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 끼는 꿈을 꾸었어요.
비오는 날, 남편이 회사 근처 은행이 있는 큰 건물의 보석상에 들어가
주문해 둔 반지 두개를 달라고 해서 제 손에 끼워 주었어요.
하나는 전구모양의 디자인에 구리인지-김하늘이 껴서 유행이라는 반지 재료-해서
전구 모양의 장식이 달린 반짝거리는 반지로 왼쪽 4번째 손가락에 꼈어요.
다른 한개는 3번째 손가락에 끼려고 하니 이미 반지를 끼고 있어서
오른쪽 4번째 손가락에 껴보니 너무 작아서 빼서 사이즈를 늘려서 다시 꼈어요.
첫번째 반지는 크고 반짝반짝 빛나고 둘째 반지는 다이아몬드이긴 한데 그냥 무난한
매몰형 디자인의 반지였어요. 마치 계속 낀 느낌도 들고요.
어떤 꿈인지 해몽 가능할까요?
이미 아이 둘이 있는데 태몽이 매우 거시기...무섭습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