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기없는 사람들 대체로 유순하더군요

... 조회수 : 11,474
작성일 : 2017-02-05 14:58:30
나는 주변에 왜 사람이 안붙을까요 하는 분들
의외로 유순하고 사람좋은 분들이 많더군요.

좀 안좋게 말하면 만만한 사람들요

반면에 남 배려 없이 자기만 생각하고 모든일이 자기위주이고 성격 까칠하고 이런분들이 오히려 가만히 있어도 주변에 사람이 계속 붙고요.

사람 잘붙는 분들이 오히려 좀 나쁜사람들이 많던데요.

유순하고 사람 좋다고 주변에 사람 많이 붙는거 아닌거 같아요.





IP : 223.33.xxx.177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ㅉㄸㅇ
    '17.2.5 3:01 PM (121.148.xxx.15)

    맞는듯요 유순하고 그럼 만만히 보는듯요

  • 2. ㅋㅋㅋ
    '17.2.5 3:01 PM (175.126.xxx.29)

    한번도 생각못해봤는데
    진짜 그러네요

  • 3. ...
    '17.2.5 3:02 PM (106.252.xxx.214) - 삭제된댓글

    맞아요. 보통 사람들은 재미를 추구하기 땜에 착하다고 찾는 게 아니라 재밌어야 찾아요.

  • 4. ????
    '17.2.5 3:02 PM (175.223.xxx.223)

    구렇구나 그래서 내가 사나운가

  • 5. 그런가요
    '17.2.5 3:02 PM (175.223.xxx.223) - 삭제된댓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6. ㅇㅇ
    '17.2.5 3:03 PM (223.39.xxx.104)

    이건 또 무슨 논리;;;
    사람이 착하고 인기있으니 절로 사람이 붙을 수도 있죠
    어휴 그런사람들을 평가절하하지 마세요

  • 7. ㅇㅇㅇ
    '17.2.5 3:04 PM (175.209.xxx.110)

    노력안하는 사람이 인기 없어요.
    유순하고 노력안하는 사람.
    저절로 사람이 붙기만을 기다리는 사람.

  • 8. ㅋㅋㅋㅋㅋ
    '17.2.5 3:07 PM (118.44.xxx.239)

    뭔 개논리 ㅋㅋㅋㅋㅋ

  • 9.
    '17.2.5 3:09 PM (122.36.xxx.122)

    인간관계 노력한다고 해서 되는건 아니던데요?

  • 10. ㅎㅎ
    '17.2.5 3:11 PM (220.78.xxx.36)

    말빨이 좋아야 되요 우스개소리도 좋고 말 더럽게 잘하고 나돌아 다니는거 좋아하면 인기 많아요
    부르면 재깍 나오는데 싫ㅇ하는 사람 없겠죠

  • 11. ...
    '17.2.5 3:11 PM (223.39.xxx.65)

    풉.....

  • 12. ㅇㅇㅇ
    '17.2.5 3:11 PM (112.184.xxx.17)

    꼭 그렇진 않아요.
    말도 많고 많이 베풀고 그런데
    왕따 당하는 사람도 있구요.
    조용한데 늘 사람들이 불러주는 사람도 있어요.

  • 13. 미치겠다
    '17.2.5 3:11 PM (211.245.xxx.178)

    제주위에 별사람 다 있어요.
    좋으면서 수다스런 사람도 있고 조용하면서 돈 아까워서 사람 안 만나는 사람도 있고,
    사람이란 존재가 한면만 있는게 아닌데 이건 또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어요.
    사람 끼리끼리 만난다는거외에는 어떤 정의내리기 어렵던데요.

  • 14. ㄴㄴㄴ
    '17.2.5 3:13 PM (175.209.xxx.110)

    무조건 퍼주는 노력이 아니라,
    눈치도 보고 배짱도 부려보고 튕기기도 했다가 당기기도 해보고,
    머리를 많이 쓰면서 시간, 돈 들여야 유지될까 말까 하는게 인간관계입니다.

