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래 피아노에 대한 글을 보고...

50대 조회수 : 1,271
작성일 : 2017-02-05 13:13:37

어려서는 무용을 취미로 했습니다.

그런데 악기는 배우지 못했어요

 

아이들을 키우고 이제는 저를 돌아볼 나이도 지나고

피아노를 배우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침 아이들이 치던 피아노도 집에 있고.....

 

그런데 제가 학원에 가기 보다는 집에서 조금씩 연주를 하면서

피아노를 치고 싶은데

무리일까요?

악보 보는 법만 제대로 알면 그냥 한 곡이라도

제가 좋아하는 음악 열심히 연습해서 치고 싶은데

혹시 그렇게 배울 수 있는 사이트가 있을까요?

 

봄이 되면서 갑자기 피아노가 치고 싶어집니다.....

IP : 175.211.xxx.6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피아노 정식으로
    '17.2.5 1:33 PM (107.167.xxx.185)

    한 분에게 배우는 게 좋아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자세가 안 좋거나 뭔가가 잘못 되어가는 수가 있는데, 제대로 배운 사람이 옆에서 지적해 주면 좋아요.

  • 2. ㅌㅌ
    '17.2.5 1:43 PM (1.177.xxx.198)

    피아노는 악보만 보면 칠수 있을것 같지만
    여러가지 요소가 너무 많아서
    윗분 말씀대로 이상한 습관이 들어버리면
    고치지도 못하고 모양이 참 우습게됩니다
    애들학원보다는 개인레슨 한두달이라도 받아보시면
    좀 감이 잡히실곳 같아요
    개인레슨은 한시간 가까이 수업하고 숙제를 내주는데
    집에 피아노도 있으니 연습하시면 될것 같아요
    오래다니면 돈이 많이드니 두세달이라도 레슨 받아보시고
    그다음에 유튜브같은 동영상이나 강좌 보시면 좀 더 수월하실것 같아요

  • 3. ...
    '17.2.5 1:57 PM (173.63.xxx.135)

    피아노란 악기자체가 덩치가 크고 앉아서 하니 부담이 덜되어보이지만,
    어느 악기나 손가락의 기억이 중요합니다. 손가락 머슬이 마음대로 움직이는 어린 나이게 그래서
    음악을 하는 것이구요. 그게 바로 테크닉과 연결되는데, 기본 테크닉이 되야 자신의 감성을 음악에
    표현할 수 있는 거죠. 솔직히 말씀드리면 쉽진 않으실 거예요. 그러나 한두곡 그곡만 집중적으로 연습하신다면
    모르겠지만, 동영상으로는 아마 포기 하실거예요.

  • 4. ...
    '17.2.5 2:57 PM (183.98.xxx.95)

    학원 다니세요
    요즘은 하루종일 연습해도 되는 학원들이 있더라구요

  • 5. 음.
    '17.2.5 4:09 PM (112.150.xxx.194)

    원글님이 생각하는 방법으로는 불가능에 가까울걸요.
    학원을 일단 다니세요.

  • 6.
    '17.2.5 4:18 PM (218.48.xxx.60)

    무리예요...피아노는 어릴때안배움 성인되서 잘치기어렵고..대부분 치다 말죠...
    제가 바이올린을 배워보니..그렇던걸요..
    그나마 어릴때부터 피아노 꽤 친게 다행이라는...

  • 7. 원글자
    '17.2.5 6:51 PM (175.211.xxx.60)

    정말 상세하게 답글 달아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늦었더라도 창피해하지 말고 학원을 알아볼께요

    잘 치기보다는 즐기면서 칠 수 있는 몇 곡만 있어도 좋겠다 싶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9386 외교부에 인맥이 전혀 없나요? 강장관 2017/06/18 428
699385 사과를 잘라서 얼려 들고가려하는데 갠찬을까요? 6 내일 가벼.. 2017/06/18 1,729
699384 삼사십년 전에 잘나갔던 연예인들은 그 이후에 5 ㅇㅇㅇ 2017/06/18 2,663
699383 남편이랑 안가고 친구랑 여행가는 분들 궁금해요 15 .... 2017/06/18 3,865
699382 마크롱 부인은 머리숱이 정말 많네요 12 65세 2017/06/18 3,815
699381 남편한테 무관심 하려면 3 .. 2017/06/18 2,279
699380 언론이 문제임 5 .. 2017/06/18 594
699379 스트레스에 많이 약해서 아무것도 할 수 없어요. 삶이 무너지고 .. 7 ..... 2017/06/18 2,096
699378 일관성도 사명감도 없어요 애네들은 2017/06/18 375
699377 강된장에 밥 비벼서 먹고 싶어요..... 3 ,,, 2017/06/18 1,331
699376 금감원, 불법대부광고 전화번호 3만7826건 이용 중지 3 샬랄라 2017/06/18 552
699375 학창시절에 공부 잘했던 82쿡님들은 목표가 뚜렷했나요..?? 11 ... 2017/06/18 2,563
699374 헬프미!~이스트냄새..ㅠ 와 냉장발효시기 2 제빵 전문가.. 2017/06/18 3,012
699373 장관임명은 대통령의 고유권한 5 ㅇㅇㅇ 2017/06/18 889
699372 에어컨 인터넷 구매 어떤가요? 3 happy 2017/06/18 1,280
699371 입시컨설팅 도움을 어떻게 받나요? ㅇㅇ 2017/06/18 372
699370 김엄마 김용민의 새 책 이름 좀 골라주세요~ 3 고딩맘 2017/06/18 456
699369 서울내에 영어로만 예배보는 교회가 있을까요? 6 교회 2017/06/18 1,531
699368 애가 서울대붙었는데 적성에 안맞는다면 19 ㅇㅇ 2017/06/18 5,266
699367 꼴보기 싫은 당.. 16 진짜 2017/06/18 1,330
699366 품위있는 그녀 결말이뭘까요? 5 .... 2017/06/18 18,049
699365 손바닥이 모기물린것처럼 가려워요 3 ㅜㅜ 2017/06/18 3,074
699364 제가 학원 강사 그만둔 이유 28 2017/06/18 20,496
699363 남자친구가 꽃을 안사줘요 26 .. 2017/06/18 11,774
699362 나이든 여자인데 강경화씨가 멋져 보이네요 19 죠니 2017/06/18 4,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