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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리효도 및 시댁 방문은 보편적 현상인가요?

,,, 조회수 : 4,331
작성일 : 2017-02-07 21:13:37
시댁 방문 (주기적, 한달에 두세번)
시댁 연락
나이드신 시댁을 신체적,정신적 봉양

이런 경우가 80프로 이상인가요?

저의 경우
남친과 저 공동명의로 집 금액 반반
시댁 근처 거주
시댁과 주기적 교류
예비시댁분들은 상식적인 분들이시긴해요..절 좋아해주긴 하다만.

저 제 명의의 집이 더 비싸고요
돈도 제가 더 잘 버는데,
제가 굳이 또 집반반해서 새 집 사서
시댁 근처 살고 시댁과 교류해야하는거
이거 손해죠?

참고로 저희 집은 저와도 원래 교류 거의 없어요
개인주의라서 집 분위기가.
IP : 223.38.xxx.15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7 9:17 PM (223.38.xxx.15)

    저의 고민은 다른 남자들도 시댁과의 정기적 교류 및 안부전화를 요구하냐는 점입니다
    저희 집은 사위에게 집 해줘도 정서적 교류에 대해 바라는 게 없어서 괜히 손해보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ㅠ

  • 2. ㅁㅁ
    '17.2.7 9:17 PM (175.193.xxx.104) - 삭제된댓글

    그렇게 계산되거든 혼자 사세요

  • 3. ㅇㅇㅇ
    '17.2.7 9:19 PM (1.202.xxx.14)

    저는 시댁 친정에 함께가는건 명절 생신 행사날 정도? 그 외에는 각자 필요할때 각자의 집 방문해요. 님같은 생각으로 결혼하면 되게 피곤해져요...능력있고 주장쎄고 시댁이랑 교류 싫으면 결혼안하고 사는것도 괜찮은데~

  • 4. ,,,
    '17.2.7 9:21 PM (223.38.xxx.15)

    남친이 시댁과 교류를 자주 원하는 것 같아요 거기다 플러스 시부모님 늙으셨을 때 봉양까지요. 저희 부모님은 실버 타운 들어가실 건데..
    왜 제가 제 부모님이 아닌 타인의 부모님을 병수발해야하는지 모르겠어서요.

  • 5. 이건
    '17.2.7 9:24 PM (110.45.xxx.194)

    남편과 상의해서 절충선을 찾고
    억울하다 싶으면

    어서 이혼해야 됩니다.

    시집살이는 남편이 시키는겁니다.

  • 6. ...
    '17.2.7 9:27 PM (220.93.xxx.136) - 삭제된댓글

    보편적인지 아닌지는 몰라도 그런 걸 요구하지 않는 남자도 많아요. 82쿡에 남자도 꽤 많아서 결혼 포기하라느니 이딴 리플도 많이 달리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아요~~

    그러니까 그런 부당한 요구를 다른 남자들도 다 한다고 생각하고 그남자랑 결혼할 필요도 없고 결혼을 포기할 필요도 없어요. 합리적인 다른남자를 찾으면 되요.

  • 7. ㅇㅇ
    '17.2.7 9:29 PM (49.171.xxx.186)

    저라면 안해요 절대요

  • 8. 방문은
    '17.2.7 9:31 PM (125.130.xxx.36)

    저두 그 정도 했었지만,
    연락은 안해봤어요.
    어짜피 할 얘기도 없고,
    맘에 없는 말은 잘 하지도 못해서요.

  • 9. 결혼이
    '17.2.7 9:43 PM (58.230.xxx.247)

    돈으로만 계산하는 장사인가요
    그렇게 개인주의 좋아하시고 돈도 더 잘 버시는데
    남자도 개인주의로 가족과 교류안하고 돈도 잘버는 남자 찾으셔요

  • 10. --
    '17.2.7 9:45 PM (58.120.xxx.213)

    남자 따라 달라요.
    원글님 남친이 자기가 하기 싫은 걸 부인에게 다 시키는 거죠.
    시댁 근처 살고 시댁과 교류 주로 하고, 시댁 봉양을 원글님이 다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남친이라면
    다시 생각해보세요. 굉장히 이기적인 남자네요. 자기는 하나도 안 하고 여자 다 시키겠단 거죠.

    맞벌이이면 더 더욱 피곤하겠네요. 몸도 피곤하고 정신적 피곤도 말도 못할 걸요?
    결혼 후회들 거예요. 백퍼.