    난 왜 사람이 안 붙지 징징징 하는 분들은 백퍼 저런거 하기 귀찮아하시는 분들..
    시간, 돈, 에너지, 밀당 하는 정성 들이면 한 명이라도 건집니다.

  • 15. ㅇㅇ
    '17.2.5 3:13 PM (223.39.xxx.104)

    자기가 인간관계 못하면 남들탓,
    남들이 인기많은 건 그 사람이 이상해서라고 평가절하

    이딴 마인드니 주변에 사람이 붙나

  • 16. 뭐...
    '17.2.5 3:16 PM (61.83.xxx.59) - 삭제된댓글

    남녀관계도 그렇지 않나요.
    외모 평범한 여자들 보면 밉상짓을 잘해서 여자친구 없는 여자가 남자에게 인기있는 경우 많고 얌전하고 착한 여자가 인기있는 경우 잘 없죠.
    외모에 상관없이 남자에게 인기 많다고 성격 미인이라는 소리 듣는 경우는 사람좋은 여자가 아니라 사교성이 좋다는 의미고...

    오죽하면 남자들도 그런 소리 해요. 여자들은 나쁜 남자 좋아한다구요.
    남자들 사이에 나쁜 놈이라는 소리 듣는데 여자에게 인기 많다고 궁시렁거리는 이야기 많이 들었어요.

    아줌마들 모임만 봐도 뒷담화 잘 하고 따도 잘 시키고 그런 사람이 외면당하는 경우 있나요.

  • 17. ..
    '17.2.5 3:17 PM (58.142.xxx.203)

    만일 그렇다면 그 사회가 문제 있는거죠
    천박하고 못된 사람이 인기있다니

  • 18. 뭐...
    '17.2.5 3:19 PM (61.83.xxx.59)

    남녀관계도 그렇지 않나요.
    외모 평범한 여자들 보면 밉상짓을 잘해서 여자친구 없는 여자가 남자에게 인기있는 경우 많고 얌전하고 착한 여자가 인기있는 경우 잘 없죠.
    오죽하면 남자들도 그런 소리 해요. 여자들은 나쁜 남자 좋아한다구요.
    남자들 사이에 나쁜 놈이라는 소리 듣는데 여자에게 인기 많다고 궁시렁거리는 이야기 많이 들었어요.

    아줌마들 모임만 봐도 뒷담화 잘 하고 따도 잘 시키고 그런 사람이 외면당하는 경우 있나요.
    도리어 유순하니 착해서 만만한 사람들이 섞이기 힘들지...

  • 19.
    '17.2.5 3:19 PM (125.182.xxx.27)

    제가생각하기에는 정보가풍부하고 비쥬얼도 호감가고 그정보를 나누는사람이인기있어요 그외에도 인기있을려면 인격적으로도 모나지않고 배울점이있는사람이 인기있는것같아요

  • 20. ...
    '17.2.5 3:20 PM (203.226.xxx.165)

    61.83님 말에 동의해요. 남녀사이만 여우, 나쁜남자가 인기좋은게 아니라 그냥 사람자체가 그런 사람들에게 오히려 더 붙는거 같아요

  • 21. 00
    '17.2.5 3:21 PM (122.43.xxx.22)

    동감합니다~

  • 22. ....
    '17.2.5 3:23 PM (119.202.xxx.127)

    그렇죠. 지 실속 챙기고 남 이용해 먹는 사람한테 이상하게 사람이 더 붙더라구요.

  • 23. ㅇㅇ
    '17.2.5 3:25 PM (223.33.xxx.94)

    82순준...
    난 왕따지만 난 온순해서 그래
    쟤는 인기많지만 속이 능구렁이라서그래
    남 헐뜯는건 하여간에 최고

  • 24. 어느정도공감
    '17.2.5 3:27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매력이있어야돼요
    유하고 순하기만하면 좋은게좋은거다 물에물탄듯 술에술탄듯 개성없고 자기주장없기쉬워서
    재미가없는사람일수있어요
    그리고 유순이 곧 착하다는 아니거든요
    겉으론순해보여도 속으로는 꽁하고 뒤끝길고 오해잘하는성격들도많아요
    차라리 진짜 너무착해서 자기희생을 아무댓가없이할수있는성격들은 좋은사람알아보는사람들이 주위에많아요

