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대권이 문제가 아닌 상황이예요.
저들은 그동안 최선을 다해 열심히 달려온 특검의 동력을 약화시키기 위해
말도 안되는 강압수사 주장으로 언론 플레이를 하고 있어요.
청와대는 피의자 신분인 박그네 대통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까지 무력화시키며
범죄자 주제에 국민이 준 권력을 치외법권 지역처럼 행사하고 있네요.
특검연장이 안되고 용두사미로 수사가 종결되면
탄핵심판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고
그러다 다 된 밥에 코빠트리는
탄핵무효라는 사상 초유의 결과로
국민 모두가 망연자실 할 수 있습니다.
죽는 시늉이라도 하며 꼬리 넣고 국민 앞에 사죄해야할 새누리도
친일 언론과 종편들, 관제 언론, 금권으로 동원한 박사모를 비롯한
관제 시위꾼들에 힘입어 주제도 모르고 기세등등해 하고 있어요.
정말 말도 안되는 논리로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고 있습니다.
어제 촛불 집회 때
박사모를 비롯한 수구 세력들이
시청 앞 쪽에서 주구장창 목소리 높여
박그네 탄핵 반대 시위 하는 걸 들었어요.
그간 추위와 맞서며
주말을 반납하고
열심히 촛불을 들었던 국민들을
좌경 세력으로 치부하며
싸그리 엿먹이려는 것이 어렵지 않게 읽혀집니다.
야권 정당들은 발빠르게
다된 밥에 코 빠트리지 않도록
특검연장 국회 법안을 발의해서 인준하고
황교활이 술수 쓰는 걸 사전에 막아야 합니다.
대권 주자 중에 이 일에 적극 나서는 후보에게
저는 표 줄랍니다.
지금 안하면 조기 대선이고 뭐고 다 소용없게 될 수도 있고
정권교체는 영원히 건널 수 없는 강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직시하고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 합니다.
빨리 특검 연장을 위한 목소리를 높이고
야 3당은 빠르게 움직여 주기를
국민의 이름으로 명합니다.
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