사과 및 전학 조치 혹은 앞으로 전 학년 간 절대 같은 반 금지 및 같은 층 배치 금지 등 구체적인 사안들을 요구하셔야 해요.
오늘부터 등교 시키지 마시고 아이 치료에 전념하시면서 학폭위 준비하세요.
엄마 아빠가 아이의 든든한 방패가 되어주시면 아이도 빠른 회복할 수 있을 거에요.
힘내세요.
62. 세상에
'17.2.8 11:29 AM
(223.62.xxx.97)
-
삭제된댓글
그집 에미 진짜 뻔뻔하네요. 어디서 피해자 탓을 하는지.
학폭위 꼭 소집하세요.
그리고 선생들만 믿고 있으시면 안 되니 경찰에도 신고하시고요.
63. 심플
'17.2.8 11:36 AM
(39.112.xxx.141)
이게 학폭위만으로 되는 일인가요?
경찰에도 신고하셔야죠.
관할 경찰서에 학교마다 학폭담당 경찰관이 있어요.
일단 관할 경찰서에 연락해서 신고하고 싶다고 하세요.
중간에 선생님들이나 가해자쪽 회유에 마음 약해지지 마시구요
저라면 학교측 대응이 미지근하면 교육청에 민원이라도 넣겠어요.
가해자쪽과는 대면하지 마세요.
64. 어머니
'17.2.8 11:54 AM
(211.36.xxx.110)
이렇게 이구동성으로 위로해드리면 이상하게 위안을받고, 시끄러워지는거 보다 내 아이 그만 힘들게하자는 쪽으로 마음바꾸시는분들 많이 봤어요
하지만
학폭위와 소송 안하시면 피해자가 나쁜 애로 둔갑을 하고 몇개월 후 홧병으로 못 주무시는 일 생기실겁니다.
65. .....
'17.2.8 11:57 AM
(116.36.xxx.107)
애 저런 얼굴 보고도 학교선생님들은 적극적으로 안나오죠?
부모가 나서야지요.
66. ..
'17.2.8 11:59 AM
(180.230.xxx.90)
그 엄마 태도 변한거 학교에서 코치 받은거예요.
보통 사람들은 시시비비는 나중일이고 다친 아이를 보면
다친 아이 안부가 우선이예요.
더구나 내 자식이 가해자인데.
그 엄마나 아이 보니 그 집안 인성이 그런 것 같아요.
댓글들 참고해서 잘 해결 하시고
되도록 전학 조치 요구하세요.
67. 댓글 못 읽고 써요
'17.2.8 12:03 PM
(45.32.xxx.193)
손톱으로 얼굴을 다 긁어놨네요. 진짜 그 가해자애새끼가 악마네요.
다른분들 조언대로 잘 처리하시길 바라고요.
여기서 중요한게 저 손톱 흉터는 평생 절대 안없어져요. 나중에 피부이식을 하든 다 치료받을때까지 보험 합의하지마시고 끝까지 다 받으세요.
제 조카도 어릴때 친구가 할퀸 흉터가 대학생인데도 아직 저렇게 선명히 그대로 남아있어요. 또 저도 어릴때 얼굴에 손톱상처가 40년 지난 지금도 그대로에요. 얼굴이 커진만큼 흉터도 커지고요.
마음같아선 보험도 다 필요없고 똑같이 해주고싶은 마음이죠. 그런데 그게 안되니 어쩌겠어요.
힘내세요!!
68. 저는
'17.2.8 12:04 PM
(211.111.xxx.55)
베스티안 강남에 있는거 디녔는데 지역이 어디실지...
학폭위는 꼭 여세요
69. bestlife
'17.2.8 12:19 PM
(1.225.xxx.223)
사진보는데 가슴이 벌벌 떨립니다 제아이가 올해 2학년올라가는데 만일 저런상태인 아이 봤다면 아 정말 상상조차도 할 수 없습니다 백프로 흉터남을수밖에 없어요 학폭위는 무조건 열어야하며 전학외엔 절대 용납 못합니다 잔인한 폭력이고요 그것도 얼굴을 저런식으로 뜯어놔요?? 저런 아이랑 남은 몇년을 같은학교 어찌다녀요? 전학 안시키면 소송도 불사하겠습니다 피부과 성형외과 다니면서 흉안지게 모든 치료도 받으시고 꼭 치료비 받아내세요 아이 얼마나 놀랬을까요 상담도 받으시고 상담비도 무조건 받으셔야합니다
70. 학폭위
'17.2.8 12:38 PM
(223.62.xxx.183)
학폭위랑 민사 소송 거시고
후기좀 올려주세요 ~~
71. ...
'17.2.8 12:40 PM
(61.39.xxx.196)
학교에 학교폭력위원회 소집하라고 이야기하시고, 교육청에 학폭으로 신고하세요.
그리고 진단서 첨부해서 경찰서에 신고하세요.
반드시 둘 다 하셔야 합니다.
변호사 선임한다고 하시고, 무료법률상담 또는 법률구조공단 통해서 자문이라도 받으세요.
관련해서 치료비와 정신적인 피해 보상과 나중에 성형수술 비용까지 받으셔야 하고,
학교폭력위원회를 통해서 가해자는 철저히 책임지도록 해야합니다.
그 부모들 찾아와도 만나지 마시고, 합의하지 마세요.
그리고 맘 단단히 먹으세요.
72. ...
'17.2.8 12:41 PM
(61.39.xxx.196)
그쪽 부모는 만나지도 마시고, 학교에서의 중재도 받아들이지 마세요.
교육청과 경찰서에 신고하겠다고 하시고. 맘 단단히 먹으세요.
73. ...
'17.2.8 12:42 PM
(61.39.xxx.196)
학교는 무조건 중재하려고 하고 햡의 시키려고 할건데요
누구 좋으라구요? 그리고 학교측에도 단호히 요구하세요.
그 애 퇴학시키라고. (그렇게 되면 강제전출이라도 시켜야죠)
74. ...
'17.2.8 12:43 PM
(61.39.xxx.196)
학교 보내지 마시고, 병원 진단과 정신과 진단까지 받으세요.
