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안종범의 '추가수첩·뇌물포착' 지렛대로 朴대통령 겨냥
미얀마 비위 등 단서 제공…'최순실 게이트' 수사 새 물꼬
안종범, 부인 얽힌 뇌물 의혹으로 궁지…수사 협조 가능성
안종범, 부인 얽힌 뇌물 의혹으로 궁지…수사 협조 가능성
서울=연합뉴스) 이세원 전명훈 기자 =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비서관의 업무 수첩을 추가로 대거 확보함에 따라 수사의 새로운 물꼬를 틀지 주목된다.
수첩은 앞서 검찰 특별수사본부 수사 때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특검은 추가 수첩을 토대로 뇌물수수 혐의 등 박근혜 대통령의 비위 의혹을 규명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이 최근 새로 확보한 안 전 수석의 수첩은 30여 권 분량이며 작년에 검찰이 확보한 17권에 기재되지 않은 시기의 업무 내용이 역시 빼곡하게 담겨 있다.
수첩은 앞서 검찰 특별수사본부 수사 때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특검은 추가 수첩을 토대로 뇌물수수 혐의 등 박근혜 대통령의 비위 의혹을 규명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이 최근 새로 확보한 안 전 수석의 수첩은 30여 권 분량이며 작년에 검찰이 확보한 17권에 기재되지 않은 시기의 업무 내용이 역시 빼곡하게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