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꽃다발 없이 졸업식 가신 분들 없겠지요?

... 조회수 : 2,929
작성일 : 2017-02-08 00:53:37
낼 모레 졸업하는 중딩 아들이
요즘 부모님 안오는 친구들도 많다며
오지말라고 해서
야!!! 졸업인데 꽃다발들고 사진은 찍어야지했더니
금방 머쓱해하며
"꽃 다발은 절대 사오지마세요. 돈낭비에요."라는
아들 말에 꽃다발을 사지 말아야하나 고민입니다.
그래도 꽃다발은 들고 사진한방 찍어야 할텐데요.

IP : 182.228.xxx.13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2.8 12:54 AM (124.54.xxx.52) - 삭제된댓글

    안 사 갔다가 후회했어요.

  • 2. ...
    '17.2.8 12:57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제가 초중고 졸업식 모두 꽃다발없이 사진 찍은 사람이예요.
    어린 마음에 학교 앞에서 파는 꽃다발들이 너무 촌스러워서 그런 거 들고 사진찍기 싫었거든요.
    대학 졸업식 때 좋은 꽃집에 예약해서 그거 들고 처음으로 찍었네요 ㅋ

  • 3.
    '17.2.8 12:58 AM (221.127.xxx.128)

    낼 그냥 갑니다...ㅋㅋ

  • 4. 사진이
    '17.2.8 1:01 AM (218.147.xxx.159)

    좀 초라해요.
    친구들이랑 같이 서서 찍을때 혼자 꽃다발 없이 서 있어야 하잖아요.
    집에 가져와서 화병에 꽂아두면 최소한 일주일은 예쁜꽃을 즐길 수도 있고.
    낭비는 아니라고 봅니다.

  • 5. 초콜렛뜨
    '17.2.8 1:02 AM (110.70.xxx.247) - 삭제된댓글

    요즘에 꽃값 비싸서 그런가 다발 크게 안하기도 해요. 조그맣게 하나 준비하세요.ㅋ 없으면 초라해보여요.

  • 6. 꽃집들
    '17.2.8 1:03 AM (110.70.xxx.156)

    장사 안돼서 난리라는데 이럴 때 사주는 것도 애국이죠.

  • 7.
    '17.2.8 1:11 AM (218.155.xxx.89)

    조금 늦게 가면 싸게 사요. 저도 사오지 말라는 거 좀 늦게 가다보니 학교 앞에서 떨이로 팔아 하나 샀네요.
    안샀음 후회할뻔요

  • 8. ...
    '17.2.8 1:23 AM (182.228.xxx.137)

    초등졸업때 촌스러움과 부실함을 겸비한 비싼 꽃다발들고 사진 딱 2장 찍었네요.
    그래도 댓글보니 사는 방향으로

  • 9. ...
    '17.2.8 1:38 AM (61.73.xxx.14) - 삭제된댓글

    중학교 졸업식에 아들이 오지 말라고 하는걸 그냥 몸만 갔다왔습니다. 꽃다발 안들고갔다고 후회하진 않았어요. 아이도 별말 없었고. 졸업식이 뭐 별건가요? 사진이야 뭐 맨날 찍는거고.
    이번에 고3 졸업식 했는데.. 역시 아들이 오지 말라길래 몸도 안갔습니다. 나중에 이야기 들어보니 친구들이랑 사진을 많이 못찍었다고.. 엄마가 왔으면 사진을 많이 찍어줬을텐데 그게 좀 아쉽다고 하길래... 졸업식 자체에 안간건 좀 후회가 되더라구요?

  • 10. 학교앞에서
    '17.2.8 1:53 AM (116.40.xxx.17)

    저는 동네 꽃집에서 사가곤 했는데요.
    시간도 많이 걸리고 때론 꽃도 만족스럽지 못할때도 있더군요.
    요즘엔 학교앞 노점 꽃들도 촌스럽지 않고 가격도 싸고 좋더라구요
    학교앞에서 이쁜걸로 하나 사서 가셔요.

  • 11. ..
    '17.2.8 1:54 AM (116.123.xxx.13)

    꽃도 팔려야 하는데. 불황은 불황이네요.

  • 12. ㅇㅇㅇ
    '17.2.8 6:47 AM (223.33.xxx.217)

    어제 중학교졸업식 다녀왔는데요
    아이들 3~4개 받은 애들도 있고
    화려하더라구요
    도깨비때문에 목화다발 해온 부모님들도 많고
    그랬어요 저는 핑크 안개 큰걸로 한단 직접 만들어 갔어요
    돈은 3만원 깨졌지만 사진이 이쁘게 많이 남았어요

  • 13. 그래도 사가세요
    '17.2.8 8:00 AM (1.225.xxx.71)

    살면서 형식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야말로 일생에 중학교 졸업식은 단 한 번인데요.
    사진 몇 방 찍고 용도가 다하고 말 꽃다발이지만
    있고 없고는 음식에 소금을 친 거랑 안 친 거의 차이가 아닐까요?

