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뻘쭘함 어색함을 어떻게 이기나요?
공공 장소에서 몸을 주체하지 못하고 뒹굴거나
애착을 느끼는 친구에게 스킨십을 하거나
뭔가 이상 행동을 해요.
훈육으로 고쳐질 것 같진 않은데
어떤 마음 가짐이나 전략이 있을까요?
저도 정서적으로 미숙한 사람이라서
방법을 못찾겠네요.
지혜를 구합니다.
1. 엄마
'17.2.5 7:49 AM (210.113.xxx.85)이런 특이 행동 때문에 유치원도 그만 둬야 하나 하는 고민까지 하고 있어요.
꼭 좀 조언 주세요...2. Aa
'17.2.5 8:21 AM (123.185.xxx.203)병원가셔서 전문가랑 상담하세요
아이를 위해서요3. 무명
'17.2.5 9:51 AM (175.117.xxx.15)그런 특이사항때문에 유치원을 관둬야하나 고민하시다니.... 아이가 아니라 왠지 어머님이 문제가 있을거같은.... 악담 절대 아닙니다.
아이들의 많은 행동은 아이 성향상 한때 그럴수 있는게 대부분입니다. 남을 괴롭히거나 악의적인거 아니면... 엄마인 내 눈에 부족해보이고 보는 내가 괴로운거지 나쁜행동은 아닙니다.
특히 어머님 파악대로 뻘쭘함 어색함때문에 아이가 이상하게 행동하는것이 맞다면 그건 다독이고 극복할수있게 도와줘야지 훈육해야할 것은 아닌것같습니다.
낯선 사람 낯선 상황 혹은 여러 사람앞에 설때 어색하고 당황스러운것은 자연스러운 감정이고 어른인 엄마도 그렇다고 잘 달래주시고
엄마 친구들 모임 등도 데려가셔서(미리 첫인사 제외하고 아이에게 별 신경 쓰지 않을것을 부탁) 낯선 상황을 잘 적응하는것도 연습시키고
유치원에도 아이의 상황을 말씀드려서 선생님이 도와주시게 하면 좋을듯합니다4. 그럴 수 있는거
'17.2.5 1:40 PM (211.36.xxx.4)아닌가요? 어른이야 억누르고 귀가 빨게지거나 맘속으로 힘들겠만, 애는 그걸로 조절이 안되나봐요ㆍ성향이 그런건데 부끄러울 때 구르고 오바하는 애들 많아요ㆍ특히 남자 애들요ㆍ귀엽던데요‥ 어머님이 오히려 못견디고 아이 행동을 과잉해석하시는거 같아요ㆍ
훈육은 잘못 된 행동을 교정하는 거잖아요ㆍ이 문제는 잘못된 행동이 아닌 나름의 극복 방법으로 생각되는데요‥
설마 30살 되서도 구를까요ㆍ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99083 | 박경철 이야기 원글 좀 올려주세요.. 18 | 제발 | 2017/06/17 | 10,249 |
699082 | 임플란트 보험문의 1 | ㅇㅇ | 2017/06/17 | 574 |
699081 | 맞벌이하면.. 10년후 여유가 생길까요.. 20 | 어느 | 2017/06/17 | 4,720 |
699080 | 샐러드 야채종류와 관리 4 | .. | 2017/06/17 | 4,839 |
699079 | 82쿡이 다른카페들 보다 연령이 높은편인가요..?? 26 | ... | 2017/06/17 | 2,246 |
699078 | 알쓸신잡 3회 감상기 52 | 강릉편 | 2017/06/17 | 8,092 |
699077 | 도둑질한 딸때문에 괴로워요 14 | 00 | 2017/06/17 | 6,394 |
699076 | 고2) 현 상황에서 효과적인 국어 공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3 | 교육 | 2017/06/17 | 1,129 |
699075 | 이 소개팅 조건이 서로 안맞나요? 30 | ..... | 2017/06/17 | 5,357 |
699074 | 박경철 안철수에 대한 6년 전 글 27 | ㅎㅎㅎㅎ | 2017/06/17 | 7,383 |
699073 | 백남기 사망원인 변경사건은 완전 코미디죠 29 | 독재국가 | 2017/06/17 | 1,890 |
699072 | 엄마 노릇 힘드네요.. 2 | 아휴 | 2017/06/17 | 980 |
699071 | 회계사가 공무원 시험 이냐고 묻는 거 2 | . | 2017/06/17 | 1,611 |
699070 | 마원피스 샀는데 입질 못하겠어요 22 | 이렇땐어떻게.. | 2017/06/17 | 7,221 |
699069 | 어느 감동적인 사용후기(펌) | 연분홍 | 2017/06/17 | 1,404 |
699068 | 더러웠던 윗물이 맑아지는 과정이라 생각해요. 9 | 문통기준 | 2017/06/17 | 799 |
699067 | 여자나이 60넘으면 23 | 흠 | 2017/06/17 | 7,849 |
699066 | 이것도 노화증상인가요? 8 | ㅇㅇ | 2017/06/17 | 2,567 |
699065 | 젊은 남자에게 이상형이라는 소리 들으면 기분 어떠신가요? 21 | ㅇㅇ | 2017/06/17 | 3,512 |
699064 | 매실청 담갔는데 언제부터 뒤섞어 줘야 하나요? 6 | ... | 2017/06/17 | 1,199 |
699063 | 난임클리닉 대기실에서. 4 | 한방에생겨라.. | 2017/06/17 | 2,315 |
699062 | 청년실업문제라니까 5 | ㅇ0 | 2017/06/17 | 476 |
699061 | (펌) 안경환 교수 사퇴 관련 ...민병두 의원, 이정렬 전 판.. 17 | 원칙대로 | 2017/06/17 | 2,630 |
699060 | 양재 하이브랜드나 가든파이브 현대아울렛 가볼까하는데 3 | tyvld | 2017/06/17 | 1,145 |
699059 | 불어를 배웠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밀려와요 4 | 봉쥬르 | 2017/06/17 | 1,6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