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64세이시구요
돈은 매일 밑바진독에 물붓기긴 하지만 설치하시는 일을 하세요
직업상 새로운 사람들 만나는게 일인데.갑자기.머리를 빡빡밀고 오셨어요 엄마도 뭐라하셨고(엄만 남의눈 많이 의식하는 스탈이세요)
저한테 연락와서 아빠한테 뭐라고좀 하라고 .. 사진까지 보냈는데
보기안좋긴 하더라구요 ㅜㅜ
그리고 핸폰 욕심은 많아 거의 최신폰으로 60만원돈주고 폰을 사셨어요 거기까진 좋은데 아무리 기능을 알려줘도 이해못하세요
나이가 드셨으니 이해는 가지만 얼마전엔 아빠카톡친구가 직업상 엄청많은데 카톡을 모르고 삭제했다고 ㅡㅡ
삭제라고 나오는데 삭제를 눌렀다는게 이해하기 힘들고 화가나더라구요 ㅜㅜ
글구 한가지사건은 보이스피싱을 당해서 거징 천만원을 잃었어요
러시앤캐시를 이용하셨더라구요 저희가 위험하다고 하여 러시앵캐시는 바로 또 엄마가 지인한테 돈빌려서 값으셨더군요 ㅜ
저희도 가난한 형편이라 400만원이라도 모은거 드린다니 한사코 거절했어요 하여간 지금도 빛갚으려 버는 경제활동이나 마찬가지이죠.. 아빠의 선택때문에 가족이 너무 힘들어요
저희 아빠 왜 이러시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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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버지 왜이러시는걸까요
.. 조회수 : 1,961
작성일 : 2017-02-05 13:27:02
IP : 115.137.xxx.7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ㅡㅡㅡㅡ
'17.2.5 1:29 PM (183.99.xxx.96)치매 아닌가요? 머리를 왜?;
2. 무식해서 그렇죠
'17.2.5 1:31 PM (125.180.xxx.52)모르면 가족의말이라도 들어야하는데
가족의말은 무시하고 남의말이나 듣고다니니 속터지죠
60대에 저런사람들많아요3. ...
'17.2.5 1:31 PM (125.185.xxx.178) - 삭제된댓글술은 자주 드시지 않나요.
남자들 알코올성 치매 많아요.4. ...
'17.2.5 1:33 PM (125.185.xxx.178)노인들이 아집이 쎄지고 쉽게 잘 속아요.
논리적인것도 싫어하고 아이처럼 되어가는거죠.
노화입니다.5. 휴
'17.2.5 1:34 PM (115.137.xxx.76)너무 미운데.. 외로워서 저러나 싶기도 하고..
치매일까 저도 의심이.되긴하더라구요
근데 말씀은 진짜 깨었있는 사람처럼 소통을 잘해요
희안해요6. 휴
'17.2.5 1:36 PM (115.137.xxx.76)술은 그냥 반주로 한두잔씩 자주는 드세요
치매검사 권유 어찌하면 기분 안나쁘게 말씀 드릴수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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