  • 25. ...
    '17.2.5 3:31 PM (39.113.xxx.91) - 삭제된댓글

    그렇다고 갑자기 못됐게 군다해서 사람이 붙는게 아니예요..
    그사람 팔자가 그런거예요..
    사람들 많이 붙고 그 사람들 이용해먹는 구조로 생겨먹었어요..
    전혀 해당사항없는 사람들이 갑자기 세고 못됐게 굴면 있는 사람 다떨어져 나갑니다.

    일반화할 상황이 아닌데 다들 이상한 결론으로 가는거 같아서..

    그리고 얌전하고 착한데 인기없는 남녀는 그 장점만 있고 재미없고 매력이 없으니 그런거죠..
    못돼도 매력있으면 못된거 참고 만날 매력이 있으니 인기있는거고..

    친구도 유순하고 착해도 꿔다논 보릿자루에 두뇌회전 느리고 답답해 미칠것같으면 누가 끼워줘요..

  • 26. ,,
    '17.2.5 3:33 PM (39.113.xxx.91) - 삭제된댓글

    무식하고 말도안되는 글은 읽으면 화가 남... 어린건지 머리가 딸리는건지..

  • 27. ㅇㅇ
    '17.2.5 3:36 PM (116.124.xxx.146)

    만일 그렇다면 그 사회가 문제 있는거죠
    천박하고 못된 사람이 인기있다니 -222222222

  • 28. ....
    '17.2.5 3:37 PM (39.113.xxx.91)

    어리고 무식한글....

  • 29. 음..
    '17.2.5 3:37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인기없고, 존재감 없고, 주위에 사람이 없는 사람은
    진짜 자기만의 매력이 거의 없는 사람인거죠.

    사람마다 그래도 하나씩 나름의 매력이 있어야 하는데
    그 매력이 저무후무 찾을래야 찾을 수 없을 정도고
    내가 옆에 있어도 사람들이 존재감 조차 느껴지지 않는다는거죠.

    존재감이 느껴져야 배려를 하죠.
    전혀 존재감이 안느껴지는데 배려를 할 수가 없어요.

    존재감이란것이 매력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는데
    그 매력이 발산이 되어야 사람들은 인식할 수 있는거죠.

    매력이란것이 그 사람만의 고유한 특징 비슷한데
    이 특징이 말로 표현을 해야 표식이 됩니다.
    내면적으로 너~~무나 수양을 한 나머지 아우라가 뿜어 나오는 대단한 사람 빼고는
    말로, 행동으로 표현을 해야 사람들은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거죠.

    본인은 배려한다고 아무거나~~아무거나~~너좋은거~너 하고싶은대로
    너 먹고싶은거~너 가고 싶은곳
    이런식으로 다른사람에게 묻혀가는 사람은 절대로 절대로 존재감이 없어요.

    걍 옆에 있어서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는 사람이라는거죠.

    00이 뭐 먹을래? 나 김치찌개.
    00이 어디갈래? 나 명동
    00이 무슨 영화볼래? 나 액션영화 좋아하니까 ddd 을 볼래.
    이런식으로 내 취향에 맞는것을 알려주면
    사람들은 아~~00이는 이런이런걸 좋아하지~이런이런걸 싫어하지~라고
    머리속에 인식이 되서
    어느순간 맞다 00이랑 액션영화 보러가야지~라고 자연스럽게 저장이 되고 액션영화 보고싶을때는 00이가
    떠오르는거죠.

    이런식으로 김춘수 시인의 꽃 처럼
    이름을 불렀을때 비로소 꽃이 되는거처럼
    머리속에 나라는 사람을 인식 시켜줘야 하는거예요.

    이런식으로 뭔가를 인식시키다보면
    어떤 사람은 00이가 매력적으로 다가 오는거죠.

