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독립시켰어요.
애셋 낳고 정신 좀 차리나 싶더니
술자리를 못가지니 힘들어하길래
회사근처 고시원에 독립시켜줬어요.
출퇴근이 왕복 세시간이라 힘들어하기도 했구요.
무엇보다 아이들을 친정엄마가 와서 봐주시는데
술먹고 담날 출근안하고 뺀질대다 들어온 걸
엄마가 아시고는 기가 막혀 하셨죠.
거짓말을 자주하고, 사람을 잘 속였어요.
밤늦게 술먹고 들어오면 어김없이 술주정에
자는 사람깨워서 꼭 부부관계 시도하는데
정말 사람 죽겠더군요.
이렇게 지내다 별거기간 길어지면 이혼하게 되겠죠?
이혼해도, 크게 달라지는건 없긴해요.
주소득원이 저라서... 남편은 자기 용돈 벌이 정도?
아이들 잘 키우는게 제 임무라 생각하고 악착같이 돈 버는데
남편은 한량같이 살아요.
한편으론 저렇게 걱정없이 자기 맘 내키는대로 사는 남편이 부럽기도 하네요.
1. //:
'17.2.7 11:55 PM (182.211.xxx.10)잘 하셨어요 힘내셔서 아이들과 행복 하세요
2. 지팔자를꼬음
'17.2.7 11:57 PM (39.7.xxx.119)무능하고 술좋아하는 남편인걸 알면서도
애셋을 낳았다구요???3. 직장녀
'17.2.8 12:11 AM (125.180.xxx.136)제 능력은 웬만한 남자들보다 나으니까요...
근데... 애 셋 낳으면 안되나요?4. 야구사랑//:
'17.2.8 12:17 AM (182.211.xxx.10) - 삭제된댓글에구 꼭 애 셋 낳았다고 난리더라구요
자기집일은 알아서 하렴만.. 신경쓰지 마세요
속상하게 생각 마시고 아이들이랑 행복하시길 빌어요5. ...
'17.2.8 12:23 AM (123.109.xxx.105)당연히 출산의 자유가 있지만 여성들은 보통 좋은 아빠, 남편이 될 수 있을지를 고려해서 출산을 결정하는 데
남편에 대한 불만과 부족한 점이 많은 데 내가 다 감당한다는 생각으로 셋이나 낳은 것이
특이한 거죠.6. //:
'17.2.8 12:28 AM (182.211.xxx.10)꼭 애셋낳았다고 난리더라구요
신경쓰지 마시고 아이들과 행복하기를 빌어 드릴게요7. 직장녀
'17.2.8 12:35 AM (125.180.xxx.136)무능하고 술좋아하고 거짓말하는건 저에게만 보이는거지
아이들 눈엔 안보여요.
현재까진 한없이 좋은 아빠 맞아요^^
술만 먹으면 게을러지고, 기만하고, 변명하고 하니
차라리 나가서 맘대로 살아보라 한거구요.
저는 남편 첫눈에 반해서 결혼한거라,
그건 제 눈을 탓해야하는거고...
덕분에 아이들 유전자는 월등하니 이렇게라도 위안삼습니다.8. 자랑글인가
'17.2.8 12:39 AM (211.176.xxx.245)본인이 남편 무능하고 거짓말하는 못된 사람으로 써놓고 사람들이 욕하니 또 우월한 유전자라네요
아직도 많이 사랑하시나봐요
근데 능력되도 배우자가 저러면 애는 최소로하죠9. 직장녀
'17.2.8 12:44 AM (125.180.xxx.136)무능력한건 무능력한거고, 유전자는 우월하니 사실대로 얘길한건데 잘못되었나요?
얼굴보고 결혼했다 망한케이스라서 쓴것뿐인데...
10년동안 살았으면 애증은 남아있겠죠..굳이 부정할 필요는 없을듯 합니다.
근데, 배우자가 저래도 삼남매가 우애도 좋고, 서로 잘 지냅니다. 오히려 아이가 한명이었다면, 남편 독립 못시키고 끝까지 제가 안고갔을거란 생각도 듭니다.10. 쵸오
'17.2.8 1:08 AM (175.213.xxx.110)원글님 의미하는 유전자는 외모이고 댓글님들은 인성까지 포함하나 봅니다.
사회통념상 남편감으로 기준이하인데 아이셋은 어느정도 의아하긴 해요.11. 좀 이해되네요
'17.2.8 1:45 AM (106.102.xxx.100)아빠덕에 애들인물 좋으면야 많은게 용서될거 같네요.
12. 흐음
'17.2.8 1:45 AM (108.225.xxx.148)그러게요. 보통 유전자가 우월하다는 건 외모만 포함되는 건 아닐텐데요. 제 기준엔 두뇌가 더 크게 차지하는 데.. 뭐 그렇다고요.
13. ..
'17.2.8 2:12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하다하다 애 셋 부심도 나오는군요.
외동이었으면 남편 끌어안았을 거라니.
근데 능력있는 사람이 왜 고시원으로 독립시켰나요.
애들 아빤데 너무 짜게 굴지 말고 원룸 얻어줘요.14. 우왕
'17.2.8 5:51 AM (74.69.xxx.199)부럽네요. 저도 진작부터 그렇게 하고 싶은데 이 남자가 나가래도 안 나가요. 저흰 아이도 하나라 제가 일하면서도 얼마든지 잘 건사할 수 있는데 아이 핑계 대고 못 나간대요. 그럼 정신 차리고 돈을 벌던가 아니면 집안일이라도 돕던가, 아무것도 안 하고 저한테 빨대 꽂는 느낌이 너무 싫어요. 동등한 남녀로 만나 결혼을 한 거지 일방적으로 헌신 하겠다고 노예 계약서를 쓴 건 아니잖아요. 친정 부모님 속상해 하실까 봐 이혼은 못해도 따로 살 수만 있으면 한결 나을 것 같은데. 참 답답하네요.
15. ᆢ
'17.2.8 6:14 AM (121.128.xxx.51)이혼 하실거 아니면 남편 건강 챙기세요
친척 중에 원글님 남편처럼 따로 나가 살다가 먹는건 부실하고 술 담배 좋아해서 젊은 나이에 암 걸려서 죽었어요16. 친정엄마는
'17.2.8 6:57 AM (178.191.xxx.46)뭔 죄라서 애 셋을..어휴.....
17. ...
'17.2.8 9:47 AM (58.146.xxx.73)저기서 애셋 부심이 어디있어요.
그남편때문에 힘들지
애셋은 후회없다는걸.
보통은 애하나면 헤어졌는데 셋이면 못헤어진다던데
능력자인듯.
자기가 벌어서 잘키울수도있다는데
친정엄마까지 끌어와서
굳이 상처줄거있나요?
친정엄마 생각이 여기나와있지도않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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