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비정상적인 가족

mm 조회수 : 1,476
작성일 : 2017-02-06 10:11:07
설에 있었던 얘기입니다.

아이는 성격이 불안정한 중학생이구요. 아이아빠도 역시 성격이 많이 불안정합니다. 

집에서 소리지르고 윽박지르고 평탄하게 얘기하는 적이 거의 없어요. 0 아니면 100이고 중간이 없습니다.

그런데, 설에 친척들 모인자리에서 2살짜리 조카에게 이쁘다고 1000원짜리를 10번 주면서
아기랑 놀아주는 모습.

(밖에서 남들에게는 이렇게 친절합니다)

을 보고 작은방에서 혼자 눈물을 흘립니다. 나한테, 엄마한테, 집에서는 그런모습이면서 
밖에서는 친절한 모습에요.

전 어른이라서인제, 무감각해서인지 별 감정도 없습니다.

근데 아이는 마음의 상처가 큰 듯해요.
남편은 미안해는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고치진 못합니다.

과연 이상태가 계속되면 이혼밖에 없는것인지..

치료상담.. 이런건 예전에 시도해봤지만 치료상담사를 무시할 뿐, 전혀 도움이 안됩니다. 

IP : 115.21.xxx.15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6 10:21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남의 일이라고 말을 막하는 게 아니에요.
    사람이 핀잔과 고함을 많이 들으면 병이 옵니다
    암처럼 드러나지 않고 안생을 좀 먹으면서 표는 안 나는 그런 병.
    가난, 생각만큼 두렵고 힘들지 않아요.
    가난 플러스 병 같은 게 있을 때 죽을 맛이지.

  • 2. ㅇㅇㅇ
    '17.2.6 10:38 AM (114.200.xxx.23)

    그래서 사람은 겉으로 보이는게 다가 아니라고 말을 하죠
    남한테 친절한 사람이 가족에겐 불친절하고
    가족에게 친절한 사람이 남한테 불친절하고
    남과 가족에게 다 친절한 사람...
    세상엔 참 다양한 사람이 있습니다.

  • 3. 바보들
    '17.2.6 10:43 AM (112.184.xxx.17)

    시아버지가 그랬대요.
    집에선 소리지르고 자식들 함부러 하면서
    동네 꼬마들이 놀러 왔는데 시아버지 배위에 애들을 올려 놓고 놀아 주더래요.
    남편이 그 옛날 이야기를 하는데 속으로 상처 받은듯 보였어요.
    나가서 호인소리 듣고 집에와서 식구들에게 막하는 사람들 정말 바보천치들 입니다.
    남편분이 바뀌든지 따로 살든지.

  • 4. ^^
    '17.2.6 11:38 AM (211.110.xxx.188)

    신문을 읽다가 본 칼럼내용이 가끔생각납니다 원글남편같은 남자들 많죠 밖에서 모든사람이 좋은사람이라고 말하지만 처자식이 개자식이라고 평가내리면 개자식인거라고 흠 그런 남자와 30 년 넘게살고있는데 그말이 맞더군요 개자식 사람은 절대 안변하고 내가 변하면 살수있죠 교육학책에 부모중하나만 정상적이면 그사람이 주양육자가되면 된다고 이혼 정말어려운것이고 아이 사랑으로 잘 키우세요 남편은 포기하시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8900 변희재가 손석희 목숨은 살려주겠다네요 ㅎㅎㅎㅎ 30 ㅇㄴ 2017/02/06 5,566
648899 코렐- 한국형 밥공기 쓰시는 분 계신가요? 7 2017/02/06 3,640
648898 I texted each one it was the other... 1 rrr 2017/02/06 700
648897 대전 유성구에 커트 잘하는 미용실 혹시 아시나요 1 쵸오 2017/02/06 1,573
648896 황교안 왜 압색을 막고 난린가요?? 9 친박아바타 2017/02/06 1,614
648895 산후마사지 1 와사비 2017/02/06 1,082
648894 헌재는 왜 이렇게 질질 끄나요?.. 5 22 2017/02/06 1,520
648893 나이차 많이 나는 부모님 밑에서 자란 사람으로써 12 연상연하 2017/02/06 5,755
648892 손사장님을 구하자 12 광장으로 2017/02/06 2,887
648891 진학사불합이였는데 26 삼산댁 2017/02/06 5,704
648890 안방 전등 유리커버가 터져서 바닥으로 와르르~~~ 3 노을 2017/02/06 2,842
648889 약 쪼개서 먹어도 되나요?? 5 질문 2017/02/06 1,850
648888 [KBS 대선 여론조사] 문재인 29.8%로 선두, 안희정·황교.. 5 ........ 2017/02/06 1,348
648887 노컷일베에서 박근혜 시술자국 영상을 JTBC에서 조작했다고..... 3 Stelli.. 2017/02/06 1,188
648886 동생 예물 보러 종로 3가 가보려고하는데 3 혼수 2017/02/06 2,175
648885 층간소음으로 매트를 깔았다면 마구 뛰어도 되나요??? 2 ㅜㅜ 2017/02/06 1,962
648884 헐~ 靑 들어갈 때 짜증…"피곤한데 대통령이 불러 3 ........ 2017/02/06 2,432
648883 전기세 인터넷으로 카드 결제 했어요 2 좋다 2017/02/06 1,387
648882 동유럽 1 여행 2017/02/06 907
648881 조기숙 교수 '왕따 정치학' 문재인편, '진보언론의 권위주의' 7 파파이스 2017/02/06 979
648880 안철수 오늘 국회연설 교육혁명부분 영상 7 ... 2017/02/06 739
648879 세일하는 외투인데 한번만 봐주세요~ 34 과년한처자 2017/02/06 5,907
648878 엄마가 계모여서..저는 자존감이 너무 없이 자랐어요. 29 피해의식 2017/02/06 7,903
648877 황교안 어법이 박여인과 닮았네요 2 어법 2017/02/06 798
648876 문재인, "공공의료가 의료체계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23 공공의료 2017/02/06 1,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