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위안부 문제 현재 상황은?

.. 조회수 : 886
작성일 : 2017-02-04 20:37:14

베스트에 미스 유니버스 우리나라 대표가 일본 심사위원한테 위안부 문제에 대한 질문을 받았던 일에 대한 글 봤는데요.


내가 그 미코였다면 어떻게 대답했을까 상상해보니.. 정말 당황스럽기도 하고, 현재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인지 정확히 알지 못해서 답변 못하고 당황했을거 같더라구요.

 

일본 총리 아베가 10억엔 운운하며 소녀상 철거 등을 우리 정부가 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잖아요.

우리나라가 이 10억엔을 사과의 의미로 이미 받은건가요?

그리고 10억엔을 주면서 위안부 할머니들과 우리 정부에 정식으로 사과도 한건가요?


지금 위안부 문제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현재 상황에 대해 잘 알고 계신 분 있으면 정리 좀 부탁드려요~



IP : 123.109.xxx.20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4 8:43 PM (110.70.xxx.200) - 삭제된댓글

    종군위안부라니 충격입니다
    지극히 일본의 관점에서 부르는 명칭이네요
    종군은 사명감을 가지고 목숨을 걸고 자발적으로
    군부대를 따라 다닌다는 뜻입니다

    유엔이 권고하는 명칭은 강제연행 일본군 성노예인데
    할머니들이 싫어하셔서 편의상 위안부라는 명칭을 사용하는데 종군은 진짜 아니죠

  • 2. ..
    '17.2.4 8:49 PM (123.109.xxx.207) - 삭제된댓글

    아.. 종군은 수정했습니다;;
    성노예라는 말은 심리적으로 할머니들에게 상처를 줄 수 있어서 위안부라는 말을 쓴다는건 압니다.

    근데.. 현재 어떤 상황인지에 대한 답변은 없으시네요..

  • 3. ..
    '17.2.4 8:50 PM (123.109.xxx.207) - 삭제된댓글

    아.. 종군은 수정했습니다;;
    성노예라는 말은 심리적으로 할머니들에게 상처를 줄 수 있어서 어쩔 수 없이 위안부라는 말을 쓴다는건 압니다.

    근데.. 현재 어떤 상황인지에 대한 답변은 없으시네요..

  • 4. ///
    '17.2.4 10:32 PM (61.75.xxx.205)

    우리나라 정부는 이미 10억엔 수령하고 할머니들 찾아다니면서 1억씩 나누어주고 있고
    실제로 계좌로 입금받은 분이 많다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할머니들이 자의로 받은 분보다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대리인들이나 조카가 동의해서
    받은 분이 많다고 합니다.
    치매 노인, 의사 표현 못하는 분, 할머니 몰래 조카가 받은 경우....

    그 중 제일 문제가 된 방법은 돈 나누어 주는 곳에서 정부에 역사적 사명을 받았는지
    어쨌든 돈을 나누어 주려고 관계자들이 할머니들을 찾아가서 설득을 했다고 하네요.

    단체생활 안 하고 본인의 과거를 숨기고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사시는 분을 찾아가서 설득하는 과정에
    이웃에 할머니가 위안부 출신이라는 것이 알려지기도 했다고 합니다.
    할머니들이 거부하자 돈 받을때까지 찾아온다는 말도 했다고 합니다.

    피해자 할머니들이 그 모습이 마치 어릴때 이장과 순사가 찾아와서 위안부로 강제연행 되어갈때
    장면을 연상시켜 심적으로 너무너무 고통스럽다고 하네요

  • 5. ///
    '17.2.4 10:45 PM (61.75.xxx.205)

    그리고 10억엔을 주면서 위안부 할머니들과 우리 정부에 정식으로 사과도 한건가요?

    아니요. 전시 상황에서 일부 군부대가 한 일이라고 유감이라고 했고
    일본 정부가 조직적으로 행한 범죄라고는 아직도 인정을 안 하고 있습니다.

    박근혜정부가 위안부 만행에 대해 일본정부로 부터 최초로 사과를 받아내었다고
    자화자찬을 하는데 아닙니다.

    고노담화라고 들어보셨나요?
    1992년 위안부 생존자가 처음으로 국제사회와 유엔에 증언을 했습니다.
    당시 엄청난 사건이었죠. 한국인 생존자와 그에 연대해서 중국, 필리핀, 동남아시아 국가 생존자들이 고통스러운 과거를 증언했고 이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존재조차 몰랐던 네덜란드 위안부도 증언을 했습니다.
    당시 인도네시아에 살던 네덜란드인들이었는데 일본이 쳐들어가서 포로로 삼아 소녀들을 위안부로 만들었죠

    이렇게 전세계 생존자가 연대해서 사과하라고 압박을 하자 당시 일본장관 고노 요헤이가 일본군이 저지른 만행이라고 사과를 했습니다. 일본이 사과를 했는데 20년 넘게 위안부 할머니들이 왜 수요집회를 할까요?
    부분적으로, 왜곡해서 사과를 해서 그렇습니다.
    일본정부가 조직적으로 소녀들을 강제연행 형식으로 잡아갔다고 시인하지 않고
    일본정부와 무관하게 창녀들을 인신매매해서 가혹하게 대했다고 사과했기 때문입니다.