75. ...
'17.2.8 12:43 PM
(61.39.xxx.196)
부모님들도 정신과 진단 받으세요.
76. 청심환
'17.2.8 1:02 PM
(121.191.xxx.112)
애기도 엄마도 놀라셨겠어요.사진만 본 저도 이렇게 심장이 벌렁거리는데....청심환이라도 하나씩 챙겨드시고 아이 마음 잘 어루만져주세요...얼마나 놀랐을까요 ㅠㅠ 사진에 눈물자국 보니 아 ...진짜 속상하네요.
그 집 부모랑 아이가 무릎꿇고 빌어도 마음이 풀리지 않을거 같은데...참 대응하는 태도가 너무 어이없네요.
학폭위원회를 여시던...심리치료를 받으시던....가장 중요한건 내 아이입니다. 아이 얼굴과 마음에 상처가 덜
남게 해결되셨으면 좋겠네요 ㅠㅠ
77. ..........
'17.2.8 1:04 PM
(175.112.xxx.180)
그 아이가 평소 어떤 아이인가요?
만약 저라면 그 아이가 폭력을 밥먹듯이 하는 아이라면 학폭위 열어서 정신 좀 차리게 할 거고요, 그렇지 않다면 용서해줄겁니다. 치료비는 의사 진단 받고 혹 성형수술이라도 필요하다면 충분히 받고요.
78. 아이가
'17.2.8 1:20 PM
(112.154.xxx.166)
많이 놀랐겠어요.
사진보고 생판 남인 저도 눈물이 나고 심장이 벌렁거리는데ㅠㅠ
꼭 제대로 규정대로 책임을 물으셨으면 해요
79. ...
'17.2.8 3:59 PM
(219.248.xxx.77)
절대 대충 넘기지 마시고 학폭위 여시고, 경찰 고발 등 할 수 있는 조치 다하셔서 자녀및 원글님 맘이 풀렸으면 하네요
80. 쓸개코
'17.2.8 5:09 PM
(14.53.xxx.250)
세상에.. 얼굴을 다 쥐뜯어놨네요;;
원글님 얼마나 속상하셔요.. 그냥 넘길일 아닌것 같아요. 윗님들 말씀대로 무슨조치 취하셔야겠어요.
81. 학폭위 하셔야 합니다
'17.2.8 5:40 PM
(14.63.xxx.123)
-
삭제된댓글
안 하시면 반드시 후회합니다. 가해자 아이가 다른 아이를 해칠 수도 있습니다. 그럼 저 엄마가 뭐라겠어요? 예전에 어떤 부모는 얼굴을 다 헤집어 놨는데도 용서했는데 왜 당신은 안 그러냐고 또 다른 엄마에게 그러겠죠. 그게 착한 게 아닙니다. 가해자 아이를 위해서도 학폭위 열어야 합니다. 이 폭력이 일시적이었던 거라고 해도 가해자 아이가 그냥 운 좋게 넘어갔다고 생각하게 놔둬선 안 됩니다. 사실 학폭위도 그런 극단적 폭력을 휘두른 아이에게 충분한 벌일지도 확신할 수 없잖습니까.
무엇보다 피해자 아이의 마음이 중요합니다. 부모가 자기를 위해 싸워주는 게 얼마나 의지가 되는지 모릅니다. 작은 마을에서 일 크게 벌이기 싫다는 건 결국 부모를 위한 일이지 아이를 위한 일은 아닙니다. 아이는 부모처럼 남들 시선 크게 신경쓰지 않아요. 부모의 자세가 더 중하니까요. 부모가 자기를 위해 싸우고 불의에 맞서는 모습을 제대로 보여줄 때 아이가 극복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아이는 뭐가 나쁘고 뭐가 옳은지 모릅니다. 다른 애를 내가 이렇게 때려도 부모가 돈 주고 사과하면 해결되는 거겠네 가해자 아이와 똑같이 될 수 있습니다.
부모가 내가 용서했으니 너도 용서하라고 상처 받은 아이의 내면을 자극해선 안 됩니다. 2차 가해입니다.
82. 학폭위
'17.2.8 5:43 PM
(14.63.xxx.123)
-
삭제된댓글
안 하시면 반드시 후회합니다. 가해자 아이가 다른 아이를 해칠 수도 있습니다. 그럼 저 엄마가 뭐라겠어요? 예전에 어떤 부모는 얼굴을 다 헤집어 놨는데도 용서했는데 왜 당신은 안 그러냐고 또 다른 엄마에게 그러겠죠. 그게 착한 게 아닙니다. 가해자 아이를 위해서도 학폭위 열어야 합니다. 이 폭력이 일시적이었던 거라고 해도 가해자 아이가 그냥 운 좋게 넘어갔다고 생각하게 놔둬선 안 됩니다. 사실 학폭위도 그런 극단적 폭력을 휘두른 아이에게 충분한 벌일지도 확신할 수 없잖습니까.
무엇보다 피해자 아이의 마음이 중요합니다. 부모가 자기를 위해 싸워주는 게 얼마나 의지가 되는지 모릅니다. 작은 마을에서 일 크게 벌이기 싫다는 건 결국 부모를 위한 일이지 아이를 위한 일은 아닙니다. 아이는 부모처럼 남들 시선보다 부모를 더 신경씁니다. 부모가 자기를 위해 싸우고 불의에 맞서는 모습을 제대로 보여줄 때 아이가 극복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아이는 뭐가 나쁘고 뭐가 옳은지 모릅니다. 다른 애를 내가 이렇게 때려도 부모가 돈 주고 사과하면 해결되는 거겠네 가해자 아이와 똑같이 될 수 있습니다.
부모가 내가 용서했으니 너도 용서하라고 상처 받은 아이의 내면을 자극해선 안 됩니다. 2차 가해입니다.
83. 학폭위
'17.2.8 5:44 PM
(14.63.xxx.123)
-
삭제된댓글
부모처럼 남들 시선을 신경쓰기보다 -위에 정정합니다.
