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범 전 육군 총장을 문재인 캠프에서 영입했다고 합니다.
그는 어처구니없는 특전사 "포로 체험 사망사건"이 발생할 당시, 사령관이었습니다.
그때 그가 한 발언을 저는 잊을 수가 없습니다.
공기가 통하지 않는 신발 주머니를 씌워놓고 감독관이 내연녀와 통화하는 등 행위로
군인 2명이 질식사한 사건으로 국민적 비난이 높아질 때
그는 특전사령관으로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나는 훈련 중 안전사고를 걱정해 본 적은 없다.
다만 준비가 부족한 내 부하를 적진에 보내야 할까 봐 두려웠다"
이 말, 멋진가요? 과연 사망한 아들 피해자의 부모와 형제에게도 그렇게 들릴까요?
지휘관의 참담한 인권 인식이 어떤 비극을 초래하는지 생각하는 계기가 되어야 합니다.
전인범 이 사람 부인은 심화진 성신여대 총장.
우리가 아는 그 학사분규의 당사자이며 나경원 딸 특례입학 의혹을 받고 있는 사람.
성신에서 학생자치에 대한 무자비하 탄압을 일삼던 그 사람.
교수회-교직원노조-총학생회-총동문회가 연대하게 만든 막장 오브 막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