    그러면 00이는 어떤 사람에게는 호감이 느껴지고 호감이 느껴지는 사람은
    00이 주변에 모이게 되는거죠. 자연스럽게

    사람들이 배려를 안한다? = 존재감이 0 다~
    라고 인식하고 존재감을 키우기 위해서 노력을 해야해요.
    아마도 존재감이 없는 사람은 평생 존재감 없이 살아야하고
    남에게 배려 못받는거죠.

    이걸 받아들이고 존재감을 키우기 위해서 나를 잘 알고 나를 잘 표현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는거죠.

  • 30. ....
    '17.2.5 3:51 PM (210.113.xxx.91)

    윗님 말에 1000%공감해요

  • 31. ㅋㅋㅋ
    '17.2.5 3:53 PM (175.126.xxx.29)

    이론적인
    원론적인 말씀만 하시는 분들은
    지극히 상식적인 인간들 하고만 일하시는 분들 같네요

    사회에는 지극히 상식적은 인간들보다
    비상식적인 인간들이 더 많더이다.

  • 32. 유순이아니고
    '17.2.5 3:56 PM (175.223.xxx.202)

    매력이 없는거 아니겠나요
    유순하면서 매력있는 사람도 많거든요..
    유순해서 인기없다가 아니고 술에 술탄듯 물에 술탄듯 매력없어서 인기가 없는거에 한표~

  • 33. 맞아 맞아~
    '17.2.5 3:59 PM (5.49.xxx.61)

    원글님 글에 동감해요.

    위에 오프라인이라해서 무식하다는 표현을 쉽게 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런 표현을 쓰는 사람들의 인간성이 어떤지 짐작이 가는군요.

  • 34. 맞는 말씀
    '17.2.5 4:00 PM (121.160.xxx.40)

    유순하다는 의미가 자기주장 없다, 뭐 이런 거죠
    남 하자는 대로... 자기가 없어요
    그럼 만만하고 재미없죠

    유순하다는 의미가 성품 좋고 잘 베풀고
    이런 거면 좋은데요

    남 눈치보고 휩쓸리고 하면 인간관계에 참 안 좋아요

    나쁜 의미로서의 착하다
    와도 같죠

  • 35. 음..
    '17.2.5 4:10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유순하다는것이 부드럽고 순하다 라는 말인데
    이것도 이 사람의 매력의 하나라고 할 수 있죠.

    그사람이 가만~~히 있는데 부드럽고 순하다고 하지는 않아요.
    말이나 행동이 부드럽고 순한거죠.

    말을 아주 부드럽고 순~하게 다른 사람 말 잘들어고 목소리도 아주 듣기좋고 부드럽게
    행동도 아주 부드럽게 한다는거잖아요.

    이게 매력이 되는거죠.

    부드럽고 순~한 사람에게 매력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으니까요.

    존재감없는 거랑 유순한거랑은 다르다는거죠.
    존재감이 없고 인기없는건 전혀 매력이 없다는거
    특징이 전혀 없다는거
    그사람이 말을 해도 들리지 않고
    그 사람이 행동을 해도 보이지 않는거죠.

    이런 사람이 자기는 남 배려한다고 하는데도
    다른 사람들은 그 사람이 말, 행동이 들리지도 보이지도 않으니까
    배려를 하는지도 몰라요.

    00이가 먹을것을 줬다~ 상대방도 받았다
    하지만 마치 투명인간이 뭔가를 준거처럼 생각하지
    00이가 준것을 전혀 인식하지 못하는거죠.
    왜냐 00이는 존재감이 없으니까
    누가 줬는지 기억이 안나는거죠.

    하지만 존재감이 있는 사람이 사소~한거라도 하나 줬다
    하면 그것이 머리속에 확~~박혀요.
    존재감 있는 사람이 준 사소한것이 너무너무 크게 느껴지는거죠.
    그 사람의 존재감 만큼 크게 느껴지는거죠.