84. 가해자는
'17.2.8 5:58 PM
(178.190.xxx.212)
부모 하는 말이나 태도나 가해자 폭력수위나 정상이 아니네요.
사이코패스 집구석인지. 아무리 화나도 저렇게 폭력 휘두르지 않아요.
가해집구석 전부 정신과 진단받아야 겠네요. 사회에서 격리시켜야 해요.
85. 세상에...
'17.2.8 7:34 PM
(114.204.xxx.4)
사진 보고 제 가슴이 떨리네요.
아이가 얼마나 공포스러웠을까요....
반드시 엄벌에 처하시고
아이는 꼭 심리치료 병행하세요.
가해자 꼭 전학 보내시고요
86. 둘째
'17.2.8 9:57 PM
(1.244.xxx.5)
아이가 그애만 보면 주눅이 들겁니다.
같이 학교 다니는 일 없어야 합니다.
꼭 명심 하시고 아버님이 전면으로 나서야 합니다.
87. 피부과
'17.2.8 11:19 PM
(119.149.xxx.145)
-
삭제된댓글
너무 화가 나네요...
남편이 피부과 전문의여서 자는걸 깨워 지금 사진을 보여주었는데
흉터가 남는 상처라고 성인이 되어서 성형이 필요할거라고 하네요
지금 처치와 치료는 할 수 있어도 나중에 남는 흉터는 성형이 필요할거라 해요
참고 하셨으면 좋겠어요...
88. 피부과
'17.2.8 11:23 PM
(119.149.xxx.145)
-
삭제된댓글
너무 화가 나네요...
남편이 피부과 전문의여서 자는걸 깨워 지금 사진을 보여주었는데
흉터가 남는 상처라고 성인이 되어서 성형이 필요할거라고 하네요
지금 처치와 치료는 할 수 있어도 남는 흉터는 성인이 되어야 성형이 가능할거라 해요
참고 하셨으면 좋겠어요...
89. 학폭위
'17.2.8 11:24 PM
(211.245.xxx.58)
경험한 엄마입니다.
한번 봐줬더니 다시 아이를 건드려서
학폭위 열었습니다.
절대 봐주면 안됩니다.
학교에선 어떻게든 조용히 넘기려고
가운데서 양쪽 부모 오라고 할겁니다.
대응하지마시고 특히 가해 학부모
만나줄 필요도 없습니다.
법대로 하시면됩니다.
그 무엇보다 학교측에는 강하게 나가야합니다.
피해자가 더 힘든 세상인지라 길게 보시고
아이만 생각하세요.
저는 피해자였지만 이사든 전학이든 간다는 생각으로
강하게 나갔습니다.
글 보니 정말 혈압 오르네요ㅠ
저학년인데 악마가 따로 없습니다.
힘든 시간이겠지만 엄마가 아이의 편에서 꿋꿋히
헤쳐나가시리라 믿습니다^^
90. 피부과
'17.2.8 11:24 PM
(119.149.xxx.145)
너무 화가 나네요...
남편이 피부과 전문의여서 자는걸 깨워 지금 사진을 보여주었는데
흉터가 남는 상처라고 성인이 되어서 성형이 필요할거라고 하네요
지금 처치와 치료는 할 수 있어도 남는 흉터는 지금 치료가 힘들고
근육이 다 자란 성인이 되어야 성형이 가능할거라 해요
참고 하셨으면 좋겠어요...
91. 일단
'17.2.8 11:29 PM
(211.198.xxx.10)
아이를 위해서 엄마아빠가 끝까지 분노하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그래야 아이도 부모를 믿고 분노가 사그라듭니다
그래야 트라우마가 없어요
끝까지가야 합니다
절대로 적당히 타협하지마세요
92. 원글
'17.2.8 11:35 PM
(121.183.xxx.212)
늦은 시간 댓글 확인하러 들어왔다가 마지막 댓글에 가슴이 콱 막힙니다. 순간 가슴이 새카맣게 탔달까요...주무시는 남편분까지 깨우셨다니 제가 죄송스럽기도 하고 그러네요. 말씀 많이 참고되었습니다.
학교측이랑 학폭위까지 염두에 둔 절차를 논의 중입니다. 댓글 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 말씀 올립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보셨으리라 생각하고 줌인줌아웃에 올린 사진은 고민끝에 지우겠습니다. 모자이크를 하긴 했지만 눈물자국이 선명한 저희 아이 사진이 인터넷에 있는 것도 왠지 가슴이 아프고 또 아이 사진이라 함부로 돌아다니지 않았으면 해서입니다.
댓글 주신 모든 분들, 걱정해주시고 분노해주신 많은 분들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평안하시길 빕니다.
93. 학폭위
'17.2.8 11:36 PM
(211.245.xxx.58)
-
삭제된댓글
얼마전 영재발굴단에 나온 아이가 생각납니다.
아이의 상처를 얘기하는 시간이었는데
반에서 왕따인지 폭력을 당했는데
그 때 엄마가 아무 대응도 안하고 도망치 듯
전학을 시켰다고 소리내 울었던 아이 ㅠ
시간이 흘렀는데도 아직도 아파하더라구요.
원글님은 아이의 편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아이의 상처까지 있어 더 힘드시겠지만..;
94. ㅇ
'17.2.8 11:36 PM
(121.168.xxx.241)
세상에 아이얼굴을 ㅠㅠ 애들이 왜이리 사나운지 지부모닮아그러겠죠 초등들도 폭력쓰면 처벌받아야해요 지부모가 처벌받던지 속상하시겠어요ㅠㅠ
95. 읽다가
'17.2.8 11:40 PM
(175.126.xxx.29)
말았습니다.
아이의 정신적 상처도 고려하셔야해요.
이대로 어물쩡 넘어가면 님 아이 너무 상처받고 트라우마 생길겁니다.
학폭을 열든
경찰서에 폭력 신고를 하든 하세요
여기 82에 선생이 올린 글이 있었는데
그 선생말이
차라리 학폭 여는게 낫답니다(괜히 부모들이 담임 눈치 본다고 담임한테 피해갈까봐 안여는데
안열면 담임만 이래저래 더 힘들고 피곤하답니다. )
학폭 열구요
안된다 그러면
경찰서에 바로 사건신고? 하시길 꼭. 부탁 드립니다.
