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다음주 최순실 3차 체포영장 검토…뇌물수수 등 혐의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황재하 기자 =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박근혜 정부 '비선 실세' 최순실(61·구속기소)씨에 대해 다음 주 세 번째 체포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4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특검은 다음 주 중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최씨의 체포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특검은 소환 요구에 계속 불응하는 최씨를 상대로 이미 두 차례 법원에서 체포영장을 받아 강제로 조사실에 앉혔다.
4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특검은 다음 주 중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최씨의 체포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특검은 소환 요구에 계속 불응하는 최씨를 상대로 이미 두 차례 법원에서 체포영장을 받아 강제로 조사실에 앉혔다.
............................
특검이 세 번째로 검토하는 체포영장 혐의는 특가법상 뇌물수수 등이다.
박근혜 대통령과 공모해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을 돕는 대가로 삼성측으로부터 거액을 지원받았다는 의혹과 관련된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과 공모해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을 돕는 대가로 삼성측으로부터 거액을 지원받았다는 의혹과 관련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