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집 계속 살아야 할까요
필로티 2층에 베란다 있어도 건물이 다 막고 있어 아예 해가 안들어오고 요즘같은 겨울엔 문닫고 커튼치고 있어 하루종일 부엌(겸 거실)
과 방마다 불켜놔야해요.집에 있으면 낮과 밤도 구분 안되요.
환기를 잘못시키니(미세먼지 때문에도)방 두개다 벽에 결로가 심해져 현관열고 들어오자마자 곰팡내가 지하창고 뺨치게 나요.
화장실도 벽마다 물이 뚝뚝 흐르고 곰팡이가 여기저기..
이런곳에서 더 살면 안되겠죠.
2년마다 이사다니는거 지겨워 힘들었는데 여기는복비 물고라도
떠나야겠죠... 집이 이러니 신경이 날카로워지고 우울증까지 온것 같아요..
1. 얼른
'17.2.7 2:44 AM (211.222.xxx.99) - 삭제된댓글내 놓으셔요. 그런집은 내 놔도 잘 나가지도 않으니.. 최대한 빨리 내놓고 탈출하셔요~
2. 식초
'17.2.7 2:52 AM (49.196.xxx.190)일단 벽은 식초로 닦아 곰팡이 잡으시고
빨리 이사 하세요. 호흡기 질환올듯..3. 엄마집
'17.2.7 3:05 AM (58.126.xxx.246)저희 엄마 사시는 집이 저런 환경아라 걔약기간 중에 나갑니다,
엄머도 우울중 왔어요, 환기도 안돠고 햇살도 안들어오고
해서 아파트 5층으로 한늘 가까운 곳으로 갑니다.
하루를 살라도 맘 편하니 살아야죠4. 근데
'17.2.7 7:00 AM (175.209.xxx.57)복비가 문제가 아니라 다음 세입자가 있어야 돈 받지 않나요?
5. ....
'17.2.7 8:00 AM (1.227.xxx.251)이사하고 싶으시면, 미세먼지 생각하지말고 하루종일 창문열고 환기부터 하세요 (양쪽옆 5센티씩)
이미 생긴 곰팡이는 곰팡이제거제로 싹 지우시고요. 커텐은 떼어서 세탁하세요
안쓰는 물건이나 같은 물건 쟁여놓은거 버리거나 나눠주시고 집을 할렁하게 비우세요
이렇게 안하면, 집 안나가요...6. ...
'17.2.7 8:05 AM (119.193.xxx.69)지금은 내놓아도 결로에 곰팡이, 냄새때문에라도 세입자가 안들어올테니 님의 돈을 뺄수가 없을듯 보입니다.
날 풀리고 따뜻해지면...집안 청소해서 냄새부터 없애고...곰팡이는 곰팡이 싹이라는 스프레이형과 바르는 젤 형태의 것으로 다 없애버린후, 복비 물고서라도 하루빨리 그집에서 나오시길.
그리고 집 내놓을때는 집 보러오는 시간에 맞춰서...커피냄새 나게 커피 타서 마시고 계세요.
집 보러 온다고 하면 집안 불은 다 켜놓아서 밝게 보이게 하고...욕실에도 디퓨저같은거 놔서 쿰쿰한 냄새 안나게 하세요.
그리고 다음부터는 이 경험을 잊지마시고, 집안에 해가 잘 들어오는지, 결로는 없는지 창가 살피시고, 집에 들어서자마자 곰팡이 냄새가 나지 않는지 잘 살펴보시고 집을 구하세요~7. 나가세요
'17.2.7 9:28 AM (61.98.xxx.176) - 삭제된댓글그러나 환기부터 시키세요.
미세먼지보다 그 집 안에 떠 다닐 곰팡이 포자 농도가 더 높을 것 같습니다.
빛도 안 들어오는 집에 커튼까지 하고 환기도 부족하면 상태는 점점 나빠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