    존재감 없는 사람이 주는것은 존재감의 무게만큼 0 고마운지도 모르고 아무기억이 안남
    존재감이 있는 사람이 주는것은 조재감의 무게만큼 100 만큼 고맙고 머리속에 남고

  • 36. 맞네요
    '17.2.5 4:15 PM (218.48.xxx.60)

    생각해보니 원글님말 맞음.ㅋ

  • 37.
    '17.2.5 5:04 PM (59.0.xxx.164)

    원글님 말에 100프로동감합니다
    제가 살면서 느꼈던거네요
    베풀고 배려하면 만만하게 보고
    쎈사람 앞에서는 조심하고 가까이 갈려하고
    원글님이 무슨말 할려는지 알것같아요

  • 38. 홍두아가씨
    '17.2.5 5:14 PM (122.42.xxx.193)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말씀도 일리기 있지만 역시 인간사는 케바케가 있는 것 같아요. 제 경험을 말씀드리면,

    전 덩치 크고 거침없고 웃기는 스타일인데, ㅋㅋ
    고등학교때 같은 반에 거의 없는 듯 조용하고 공부만하고 어울리는 반 친구도 몇 명 없는 친구랑 어쩌다 얘기하게 되었는데, 이 친구의 엉뚱하고 귀여운 매력이 있어서 맨날 쉬는 시간만 되면 쫓아다녔어요. ㅋㅋ 막 뭐 사주고..ㅋㅋ 지금도 그 친구가 제일 보고 싶네요.

  • 39. 홍두아가씨
    '17.2.5 5:16 PM (122.42.xxx.193)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말씀도 일리기 있지만 역시 인간사는 케바케가 있는 것 같아요. 제 경험을 말씀드리면,

    전 덩치 크고 거침없고 웃기는 스타일인데, ㅋㅋ
    고등학교때 같은 반에 거의 없는 듯 조용하고 공부만하고 어울리는 반 친구도 몇 명 없는 친구랑 어쩌다 얘기하게 되었는데, 이 친구의 엉뚱하고 귀여운 매력이 있어서 맨날 쉬는 시간만 되면 쫓아다녔어요. ㅋㅋ 막 뭐 사주고..ㅋㅋ 지금도 그 친구가 제일 보고 싶네요.

    위의 어느 분 말씀처럼 매력발산이 중요한 것 같아요.

  • 40. 홍두아가씨
    '17.2.5 5:18 PM (122.42.xxx.193)

    원글님 말씀도 일리기 있지만 역시 인간사는 케바케가 있는 것 같아요. 제 경험을 말씀드리면,

    전 덩치 크고 거침없고 웃기는 스타일인데, ㅋㅋ
    고등학교때 같은 반에 거의 없는 듯 조용하고 공부만하고 어울리는 반 친구도 몇 명 없는 친구랑 어쩌다 얘기하게 되었는데, 이 친구의 엉뚱하고 귀여운 매력이 있더라고요. 작은 입으로 말도 조곤조곤하고, 그러면서 할 말 다하고 ㅋㅋㅋ 저와 반대되는 매력에 완전 끌려 제가 맨날 쉬는 시간만 되면 쫓아다녔어요.
    ㅋㅋ 막 뭐 사주고..ㅋㅋ 지금도 그 친구가 제일 보고 싶네요.

    위의 어느 분 말씀처럼 매력발산이 중요한 것 같아요.

  • 41. 우와
    '17.2.5 5:55 PM (125.177.xxx.92)

    원글과 댓글에 무릎을 탁 치게 됩니다.
    내 나름의 배려가 상대에게 그런 의미였다니...
    저는 이제부터라도 혼자를 두려워않고 휩쓸리는거 싫어하고 할 말 하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중입니다.

  • 42. ...
    '17.2.5 6:23 PM (117.111.xxx.178)

    원글과 댓글에 무릎을 탁 치게 됩니다.
    내 나름의 배려가 상대에게 그런 의미였다니...22222

  • 43. 제 경험
    '17.2.5 6:38 PM (119.69.xxx.101)

    으론 성격이 내성적이거나 외향적인건 별 상관없어요. 물론 밝은 사람이 인기가 더 많겠죠. 함께 있으면 재밋으니깐요.
    근데 그보다 더 우선되는게 상식적인지, 공감능력이 있는지 여부가 더 중요한것 같더군요. 아무리 외향적이고 남베풀기 좋아해도 사고방식이 상식적이지 않거나 고집불통(내성적인 분들중에 이런분 꽤 많음) 이면 함께 있는 시간이 고역이죠.