  • 14. ....
    '17.2.8 8:32 AM (1.227.xxx.251)

    꽃다발 포기했어요
    들고 찍을 자리도 없이 복잡하던데요. 친구들 여럿이 찍을땐 한두명이 들고있어도 졸업분위기 충분하구요

  • 15. 괜찮으시면
    '17.2.8 8:44 AM (122.37.xxx.188)

    꽃다발 하실거면요,

    꽃바다 라고 세월호 관련 고김관홍 잠수사님 아내분 하시는 곳도 이용하시면 어떨런지요~
    http://m.fbada.com

  • 16. 여우누이
    '17.2.8 8:48 AM (175.121.xxx.158)

    저희동네 목화꽃다발 파는데 이쁘더라구요~

  • 17. . .
    '17.2.8 10:37 AM (1.235.xxx.64)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서 아무생각없이갔는데 작은거라도 꼭사가세요. 없으니좀그렇더라구요.

  • 18. ㅠ.ㅠ
    '17.2.8 10:43 AM (110.9.xxx.112)

    사오지 말라해서
    본인이 서운하지 않으면
    친구에게 빌려서 사진찍기로^^
    여학생들은 꽃다발 몇개받았는지
    경쟁도 한다고 하네요
    이모,사촌들까지 오라고 했다고..

  • 19. 오수정이다
    '17.2.8 1:09 PM (112.149.xxx.187)

    사오지 말라해서
    본인이 서운하지 않으면
    친구에게 빌려서 사진찍기로^^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176 아마존 질문-What is the phone number tha.. 2 ??? 07:02:15 108
1631175 시누이노릇 안한다 생각하는분들 11 일단 06:51:33 460
1631174 필수과는 정원확대에 추가로 의료인력 개방해야 해요. 4 그만올리세요.. 06:47:31 184
1631173 시댁이랑 사이좋으신 분들 얘기듣고 싶어요. 14 califo.. 06:30:46 737
1631172 밤새워 송편 쪄 봄..누가 먹나.. 9 ... 06:10:31 1,420
1631171 옛날엔 싫었는데 지금은 맛있는 음식 11 06:01:46 1,384
1631170 급)추석이라 술이랑 음식을 했더니 다크서클이 생겼어요. 1 다크서클 05:24:42 750
1631169 밤새 응급실 10곳서 퇴짜…"뺑뺑이 직접 겪으니 울분&.. 3 ... 05:08:04 1,648
1631168 성심당 임대료 뚝 떨어졌대요 11 ㅇㅇ 04:47:05 3,447
1631167 깊은 밤 끄적여보는 속마음 9 ㅇㅇ 04:20:32 1,941
1631166 청소년대상 논문 보호자 동의 필요한가요? 1 ㅇㅇ 03:34:18 235
1631165 발길 돌려 몰린 환자들…2차 병원도 '아슬아슬' 2 2차 병원 03:14:46 1,489
1631164 이번 추석엔 음식을 많이 할 수가 없겠어요 10 추석 02:24:36 2,824
1631163 브리저튼 시즌4 여주인공 한국계 16 ... 02:18:26 3,605
1631162 상가월세인상 구두로 합의했으면 법적효력있는거 맞나요? ㅇㅇㅇ 02:11:17 296
1631161 '블핑 제니' 전에 '원걸 선예' 가 있었군요!!! 12 와.... 01:59:55 3,168
1631160 월 2천 벌면 잘 버는건가요? 49 월~~ 01:38:34 4,639
1631159 홍준표 김정숙 여사에게, 지혼자 라고 5 열받네 01:34:26 2,174
1631158 자꾸 나만 바라바 feat 시댁 6 자꾸 01:19:02 2,056
1631157 초등학교 이후에 기억은 아무리 세월이 지나도 기억이 나나요???.. 3 ... 01:12:21 1,194
1631156 옷을 이제야 풀어봤어요ㅎ 6 01:04:46 2,744
1631155 이 글 누구 편 들어줘야 하나요 14 .... 00:58:01 2,048
1631154 시간이 금방 가네요 6 00:47:46 1,796
1631153 세살아기랑 70대부모님이랑 명절에 놀러갈만한곳 있을까요? 8 ㅇㅇ 00:44:58 1,199
1631152 쓰레기 버리는걸로 안 맞아요. 22 허허허 00:40:05 3,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