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대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메이크업 강좌 들어볼까요?

메이 조회수 : 4,018
작성일 : 2017-02-06 18:18:13

이제 나이도 제법 먹었는데 아직도 화장은 기초수준입니다.

실은 예전에 신세계에서 강좌 들은적 있어요. 직장다니느라 정말 없는 시간 쪼개서 갔는데 너무 사람이 많고 강사님도 저랑 잘 안맞아서인지 실력이 늘지 않았어요.  워낙 곰손이니 돈내고 메이크업 강좌까지 들으러간건데  못한다고 타박받은 느낌이었어요. 어떤 분들은 정말 예쁘게 화장이 느는게 보이기도했으니 제탓이지요. 

그냥 집에서 유튜브 보거나 백화점 매대에서 색조 조합된거 사면서 팁 얻는 식으로 할까 하다가

그래도 한번 더 노력해보는 것도 좋을것 같아서 현대 백화점 소수 맞춤 강좌를 알아봤어요.

임길란 쌤이라고 예전부터 하셨다고 하네요.  근데 좀 비싸요. 4회에 9만원.

괜히 또 돈버리고 시간버리는 일일지 고민이에요.



 


IP : 121.162.xxx.9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격
    '17.2.6 6:42 PM (122.37.xxx.171) - 삭제된댓글

    가격은 저렴한 거 같은데, 일단 해보면 하나라도 건지지 않을까요?
    제 친구는 유명 미용실에서 일대일로 직장 생활에 맞는 두어개 패턴만 배웠는데
    그 후로 화장이 정말 깔끔하고, 얼굴에 딱 맞게 해요.

    파운데이션, 립, 쉐도우 다 골라준대요. 제품은 미용실에서 판매하지 않고 본인이 사고 싶으면 매장가서
    사는 거고요. 슈에무라, 라네즈, 바비브라운 등이 많았어요.
    저라면 강좌 들어볼 거 같아요.

  • 2. 가격
    '17.2.6 6:43 PM (122.37.xxx.171) - 삭제된댓글

    가격은 저렴한 거 같은데, 일단 해보면 하나라도 건지지 않을까요?
    제 친구는 유명 미용실에서 일대일로 직장 생활에 맞는 두어개 패턴만 배웠는데
    그 후로 화장이 정말 깔끔하고, 얼굴에 딱 맞게 해요.

    파운데이션, 립, 쉐도우 다 골라준대요. 제품은 미용실에서 판매하지 않고 본인이 사고 싶으면 매장가서
    사는 거고요. 슈에무라, 라네즈, 바비브라운 등이 많았어요.
    피부가 봄웜이라 옐로톤 잘 뽑는 그쪽 브랜드가 많은 듯 하고요.
    저라면 강좌 들어볼 거 같아요

  • 3. 윗님
    '17.2.6 6:50 PM (180.65.xxx.11)

    친구분 갔던 미용실(이나 그 메이크업 아티스트)
    혹시 아시면 추천 좀...

    저도 지금 딱 비슷한 고민 중이었거든요 ㅠ

  • 4. 저도
    '17.2.6 6:51 PM (182.215.xxx.131)

    궁금해요. 누가 피부에 맞는 화장품좀 골라줬으면 좋겠어요.

  • 5. 아..
    '17.2.6 6:55 PM (121.162.xxx.90)

    역시 잘 맞는 선생님 만나면 좋군요.
    사실 저도 십몇년전에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일회성 파스타 요리 강좌를 들었어요. 봉골레 파스타랑 사과 와인졸임이었는데 그거 듣고나서 봉골레는 잘해요. 파스타가 뭐 별거냐하겠지만 다른 파스타나 리소또는 잘 못하는걸로 봐서 강의 들은게 효과가 있는것 같아요. 임길란 쌤이랑 잘맞으면 좋겠네요. ^^

  • 6. 저라면
    '17.2.6 6:59 PM (221.127.xxx.128)

    그 돈으로 백화점에서 화장품 사면서 화장해 달라며 배우겠어요
    1:1 로 직접 내 눈에 하며 배우는거니....
    메이크업 강좌 들을때쁀이고 또 내 버릇대로 하게 되던걸요

    성격 탓인가....

  • 7. ...
    '17.2.6 7:01 PM (95.149.xxx.97)

    한 20년 전이긴 한데, 수능 마치고 현대 무역센터에서 메이크업 강좌 들었어요. 한달 코스였는데, 그 시기에 따놓은 운전면허만큼이나 평생 유용하게 사용하는 기술 같아요. 가벼운 일상 메이크업 부터 특별한 날 미용실 안가도 집에서 자연스럽게 풀 메이크업 가능하니까요. 메이크업 수업에서 강사님이 조언해주신, 내 얼굴의 특징에 맞는 메이크업 법도 정말 유용해요.

  • 8. ㅇㅇ
    '17.2.6 7:06 PM (175.209.xxx.110)

    한달간 문화센터에서 비싸게 돈주고 배웠었는데요.
    다 필요없어요 ㅋㅋㅋ 아무리 잘 배워도 스스로 집에서 자꾸 해버릇 하지 않으면 안 늘어요 ㅋㅋㅋ
    고급 강좌 강사 다 필요없구요.
    집에서 유투브라도 찾아 보면서 자꾸 혼자 연습하는 게 백배 나아요.
    화장 기초수준이라면.. 아마 평소에 안 하고 다니시는 듯? 자꾸 하면 안 늘 수가 없어요 ..
    왜 이 부분이 이상하지? 하면서 관심가지고 인터넷도 찾고. 그러다 보면 저절로 늘어요.