그 상대 아이를 위해서도 그렇게 하셔야 합니다.
바늘도둑이 소 도둑 됩니다.
96. 읽다가
'17.2.8 11:41 PM
(175.126.xxx.29)
아,맞아요
학교에선 무조건 조용히 넘어가려고 한답니다.
님.
님 아이에요
이 시기만 끝나면 교감이고 교장이고 다 잊을겁니다.
내 아이 위해서 꼭 신고해주세요
97. 아니 저렇게 까지...
'17.2.8 11:43 PM
(122.43.xxx.32)
사진 보니까
헉...
제가 뚜껑 열리네요
아니 그냥 주먹으로 한 두대 쳐서
코피나 멍든 정도로 생각하고 봤는데...
제가 혈압이 확 오르네요...
어 휴....
98. --
'17.2.8 11:48 PM
(58.120.xxx.213)
학폭위는 당연히 요청하셔야 하지만요.
학폭위 결정이래야 가해자 아이 강제 전학이 끝이지 않나요?
타학교에서 문제 일으키고 강제 전학 온 애들 보면,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고 잘못했단 생각도 별로 없고 똑같이 행동하다 또 강전 가고 그러던데요. 가해 아이는 그냥 새학교 전학 가는 거예요.
학폭위 뿐만 아니라 경찰서 신고, 소송 할 수 있는 건 다 하세요.
가해 아이 뿐만 아니라, 원글님네 아이를 봐서라도요.
그래야 아이가 우리 부모는 나를 위해 이렇게 싸워주는구나, 앞으로도 부모를 믿고 이야기해요. 여기서 실망하면 아이가 자포자기로 가요.
아이가 지금 일에 상처 받지 않도록 부모님이 최대한 아이를 위해 싸우시는 모습을 보여주셔야 해요. 중간에 흐지부지 합의 하시면, 아이에게 상처로 남아요. 이건 정말 심한 아동 폭력이라서, 원글님 아이를 위해서 강하게 나가시길 바래요. 필요하면 여론 플레이도 하시고요. 아고라나 sns 올리면 순식간이에요. 만약 학교측이 조용히 처리하려던 학교 하면 여론 플레이도 고려해 보세요. 하아. 아이가 걱정이네요.
99. 그 아이
'17.2.8 11:49 PM
(183.100.xxx.9)
보다 그 엄마 처음 태도가 문제 입니다. 만약 내 자식이 남을 그랬다면 무조건 사과했어야 하는 마당에 처음 태도가 전혀 아니였던 걸 보면 그 부모부터가 아이를 제대로 훈육할리가 없어요. 지금 이 상황을 모면하고 님 아이랑 계속 한 학교에서 부딪친다면 그 놈은 고학년이 되서 덩치가 더 커지면 님 아이를 더 위협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떼어놓으세요. 그 부모가 의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번 일로 크게 아이를 꾸짖고 훈육해서 재발을 방지하겠지만 그럴 부모 같지 않으니 이후는 불보듯 뻔하네요.
100. 참
'17.2.8 11:49 PM
(183.100.xxx.9)
학교도 믿지 마세요. 학교는 무조건 이 모든 일이 조용히 넘어가길 바랍니다. 님편이 아니예요.
101. 사진은
'17.2.8 11:50 PM
(118.47.xxx.7)
보지 못했습니다만
학폭위 하시고
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가 있을겁니다
폭력신고 하세요
미성년이라 처벌은 면하겠지만 조사받으러 댕겨야죠
그 집 식구 전부
102. 학폭위는
'17.2.8 11:51 PM
(211.245.xxx.58)
-
삭제된댓글
학부모가 학폭위로 신고(전번이 가물가물)하면 학교에선 자동으로 열리게 돼있습니다.
학폭위 별거 아니니 너무 긴장하지 마세요.
그치만 막상 열리면 정작 해야할 말을 못하게 되더군요.
수첩이나 노트에 꼼꼼히 적어가서 읽으셔도 됩니다.
제가 그렇게했어요.
네이버까페 글도 읽으며 도움도 받았고
참고할만한 것들은 인터넷 여기저기 뒤져서
적어갔습니다.
목소리 높일 것도 화를 낼 것도 없습니다.
차분히 그렇지만 단호하고 강한 어조로
말씀하시면 됩니다.
지난 일이 생각나 계속 댓글을 씁니다ㅠ
103. 얼굴 사진자료
'17.2.8 11:52 PM
(183.100.xxx.9)
잘 남기세요. 가슴아프셔도. 그리고 병원도 이런 일에 좀더 친절하게 진단서 떼주는데서 하시구요. 병원에 따라선 골치 아파지니 안하려든데도 많아요.
104. 읽다가
'17.2.8 11:56 PM
(175.126.xxx.29)
그래도 혹시 몰라
아직도 한국은 남자가 통하는 나랍니다. 웃기게도
남편이 나서십시요
엄마가 나서는것보다
남편이 나서는게 10배의 무게는 있습니다.
그만큼 가정에서 이 문제를 심각하게. 끝장을 낼 각오로 덤비는구나 생각할겁니다. 학교에서도.
남자가 말 많이 할 필요도 없을겁니다. 아마.
전면에 남자가 나섰다는것 하나만으로도 그들은 긴장할 겁니다.
105. 읽다가
'17.2.8 11:56 PM
(175.126.xxx.29)
아.엄마는 당연히 나서야 하는거구요
106. 학폭위
'17.2.8 11:58 PM
(211.245.xxx.58)
-
삭제된댓글
학교 믿을 곳 아닙니다.
제 경험을 다 올릴 순 없지만
순진한 엄마가 오죽했으면
학폭위에서 이렇게까지 얘기했습니다.
