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 안해도 마음이 통하는 사이.. 어떤 사이면 가능할까요?
힘들게 서로 노력하지 않아도
저절로 본능적으로 통하는 사이를
천생연분이라고 하는걸까요?
그 두 마음은 평생 변치 않을까요?
1. 그건
'17.2.6 8:43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말장난일 뿐.
서로 정확히 의사소통을 해야 갈등을 최소화하죠.
말을 해야 알아?
라고 말하는 인간들 모두 넌더리 내요.
아주 피곤한 상대죠.
말하지 않아도 아는 사이라도 정확히 말하는 습관을 들여야 해요.
이놈의 통찰력을 요구하는 인간관계도 쓰레기 유교 문화 탓이죠.2. ㄴㅇ
'17.2.6 8:46 AM (175.209.xxx.110)말을 안해도 통하는 사이..까지 되려면
그 전에 무수히 말을 주고받으면서 온갖 갈등 다 겪고 나서야 가능해지죠.3. ...
'17.2.6 8:48 AM (39.121.xxx.103)그런 사이가 있다면 정말 좋겠지만..
살아보니 좋은 관계도 서로 노력해야 가능한거더라구요.
부모-자식,부부,친구..등등 모든 인간관계가
서로 노력하고 대화하고 해야 풀어지고 유지되지
내 맘 알아주겠지..하면 어느순간 틀어지더라구요.
내 맘도 내가 잘 모를때가 있는데 남의 마음 본능적으로 안다는게..과연..4. 젤싫어
'17.2.6 9:02 AM (175.223.xxx.120)저는 그말이 제일싫어요
말을해야 알지!!
말하지않아도 안다는말은 좀 이상해요5. .....
'17.2.6 9:24 AM (1.227.xxx.251)직관형은 말로 다 표현하는게 어렵거든요
감각형들은 이걸 굉장히 답답해하죠.
같은 직관형들끼리 어버버 거려도 찰떡같이 알아듣는 사람이나 순간을 만나면 격하게 기뻐해요
아마 여기서 나온 얘기가 아닐까...
아니면 시대가 만든 자기검열에서 작은 싸인으로 소통해야할때 나온말이 아닐까...도 생각해봅니다
어떠 ㄴ관계도 내 노력에 비해 만족감이 크다면, 그건 상대방이 내몫만큼 애쓰고있는거라 ..좋은관계가 오래가기어려웠어요6. ㅇㅇ
'17.2.6 9:34 AM (223.33.xxx.2) - 삭제된댓글오래시간 알고 신뢰가 쌓여서 말안해도 호흡 척척 맞는 사이가있지 왜 없어요
전 그런 친구 한명 있습니다 그런 가족은 없지만
서로 복이라고 생각해요7. ㅇㅇ
'17.2.6 9:34 AM (223.33.xxx.2)오랜시간 알고 신뢰가 쌓여서 말안해도 호흡 척척 맞는 사이가있지 왜 없어요
전 그런 친구 한명 있습니다 그런 가족은 없지만
서로 복이라고 생각해요8. ..
'17.2.6 9:37 A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말하지 않아도 서로 파악이 다 되는 친구가 있긴 한데요.
기질이나 환경이 너무 비슷해서 그렇지,
꼭 그런 친구가 나의 소울메이트고 베프라서 그런거 같진 않아요.
저같은 경우는 그런 친구가 더 피곤하게 느껴져요.9. ㅇㅇ
'17.2.6 9:45 AM (223.33.xxx.2)비슷하다고 통하는게 아니죠
비슷하면 더 부딪히죠
서로 배려죠배려10. 쳇
'17.2.6 10:57 AM (125.128.xxx.142) - 삭제된댓글말하면 제대로 알아듣기만 해도 고맙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