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산 간 안철수 "한진해운 파산은 박근혜 정부 탓!"

ㅇㅇ 조회수 : 772
작성일 : 2017-02-07 17:25:13

부산 간 안철수 "한진해운 파산은 박근혜 정부 탓"


<현장>부산 언론인 간담회에서 안 전 대표, 다양한 정책 구상안 펼쳐

2017-02-07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7일 한진해운의 파산은 박근혜 정부가 가장 잘못한 점이라고 비판했다.

1박2일 일정으로 전날 경남에 이어 이날 고향인 부산을 찾은 안 전 대표는 오전 부산시의회에서 부산 언론인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안철수 전 대표는 조선·해운업이 어려워지게 된 것에 대해 "박근혜 정부가 자초한 일"이라며 "미리 대비하지 않고 뒤늦게 회사에 책임을 전가해 파산에 이르게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세계적 흐름은 미리 다 알고 있었다. 어려운 싸이클로 흘러갈 것도 다 알고 있었다. 하지만 미리 대비하지 않고 뒷북치는 식이었다"며 "이 문제를 덮고 넘어갈 수 없다. 다음 정부에서 반드시 그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안철수 전 대표는 현재 경제상황이 녹록치 않은 부산·울산·경남, 이른바 '부울경'을 살릴 대안도 제시했다. '4차 산업혁명'을 '위기이자 기회'라고 규정한 그는 "전세계적으로 우리만이 가지고 있는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부산의 경쟁력으로 물류·해양 산업, 영화컨텐츠 산업을 꼽은 안 전 대표는 "부산과 경남을 4차 산업혁명의 허브로 만들겠다"며 "부산을 일본과 한국, 북한을 거쳐 중국과 러시아에 이르는 동북아의 물류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자들의 경제문제부터 위안부와 외교문제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질문에 안철수 전 대표는 자신이 구상해온 다양한 정책안들을 쏟아냈다. 특히 위안부와 역사문제에 대해서는 물러설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취하면서도 일본과의 관계를 고려한 듯 "경제와 역사 문제를 분리해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국과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로 "투트랙 전략으로 설득해야 한다"고 말했다.


http://www.dailian.co.kr/news/view/611107

 

//

   

   

 
IP : 58.140.xxx.2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물
    '17.2.7 6:42 PM (222.114.xxx.110)

    난세에 인물이 난다더니 놓치지 맙시다. 민생을 살피고 혜안을 내놓는 안철수 대한민국의 미래이자 희망입니다.

  • 2. 똑똑하고
    '17.2.7 7:06 PM (220.117.xxx.38)

    깨끗한 안철수
    어디 한군데 신세진데가 없어
    깨끗한 정치를 펼칠 사람

  • 3. ...
    '17.2.7 7:08 PM (220.120.xxx.72) - 삭제된댓글

    난세의 영웅입니다.
    부산분들 단디 밀어주세요~~~

    http://m.breaknews.com/a.html?uid=490753§ion=sc1

    다음번 부산 방문에 종합계획을 발표하겠다고 합니다.
    부산 분들 기대해 주세요...

  • 4. 반면
    '17.2.7 7:18 PM (220.120.xxx.72) - 삭제된댓글

    문재인은 부산에 가서도 공약을 발표했는데요.
    4-5조를 들여서 부산에 한국해양선박금융회사를 세우고,
    부산에 해운회사 본사를 내려보내겠다고 하면서 해운회사에
    정부가 많은 인센티브를 주겠다고 하고 왔네요. ㅜㅜ
    가는 곳마다 너무 돈을 많이 쓰고 오시네요.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8&aid=000380...

    다음번에 안철수는 어떤 공약을 들고 올까요?
    문재인처럼 돈을 퍼준다고 할 거 같진 않은데 기대하고 있습니다.

  • 5. ^^
    '17.2.7 9:44 PM (182.222.xxx.195)

    안철수는 지금 우리나의 문제점을 이미 파악하고
    그 방법까지 제시하고 있는데...국민들은 세력이
    약하단 소리만 하고 있으니
    패거리징치는 이제 끝이여야 합니다.
    각 공공분야에 전문가들을 배치하여 국민세금 말아먹는 일만은
    막겟다는 생각이 너무 마음에 들더군요..교육분야도 마찬가지..
    이룰 수 없는 공약은 절대로 하지않을꺼라는...
    정말 이런 똑똑한 분이 대통령이 되어야 지금 이어려운 난국을 극복할 수 있는데
    문제인은 절대 대통령감 아닙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6691 영어 단어중 제일 적합한것 하나 골라 주실래요? 1 영어 2017/06/10 483
696690 야당은 내각구성에 왜 협조하지 않는건가요? 16 야당 2017/06/10 1,447
696689 2017 문재인 대통령 연설문 4 ar 2017/06/10 832
696688 광야부른 가수 7 기념식 2017/06/10 1,805
696687 아기고양이 로드킬을 봤어요.. 7 ㅠㅠ 2017/06/10 1,137
696686 멸치볶음에 들깨 뿌려먹어도 되나요? 2 궁금 2017/06/10 700
696685 기념일은 본방사수♡ 16 이니이니 2017/06/10 2,109
696684 필라테스 시작했어요. 4 애엄마 2017/06/10 2,338
696683 원어민 발음을 표현시 내러티브라고 하나요? 3 2017/06/10 1,569
696682 정우택 어뜩해 12 ㅋㅋ 2017/06/10 4,949
696681 일산에 백화점에서 삼진어묵 파나요? 2 삼진 새우 .. 2017/06/10 946
696680 폭스 티비에서 사드에 대한 보도 같은데... 2 ........ 2017/06/10 533
696679 부동산말고 경기를 살릴 방법이 도데체 있기는한가요 ? 12 새정부정책 2017/06/10 1,543
696678 6.10 항쟁 기념식이 원래 있었나요? 13 질문요 2017/06/10 3,205
696677 정우* 오늘은 안조네요 6 둥둥 2017/06/10 1,817
696676 엄마가 암 판정을 받으셨는데 4 엄마 2017/06/10 2,609
696675 시아버지께서 킹크랩을 드시고 싶어하세요 9 효도 2017/06/10 2,989
696674 눈치를 영어로 뭐라고 하나요 5 ㅇㅇ 2017/06/10 2,870
696673 눈썹반영구 출장불러서 해도 괜찮을까요? 2 기쁨별 2017/06/10 855
696672 6.10 민주항쟁 기념식 대통령 참석한적 있나요?? 6 ... 2017/06/10 1,288
696671 근처의 병의원 검색하는 앱 알려주세요 1 개원 2017/06/10 351
696670 저 3개월여만에 11kg뺐나봐요 34 불이안 2017/06/10 16,713
696669 팀셔록 기자의 트윗입니다. 4 미국에게한국.. 2017/06/10 1,286
696668 작년 글 올렸던 큰며느리 후기입니다. 14 그냥그냥 2017/06/10 6,148
696667 마음 울적할 때 드라이브가면 좋은곳 알고싶네요 3 ff 2017/06/10 1,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