"계속 학교측이 가해자 편들고 피해자 두번 죽이면 다 까발릴꺼다. 할 수 있는 모든 걸 할꺼다"
잠이 안오네요ㅠ
107. 우리아이
'17.2.8 11:59 PM
(121.177.xxx.123)
우리아들도 초등1학년때 반대로 쌍둥이형제중 형한테 원글님 아들 정도로 얼굴이 손톱으로 뜯꼈어요. 부상의 정도도 비슷한 것 같아요.10년 전 일이네요. 저도 선생님 전화받고 학교에 갔을 때 정말 얼굴보고 놀란걸 생각하면 .
우린 아빠가 의사라서 아빠가 직접 치료했어요. 매일 드레싱하고 화상연고 바르고 그리고 메디폼같은 반창고를 붙여던 것 같은데, 기억이 잘안나네요. 그리고 자외선 차단때문에 항상 모자쓰고 다녔어요.
지금은 상처 하나도 없이 매끈한 얼굴이에요.
원글님의 아들도 병원에서 치료 잘받으면 아마 원래대로 회복될테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우린 아빠가 치료할 때마다 굉장히 속상해했는데 전 마음이 너무 약해 아무말도 못했네요. 물론 병원비도 안받고요. 그애 엄마가 집으로와서 비는데 화를 못내겠더라구요.
지금까지도 그세놈은 아주 잘지낸답니다.
108. 우리아이
'17.2.9 12:00 AM
(121.177.xxx.123)
참, 얼마동안은 항생제 주시맞고 약도 먹었어요.
109. 원글님
'17.2.9 12:18 AM
(175.211.xxx.143)
저도 미취학 쌍둥이 남아들 키우고 있어서 남 얘기같지 않아서 댓글 하나하나 정독했어요.
쌍둥이들 정신적 충격이 정말 클 거에요.
얼굴 안 다친 아이도 마찬가지로요.
많은 분들이 뼈저린 경험에서 우러나온 학폭 대처 방안을 알려주셨는데 너무나 도움되는 글들이 많아서 북마크했어요.
절대 지우시지 말아 주세요!
참고할 일이 없어야겠지만 아들 둘이라 기본으로 알아는 둬야 할 것 같아서요.. ㅠㅠ
110. 기막혀
'17.2.9 12:30 AM
(211.176.xxx.245)
절대 물러서지마시고요
저는 학폭위도 열고 경찰에도 신고하고
가만 안 있을 겁니다
너무 속상하네요
지 아들 얼굴도 그렇게 해주면 그때 가만히 있을지
111. 학폭여세요
'17.2.9 12:45 AM
(211.210.xxx.213)
경찰신고하고 학폭여세요. 가능하면 강전까지 요구하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비슷한 일이 있어서 학폭열었는데, 도중에 가해엄마가 자기는 정신병이 있어서 무슨 일을 저지를지 모른다는 협박문자도 받았어요. 부부가 쌍으로 미쳤다고 밖에는...
학폭으로 가면 학교는 가해자편을 많이 들어줘요. 학폭에서 크게 다뤄질수록 학교책임도 커지니까요.
사진은 못봤으나 경찰에 신고하고 하나도 빈틈없이 처리하셔야 되요. 저는 학폭결과 서면사과와 상담권고가 정해졌으나 서면사과는 하지도 않았고 상담은 받았는지 결과 통보도 없어요. 치료비는 학교 상대로 받아내면 가해자가 주겠다고 했고, 아이 담임은 일 크게 만들었다고 저희 아이 많이 괴롭혔어요.
당장 진단서 끊으시고 경찰서신고하시고 교육청에 학폭진행에 대해 상담하세요. 그래야 학교에서 발뺌 못해요.
치료비 일체 학교에 요구하시고, 학교나 가해자 부모와 길게 대화나 통화하지 마세요. 진단서 3주 이상은 학폭을 꼭 열게 되어있고, 정신적피해나 보복이 우려되어 이사하게 되면 이사비용도 교육청에 청구 가능하다고 봤어요.
학교에서는 부모 몰래 아이들불러서 화해나 피해자에게 용서를 강요하기도 하니까 그 부분 잘 살펴보시구요.
112. 길게 끌면 내 아이가 피해입니다
'17.2.9 12:47 AM
(218.48.xxx.197)
아이의 일상을 회복하는 게 급선무입니다.
이 일을 1주일안에 끝내셔야 해요.
그 일로 화난 모습 보이지 마시고 담대한 모습 보여주세요.
아이들은 엄마힘든 모습 보면 죄책감 느껴요.
학폭위는 3일이내에 소집될 것이고.
학폭위원들이 처벌수위를 결정합니다.
그런데... 강제전학은 안나올 가능성이 크니 염두에 두세요.
초등저학년 강제전학은 잘 안나옵니다.
명백한 성폭력이나 계획적 지속적 괴롭힘이 매우 심했을 때나 나와요.
사태해결에 내아이만 생각하시고
학교를 배척하지 마세요.
학교도 원망스러운 때가 있겠지만
대승적으로 내아이가 계속다닐 학교이니 그렇습니다.
113. 저 위에
'17.2.9 1:18 AM
(14.63.xxx.123)
-
삭제된댓글
십년 전 비슷한 일 발생하셨다는 분 상처 회복 빼면 과연 타산지석이 될만한 이야기일까요? 어린 나이에 저 정도의 폭력성을 발현하는 사례는 흔치 않습니다. 게다가 잘 지낸다고 하셨는데 인간 관계는 겉으로만 봐선 부모도 모릅니다. 특히 셋 같은 홀수는 어른도 갈등 생기기 쉬운 구조죠. 게다가 나머지 둘은 쌍둥이, 하나는 가해자였는데 제대로 처벌받지 않고 부모에게 혼이나 나고 그냥 넘어간 정도. 그 안에 호구가 되어 있는지 웬만한 거 참고 넘어가고 눈치 보고 무조건 그냥 넘어가는 게 좋은 게 좋은 거라고 애들 셋 다 뭐가 옳고 그른지 모른 채 자란 건지 그리 바람직하지 않아요.
