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 안해도 마음이 통하는 사이.. 어떤 사이면 가능할까요?

마음 조회수 : 1,725
작성일 : 2017-02-06 08:40:36
이 세상 모든 인간관계에서
힘들게 서로 노력하지 않아도
저절로 본능적으로 통하는 사이를
천생연분이라고 하는걸까요?
그 두 마음은 평생 변치 않을까요?



IP : 110.70.xxx.22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건
    '17.2.6 8:43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말장난일 뿐.
    서로 정확히 의사소통을 해야 갈등을 최소화하죠.
    말을 해야 알아?
    라고 말하는 인간들 모두 넌더리 내요.
    아주 피곤한 상대죠.
    말하지 않아도 아는 사이라도 정확히 말하는 습관을 들여야 해요.
    이놈의 통찰력을 요구하는 인간관계도 쓰레기 유교 문화 탓이죠.

  • 2. ㄴㅇ
    '17.2.6 8:46 AM (175.209.xxx.110)

    말을 안해도 통하는 사이..까지 되려면
    그 전에 무수히 말을 주고받으면서 온갖 갈등 다 겪고 나서야 가능해지죠.

  • 3. ...
    '17.2.6 8:48 AM (39.121.xxx.103)

    그런 사이가 있다면 정말 좋겠지만..
    살아보니 좋은 관계도 서로 노력해야 가능한거더라구요.
    부모-자식,부부,친구..등등 모든 인간관계가
    서로 노력하고 대화하고 해야 풀어지고 유지되지
    내 맘 알아주겠지..하면 어느순간 틀어지더라구요.
    내 맘도 내가 잘 모를때가 있는데 남의 마음 본능적으로 안다는게..과연..

  • 4. 젤싫어
    '17.2.6 9:02 AM (175.223.xxx.120)

    저는 그말이 제일싫어요

    말을해야 알지!!

    말하지않아도 안다는말은 좀 이상해요

  • 5. .....
    '17.2.6 9:24 AM (1.227.xxx.251)

    직관형은 말로 다 표현하는게 어렵거든요
    감각형들은 이걸 굉장히 답답해하죠.
    같은 직관형들끼리 어버버 거려도 찰떡같이 알아듣는 사람이나 순간을 만나면 격하게 기뻐해요
    아마 여기서 나온 얘기가 아닐까...
    아니면 시대가 만든 자기검열에서 작은 싸인으로 소통해야할때 나온말이 아닐까...도 생각해봅니다

    어떠 ㄴ관계도 내 노력에 비해 만족감이 크다면, 그건 상대방이 내몫만큼 애쓰고있는거라 ..좋은관계가 오래가기어려웠어요

  • 6. ㅇㅇ
    '17.2.6 9:34 AM (223.33.xxx.2) - 삭제된댓글

    오래시간 알고 신뢰가 쌓여서 말안해도 호흡 척척 맞는 사이가있지 왜 없어요
    전 그런 친구 한명 있습니다 그런 가족은 없지만
    서로 복이라고 생각해요

  • 7. ㅇㅇ
    '17.2.6 9:34 AM (223.33.xxx.2)

    오랜시간 알고 신뢰가 쌓여서 말안해도 호흡 척척 맞는 사이가있지 왜 없어요
    전 그런 친구 한명 있습니다 그런 가족은 없지만
    서로 복이라고 생각해요

  • 8. ..
    '17.2.6 9:37 A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말하지 않아도 서로 파악이 다 되는 친구가 있긴 한데요.
    기질이나 환경이 너무 비슷해서 그렇지,
    꼭 그런 친구가 나의 소울메이트고 베프라서 그런거 같진 않아요.

    저같은 경우는 그런 친구가 더 피곤하게 느껴져요.

  • 9. ㅇㅇ
    '17.2.6 9:45 AM (223.33.xxx.2)

    비슷하다고 통하는게 아니죠
    비슷하면 더 부딪히죠
    서로 배려죠배려

  • 10.
    '17.2.6 10:57 AM (125.128.xxx.142) - 삭제된댓글

    말하면 제대로 알아듣기만 해도 고맙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9597 문정인 미스터리.. 10 ㅁㄴㅁ 2017/06/19 1,823
699596 여자관계가 깔끔한 남자는 어떻게 알아보나요? 23 ㅇㅇㅇ 2017/06/19 11,253
699595 통돌이 세탁기 세제넣는 플라스틱통 버렸어요. 뭘로 대체할까요? 6 에고, 이놈.. 2017/06/19 1,660
699594 사오는거 1 ryumin.. 2017/06/19 411
699593 수능 국어 비문학 점수가 안나오는 경우 어케해야할까요?? 3 .... 2017/06/19 1,004
699592 안경환 사퇴건으로 일타 삼피 치겠는데.. 야당/언론/법원 이 세.. 16 오유펌 2017/06/19 2,210
699591 40초반아줌이 아이돌좋아하는거 미친짓이죠? 39 ㅜㅜ 2017/06/19 5,674
699590 문재인 대통령 고리 원전 영구정지 선포식 참여 중계 29 생중계 2017/06/19 1,471
699589 디카페인 커피 추천해주세요~ 3 클로버23 2017/06/19 909
699588 애물단지 하얀 가죽가방, 다시 살릴 방법이 있을까요? 3 gma 2017/06/19 1,063
699587 급)지금 이시간에 여자혼자 등산 괜찮을까요? 12 어쩔까 2017/06/19 2,758
699586 꼭 다이어트 잘하다가 가끔씩 과식을 해요 5 .... 2017/06/19 1,573
699585 감자,고구마 - 밥 대신 다이어트에 도움 되는 거 맞나요? 2 다이어트 2017/06/19 1,839
699584 초대해놓고 간식거리 하나도 안 내오는 집주인 글쓴이에요. 19 루비소피 2017/06/19 4,705
699583 ... 1 아진짜 2017/06/19 401
699582 우리나라에도 xpand furniture 파는 곳 있나요? 1 가구 2017/06/19 465
699581 맨발로 등산중예요 10 노싱글 2017/06/19 1,696
699580 강경화, 반기문·코피 아난·구테레쉬와 전화 "UN과 협.. 11 ar 2017/06/19 1,727
699579 학원샘들도 텃세부리던데 2 ㅇㅇ 2017/06/19 1,405
699578 장아찌용 마늘 지금 사면 되나요? 3 생생전보 2017/06/19 812
699577 길찾기할때, 출발지의 빨간점이 사라져요. 네이버에서도 다음에서도.. 길 찾기할때.. 2017/06/19 374
699576 수학여행 가기싫다는 아이 14 수학여행 2017/06/19 4,049
699575 아오리 제철이 언제인가요? 3 사과 2017/06/19 936
699574 아이스케잌,통채로 냉동보관해보신분? 5 베스킨라빈스.. 2017/06/19 730
699573 13년된 에어컨.. 6 에어컨 2017/06/19 1,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