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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울을 보는데 제 얼굴이 남자같네요

,,, 조회수 : 1,726
작성일 : 2017-02-06 11:40:24

얼굴이 옆광대 나오고 이런 사각턱이에요

거기다 하관은 저작근도 커서 불룩 튀어나왔구요

몇년전까지만 해도 사각턱 보톡수 몇번 맞았는데 자꾸 맞음 안좋을듯해 중단했거든요

암튼 남자얼굴 같네요

나이먹으니 점점 더 느껴져요

여성홀몬이 줄어서 그런가..

요즘 살이 빠져 얼굴살이 더 없어져 가관도 아닌거 같구요

슬프네요..


IP : 220.78.xxx.3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6 11:48 AM (223.38.xxx.2)

    저도 어느날부터는 거울에서
    등치 좋은 아저씨가 느껴집디다
    그래서 머리를 기르기 시작했는데
    긴머리가 여성여성을 느끼게 해주더라고요
    나이먹어 머리가 길면 추례해 보인다고
    주변에서 뭐라들 하지만
    저는요즘 긴머리에서 저의 여성성을 찾았습니다
    이제 긴머리유지하며 살 생각입니다

  • 2. 괴물
    '17.2.6 11:53 AM (221.167.xxx.125)

    저는 완전 괴물이네요 거울 무서워 안 봐요

  • 3. 여우누이
    '17.2.6 12:07 PM (121.132.xxx.240)

    얼굴윤곽이야..갈아엎을거 아니면..
    머리도 길러보시고
    화장도 예쁘게 하고 옷도 여성스럽게 입어보시면
    어떨가요?

  • 4. 저도
    '17.2.6 12:11 P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거울보면 왠 아저씨다 뙇

  • 5. 저도
    '17.2.6 12:12 P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거울보면 왠 아저씨가 뙇

  • 6. 아흑
    '17.2.6 12:27 PM (180.66.xxx.214)

    어머 저 부르셨어요?
    나이 들면서, 살 찌고, 얼굴은 더 넓어지네요.
    거울 보면 참 듬직하니 안심이 된달까...
    셀프 호신이 될 것만 같은 등빨과 얼굴이 갖추어져 있네요.

  • 7. 저도 진짜
    '17.2.6 12:33 PM (110.70.xxx.78) - 삭제된댓글

    남성호르몬 뿜 뿜
    좀 나이 있고 덩치 있는 남자 개그맨이 막 화장 하고 나오면 너무 싫은거에요

    나 같아서 흑

    그래서 나이 사십에 화장 연마 했어요

    웬만한 아이돌 남자는 여장 하면 저보다 이쁘더라구요

    우짤수 없어

    남들이 내 남자호르몬에 사탕 한쪽 사준적 있습니까

    나대로 내멋으로 살아야줘 뭐

    호르몬을 이길수 없어

  • 8. ㅎㅎ
    '17.2.6 12:36 PM (119.192.xxx.6)

    저는 성격도 변했어요. 군대 갔다 왔냐고 목소리에 기합이 들었다고 ㅎㅎㅎㅎㅎㅎ 씩씩하게 살려구요.

  • 9. ㅡㅡㅡㅡ
    '17.2.6 12:49 PM (112.170.xxx.36)

    전 고함 한번 지르면 화통을 삶아먹은듯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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