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강한 권한 동원해 '조폭 행동대장'처럼 처신한 안종범
검찰에 따르면 최순실은 작년 1월 22일 자신이 실질적으로 소유한 더블루K 조성민 대표에게 "안 수석이 전화를 할테니 그 지시에 따라 GKL펜싱팀 창단 협상을 하라"고 독일에서 지시한다.
다음날인 23일에는 박 대통령이 직접 안종범에게 더블루K 조성민 대표의 휴대폰 번호를 전해주며 GKL펜싱단 창단 문제를 도와주라고 지시한다. 대통령 지시를 받은 안종범은 곧바로 조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이기우 GKL대표가 전화를 할 것이라고 또 전달한다. 이어 하루 뒤인 24일에는 이기우 대표가 조 대표에게 전화를 건다.
이처럼 '최→박→안'으로 이어지는 순환고리는 한치의 오차도 없이 작동한다. 직원이라고는 달랑 3명밖에 안되는 회사 대표 전화번호를 최순실 회사가 아니라면 대통령이 어떻게 알고 경제수석에게 지시할 수 있었겠는가
최는 '기획자'이고 박은 '대통령직'을 가진 실권자이고 안은 지시라면 죄의식도 없이 무작정 따르는 '조폭 행동대장격'이다.
다음날인 23일에는 박 대통령이 직접 안종범에게 더블루K 조성민 대표의 휴대폰 번호를 전해주며 GKL펜싱단 창단 문제를 도와주라고 지시한다. 대통령 지시를 받은 안종범은 곧바로 조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이기우 GKL대표가 전화를 할 것이라고 또 전달한다. 이어 하루 뒤인 24일에는 이기우 대표가 조 대표에게 전화를 건다.
이처럼 '최→박→안'으로 이어지는 순환고리는 한치의 오차도 없이 작동한다. 직원이라고는 달랑 3명밖에 안되는 회사 대표 전화번호를 최순실 회사가 아니라면 대통령이 어떻게 알고 경제수석에게 지시할 수 있었겠는가
최는 '기획자'이고 박은 '대통령직'을 가진 실권자이고 안은 지시라면 죄의식도 없이 무작정 따르는 '조폭 행동대장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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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나란지...대통령인지..수석인지...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