  • 11. 거래 명세서네요
    '17.2.7 9:55 PM (124.62.xxx.131) - 삭제된댓글

    손해시니까 지금이라도 거래 철회하세요.
    뭐하러 남하고 삽니까?
    혼자사시면 이꼴 저꼴 안보고 편하잖아요.
    딱봐도 손해잖아요.

  • 12. 저라면
    '17.2.7 9:56 PM (222.117.xxx.126)

    그 결혼 안합니다
    능력있고 똑똑한 여자들은 그냥 혼자 삽니다 그런 인생 못사는거 알거든요 아님 남편 잘골라 결혼하고요
    재산있고 돈잘벌면서 멍청하게 결혼해서 이혼하고 뛰쳐나오는 여자가 세상에서 제일 멍청한 여자에요 저처럼요 ㅋㅋㅋ

  • 13. 그런 님은 왜?
    '17.2.7 9:57 P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돈도 더 많이 벌고 집값 반이나 해 갔으면서
    남편의 대리 효도 요구에 당당히 거절을 못합니까.
    난 내 부모에게 효도하라고 남편한테 요구 안하는데
    니는 왜 요구하냐 이런 상대 바방에 집착하지 마시고
    왜 난 내 스펙이 이정도로 남편보다 빵빵한데도
    남편 요구 거절 못하나 나 스스로에 대한 의문에 집중 해 보세요.
    스펙이 어쨋든 님은 한국정서나 문화에 반하는 행동을
    과감히 할 자신이 없는거잖이요.
    체면때문에.
    결국 님이 스펙으로 철갑을 둘러도 한국의 문화를 거스르고
    살 용기가 없는것이니
    님의 자신 문제에요.

  • 14. 그런 님은 왜?
    '17.2.7 9:57 P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돈도 더 많이 벌고 집값 반이나 해 갔으면서
    남편의 대리 효도 요구에 당당히 거절을 못합니까.
    난 내 부모에게 효도하라고 남편한테 요구 안하는데
    니는 왜 요구하냐 하지마. 이런 상대 비방에 집착하지 마시고
    왜 난 내 스펙이 이정도로 남편보다 빵빵한데도
    남편 요구 거절 못하나 나 스스로에 대한 의문에 집중 해 보세요.
    스펙이 어쨋든 님은 한국정서나 문화에 반하는 행동을
    과감히 할 자신이 없는거잖이요.
    체면때문에.
    결국 님이 스펙으로 철갑을 둘러도 한국의 문화를 거스르고
    살 용기가 없는것이니
    님의 자신 문제에요.

  • 15. ...
    '17.2.7 10:01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못한다 해보세요
    그때 반응 따라서 결정하시면 돼요

  • 16. oo
    '17.2.7 10:14 PM (58.140.xxx.63) - 삭제된댓글

    능력있고 똑똑한 여자들은 그냥 혼자 삽니다 그런 인생 못사는거 알거든요 아님 남편 잘골라 결혼하고요 22222

    결혼하면 여자들은 친정부모보다 시부모를 더 잘 모시죠.
    솔직히 예전부터 울 엄마아빠한테 그렇게 했으면 얼마나 좋아했을까 싶네요.

  • 17. 아뇨
    '17.2.7 10:16 PM (211.203.xxx.83)

    보편적현상은 아니고.. 초장에 잘해야돼요.
    저희시댁도 처음엔 그랬는데. 지금은 어느정도 사이두고
    아주 잘 지냅니다.

  • 18. 그런...
    '17.2.7 10:52 PM (61.83.xxx.59)

    손해니 어쩌니 하는 생각보다 본인에 대해 고찰해보시는게 어때요?
    왜 보편적인 관념과는 다르게 나보다 스펙이 못한 남자를 택했는가?
    손에 물 한방울 안묻히겠다고 큰소리 치기는 커녕 그런 소리를 당당하게 하는 애인에게 개소리 말고 꺼지란 소릴 못했는가?

    운없게 이상한 남자를 만나는 여자도 있지만 여자 본인이 그런 남자만 만나는 유형도 있어요.
    희한하게 참하게 자라서 사회에서 잘 자리잡은 아가씨들이 남자문제는 이러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되네요;

  • 19. 내가 기준입니다
    '17.2.7 10:55 PM (121.140.xxx.203) - 삭제된댓글

    남들 기준에 맞춰서 사시려고요?
    내 기준에 맞춰 사세요.
    남의 늙은 부모 뒷바라지 하려고 결혼하는 것은 아닐텐데요.
    사랑하는 남자의 부모기 때문에 시간을 쪼개서 방문을 하지만,
    내 생활, 내 감정 망가져가면서까지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 20. 대신
    '17.2.7 11:34 PM (180.66.xxx.198)

    애 낳으면 키워주시고
    반찬도 해주시지 않을까요?

