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 산 이후로 계속 폭식하는데요 다이어트 후유증인가봐요
1. ....
'17.2.4 7:29 PM (111.118.xxx.147)3년전엔 삐삐 말랐었어요 우울증도 있었지만 음식 맛만보고 안먹는게 습관이였거든요 지금은 남은거 다 먹고요
2. 프림로즈
'17.2.4 7:31 PM (175.209.xxx.110)다이어트 강박증이 심해서 그래요. 다른 날씬한 사람들처럼 나도 마르고 싶다 이 생각 버리지 않으면 평생 못 고쳐요.. 십년째 그렇게 폭식 절식 오가는 사람 식구로 두고 있습니다..
3. ....
'17.2.4 7:32 PM (111.118.xxx.147)하루종일 먹는생각 위주로 돌아가요
하루종일 알바를 해두요 ...4. ,,
'17.2.4 7:32 PM (220.78.xxx.36)혼자 있으니 절제도 안되고 외로워서 그럴수도 있어요
저도 혼자 살기전은 약간 통통 정도였는데 혼자 사니 먹을꺼 절제를 잘 못하더라고요
특히 살찌는거 위주의 음식을 좋아해서 더 그랬을수도 있어요
저는 지금 회사 그만둔 상태라 살빼고 있긴 한데 문제가 회사 취업하면 다시 쪄요
먹는걸로 스트레스 풀어서요 휴..5. 프림로즈
'17.2.4 7:33 PM (175.209.xxx.110)이게 얼마나 무섭냐면.. 다이어트 잘 했다가도 몇년 후에 느닷없이 폭식으로 터지기도 해요. 몸이 알고 반응하는 거에여. 욕심 버리는 게 순서에요. 섭식장애 상담사들도 그렇게 얘기해요
6. 프림로즈
'17.2.4 7:34 PM (175.209.xxx.110)먹는생각만 한다. 심각한 거에여. 외로움과 스트레스로 폭식하는 케이스랑 달라요. 많이 먹는 중에도 죄책감 느끼고 살빼고싶다. 이거부터 버려야돼요
7. ....
'17.2.4 7:37 PM (111.118.xxx.147)심각하죠
근데 신기한게 이렇게 털어놓으니까 맘이 편안해져요
살빼고싶다는 생각을 버려야되는데....
누군가는 끼니를 제때 먹으라는데 요즘에 제때먹어도 이래요 한 2주전부터 또 터졌네요8. 프림로즈
'17.2.4 7:39 PM (175.209.xxx.110)진짜 잔인힌 말인데 일단 내 몸무게를 받아들이세여. 그리고 주변에 다른 것들을 둘러보세요. 내가 40키로건 100키로건 아무 영향이 없을 것들.. 그런 데로 눈을 돌려보세요. 미쳐보세요
9. .....
'17.2.4 7:40 PM (111.118.xxx.147)몸무게를 받아들여라....신기한 말이네요....
제 현재상태랑 맞는말인게요 살찐이후로 화장도 잘 안하고 제 자신을 안받아들여요 옷도 작은사이즈만 사구요 입지도 못할 옷이 장롱에 예쁘게 있네요10. ...
'17.2.4 7:42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다이어트를 그만둬야해요
특히 절식은 통한 다이어트는 반드시 폭식으로 이어져요
생존본능을 의지로 이길수없어요
오히려 다이어트 그만두고
먹고싶은거 다 먹으면
어느순간 정상적으로 음식섭취 패턴이 자리잡아요
배고프면 먹고, 배부르면 안먹는11. 프림로즈
'17.2.4 7:51 PM (175.209.xxx.110)아무도 나에게 신경쓰지 않는다.. 관심이 없다.. 이걸 그냥 외우세요.
내 몸매, 체중이 내 자아장체성이 되어 버리는 거, 암청 무의미한 일..12. ....
'17.2.4 7:52 PM (111.118.xxx.147)175.209그렇다고 하기엔 남자들 대우가 너무 다르네요 나뿐놈들 빠직....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48352 | 5.18광주 (정말 끔찍한 사진입니다 선택적 패스해주세요) 46 | 누리심쿵 | 2017/02/04 | 4,397 |
648351 | 현금 얼마 보유 하고 계시나요 16 | ,,, | 2017/02/04 | 7,717 |
648350 | 숙소 고민중..어느 것으로?? 3 | zzz | 2017/02/04 | 1,037 |
648349 | 이재명 "黃은 '게이트' 종범…다시 촛불 켜야 할 때&.. 8 | 2017/02/04 | 592 | |
648348 | 아이허브 결제 질문입니다. 2 | 춥네 | 2017/02/04 | 1,212 |
648347 | 성공 | 아이사완 | 2017/02/04 | 438 |
648346 | 82에 유독 안지지자분들이 많아요. 91 | 여론조사론 .. | 2017/02/04 | 2,150 |
648345 | 엄마가 죽고 싶다고 하시네요 9 | ㅇㅇㅇ | 2017/02/04 | 3,755 |
648344 | 엄마의 이상한 냄새가 걱정돼요 32 | 잘될거야 | 2017/02/04 | 23,945 |
648343 | 에구구~문재인 없었으면 어쩔 뻔... 10 | ㅉㅉㅉ | 2017/02/04 | 1,466 |
648342 | 전세 만기 두세달 전에 나가면 복비 세입자가 내나요? 6 | 미리내 | 2017/02/04 | 2,244 |
648341 | 코스트코에 사우어크림 요즘도 파나요? 3 | 몬나니 | 2017/02/04 | 1,210 |
648340 | 스트레칭을 심하게 하면 혈변을? 3 | 무지한..... | 2017/02/04 | 1,341 |
648339 | 마흔살부터는 그냥 죽기만을 기다려야 할까요 27 | ㅇㅇ | 2017/02/04 | 8,698 |
648338 | 헐~모든걸 뇌물로 해결하나요? 4 | 쇼쇼쇼 | 2017/02/04 | 1,117 |
648337 | 피아노 배우는거 절대 돈낭비가 아닙니다. 46 | 음 | 2017/02/04 | 19,931 |
648336 | 뭐가 잘못된걸까요 | 뭐 | 2017/02/04 | 431 |
648335 | 취미로 법학을 공부해볼까 하는데 뭐부터 시작해야할까요? 11 | ㅇㅇ | 2017/02/04 | 7,624 |
648334 | 전세를 준 집에 만기가 되어서 들어가려해요. 3 | 주인 | 2017/02/04 | 1,287 |
648333 | "차기 대통령은 진보" 44.9%…중도 25... 2 | sbs여론조.. | 2017/02/04 | 569 |
648332 | 촛불 귀가합니다 25 | 광하문 | 2017/02/04 | 2,380 |
648331 | 4 | 고등수학고민.. | 2017/02/04 | 1,057 |
648330 | 바이타믹스 TNC 5200 코스트코 온라인몰에서 5 | 주부 | 2017/02/04 | 4,149 |
648329 | 저는 82님들 여행얘기가 좋더라구요 4 | 000 | 2017/02/04 | 896 |
648328 | 신용카드영업하시는분들이.. 7 | 눈의여왕 | 2017/02/04 | 2,3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