피해자 아이가 그런 관계를 지금까지도 유지하고 있는 게 제 삼자의 눈에는 매우 걱정스럽습니다. 폭력을 당했는데도 보호받지 못했다고 느끼면 가해자의 비위를 맞춰서라도 가해자와 잘 지내려고 하는 게 약자나 어린 아이의 심리입니다.
114. 경찰
'17.2.9 1:20 AM
(125.187.xxx.68)
ㆍ경찰신고하셔야해요
학교내에서해결 제대로안돼요 신고선행 안하면
현직교사의 충고입니다
115. 교사입니다.
'17.2.9 2:16 AM
(115.89.xxx.253)
교사입니다. 사진을 보고, 정말, 마음이 아프고 할말을 잃고 충격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아이가 겪을 트라우마, 심리적 고통이 제일 먼저 걱정되었습니다.
꼭 유능한 전문 상담(심리) 치료 받으셔서, 이 사건이 아이에게 트라우마나, 상처, 일상생활에 주눅들기 등등이 안되도록 빠르시간내에 고통이 치유되시길 꼭 바랍니다.
116. ᆢ
'17.2.9 5:21 AM
(219.248.xxx.115)
초등학생 저학년이라도 얼굴을 저지경으로 만들어 놓은것은 매우 문제인것 같구요 와 정말 벌렁벌렁 하네요 용서해주지 마세요 신고를 무조건 빨리하는것이 증거확보에 유리하더라구요
117. ....
'17.2.9 6:01 AM
(125.179.xxx.241)
-
삭제된댓글
사진은 못 봤지만 제가 동물을 십수년을 돌봐와서
발톱에 (긁힌 게 아니고 보자마자 헉 할 정도로) 할퀸 건 수도 없고
사고로 갓 새끼난 어미한테 피가 흐를 정도로 할큄당하거나 이빨에 심하게 물린 적도 있어서
흉터 관련해서 혹시 도움될까 싶어 댓글달아요.
아직 어린아이라면 흉터 남는다는 거 모르는 말이고요.
그냥 아마 그럴거라는 추측이지 백퍼센트 아니니 너무 절망하지 마시고
저는 실제로 흉터 남을거라는데 감쪽같이 자국도 없이 나은 거 여러 번이고요.
아이라면 더더욱 흉터 잘 없어지고, 남는다 해도 크면서 상당히 연해져서 잘 안 보일 수도 있어요.
그리고 메디폼 같은 걸로 드레싱하실 때 침출물이 많이 흘러나와 자극없이 떼질 때까지 충분히 두고
깨끗이 갈아준다고 억지로 떼지 않는 건 이미 아실테고
메피폼이라는 습윤밴드가 있어요. (메디폼아님 메피폼)
이게 그 상처연고 성분을 밴드로 만들어 포를 뜬 거고
24시간 밀착되고 자외선 당연히 밴드니까 차단이고
톡 튀어나오는 켈로이드 흉터 안 되게 눌러줘요.
갑상선 수술 환자분들도 애용하시는 밴드인데
한장 당 조금 비싸긴 하지만 네이버 블로그 검색해보면
수술후 대량으로 사놓으신 분들이 좀 싸게 파는게 있습니다.
그거 아끼지 말고 사셔서
상처 다 아물어 습윤밴드 붙여도 아무것도 안나올 때부터 붙이기 시작해서
1년 생각하고 붙여보세요.
저는 이빨에 물려 정말 살점이 이빨 지나간 자국 그대로 패여나가서
팔이 엉망이 된 적이 있었는데도
메디폼 꾸준히 붙이고 다 아물고 메피폼 6개월 붙이고
지금은 아주 자세히 안보면 몰라요. 아주 옅게 색이 다를뿐이고요.
일단 푹 자시고, 흉터는 모르는거야, 남는다는 것도 예측일 뿐이야! 라고 맘에 딱 써놓으시고
위 댓글에 나온대로 화상병원도 한번 가보시고...
모든 일이 원만히 처리되길 빌께요.
118. ...
'17.2.9 6:05 AM
(180.92.xxx.88)
해결 방법은 2가지가 있습니다.
학교폭력위원회 개최도 있고 경찰 신고도 있습니다.
먼저 경찰에 신고하십시오. 경찰에 신고하면 경찰에서 조사차 학교로 찾아갈 것이고, 그러면 자연히 학교폭력위원회를 열어달라고 요청하시면 됩니다.
학교는 가해학생도 우리 학생이고, 피해학생도 우리 학생이라는 중간입장입니다.
또 학교이므로 당연히 그렇게 해야합니다. 자라나는 우리 학생들이 둘다 바람직한 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일을 진행할 것입니다. 이것이 두 학생과 우리 사회 전체를 위해서 옳은 일입니다.
첫날 병원에서 치료받을 때 찍은 사진과 모든 자료를 확보해 두시고
누가 제출하라고 하면 바로 제출할 준비하십시오.
당시 피해학생의 정신적 충격도 그때그때 생각날 때마다 바로 적어두시고, 조사 받을 때 모두 제출하십시오.
많은 댓글님들은 강제전학시켜야 한다고 하셨는데
강제전학까지는 감이 잡히지 않습니다만 피해학생이 앞으로 가해학생을 보고 살아갈 것을 생각하면 강력하게 주장하셔야 할 듯도 합니다만 좁은 지역에 사신다니 고학년이 되고, 중, 고학생이 되었을 때도 생각해서 길게 생각해서 일을 처리하시는 것이 피해학생과 원글님 가정에 미래의 걱정거리도 없을 것 같네요.
가해학생도 아직 어린아기이기 때문에 경찰에 신고해도 별다른 조치는 받지 않습니다.
*촉법소년 : 10세 이상 만 14세 미만의 형사미성년자로서 형벌을 받을 범법행위를 한 사람, 촉법소년은 형사책임능력이 없기 때문에 형벌이 아닌 보호처분을 받게 된다.
119. ... 윗글에 이어서
'17.2.9 6:09 AM
(180.92.xxx.88)
많은 글을 적었는데 댓글 용량이 따로 있는 줄 몰라서 모두 지워져 버렸습니다. ㅠㅠ
적었던 글이 사라지면서 머리 속도 같이 비워져 버러...생각이 나지 않아서 유감입니다.