  • 44. 저 위에
    '17.2.5 7:38 PM (119.192.xxx.14)

    61.83 님 빙고!!
    뒷담화 잘하고 따 잘 시키는 아줌마가 외면당하는 경우가 있던가요? 222
    그래서 결국 끼리끼리 인거죠.^^

  • 45.
    '17.2.5 8:40 PM (122.36.xxx.122)



    능력이있거나 돈이 많으면 유순한 성격이 장점이 되는데

    그게 아니면 유순하고 순한 성격은 약점이 되어 남들이 밟더라구요

  • 46. 이건
    '17.2.6 10:40 AM (1.241.xxx.178) - 삭제된댓글

    어떤 그룹이냐에 따라 다름.
    하위부류일수록 나쁜사람이 인기많고
    상위부류일수록 착한 사람이 인기많아요.
    본인이 속한 세상이 다가 아닙니다.

  • 47. ..........
    '17.2.6 10:42 AM (1.241.xxx.178) - 삭제된댓글

    하위부류일수록 나쁜사람이 인기많고
    상위부류일수록 유순한 사람이 인기많음.
    유순한 사람말고 중심이 서있는 선한사람은 어디서든 인기많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5125 몸통 상체쪽이나 허벅지 등에 모기 물린거 처럼 가려워요.. 1 이건 23:10:09 75
1645124 고1입니다. 아이큐 아시나요? 엄마 23:09:26 60
1645123 해피머니고 북앤라이프고 완전 양아치 mm 23:06:48 150
1645122 전기요 선택장애 겨울이온다 23:05:49 61
1645121 26살 연하 아내 외도 의심…‘와인병 폭행’ 중견 건설사 회장 .. 1 ㅁㅁㅁ 23:04:47 557
1645120 국힘 김영선, 세금체납자 명태균 위해 법안까지 발의?? 3 한겨레 23:04:31 249
1645119 친구 마약의심되는 상황인데요 7 한숨푹푹 23:03:16 625
1645118 이준석은 홍매화를 왜 심은건가요? 1 ㅇㅇ 23:01:14 356
1645117 60 초반이 비니를 쓰면 어떨까요? 2 비니 22:59:32 274
1645116 유시민, 윤석열 정권의 말로는 비참할 것 6 ㅇㅇ 22:58:20 548
1645115 AI와 영어 회화 공부는 어떻게 하는건가요? 궁금 22:49:07 100
1645114 수학학원은 선행 교재 몇 권푸나요? 1 선행 22:47:13 141
1645113 정년이땜에 자꾸 사랑가판소리가 맴돌아요 9 ㄷㄹ 22:46:40 799
1645112 급식대가님의 김치에서 궁금점 있어요. 1 내맘 22:45:34 620
1645111 채소찜 참소스 찍어먹어도 되나요 5 22:42:34 586
1645110 또래인데 꼰대라고 느껴질 때 있나요? 4 ... 22:41:25 242
1645109 이제 죄를 지은 사람은 그만 물러나라 4 그만 22:40:13 224
1645108 김혜경 불법수행비서의 오늘의 할일 21 법카도둑 22:37:21 957
1645107 아이폰 핸드폰 22:32:38 164
1645106 자꾸 삭제되는 글 5 스트레스 22:32:22 504
1645105 40대 유튜브 개인맞춤형광고 저는 왜이러죠? 3 22:31:26 341
1645104 아이고 정년이 7 ooooo 22:31:25 1,929
1645103 여자에게 큰 관심이 없는 남자는 아니겠죠? 16 22:27:54 796
1645102 김태리 연기 장난아니네요 11 ... 22:27:46 3,062
1645101 조선대 치과병원 초진시 예약해야할까요? 칼카스 22:26:58 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