  • 21. 이런 마인드
    '17.2.8 12:41 AM (211.59.xxx.104)

    그냥 결혼하지 마시고 연애만 하고 지내세요
    아예 능력좋고 돈 많은 부모 일찍 돌아가신 남자를 찾아보시던가요 무서워요 요즘 사람들

  • 22. ㅡㅡ
    '17.2.8 2:45 AM (218.235.xxx.31) - 삭제된댓글

    뭐가 이기적이고 뭐가 계산적이고 뭐가 무섭단건지 모르겠네.
    집도해가고 돈도잘벌어오면서 시댁가까이살며 잘하고 자주방문하고, 봉양하라는 마인드자체가 소름이네요. 아들낳아서 아주 잡아먹네요. 각자 자기낳고 키워준 자기부모에게 잘하고, 배우자부모에겐 예의갖추고 기본도리 잘하면 되는겁니다!
    원글님은 어디 모자른건지 아님 엄청 못생긴건지 대체 왜 그런 남자랑 결혼하려드는겁니까.

  • 23. 저윗분
    '17.2.8 8:54 AM (211.36.xxx.7)

    왜 보편적인 관념과는 다르게 나보다 스펙이 못한 남자를 택했는가?
    손에 물 한방울 안묻히겠다고 큰소리 치기는 커녕 그런 소리를 당당하게 하는 애인에게 개소리 말고 꺼지란 소릴 못했는가?

    이거 잘생각해 보세요. 그딴 남자라도 이남자없음 내 수준에 남들처림 결혼 못 하겠다 이남자가 내가 만날수 있는 최상 수준이다 싶으면 그냥 참고 하시는거고요, 아니라면 잘 생각해 보세요.

  • 24.
    '17.2.8 12:32 PM (14.45.xxx.249)

    왜 보편적인 관념과는 다르게 나보다 스펙이 못한 남자를 택했는가?
    손에 물 한방울 안묻히겠다고 큰소리 치기는 커녕 그런 소리를 당당하게 하는 애인에게 개소리 말고 꺼지란 소릴 못했는가?

    이거 잘생각해 보세요. 그딴 남자라도 이남자없음 내 수준에 남들처림 결혼 못 하겠다 이남자가 내가 만날수 있는 최상 수준이다 싶으면 그냥 참고 하시는거고요, 아니라면 잘 생각해 보세요. ---2222


    위 글에 전적으로 동감하구요


    결혼은 여자가 무조건 엄~청 손해보는 행위입니다
    그래서 여자들이 돈이라도 많은 남자 만나는 거예요

    너무 사랑하고 , 떨어질 수 없고, 천생연분 그런거면 또 모르겠는데
    님은 그런것도 아닌 듯 하고..

    남자들은 말은 안해도 기본적으로 자기 집에 잘하고, 부모 봉양하고 이런걸 기본적으로 무의식중에 가지고 있다고 보면 되요
    아주 깨어있는 몇 남자들 빼고요
    보통은 본인도 모르다가 결혼하면 알게되는데
    결혼도 하기전에 그런걸 입밖에 내서 요구하다니,, 많이 별로네요
    암튼 객관적으로 신랑도 별로고 님이 많이 손해보는 결혼이네요

    결혼/파혼에 대해서 깊이 고민해 보시길 바래요
    애까지 생기면 이혼은 더 힘듦...

  • 25.
    '17.2.8 12:40 PM (59.8.xxx.112) - 삭제된댓글

    나같으면
    제대로 바쁜 며늘이면
    한두달에 한번 얼굴 보고 저녁이나 가볍게 먹으면 됩니다.
    50대 아줌이예요, 외동이고

  • 26.
    '17.2.9 11:39 AM (111.91.xxx.69)

    인터넷에서 자주 보는 글인데, 우리 집은 개인주의 성향이 강하다고 하는 분과 가족적인 분이 만나면 반드시 분란이 나더라구요. 그리고 글만 봐서는 내가 돈도 더 많고, 월급도 더 잘 버니 나한테 맞춰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있으신 것 같구요.

    남친과 이 문제를 깊게 이야기해보세요. 이런 부분에 대한 합의없이 결혼하면 반드시 문제가 생길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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