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이사를 가게 됐는데요.
그래서 여기저기 집 보러 다니고, 부모님과 동생이 애 많이 썼네요.
얼마 전에 아버지와 남동생이 둘이서만 20년 넘은 아파트를 보고 왔는데
수리가 다 되어있고, 무엇보다 가격조건에 맞는 집이어서 너무 맘에 든다며
계약금을 치렀습니다.
그 동안 가 본 집 중에 제일 수리도 잘 되어있고, 깨끗하다고 하시는데.
저층이고, 20년 넘은 아파트.
혹시라고 더 알아봐야 할 것들이 있을까요?
수리가 다 된집이라서 곰팡이 같은 것들도 가려져(?) 안 보일테고..
저희가 속고 사게 될까 좀 걱정이 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