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담관수술 후 많이 아파요. 왜 그런지 알려주세요

조언좀부탁해요 조회수 : 1,533
작성일 : 2017-02-05 13:39:28
어제 글이 간단하여 자세하게 글을 다시 썼습니다.

본인 혹은 가족 중에 저와 같은 케이스로 수술 받으신 분들의 경험담을 알고 싶습니다.
너무 아파서 먼가가 잘못 되었는지 알고 싶어요.
외국 거주 중이라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도 없고 정보도 없어서 매우 불안 합니다

병명은 총담관에 낭종으로 
담관을 잘라내는 수술입니다

지난 해 12월 22일 담관절제수술을 받았읍니다
다음날 23일 회복중에 혈압이 내려가고 위험한 상황 내출혈이 의심되어 2차수술 받았고요.
두번 개복수술이라 
흉터는 거의 30센티미터 배로 남아있읍니다.

그후 또 수술부위의 봉합에 문제가 발생출 내장안의 염증으로 폐혈증까지 와 다시 응급실행
촬영하며 옆구리 구멍을 내어 내장부위를 지저분한것들을  뽑아내고 걸러내는 팩을 달고  올해 1월 8일 퇴원했읍니다

처음 5일계획하고 입원한일이
중환자실을 3번이나 오르락거려야했던 병원......
퇴원하면 모든 악몽에서 자유롭겠지 했었는데
이게 끝이 아니네요.

아직 몸이 정상이아니여   
음식은 죽으로 먹기를 한달되었는데도
이따금 불규칙으로 오는
위통으로 고생을 합니다

한밤은 위통으로 응급실 갔었고
스캔도 다해 깨끗하다는 의사말 듣고와서 조금 안심은 했읍니다.

허나 통증은 짧지만 너무 자주라
일상 생활이 불가능하고 너무 힘들게합니다
그때마다 진통제와 몰핀으로 핫팩으로 견디고 있습니다.
수술후 한동안은 그런 통증이 있다고들해 견디고는 있읍니다.


혹시 본인 혹은 가족 중에 담관낭종이 생겨 담도를 절제하신 환자분들이 어떻케 회복하는지 경험을 나누고 싶습니다.

지금의 통증들이 이과정이 정상인지 ... 먼가가 잘못된 것인지... 그리고 얼마나 오래 견뎌야 몸이 회복이 가능한지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읍니다.
IP : 115.188.xxx.10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간사랑 커뮤니티나
    '17.2.5 1:52 PM (110.45.xxx.194)

    간사랑 동우회에 가보세요.

  • 2.
    '17.2.5 2:25 PM (1.225.xxx.250)

    저는수술한지 5년됐는데도 가끔 통증이 있어요. 초반6개월동안에도 계속 아파서 씨티찍었는데 아무이상 없다고 했는데 저는 이상하게 너무 아프더라구요. 갈비뼈아래부분이랑 옆구리 돌아가면서 지금도 그래요. 전 대학병원에서 복강경으로 했어요.

  • 3.
    '17.2.5 2:26 PM (1.225.xxx.250)

    근데 같은 수술한 저의 시아버님은 지방에서 하셨는데 아무 이상 없다시더라구요.

  • 4. 캐닝벨
    '17.2.6 12:14 AM (125.143.xxx.222)

    저희 남편은 5년전쯤 같은 병명으로 개복수술 받았어요
    2주면 회복해서 퇴원한다더니 약 한달간을 담즙배출양 줄지를 않아 병원신세를 지고
    퇴원한 후로는 딱히 별 이상은 없었는데 외국에서 지내다가 제작년에 복부통증으로
    급히 한국에 들어와 응급실 갔더니 담관염에다가 담석이라더라고요
    담관을 잘라내고 그 부위를 봉합할때 그 부위가 애매하게 봉합이 되어서
    담즙이 고이고 담석이 생길 수 밖에 없게끔 만들어져버렸데요
    평생 우루사 먹으면서 담즙배출 원활하게 만들어 살아야 한다고 하네요

    그 외에 수술 후에 다른 문제는 없었는데...
    외국에 계신다고 하니 혹시 한국에 못들어오실만큼 안좋은 상황이거나하신게 아니면
    한국에 들어오셔서 한국병원에서 다시 검사받고 하시는건 어떠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6830 목향 키우시는 분 계신가요? 도와주세요 3 2017/06/10 857
696829 사회복지일도 적성에 안맞으면 못하겠어요 10 ㆍㆍ 2017/06/10 4,116
696828 해외에 사고력수학 문제집 보내주려는데 뭐가 좋을까요? ... 2017/06/10 432
696827 김정숙 여사님 광야에서 제창 때 소울 충만 ^^ 13 0 0 2017/06/10 6,464
696826 저주파차료기 사용하시는 분 계세요? 4 저주파차료기.. 2017/06/10 1,966
696825 맞선에서 남자키가 작네요ᆢ 11 실망 2017/06/10 6,838
696824 담배연기 올라와서 말했더니 59 기막혀서 2017/06/10 15,056
696823 남편이 그지.개떡같아요ㅜ 이런남편 흔치않죠? 18 ... 2017/06/10 10,240
696822 자색양파 어찌먹나요? 3 양파 2017/06/10 1,655
696821 文대통령, 청와대로 가던 차 세워 시민들과 즉석소통 2 ... 2017/06/10 1,594
696820 지금 불후명곡 박미경 편이네요.. 6 불명 2017/06/10 1,316
696819 이사갈때 지금 아랫집에 선물할까요? 6 .. 2017/06/10 2,053
696818 김훈 남한산성 특별판.. 좀 비싸서 살까말까요... 5 결정장애 2017/06/10 1,030
696817 자궁경부출혈 4 2017/06/10 2,144
696816 옛날 사진 스캔해서 파일로 다 정리 4 ㅇㅇ 2017/06/10 2,907
696815 아직도 2008년 집값 회복 못하신 분들 많으시죠?? 5 집값이요 2017/06/10 3,687
696814 장례식장에 흰색이나 회색옷 입어도 되나요? 9 급질 2017/06/10 74,546
696813 변기가 착색이 되었어요. 2 변기 2017/06/10 2,841
696812 강경화 윤진숙!!! 7 ㅎㅎ 2017/06/10 2,734
696811 지지율바닥이라서 2 국당야들은 2017/06/10 912
696810 몇 가지 옷 고르는 팁 82 ㅇㅇ 2017/06/10 23,425
696809 이미숙, 류승범 드라마 고독 기억하시는 분?^^ 7 하나 더 2017/06/10 2,075
696808 광야에서를 애국가로 21 .. 2017/06/10 2,604
696807 연어스테이크 맛이 어때요? 5 요리 2017/06/10 2,300
696806 배우 이성민 아저씨 인상 13 좋아요 2017/06/10 3,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