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례식때 가족도 부의금 하는건가요?
(친)할머니 장례식이 였구요
그런데 정리하면서 엄마가 부의금 안했다고
서운하다고 하시는데,,
저는 제가 내야한다는걸 전혀 인지 못하고 있었어요
실제로 장손의 맏딸인 저는 상복을 입고 손님께 인사드리는
상황이라,,
저한테 서운하신게 아니라 사위가 봉투를 안해서 그러신건지,,
손자 손녀도 하는게 맞는건가요?
손자 손녀는 안해도 그 손자의 아내(상주며느리), 손녀의 남편(상주 사위)은 해야하는 건가요?
제가 너무 모르네요 ㅠㅠ
1. ᆢ
'17.2.5 9:23 PM (121.128.xxx.51)보통 안하는데 집안마다 달라요
딸은 출가 외인이라 사위가 하는걸 원하셨나 봐요2. 그런데
'17.2.5 9:30 PM (121.128.xxx.130)원글님네 손님은 없었나요?
시댁에서 부조를 했다던지, 남편 회사분이
문상 와 주었다던지
그런 부조금이 원글님네가 낸 것이나 마찬가지죠.
저는 20년전시할머니 돌아가셨을 때
남편 회사분들 많이 와주셨고,
친정에서도 오시고
제가 그당시 50만원 찾아서 남편에게 부모님 드리라고 했거든요.
어머니가 원하면 부조 해야죠.^^3. 음
'17.2.5 9:33 PM (175.197.xxx.98)출가한 형제 , 자매는 부조해도 부모자식간에 부조하는 경우는 못봤는데....
4. 조언
'17.2.5 9:37 PM (211.237.xxx.133)그렇다면 딸인 저는 안해도 사위는 해야하는건가요? 제 남동생도 안하고 올케도 안했다는데, 올케도 하라고 해야할까요?
5. 남편
'17.2.5 9:38 PM (61.105.xxx.161)외할머니 돌아가셨을때 저희는 부조했어요
미혼은 안해도 되는데 결혼해서 일가를 이루면 해야한다고 하네요6. 아
'17.2.5 9:43 PM (211.237.xxx.133)저는 가족이라 전혀 생각하지 않았었는데 결혼을 하면 해야하는건가보네요 ㅠㅠ 댓글감사합니다
7. 아
'17.2.5 9:45 PM (211.237.xxx.133) - 삭제된댓글아 그리고 제 손님 많이 왔어요, 회사에서도 정말 많이 오셨고 모임에서도 많이 왔구요
8. 아
'17.2.5 9:47 PM (211.237.xxx.133)그리고 제 손님 많이 왔어요 회사에서도 많이 오시고 모임에서도 왔었구요 시댁에서도 왔다가셨어요
9. ..............
'17.2.5 10:04 PM (211.198.xxx.10) - 삭제된댓글어머니께서 좀 심하시네요
무슨 친할머니 상에 부조를 하나요?
갚아야 할 돈 만도 엄청날텐데요
어머니께서 이기적이신 분인 것 같네요10. 님 어머님
'17.2.5 10:08 PM (88.116.xxx.226)진짜 이상하네요. 평소에도 저렇게 돈 밝히셨나요?
뭐가 섭섭한건지.11. ...
'17.2.6 12:11 AM (183.97.xxx.177) - 삭제된댓글전 외할머니 장례식때 부주했어요. 심지어 제 친정어머니도 하셨어요. 집안마다 다른것 같긴하네요.
12. ㅇㅇ
'17.2.6 1:01 AM (24.16.xxx.99) - 삭제된댓글해야 할 것 같은데요.
원글님 부부가 경제적으로 부모에게서 독립되어 있고 장례 비용은 부모님과 아버지 형제들이 부담하잖아요.
독립한 손주들은 해야할 것 같아요.13. 제
'17.2.6 1:07 AM (222.110.xxx.115)얘기인줄 ㅋ 저도 오늘 외할머니 장례다녀왔는데.. 잘 몰라서 여쭈니 손주사위가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아빠 말씀에 했어요~
14. ....
'17.2.6 1:23 AM (221.157.xxx.127)원글님 시댁에선 하셨나요~? 사위와 사돈은 하더라구요
15. 네
'17.2.6 9:46 AM (39.7.xxx.151)시댁에서 부조 하셨어요, 액수로 말씀드리긴 좀 그렇지만 직장에서도 큰 금액을 해주셨구요. 댓글보니 집마다 다를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지만,, 했어야 했나보다 싶구요 ㅠㅠ 3일내내 함께 고생하고 그 이유로 서운하다고 하시니 저도 서운했었는데 잘모르니 여쭤볼걸 그랬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