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재인 캠프 영입 1호 전인범 장군 부부의 스토리

우와 조회수 : 1,931
작성일 : 2017-02-06 10:33:19

전인범 전 육군 총장을 문재인 캠프에서 영입했다고 합니다.

그는 어처구니없는 특전사 "포로 체험 사망사건"이 발생할 당시, 사령관이었습니다.

그때 그가 한 발언을 저는 잊을 수가 없습니다.

 

공기가 통하지 않는 신발 주머니를 씌워놓고 감독관이 내연녀와 통화하는 등 행위로

군인 2명이 질식사한 사건으로 국민적 비난이 높아질 때

그는 특전사령관으로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나는 훈련 중 안전사고를 걱정해 본 적은 없다.

다만 준비가 부족한 내 부하를 적진에 보내야 할까 봐 두려웠다"

 

이 말, 멋진가요? 과연 사망한 아들 피해자의 부모와 형제에게도 그렇게 들릴까요?

지휘관의 참담한 인권 인식이 어떤 비극을 초래하는지 생각하는 계기가 되어야 합니다.

 

전인범 이 사람 부인은 심화진 성신여대 총장.

우리가 아는 그 학사분규의 당사자이며 나경원 딸 특례입학 의혹을 받고 있는 사람.

성신에서 학생자치에 대한 무자비하 탄압을 일삼던 그 사람.

교수회-교직원노조-총학생회-총동문회가 연대하게 만든 막장 오브 막장.

 

 

IP : 211.253.xxx.3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6 10:36 AM (175.223.xxx.243)

    천에 하나 만에 하나 조기숙까지 영입하면
    문재인도 그 나물에 그 밥


    지금이라도 전인범 내보내고 조기숙을 영입 안 하기를 바랍니다

  • 2. ,,,
    '17.2.6 10:38 AM (211.36.xxx.132)

    귀신같은 댓글 선점

  • 3. ,,,
    '17.2.6 10:39 AM (211.36.xxx.132)

    저거 빼면 거의 완벽한 군입입니다요

  • 4. 조기숙 영입해야겠네
    '17.2.6 10:42 AM (122.46.xxx.101)

    조기숙교수에 대한 두려움이 누껴지는 군..

  • 5. ///
    '17.2.6 10:44 AM (175.223.xxx.243)

    저거 하나만 봐도 아웃인데 저걸 빼고 완벽하니 어쩌니 말 할 수 있나요
    게다가 성신여대도 나경원 딸 건으로 제대로 털어야 하는데 이렇게 이해상충 되는 사람이 측근에 있으면
    수사 절대 못하죠

    능력을 떠나 이해상충 되는 사람이 있으면 안되죠
    쉴드도 작작

    결함이 있는 사람을 영입하면 말려야지
    무조건 우쭈쭈하면서 쉴드 칠 일은 아니죠

  • 6. 조기숙
    '17.2.6 10:45 AM (211.253.xxx.34)

    조선말 탐관오리 조병갑의 증손녀.
    동학혁명을 촉발시킨 악질 고부군수 조병갑의 증손녀 조기숙.

  • 7. ....
    '17.2.6 10:48 AM (115.140.xxx.230)

    전인범 장군은 본인이 정치는 안하겠다고 분명히 밝혔습니다.
    외교.안보 분야 조언 그룹이잖아요.
    우리나라에서 전인범만큼 군인으로 존경받고 사랑받는 장군이 많지 않아요.

