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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랑 사이는 안좋은데...

777 조회수 : 2,437
작성일 : 2017-02-07 18:19:58
오빠한테 재산 몰빵한 거땜에 사실 사이가 안좋아요
그래서 여기 글도 여러차레 썻고
서운한거 등등 아직 남아 있어요.

그런데...

엄마가 1년에 어디 한번 바람 쏘이러 멀리 가질 못하니
맘이 한편으로 안스러워요.
언니랑 매일 보는데 둘이 여행 가고 싶지도 않을테고
그렇다고 오빠네 부부가 엄마를 어디 모셔갈 주제가 못되요.
돈만 뜯어갈 재주가 있지 다른건 1도 없어요.';;
엄마가 오빠네랑 가고 싶어하지도 않고

저는두차레 해외 국내 이렇게 저희 가족이랑 간적있었는데
그나마 애들보고 웃는다고..

물론 저랑 다퉈서 가고 싶지도 않을거에요.
또 아들네한텐 받지도 못하고 뭐해주지도 않은 저한테 그런 호사 받는것도 불편할거에요
엄마성격에
이러지도 말고 저러지도 말길 바랄거 같아요.
이왕 배풀거면 ㅈㄹ 법석도 부리지 않길 바라겠죠.

그런데 저는 1년에 몇차레 지방이던 해외던 여행을 가니
참 마음이 불편합니다.

시간봐서 언니랑 엄마랑 이렇게 제주도 한번 가고 싶은데
그렇게 모시고 다녀와 또 다툴거면 안가니만 못한거고
사실 돈생각하면 속상한거 많지만 엄마가 참 안됐단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저만 좋은거보고 좋은거 먹는게 맘편하지 못하네요.
IP : 124.49.xxx.6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은
    '17.2.7 6:24 P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언제 엄마헌테서 벗어 나세요???

  • 2. ㅇㅇ
    '17.2.7 6:24 PM (223.62.xxx.35)

    사이좋은 모녀도 여행은 힘듦
    노인 모시고 가는 여행은 애 하나 케어하는거예요
    더구나 감정도 안좋은 엄마?

    참 님도 덜 데이셨네

  • 3. 님은
    '17.2.7 6:25 P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언제 엄마한테서 벗어 나세요???스스로 안나오는듯.

  • 4. 가지마셈
    '17.2.7 6:27 PM (121.140.xxx.135) - 삭제된댓글

    지금 서로들 감정이 미묘해서 싸워요.
    엄마는 여행와서 좋은감정.
    딸하고 같이 가서 좋고.
    아들도 왔으면...생각하고.
    잔소리하는 딸래미가 밉기도 하고..

    님은 연민과 미움으로 불안정하고요.
    더 시간이 흘러야 합니다.

  • 5. ..
    '17.2.7 6:29 PM (223.33.xxx.27) - 삭제된댓글

    효녀병도 애정결핍이에요. 뭘그리 정도 안주는 엄마한테 그리 애정갈구하는지.ㅡ

  • 6. 저도 비슷한 경우인데요
    '17.2.7 6:32 PM (39.7.xxx.151)

    전 경제력도 안되지만요.
    만약된다해도 제돈으로 모시고갈생각전혀없어요

    그간 날 40년간 개무시하고 차별하고 폭언하고 고딩때까진 폭행하고
    내가 굶어죽을만큼힘들때도 .외면하고
    잘사는 남동생네만 다 퍼준엄마 더구나 지금도 부자예요 ㅎ
    그런데 내가 왜???
    돌아가셔도 이제 눈물도 안날거같네요

  • 7. 저도 비슷한 경우인데요
    '17.2.7 6:34 PM (39.7.xxx.151)

    하두 못되먹어서..
    그간 나한테랑 우리가족한테 할머니한테 한거생각하면
    인간대인간으로 너무나 실망했기에요
    자식도 자기가 돌려받을거 다 계산하고 키웠다는거 자기입으로 듣는순간.그리고 할머니한테 못된짓 나한테 못된짓..
    왜 . 이런사람에게태어났는지모르겠어요

  • 8. ㅇㅇ
    '17.2.7 6:34 PM (211.205.xxx.224) - 삭제된댓글

    좀 심한 말로 원글님은 결혼을 하면 안되었을 존재
    애들과 남편이 불쌍해요.

    부모님이 쥐뿔 해준것도 없으면서 부모에게 효도는 해야한다는 죄책감까지 심어준 케이스
    그 자존감없음은 대를 지나도 없어지지않죠

    그런 측은지심 삐뚤어진 노인네한테 가지지말고 차라리 불우이웃에게 베푸세요

    원글님 자녀와 여행하는데 왜 친정엄마한테 미안해요?
    남편과 본인이 힘들게 번돈을 왜 애들한테 몰빵하지않고 욕심많은 노인네한테 쓰려해요?

  • 9. 참...
    '17.2.7 6:36 PM (116.120.xxx.145)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이러시니까 어머니가 함부로 대하시는 거 아닐까요. 누울 자리 보고 다리 뼏는다고 안챙겨도 알아서 잘하려고 하는 데 인격적으로 성숙한 사람이 아니면 보통 이용만 해먹어요.
    그리고 어머니에게 잘해드리고싶으시면 일단 원망부터 버리고 아무 것도 바라지않고하시든가, 원망을 버리기힘들면 그냥 기본만 하세요. 그게 정리가 안된 상태에서 잘해드려봤자 나는 이렇게 잘해줬는데 왜 엄마는 ... 하는 원망만 하나 더 더해질 뿐입니다.

  • 10.
    '17.2.7 7:02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전생이 노비 였나봅니다

  • 11. 이럴거면
    '17.2.8 12:16 AM (211.176.xxx.245)

    이럴거면 글을 쓰질 말아요
    보는 사람 고구마 100개 먹이는 글 좀 그만 써요
    그렇게 당하고도 엄마 여행 못 가는게 안쓰러워요?

    여행 안 가면 죽나요?
    사실 여행이란건 사치?에 해당하는건데
    그걸 못해드린다고 지금 이러세요

    원글 어머니는 원글이가 여행 못가도 가슴 안 아파할거예요
    오빠만 마음에걸리지
    아직도 모르시겠어요

    마음가는데 돈 갑니다

  • 12. 저기요..
    '17.2.8 4:40 AM (79.194.xxx.18)

    엄마한테 같이 여행가자 하면 엄마랑 오빠네가 속으로 뭐라고 생각할지 아세요?

    '여행 가지 말고 그돈 나 주지. 돈도 많구나 넌.
    돈 많으니 어디 더 내놔봐라. 얻어먹어보자.'
    여행 다녀온 다음부터는 어디가고싶다 타령을 하시거나
    돈없어 죽겠다고 통화할때마다 엄살 하실껄요.

    저희 부모님은 대놓고 저렇게 말씀하셨어요.
    "여행보내줄돈 있으면 그냥 줘라. 나 쓰게.
    너희 동생네는 불쌍해 죽겠구나."(남동생 연봉 6-7천..)

    그 후로 용돈이고 선물이고 딱 끊었어요.
    나중에 큰병 나시면 병원비나 조금 드릴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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