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식구

피자 조회수 : 2,224
작성일 : 2017-02-04 18:00:53
결혼14년차에요
갈수록 시댁식구들과의 관계가 어려워집니다
멘탈갑이 되려면 어떻게해야하나요?
명절이후 제 속이 속이 아닙니다
정말 이상한 사람들의 집단인거같아요ㅠ
IP : 221.139.xxx.7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4 6:09 PM (59.15.xxx.86)

    시집 식구도 아니고 시댁 식구라고 하시네요.
    벌써 멘탈에서 지셨어요.
    14년차가 뭐가 무섭나요?
    한 번 엎으세요.
    대차게 나가면 의외로 깨갱하는 집 많아요.
    강한 자에게 약하고, 약한 자에게 강한 야비한 사람들.

  • 2. ..
    '17.2.4 6:12 PM (180.230.xxx.90)

    저도 18년차 참 적응 안 되네요.

    저도 언젠가부터 시댁이란말 안 써요.
    시가,시집으로 부르고 있더라구요.

  • 3. 15년차에 엎고
    '17.2.4 6:21 PM (175.192.xxx.109) - 삭제된댓글

    안갑니다. 진짜 이상한 깡시골 무리들 같아요.
    측은지심 이런걸로 버텼는데 아니올시다임..

  • 4. said
    '17.2.4 7:05 PM (58.230.xxx.247)

    환갑된 며느리 손자본 며느리도 당하고 거의 연끊었어요
    드센시누 드센 시동생들 삿대질하며 간섭하지도 말고 오지도 마라 소리 들었네요
    남편에게 퇴출당했으니 나혼자 갈테다 당신은 엄마와 동생들하고 잘먹고 잘살아라
    속으로 버리고싶은데 잘됐다
    근데 따라나와 먼저 연끊고 제사 명절 뿐만아니라 방문자체를 안하네요
    3년째 시모가 아프고 입원해도 안가니 이를 어쩝니까

  • 5. 원글
    '17.2.4 7:14 PM (221.139.xxx.79)

    형님들도 은근 교묘하게 사람 상처주는 말 잘하고..
    뭐 저도 받아치긴 합니다만 정말 그 후유증이 너무 오래가요
    신경쓰지말자 해도 신경이 쓰이니 정말 열이뻗칩니다
    정말 한번 크게 엎고 안보고살고싶어요

  • 6. 쩝.
    '17.2.4 7:33 PM (203.226.xxx.18)

    언어는 사고를 지배합니다.

    시댁식구라니요. 이 상황에서 시댁이라는 말이 나와요? 그리고 그들이 식구에요?

    시가 사람들 이겠죠.

  • 7. ...
    '17.2.4 9:16 PM (58.230.xxx.110)

    덜보세요...
    훨씬 나아요...
    최대한 덜보세요...
    정신과 의사도 추천한 방법...

  • 8.
    '17.2.4 11:09 PM (124.49.xxx.195)

    일 자체보다 오가는 말속에서 남는 그 찜찜함.
    배려를 가장한 언어폭력들. .
    해가 갈수록 점점 더 힘드네요.

  • 9.
    '17.2.7 9:05 PM (218.148.xxx.46)

    조사에도 나오잖아요. 며느리는 가족으로 안 여긴다고. 제 주변의 어른들을 봐도 맞는 말 같구요. 남 같은 그런 사람들한테 일방적으로 당한다는 건 말이 안 돼요. 욕 먹을 것 불사하고(욕을 한다는 것도 우습죠. 지들이 뭐라고) 하고 싶은대로 하세요. 그 사람들 안 만나도 인생에 큰 지장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7582 연세대 공학관 폭발사고 2 백수일기 2017/06/13 1,581
697581 유아기 교육 어찌하나요? 8 ... 2017/06/13 1,047
697580 두테르테, "나는 미군 지원 요청한적 없다" 2 필리핀테러 2017/06/13 506
697579 확정일자 받은후 집주인이 대출받겠다는데요. 11 이사후 2017/06/13 5,057
697578 타고난 저질체력들은 무슨 운동부터 시작하면 좋을까요? 8 운동 2017/06/13 1,701
697577 차번호가 4가 두개 들어가면 14 dd 2017/06/13 3,416
697576 3개월 쌍둥이있는 친구집 가면 민폐일까요? 15 ... 2017/06/13 2,155
697575 불난 꿈이 좋다고하는데 1 연기만 나고.. 2017/06/13 677
697574 고등 학교가 발표하는 대입결과, 재수생 숫자는 어떻게 알수 있나.. 4 대입 2017/06/13 840
697573 중고딩 커플들 학교에서 손잡고 다니는 거 예사롭지 않은 일인가요.. 3 요즘 2017/06/13 956
697572 김상조 강경화 임명 좋다 18 aa 2017/06/13 3,353
697571 꿀 소분용으로 담을만한 용기 추천해주세요~~ 5 미엘 2017/06/13 1,403
697570 유투브로 그알 다시보는데 너무 리얼하게 보여주네요 어우 2017/06/13 846
697569 평행주차가 너무 안됩니다ㅠ 24 ... 2017/06/13 4,180
697568 서울시장 여당 후보군 6~7명..안철수·유승민 등판 여부도 관심.. 16 ㅋㅋㅋ 2017/06/13 1,392
697567 친정엄마한테 섭섭해요 32 2017/06/13 5,452
697566 꿈이 영 뒤숭숭해요. 1 베이 2017/06/13 558
697565 핏플랍과 운동화 중 어느 게 편할까요 3 ㅡㅡ 2017/06/13 1,461
697564 전등 교체 하려는데 인건비 보통 얼마인가요? 3 ㅇㅇ 2017/06/13 1,361
697563 어제 지워진 부동산 글 본문에서 증여세 줄이는 방법 알려주세요~.. 4 부동산 2017/06/13 1,807
697562 짠~ 기다리셨나요? 집밥 백선생 레시피 모음이에요 19 집밥 2017/06/13 4,733
697561 정시확대위해 오늘도 광화문에 한마디씩 부탁드려요~~ 7 2017/06/13 601
697560 주택 아니면 아파트? 6 선샤인 2017/06/13 1,489
697559 애까지 있는데 왜 저런 집에서 사냐고 묻던 아는 엄마 19 ... 2017/06/13 4,757
697558 프랑스 헌재, 국가비상사태법 일부 조항 위헌 결정 2 프랑스테러 2017/06/13 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