  • 8. ///
    '17.2.6 10:49 AM (175.223.xxx.243)

    조병갑에 대해 역사왜곡하다가 탈탈 털린 사람인데
    엄청 좋아보이나 보네요
    탐관오리 증조부 친일파 조부 당사자는 역사왜곡

    이런 사람 영입하면 친일파 척결 제대로 할 수 있을까요

  • 9. ,,,
    '17.2.6 10:50 AM (211.36.xxx.132)

    증손녀가 조선시대 조부 과실도 책임져야하나???
    그리고 공식적으로 사과했죠

  • 10. ㅋㅋ
    '17.2.6 10:57 AM (211.36.xxx.132)

    / /이분~~
    전인범하고 조선 조병갑하고 뭔 상관이라고 난리치시는지

  • 11. ///
    '17.2.6 11:00 AM (175.223.xxx.243)

    조병갑을 동학혁명의 희생양으로 둔갑시키고
    가짜 공덕비(폭정으로 억지로 만든 공덕비)를 근거로
    선정을 베푼 관리라고 역사를 재해석해야 한다고
    역사왜곡을 시도한 점이 너무 뻔뻔하죠

    이 문제를 동학혁명 희생자 유가족이 강력히 항의해서
    어쩔수 없이 공식적으로 사과했어요

  • 12. 이제는
    '17.2.6 11:01 AM (121.155.xxx.170)

    이제는 대꾸하기도 구찮....
    새누리후보를 이렇게 탈탈 털었으면, 나라가 이모양이 안되었을텐데...

  • 13. ///
    '17.2.6 11:12 AM (175.223.xxx.243)

    새누리 후보 탈탈 못 털어서 나라 꼬라지가 이 모양 이 꼴이 되었으니 문재인후보 진영에는 논란거리 없는 사람을 영입해서 공직사회에서 친일파 후손들 모조리 몰아내고

    친일재산 환수법 제대로 통과시켜 친일파 재산 몰수해야죠

    무엇보다 문재인 후보가 털릴게 없는 사람인데
    영입한 측근 때문에 발목 잡히는 일은 절대 없어야죠

    새누리에 비하면 깨끗하다 이런 비교는 하지마세요
    어디 비교할때가 없어서 새누리하고 비교하나요

    정화조보다 깨끗하면 깨끗하다고 하는 논리와 같아요

  • 14.
    '17.2.6 11:18 AM (121.131.xxx.43)

    오늘쯤 이런 글들 나올 줄 알았어요.
    전 장군 관련으로는 부인과 훈련 사고가 말 나올 거리라는 거, 충분히 예상되었죠.
    다만, 보수우파들이 전 장군의 문캠프에 충격을 넘어 난리부르스를 추어대는 것을 보니,
    이번 영입으로 인해서 그들이 그동안 노래를 불러온
    문재인 빨갱이론은 앞으로 확실히 힘을 잃나 봅니다.
    캬캬캬캬~~~~

  • 15. ..
    '17.2.6 11:26 AM (115.140.xxx.230)

    175님
    근데 우리 진보만으로 대선 못이깁니다. 대선에서 압도적으로 이겨야
    님이 말하시는 친일청산, 개혁 확실히 할 수 있어요. 친일청산, 개혁은 대통령 혼자 할 수 있는게 아니에요.
    국민의 지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50%로 승리하는 대통령보다 60%로 승리하는 대통령이 개혁에 더 큰 힘이 실립니다.
    새누리,바른정당 정치인들 빼고
    적어도 바른정당 지지하는 유권자는 데리고 와야 해요.
    그들이 민주당을 걱정하는게 안보 입니다.
    안보를 중히 여기는 중도보수 남성 유권자를 설득하기 위해...
    전인범 장군만큼 큰 힘이 되는 인재영입은 드물어요.

  • 16.
    '17.2.6 11:29 AM (121.131.xxx.43)

    점 둘 님 말이 맞아요.

  • 17. 문재인
    '17.2.6 11:49 AM (221.167.xxx.125)

    의 나라에서 살다 가는게 소원

  • 18. ..
    '17.2.6 12:00 PM (223.62.xxx.224)

    전인범 장군님 동물보호 단체 열혈회원이세요
    옆에서 뵌적 있는데 정말 멋지신 분이라고 느껴져서 전 그분 행동에 매번 감동 먹네요!

  • 19. 쓸개코
    '17.2.6 12:01 PM (14.53.xxx.250)

    이런글 당연히 올라오고 말고요.
    115님이 댓글을 아주 잘 써주셨어요.

