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이후 본적없구 감정 좋지 않아 명절에도 안보고 살다 15년 전 제 결혼식을 계기로 큰아버지가 아버지께 형식적이나마 사과하시고 이십년 못본채하던 제사도 자기가 모실거라고 몇년후에 갖고 갔어요
둘째로 시집와서 재산한푼 못물려받고 (큰아버지 명의로 해놓는 바람에 큰아버지가 꿀꺽) 이십년 엄마가 제사 지냈구요 조부조모 제사에 명절 차례까지 큰집서는 아무도 오지 않고 저희가족만 참석해서 지냈고 그이후 아빠는 그래도 형제랑 인연을 이어가시니 좋았던지 명절에 찾아가서 인사하고 몇년지내다가 명절이나 기제사에 찾아가는 걸 부담스러워하는 눈치라 지금은 명절에도 큰집에 인사가라소리 안하십니다 그래서 제 입장에는 없는 사람들이고 태어나서 서로 연락을 주고 받은 일도 없고 초등저학년때 명절에 얼굴본기엇이 다고 오빠,남동생 결혼식에 본게 다네요 얼굴이야 알지만 봐도 할말이 한마디도 생각나지 않는다고 해야할까요 그건 사촌들도 마찬가지 겠죠 근데 큰아버지 돌아가셨다고 아빠한테서 연락이 왔네요
오빠랑 남동생은 참석할겁니다 종친모임이 있어 남자형제끼리는 일년에 한번씩 모이는 거로 알아요
이런저런 이유 불문하고 가야 할까요?가기 싫은데 엄마는 가보는게 예의라고 하네요 조의금만 부칠까하니 그건 아니라고 하고 가야하는 거라는데ㅜㅜ
세시간거리입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 큰아버지 장례식 참석
정 인 조회수 : 3,334
작성일 : 2017-02-06 17:13:06
IP : 122.37.xxx.18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2.6 5:14 PM (114.206.xxx.173)조의금만 부쳐도 되겠네요.
2. 그정도면
'17.2.6 5:16 PM (175.120.xxx.230)안가셔도되요
3. 음
'17.2.6 5:17 PM (61.72.xxx.220)부모님이 연락하시고 가봐야한다고 하시면
저는 갑니다.4. 부모님과 남동생들이 간다면
'17.2.6 5:18 PM (175.120.xxx.230)굳이 안가셔도 될듯합니다
부조만 전해주세요5. 정 인
'17.2.6 5:20 PM (122.37.xxx.180)엄마는 뇌출혈 재활중이라 아빠랑 오빠랑 남동생은 갈거예요 조의금만 보낼까요?
6. 그러셔도되요
'17.2.6 5:27 PM (175.120.xxx.230)제가어제 친척장례식장에 다녀왔는데요
장성한자녀들 다데리고오시는분들 거의없으시던데요
본인과 아들, 부부만오신분들도계시고
아버님과 아들들이 둘가면 조의금봉투만 보내셔도
하등 이상해보이지않아요7. ....
'17.2.6 5:46 PM (218.236.xxx.244)작년에 장례 치뤘습니다. 요즘 옛날처럼 자식들 전부 줄줄이 끌고 오지 않습니다.
남자들 가니 원글님은 안 가셔도 되요. 부모님이 본인들 면 세우겠다고 무리수 두는거예요.8. 가지 마세요
'17.2.6 7:39 PM (69.158.xxx.42)조의금만 보내시면 됩니다.
9. dlfjs
'17.2.6 7:48 PM (114.204.xxx.212)안가도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99497 | 한달에한번 광년이 모드.. 역시 어김없이 2 | 아 | 2017/06/18 | 1,506 |
699496 | 오늘 울 동네 38도. 9 | 구미는 | 2017/06/18 | 2,855 |
699495 | 티비 없으면 심심할까요? 11 | 하늘 | 2017/06/18 | 1,614 |
699494 | 살림하는게 적성에 맞는분 있죠? 19 | ... | 2017/06/18 | 4,024 |
699493 | 좋아하는 사람과 곧 헤어져야해요 4 | 55 | 2017/06/18 | 2,831 |
699492 | 운동 계획을 실천하기 위해 3 | 땡볕 | 2017/06/18 | 840 |
699491 | 우택이는 왜 국회 운영위원장 자리 안내놔요? 2 | 우택이뭐하노.. | 2017/06/18 | 1,089 |
699490 | 미운우리새끼에서 이상민이 방문한 외제차 매장... 4 | 흐미 | 2017/06/18 | 7,968 |
699489 | 어제 그알 보신분.. 9 | ㅇㅇ | 2017/06/18 | 4,486 |
699488 | 아이가 아파요 6 | 엄마 | 2017/06/18 | 1,673 |
699487 | 가전제품(LG)구입처 싸고 좋은곳좀 알려주세용~ 2 | ㅇㅇ | 2017/06/18 | 708 |
699486 | 3인칭 단수가 뭐냐는 물음에 대한 설명이 8 | db | 2017/06/18 | 2,780 |
699485 | 스포트라이트 군 의문사 4 | ... | 2017/06/18 | 948 |
699484 | 여름만 되면 남편때문에 짜증이.. 6 | 나무나무 | 2017/06/18 | 2,493 |
699483 | 강아지가 나이가 드는게 마음이 너무 아파요. 27 | 슬픔 | 2017/06/18 | 3,805 |
699482 | 야당 원하는대로 협치 하면… 꼭 이렇게 됩니다. 12 | 무무 | 2017/06/18 | 1,551 |
699481 | 전 오리지날 한국여자인데 기분나쁘네요 21 | 우이씨 | 2017/06/18 | 6,607 |
699480 | 무릎이 빡뻑하고 아픈데 참 불편하고신경쓰이고 7 | 아파 | 2017/06/18 | 4,095 |
699479 | 건물들이 안무너지는거보면 신기하지않나요? | ㅇㅇ | 2017/06/18 | 984 |
699478 | 여름용 시원한 매트 추천해주세요~ 3 | mayo네즈.. | 2017/06/18 | 2,166 |
699477 | 도와중세요. 갱년기...땀과의 전쟁입니다. 14 | 궁금 | 2017/06/18 | 7,302 |
699476 | 댁에 남편은 어떠신지요.. 6 | 도움요청 | 2017/06/18 | 2,648 |
699475 | 이젠 정말 늙나봐요. 2 | 마흔 | 2017/06/18 | 2,906 |
699474 | 20주 넘어서 웨딩촬영.. 2 | .. | 2017/06/18 | 1,163 |
699473 | 아파트가 무너질까봐 걱정인나 비정상인거죠?ㅜㅜ 1 | .. | 2017/06/18 | 1,16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