    20여년 고노 요헤이의 사과보다 2015년한일위안부협약이 더 형편없습니다.

    우리 정부와 일본 정부는 이 협약을 그대로 밀고 나갈 생각이고
    피해당사자인 위안부 할머니들은 이 협약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습니다.



    도대체 무슨 협약을 했길래 일본이 이렇게 당당하게 소녀상을 철거해라고 하는지 궁금한거죠
    우리 정부는 소녀상 철거는 협약에 없다고 했는데 일본이 너무 당당하게 협약대로 없애라고 하니
    우리나라 법원에서 위안부협약을 공개하라고
    판결을 내렸습니다.

  • 6. ///
    '17.2.4 10:48 PM (61.75.xxx.205)

    본인도 모르게 돈을 수령했지만 정신이 말짱한 몇몇 분은 돈 도로 가져가라고 소송하고 있고
    본인 정신이 온전하지 않은 상태에서 조카나 지인이 수령해서 돈을 쓴 경우는 다시 돌려주기가 어렵자
    여러 단체에서 돈을 모르고 있습니다.
    차라리 10억엔 우리가 모아서 일본에 돈 돌려주고 정부가 일본에서 받은 돈은 우리 정부가 주는 것으로
    하고 나누어 주자고....

  • 7. ///
    '17.2.4 11:00 PM (61.75.xxx.205)

    할머니들이 돈을 못 받고 협약을 받아들이수 없는 이유는
    돈 받고 영원히 이 문제를 덮으면 세계에서 가장 대규모로 이루어진 미성년자 집단성노예 사건은
    몇십년만 지나면 소녀에게 일어난 범죄가 아니라 매춘여성이 가혹한 일을 당한 것으로
    기억될거라고 우려하셨습니다.

    돈 받고 입 다물라는 반성하는 태도가 아니죠.
    여기 놀아난 우리 정부, 이 협약을 하라고 종용한 미국, 그리고 일본 다 나쁘죠.

    국제법상 한일위안부 협약은 제대로 된 협약이 아니니 무효화해도 법적으로 문제가 안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피해당사자 할머니, 유엔인권기구와 여러단체는 이 협약은 무효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8. ..
    '17.2.5 12:30 AM (123.109.xxx.207)

    와~ 자세한 답변 감사해요!
    제가 검색을 해봐도 되겠지만.. 단편적인 기사들이 잘 연결이 안되고 있었는데.. 일목요연하게 정리를 해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다시 한번 느끼는건 그네정부는 뭐 하나 제대로 한게 없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0400 수영 호흡법 알려주세요 5 살빼자^^ 2017/02/10 3,041
650399 송민순 회고록 어이가 없네요 12 ㅎㅎ 2017/02/10 1,978
650398 국정농단 의혹 최순실을 농락한 고영태 일당들의 사기공모 녹취록 .. 24 그러네요 2017/02/10 1,785
650397 전원책 눈에서 꿀떨어지네요 52 문문문썰전 2017/02/10 16,534
650396 이재명,탄핵기각시 모든 것 버리고 박대통령 퇴진투쟁할 것. 2 moony2.. 2017/02/10 1,018
650395 출산 후 백일 지났어요 배가 안 꺼져요 7 좌절과희망 2017/02/10 2,960
650394 문재인..공부는 막 그렇게 잘하지는 않았네요.. 43 // 2017/02/10 5,789
650393 문카리스마 10 좋다 2017/02/10 1,258
650392 문재인님 사람이 너무 좋으시다 29 조타 2017/02/10 2,445
650391 젊음의 음악캠프..오프닝송 제목알고싶어요 2 그리운 그때.. 2017/02/10 598
650390 이제 막 대학생 본인 또는 엄마님들,,,후회되는 것이 뭐던가요?.. 2 엄마도고3 2017/02/10 1,387
650389 썰전 문재인 전대표 31 시원해요 2017/02/10 2,680
650388 문대표님...왜이리도 든든한가요... 24 부자맘 2017/02/10 2,055
650387 문재인 안되면 정말 아까울거 같아요 41 2017/02/09 3,165
650386 문재인 전 대표말씀..... 7 옳소 2017/02/09 1,317
650385 광동공진단 사려고 해요 4 ... 2017/02/09 10,948
650384 혹좀벌레 퇴치 방법아시는분 도움주세요 5 저작나무숲 2017/02/09 1,319
650383 광화문 14차촛불,이재명 연호하는 북새통 현장 8 moony2.. 2017/02/09 752
650382 그냥.. 궁금해서 여쭤봐요 3 ㅎㅎ 2017/02/09 722
650381 한심한 시누 드디어 사고까지 쳤네요 58 .... 2017/02/09 26,483
650380 윤아가 이쁜가요 29 제목없음 2017/02/09 7,755
650379 썰전 유시민 예언 8 ........ 2017/02/09 5,446
650378 연말정산 직접 하는 법 정산 2017/02/09 1,091
650377 특검연장안하면 4 ㅇㅇ 2017/02/09 767
650376 CNN, 블랙리스트에 오른 예술인들 반격에 나서 1 light7.. 2017/02/09 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