  • 20. 그희생된 분들 부모님께서
    '17.2.6 12:09 PM (218.48.xxx.197)

    그 부모님과 계속 연락하고 지내고
    그 부모님께서 전역식때 참석하시지 않았나요?
    사고는 정말 맘 아프고 분노스럽고 감독관들 어이없지만
    강한 군대를 위한 마음에 거짓은 없었다고 판단합니다.

  • 21. ...
    '17.2.6 1:35 PM (218.236.xxx.162)

    그들이 민주당을 걱정하는게 안보 입니다.
    안보를 중히 여기는 중도보수 남성 유권자를 설득하기 위해...
    전인범 장군만큼 큰 힘이 되는 인재영입은 드물어요.22222

    문재인은 빨갱이라고 잘못알고 계신 분들(의외로 많더군요ㅠ)께 아니라며 믿음을 드릴 수 있잖아요 문재인님 본인도 특전사 출신 인재영입 하신 분도 특전사 (사단장 장군) 출신 그만큼 안보에 신경 많이 쓰고있다는 것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7648 연세대 폭발물... 천만다행이네요. 2 왜그랬을까 2017/06/13 2,858
697647 변호인을 다시 보고 1 문짱 2017/06/13 477
697646 샐러드 소스 올려주신분 좀 나와보셔요!!! 13 9월의신부 2017/06/13 4,321
697645 국회 혐오증 키운 발목 잡기…현재구도 국민 대 야당 6 고딩맘 2017/06/13 718
697644 큐사이언스에 대해 아시는분요.. 1 큐사이언스 2017/06/13 544
697643 6살 빠른 아이 책 추천 부탁드려요 8 그다음 2017/06/13 793
697642 혈관약을 많이 먹어도되나요??ㅠㅠㅠㅠㅠㅠㅠ 8 ㅁㄴㅇㄹ호 2017/06/13 2,228
697641 대학 교원을 특정 출신자만 뽑아도 3 아마조나 2017/06/13 620
697640 결혼기념일 4 25년 2017/06/13 812
697639 자유당놈들 청와대 초청에 안왔네요. 20 평생 5% .. 2017/06/13 2,835
697638 의뢰인이 애완견을 입양했는데 2 도우미 2017/06/13 1,011
697637 소방직, 사복직, 경찰직을 그냥 공무원으로 묶지마세요 6 0 0 2017/06/13 2,252
697636 제가 뭘하든 다 싫어하는데 살 의욕이 없어요 17 ... 2017/06/13 3,273
697635 열무 얼갈이 물김치가 새콤해졌는데 어디 사용 가능할까요? 4 재사용 2017/06/13 661
697634 김프로쇼- 노무현의 내친구 문재인 연설은 어떻게 나왔나(돼지엄마.. 2 고딩맘 2017/06/13 991
697633 정동영 뭔소리하는지. 11 뉴스공장 2017/06/13 1,794
697632 추경 10조가 미래 400조 빚이 된다는건 아세요 31 젊은세대 2017/06/13 2,891
697631 말장난 같은 논평[남초사이트] 4 맞는말(?).. 2017/06/13 700
697630 감자 전기밥솥 찌는거 올려주신 분~~~~ 21 봄이오면 2017/06/13 3,620
697629 경상도식 소고기무국 질문이요 8 콩나물 2017/06/13 1,508
697628 초2, 초5 아이들 책을 사주고 싶은데.. 추천 도서 있나요??.. 8 책이요 2017/06/13 2,593
697627 은교영화를 이제야보고 씁쓸함이... 49 2017/06/13 17,666
697626 삼성냉장고 광고! 저는 좀 어색하게 느껴지네요 17 광고 2017/06/13 3,571
697625 롤링핀이 유기농 빵집인가요? 6 ㅇㅇ 2017/06/13 1,654
697624 결혼 20년이 지나면 재산 반반인가요? 23 이혼 2017/06/13 6,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