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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계약서보고 멘붕왔겠네...

현명하네요 조회수 : 2,680
작성일 : 2017-02-07 22:27:37
http://v.media.daum.net/v/20170207160230346

[최순실 공판] 근로계약서에 적힌 "더블루K 회장 최순실"

“고영태 회사 도와준것”이라는 기존 崔 주장 뒤엎는 증거

[헤럴드경제=고도예 기자] 최순실(61) 씨가 스포츠 기획사 ‘더블루K’의 실소유주이자 운영주체라는 정황이 법정에서 공개됐다. “더블루K는 측근 고영태(41) 씨의 회사로 자신은 도와준 것 뿐”이라는 최 씨의 주장과 전면 배치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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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검찰은 조 전 대표가 지난해 1월 최 씨와 맺은 근로계약서를 증거로 제시했다. ‘더블루K 근로계약서(임원용)’이라는 이름의 이 계약서에는 갑에 ‘최서원’ 을에 ‘조성민’이라고 명시돼있다. 계약서 하단 서명란에도 ‘㈜ 더블루K 회장 최서원’이라는 날인이 돼있다. 최 씨는 법정에서 변호인을 통해 “계약서를 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조 전 대표는 “최 씨에게 면접을 보고 대표이사가 됐다”며 “최 씨가 전화로 자기 몫의 주식을 포기해달라고 해서 포기각서에 서명했다”고도 했다. 그는 “제가 가졌던 더블루K 지분 40%는 최 씨 것임이 확실하고 나머지 60%도 최 씨 것이라고 판단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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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날 법정에서 자신이 2개월 만에 더블루K에서 퇴사한 배경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조 전 대표는 “업무제안서와 회사 소개자료를 만든 다음 주에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에게 만나자는 연락이 왔다”며 “그 주에 안종범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에게 ‘모르는 전화번호라도 받아서 일을 진행하면 된다’는 전화를 받았다”고 했다. 이후 김종 문체부 2차관을 만나는 기회가 만들어지면서 “권력형 비리를 토대로 영업하려는 회사라고 느꼈다”며 퇴사를 마음먹게 됐다고 했다.

IP : 14.39.xxx.13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7 10:32 PM (218.236.xxx.162)

    빼박 증거네요

  • 2. 근로게약서낸분...
    '17.2.7 10:33 PM (14.39.xxx.138)

    http://v.media.daum.net/v/20170207160143320

    더블루K 前대표 "잘못했으면 사죄·벌받아야 사람"..崔에 직격탄

  • 3. 고딩맘
    '17.2.7 10:35 PM (183.96.xxx.241)

    그러게요 보통은 저렇게 하는 게 정상적인데..

  • 4. 뻔뻔하기가...
    '17.2.7 10:39 PM (182.227.xxx.225)

    어맹뿌....닭...ㅅㅅ이....뻔뻔하기가 정말....상상을 초월하네요.
    인두껍을 쓴 악마쉐이...ㅅ소시오패스들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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