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뻘쭘함 어색함을 어떻게 이기나요?

엄마 조회수 : 1,485
작성일 : 2017-02-05 07:48:59
6세 아이가 그런 감정을 못견뎌 합니다.
공공 장소에서 몸을 주체하지 못하고 뒹굴거나
애착을 느끼는 친구에게 스킨십을 하거나
뭔가 이상 행동을 해요.

훈육으로 고쳐질 것 같진 않은데
어떤 마음 가짐이나 전략이 있을까요?

저도 정서적으로 미숙한 사람이라서
방법을 못찾겠네요.
지혜를 구합니다.
IP : 210.113.xxx.8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마
    '17.2.5 7:49 AM (210.113.xxx.85)

    이런 특이 행동 때문에 유치원도 그만 둬야 하나 하는 고민까지 하고 있어요.
    꼭 좀 조언 주세요...

  • 2. Aa
    '17.2.5 8:21 AM (123.185.xxx.203)

    병원가셔서 전문가랑 상담하세요
    아이를 위해서요

  • 3. 무명
    '17.2.5 9:51 AM (175.117.xxx.15)

    그런 특이사항때문에 유치원을 관둬야하나 고민하시다니.... 아이가 아니라 왠지 어머님이 문제가 있을거같은.... 악담 절대 아닙니다.

    아이들의 많은 행동은 아이 성향상 한때 그럴수 있는게 대부분입니다. 남을 괴롭히거나 악의적인거 아니면... 엄마인 내 눈에 부족해보이고 보는 내가 괴로운거지 나쁜행동은 아닙니다.
    특히 어머님 파악대로 뻘쭘함 어색함때문에 아이가 이상하게 행동하는것이 맞다면 그건 다독이고 극복할수있게 도와줘야지 훈육해야할 것은 아닌것같습니다.
    낯선 사람 낯선 상황 혹은 여러 사람앞에 설때 어색하고 당황스러운것은 자연스러운 감정이고 어른인 엄마도 그렇다고 잘 달래주시고
    엄마 친구들 모임 등도 데려가셔서(미리 첫인사 제외하고 아이에게 별 신경 쓰지 않을것을 부탁) 낯선 상황을 잘 적응하는것도 연습시키고
    유치원에도 아이의 상황을 말씀드려서 선생님이 도와주시게 하면 좋을듯합니다

  • 4. 그럴 수 있는거
    '17.2.5 1:40 PM (211.36.xxx.4)

    아닌가요? 어른이야 억누르고 귀가 빨게지거나 맘속으로 힘들겠만, 애는 그걸로 조절이 안되나봐요ㆍ성향이 그런건데 부끄러울 때 구르고 오바하는 애들 많아요ㆍ특히 남자 애들요ㆍ귀엽던데요‥ 어머님이 오히려 못견디고 아이 행동을 과잉해석하시는거 같아요ㆍ
    훈육은 잘못 된 행동을 교정하는 거잖아요ㆍ이 문제는 잘못된 행동이 아닌 나름의 극복 방법으로 생각되는데요‥
    설마 30살 되서도 구를까요ㆍ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7967 폭풍식욕 줄이기 참 힘드네요. 2 식욕 2017/02/05 1,277
647966 이런경우 이모 병원 가야할까요? 23 .. 2017/02/05 3,344
647965 새끼 고양이 구조후, 데리고 있는데 버겁고 힘들어요ㅠ 91 사는게힘듦 2017/02/05 13,035
647964 속초로 여행왔는데 뭘 사가야 할지 추천해주세요 10 여행 2017/02/05 2,818
647963 몇달만에 쉬는날 바람좀 쐬고 싶어요 3 24시 2017/02/05 721
647962 JTBC 뉴스하네요 2 ........ 2017/02/05 880
647961 고민정 아나운서 쇼핑철학 26 끌리앙펌 2017/02/05 20,841
647960 최순실-고영태, 미얀마 사업 놓고 '암투'?…특검 경위 파악 2 ........ 2017/02/05 1,592
647959 에어콘 공기청정 기능 쓰세요? 3 먼지 2017/02/05 981
647958 나이 40넘어 대학갈려구요 조언 부탁드려요 29 퍽 고민스럽.. 2017/02/05 4,739
647957 늦었지만 패딩 좀 봐 주세요~~^^ 7 패딩 2017/02/05 2,060
647956 포기하고 싶을때 읽으면 도움되는책이나 영상 4 OTL 2017/02/05 836
647955 머리가 좋으면 집중력도 좋나요? 4 ... 2017/02/05 1,873
647954 오래된 친구 한명도 없으신 분 있나요? 8 ... 2017/02/05 2,939
647953 잠시후 2시...박채윤 특검오는데... 5 어떨지..오.. 2017/02/05 2,064
647952 친해지는 방법 15 WEXS 2017/02/05 5,506
647951 개봉한 염색약 재사용 가능한가요? 2 염색 2017/02/05 2,820
647950 퇴사 번복 2 1노 2017/02/05 2,826
647949 담관수술 후 많이 아파요. 왜 그런지 알려주세요 4 조언좀부탁해.. 2017/02/05 1,501
647948 의견 구합니다 11 고민 2017/02/05 1,130
647947 저 이 청약저축 깨는게 나을까요? 3 ㅡㅡ 2017/02/05 1,997
647946 비행기 수하물 질문입니다 2 젯스타 2017/02/05 947
647945 아이없는 부부입니다 올해 고민이네요 96 딩크 2017/02/05 22,374
647944 인당? 두당? 제가 잘못 알고 있나요 1 ... 2017/02/05 3,834
647943 1식 1낙지(부제: 비싼게 맛있는 거야) 5 허리가 휘청.. 2017/02/05 1,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