  • 9. 강좌
    '17.2.6 7:29 PM (122.37.xxx.171) - 삭제된댓글

    첫 댓글인데요, 제 친구는 겟잇뷰티 같은데 많이 나오는 순수라는 미용실 다녔는데
    그 미용실 소속 아티스트한테 배웠어요.
    그런데 배우면서 편견 없이 그걸 받아들이고, 매일 매일 하면서 내 것으로 만드는게 제일 중요해요.

  • 10. 강좌
    '17.2.6 7:30 PM (122.37.xxx.171) - 삭제된댓글

    첫 댓글인데요, 제 친구는 겟잇뷰티 같은데 많이 나오는 ㅅ ㅅ (순실 아님)라는 미용실 다녔는데
    그 미용실 소속 아티스트한테 배웠어요.
    그런데 배우면서 편견 없이 그걸 받아들이고, 매일 매일 하면서 내 것으로 만드는게 제일 중요해요.

  • 11. 강좌
    '17.2.6 7:35 PM (122.37.xxx.171) - 삭제된댓글

    첫 댓글인데요, 제 친구는 겟잇뷰티 같은데 많이 나오는 ㅅ ㅅ (순실 아님)라는 미용실 다녔는데
    그 미용실 소속 아티스트한테 배웠어요. 아마 다른 미용실들도 다 그런 강좌 있을걸요.
    그런데 배우면서 편견 없이 그걸 받아들이고, 매일 매일 하면서 내 것으로 만드는게 제일 중요해요.
    친구의 경우 일단 나 화장했어요, 화사해 보이도록 하얗게 했어요 스타일을 버린게 제일 커요.

  • 12. 몇년전에
    '17.2.6 8:22 PM (211.201.xxx.168)

    저도 현대백화점에서 들었는데요...
    아무튼 자꾸 뭘 사게 만들어요 ㅠㅠ 물론 그 제품들이나 기구들로 화장법을 설명하시니 안 사기도 뭣하고. 다 사서 잘 활용하면 좋긴한데...ㅠㅠ 그 당시 배웠을땐 확실히 좋더라구요. 친구들도 막 해주고. 지금은 다 까먹었지만 그때 열심히 필기해놓은게 있어서 보면 생각날것 같아요. 근데 게을러져서. ㅠㅠ
    한번도 안해보셨으면 해보세요. 도움은 확실히 되요.
    그리고 사시는건 적당히 ^^~~분위기 봐서.

  • 13. 비추에요
    '17.2.7 10:57 AM (61.82.xxx.136)

    소규모 4:1이었는데도 강사가 별로라 그런지 개개인에 맞는 메이크업 팁을 전수해줘야 되는데 그런 게 많이 부족해요.
    진짜 생전 화장 안해본 사람이라면 모를까 웬만큼 하는 사람이 화장법 바꾸고 싶거나 자기 결점 커버하고장점 부각시키고 이런 거 목적으로 듣는다면 완전 별로에요.
    결국 듣다가 나중에 1회는 안갔네요.
    경험 상 차라리 색조 전문 브랜드 아티스트들한테 제품 사면서 배우는 게 더 나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8548 (2017년) 고2 남학생 학교성적 모든과목 10점대.... 장.. 13 ... 2017/02/07 2,401
648547 이와중에 비례대표 당 옮겨도 의원직 유지하는 법이 발의 되었네요.. 4 .. 2017/02/07 959
648546 제 악한 악취미 문제겠죠?? 153 가브리엘 2017/02/07 23,769
648545 AI 에 이어 구제역까지!ㅠㅠ 1 moony2.. 2017/02/07 741
648544 문재인 사법시험폐지 재확인 39 moony2.. 2017/02/07 2,551
648543 임산복 구입 치수 & 빌라 2층 유모차 운반 질문요 4 --- 2017/02/07 775
648542 탄핵기각시키려고 꼼수 4 눈치 2017/02/07 1,054
648541 이런 사기는 어떻게 치는걸까요? 허위로땅쪼개.. 2017/02/07 697
648540 내가한 선택에 가슴이 답답해요 10 . 2017/02/07 4,341
648539 부부싸움하는데 눈물이 자꾸 나요.. 9 ... 2017/02/07 4,071
648538 밤에 일하는데..낮에 잠을 자도 3-4시간후면 꼭 깨요.. 5 ... 2017/02/07 1,768
648537 살처분..돼지이야기 그림책 소개합니다 ㅠ.ㅠ 7 그림책 2017/02/07 939
648536 아니 누가 탄핵 반대 하나요? 2 2017/02/07 868
648535 남포동과 자갈치시장중 어디가좋을까요? 4 부산여행 2017/02/07 1,321
648534 아빠랑 인연끊고싶네요 3 ... 2017/02/07 2,161
648533 제가 스토커 기질이 있는것 같아요 1 다요 2017/02/07 1,771
648532 이노래 제목이 뭔가요? 2 ㅇㅇ 2017/02/07 1,941
648531 남편이 40 가까이 되어서 공부를 시작하겠데요 7 ee 2017/02/07 4,477
648530 영화 "더 킹"보세요(스포 아닌 스포있어요^^.. 12 .. 2017/02/07 2,403
648529 오향장육 레서피 4 하트레 2017/02/07 1,021
648528 안철수 부인 김미경 교수 정치해도 괜찮겠네요 17 2017/02/07 2,955
648527 홧병 날 것 같아 집사려구요 52 Ddd 2017/02/07 18,683
648526 요즘 선전하는 눈 맛사지기 사용해 보신분께 여쭤요 8 ^^ 2017/02/07 1,826
648525 건강검진 한명 의사 다 할 수 있나요? 1 건강 2017/02/07 463
648524 헌법재판소에 빠른탄핵 부탁합시다. .. 2017/02/06 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