**
피해학생이 이번 사건을 기억 저 너머로 보내고 건강한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합니다.
가해학생도 이번 사건을 교훈으로 폭력보다는 말로 해결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합니다.
모두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
120. ㆍ
'17.2.9 6:50 AM
(49.170.xxx.96)
업무가 중학교학폭위 관련이었어서
자주 말씀 드리게 되는데요
1.학교는 학폭을 싫어하지 않습니다.
폭력 관련 사건은 학폭을 여는 것이 원칙이고
제일 깔끔(?)합니다.
문제는 가해 학생도 학교측에서는 보호 대상이라는거
또 많은 피해 학부모들이 학폭을 요구했다 철회한다는거..
우리 학교는 학부모 요구보다 원칙대로 학폭을 여는 편인데
가해쪽이든피해쪽이든 다양하게 항의합니다.
정말...다양하고 어떻게는 학교 혹은 교사를 엮으려 합니다.
내 자식이 늘 피해자일까 걱정하지만
내 자식이 가해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 순간에도 학교가 학폭을 열라고 하는 게 서운하지 않을 수 있겠어요?
학교에 이럴까요저럴까요 묻지 마시고
학폭 열꺼라는 의사만 정확하게 전달하시면 됩니다.
2.준비 과정에서 근거 자료는 충분히..
아이의 정신적 피해에 대한 의사의 소견서
향후 치료과정과 최악의 경우 예상 결과 등
전문가가 판단한 자료 준비하시고
3.등교는 안하셔도 됩니다.
학교폭력 피해자의 경우
원하면 학교장이 출석으로 인정해 줍니다.
초등이라고 다를 것 같진 않네요.
4.학폭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학폭은 중요합니다.
가해학생도 아동이고 아마 첫 학폭이니
아드님이 다친 것에 비해 결과가 약하다고 생각하실 수도있는데요
1호서면사과 외엔 모두 학생부에 기록되고
졸업까지 삭제되지 않습니다.
전학을 가도 기재된 채 갑니다.
그리고
다음번엔 더 강력한 조치를 받게 됩니다.
혹시나 전학이 안돼 계속 같은 학교에 다닌다면
가해학생의 신체적 폭해 뿐아니라 언어 폭력에 대해서도
폭력이라 생각되면 학폭을 요구하고 그러면 아마도 더 강력한 조치를 받게 될껍니다.
그렇지 않더라도
좁은 지역이라 하셨는데
중학교 진학할 때 학폭을 근거로 다른 학교 배정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5.학폭과 그 외의 조치는 별개입니다.
학폭 외에 경찰에 신고하는 것 민사 소송 등은 별개입니다.
학폭이 끝나도 원하는 대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6.개인적인 의견을 덧붙이면
전 학폭은 진행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용서와 이해가 가해 학생을 돕는 게 아니라 생각해요.
가끔 정말 우발적이 사건이 있기도 합니다.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적절한 벌이 가해 학생의 문제 행동을 고치는 방법이라 생각합니니다.
많은 피해 학부모들이 중간에 마음이 약해지십니다.
같은 지역이라...들을 말 때문에
혹은 가해 학생도 아직 어린데 내가 너무하나 ㅅ싶어서요.
그러시지 말라고 드리는 말씀이구요
정말 마지막으로 이 글을 보실 82님들
학교 폭력 관련한 문제들을
이제 교사가 해결하기엔 역부족입니다.
백번 물어도 백번 거짓말 하는 아이들 때릴 수도 없구요
(안타깝게도 한 대만 때리면 술술 자백합니다.이 아이들은 힘의 논리가 작용하는 경우가 많아서요요)
정신과적 문제가 있는 아이들도 많아졌구요
(이 아이도 그런 것 같습니다)
폭력 문제는 교사가 아닌 제 3의 전문가가 다뤄야만 합니다.
교사에게 맡겨지는 한
관련 학부모 모두에게 서운함을 안겨 줄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교사자신도 자기를 보호해야 하구요.
폭력 문제는 제3자 전문기관이 맡아야한다는
공감대가 생기면 좋겠습니다.
121. ㅇㅇ
'17.2.9 7:41 AM
(14.34.xxx.217)
다 읽어보니 조언 주신 분들 모두 다 고맙네요.
아이가 얼굴 뿐 아니라 마음의 상처도 말끔히 낫길 바람니다.
122. ...
'17.2.9 8:42 AM
(211.58.xxx.167)
학교랑 질질 끌지 마시고 모든 자료 정리해서 경찰 신고하고 교육청 접수하면 됩니다.
123. 아마도
'17.2.9 9:02 AM
(116.40.xxx.2)
위의 점 하나님 말씀이 거의 다 옳고요.
그 아이 참 어이없게 못되었네요.
반드시 처벌 받아야 합니다.
학폭위 신청하세요. 다만 그 결과가 전학조치로 이어지긴 힘들거 같다는 느낌.
그쪽 부모가 재심 요구를 할 수도 있고요.
병원치료 후 민사건에 대해서는 진행하셔도 될 사안입니다.
과정이 험난하긴 할겁니다.
초1이기 때문에 학폭위든, 교육청이든, 경찰이든, 법원이든 학령을 많이 감안할 거에요.
피해입은 아이 마음의 상처 보다도.
124. ..
'17.2.9 9:20 AM
(211.46.xxx.253)
-
삭제된댓글
위에 .님 의견 감사합니다..
제 생각엔.. 학폭을 염과 동시에 경찰에 신고도 병행하시는 게 나을 거 같아요.
경찰에 신고가 들어가면 일단 경찰에선 무조건 조사를 하게 되어있고 학교에도 나옵니다.
그게 학교나 가해자에게 큰 압박이 되는 것 같아요. 꼭 민사 들어가시지 않더라도 학폭을 여신다면 경찰신고도 함께 해주세요.
125. ..
'17.2.9 9:46 AM
(211.182.xxx.130)
학폭을 반드시 신청하시기 바래요. 하지만 초등의 경우 학폭에서 줄 수 있는 것은 미미합니다. 아이의 신체적 정신적 치료를 위한 것들은 별도로 진행되어야 해요.
126. 나쁜인간
'17.2.19 3:38 AM
(211.178.xxx.159)
제가 사진을 보지않았지만...
손톱흉터 없어질수 있습니다.
지금 얼마만큼 가슴이 찢어지실지 감히 상상이 되지않네요..
다른건 자세하게 여러분들께서 댓글 남겨주셨으니...제가 제 입장에서 아는것만 말씀드릴께요
아니 제 경험만 말씀드릴께요
일단 저는 대학병원 피부과가 아니고 성형외과를 갔습니다.
피부과의 종착역도 결국은 성형외과더라고요
지금은 시간이 좀 지나셨겠지만...
우선 처음 일주일 넘게 소독하고 메디폼같은거 바르고 하실거예요
그리고 새로운 살들이 올라오는데...그때 놀랄수있는게 붉은색으로 새살이 올라오며, 패일수도 있지만 오히려 새살이 부풀어 오를수 있어요
지옥과 천당을 몇번이나 왔다갔다하는지 몰라요
제일 중요한건 햇볕차단이었어요
새살이 약하기때문에 볕에의해 착색이 잘되거든요
그래서 모자같은걸로 햇볕을 가려줘야해요
저희는 6개월정도 어른들 쓰는 좌우까지 가려주는 썬캡을 쓰고 다녔어요
그리고 외출시 꼭 썬크림 발라주고요(하루에 2시간마다 실내에서도 발라줌)
손톱자국은 시간이 흐르니 많이 좋아졌어요
제는 세달넘게 누워있었는데(너무 절망스러워서 매일 울었어요)
아무튼..그런모습이 나중에 느낀건데 아이한테 상처가 정말 많이 됐더라고요
그게 제일 미안했죠
한해한해가 상처가 많이 달라졌어요
그리고 살이 아문 후에 바르는 흉터를 흐리게 해주는 연고나 스틱같은 제품이 있었는데
저는 스틱보다는 연고가 더 ㅈ좋았어요(투명 젤리같은)
립스틱같은 스틱형은 휴대하기는 편하지만, 그걸 아이 흉터부분에 문지를때마다 피부에 자극이 됐던것같아요
그걸 바르느라 문질러주면 그 연약했던 상처부분이 어쨌든 마찰력이 생기는거니까요
아마 대학병원에서 치료하시면 의사선생님께서 좋은 약 처방해주실께예요
저는 그걸 3개월만 바르라고 하셨는데 거의 8개월 발라줬어요
알람시계 맞춰놓고요
선생님꼐서는 3개월정도만 바르면 된다고하셨는데...저는 최선을 다하고 싶었거든요..
아무튼..한해한해 지나면서...지금은 4년이 됐는데...정말 아무도 몰라요
저도 어딘줄 찾아보려고 봐야 정말 보일까말까예요
지금 어떤 심정이신줄 조금은 저도 알것같다는 말씀은 못드려도...
손톱자국이 꼭 다 남을거라는 절망은 안하셨으면 좋겠네요
저희아니는 아주 살점이 패여서...의사선생님들이 이건 100프로 흉이 남을수밖에 없고 절대 기대하지 말라고하셨서 갈때마다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아이가 할퀸게 아니고 성인 남자가 할켰냐고까지 했을 정도였어요
정말 열심히 잘 최선을 다해서 치료를 해주신다면...저는 절망적이지않다고 생각하네요
중간에 상처에 살이 차면서 그게 부풀어오를때 놀라실까봐 미리 말씀드리네요..
한동안 화상흉터처럼 볼록 튀어오르고, 또 얼굴에 열이날때, 또 너무 추울때 색이 붉게 변합니다.
그럴때 마음이 또 지옥이었지만...시간이 몇달 지나니 그 붓기도 서서히 가라앉고 색도 점점 옅어지고, 또 열나거나 추운 온도차이에 반응하는 것도 조금씩 보통 살들과 같아지네요
저는 그때 이 말이 제일 도움이 됐던것 같아요
앞으로의 과학기술이 피부재생에 얼마나 열심이인줄 아느냐는 말이었어요
그리고 어디서 찾아들은 이야기인데요
우리나라는 모르겠느ㅡㄴ데 일본에서 손톱 패인상처 메꾸는 그런 레이져 시술을 하고 얼굴이 더 편안해지고 흉이많이 좋아졌다는 후기글도 읽었어요
살을 채워넣는게 아니라 그 주면을 평평하게 쬐는 형식인지...저도 이해를 잘 못했는데요..
아무튼 레이져시술이 얼굴 톤 뿐만 아니라 편평도까지도 현재 되고있다는 거예요
다른얘기보다도 저는 피료가 될수있다는 얘기도 들어보시라고 두서없이 글을 길게 쎘네요
아! 그리고 지나고나니 후회스러웠던게..
그때 가해자쪽에 강하게 나가지못한게 정말 후회가 많이됐었어요
내 아이 입장에서만 오로지 생각하셔야한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가해자쪽은 자기 입장만 생각하거든요
나라도 내자식만을 위해 생각해야지요
저는 같이 자식키우는 입장이라...그때 많이 봐줬다가 나중에 대판싸우는 상황까지 갔었어요ㅗ
꾹참고 좋게가려고하니...인간이 아닌 말과 행동을 하고다니더라고요
자기아이가 참다못해 그런것처럼요...
전혀아니었는데도 말이지요..
왜냐하면 얼궁이 그렇게된거 동네, 학교사람들 다 아니까...자기도 그런식으로 방어하고 다니더라고요...인간도 아닌것!
아무튼...저는 늘 바랬어요
나중에 너도 똑같이 당해봐야한다고요...
아무쪼록 너무 좋게만 넘어가시면 ..가족에게 큰 상처로 남게된다는 경험을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저희아이도 의사선생님 몇붕들이 다 100프로 깊게 패인다고 하셨는데...
완전 흔적을 찾기 힘들다는 희망을 드리고 싶네요..
원글님...아이를 위해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