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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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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딸기 다 맛있나요?

맛있는 딸기 조회수 : 2,116
작성일 : 2017-02-04 05:35:58
딸기 포도 안 좋아해요

정확히 말하면
누가 대접하거나 하면 먹고
굳이 내 돈주고는 안 사먹는편

딸기 무르고 맹맛인거랑 포도 시큼한거 아주 싫어라해서요

근데 며칠전 아는 분이
딸기 한팩을 먹으라고 주셨는데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오늘생각나서
몇개 씻어 먹었더니

세상에 이렇게 달고 맛있을수가~~~♡.♡

마치 과육 씹히는 딸기우유 같아서
그 자리에서 한팩을 다 먹었어요 ㅎㅎㅎ

내일 날 밝으면 딸기사러갈건데
요새 딸기는 아무거나 다 맛있어요?
아니면 크고 비싼걸로 사야하나요?

예전에 몇번샀다가 맹맛이라 실패한 경험이 있어서
별거 아닌데 고민되네요 ;;;
IP : 118.176.xxx.20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2.4 6:38 AM (116.125.xxx.180)

    아뇨
    매주 딸기 사먹고 있는데 12월부터
    향기롭고 단건 덜해요
    신맛이 많아요
    전에 논산 딸기 봄에 엄청 맛있었는데 논산 딸기가 맛있는건지 봄딸기라 맛있던건지 모르겠어요
    이번에 산 딸기는 큰 딸기고 남해쪽건데 별로예요

  • 2. 이상
    '17.2.4 6:43 AM (182.212.xxx.215)

    설 전에 딸기 많이 팔더라구요.
    겨울인데 왠일인가 싶어 딸기 사서 넣어뒀다 먹었는데
    넘 맛있더라구요.
    왜 그럴까요..
    전 딸기에 슈가파우더 약간 뿌려 먹어요.
    그래서 그런거라기엔 겨울치고 너무 맛있더라구요.
    더 사먹고 싶은데 왜 겨울에 딸기가 풍작인지.. 이해가.. 안되서..

  • 3. ㅇㅇ
    '17.2.4 7:11 AM (175.223.xxx.234)

    남편 아침마다 아침비슷하게 과일 챙겨주는데
    며칠 딸기 주거든요. 딸기 달다 하네요

  • 4. ㅁㅁ
    '17.2.4 7:32 AM (175.193.xxx.104) - 삭제된댓글

    꼭지쪽이 갸름한것이 당도가 높은데
    과육이 연해 다루기힘들다더니 거의 안보이더라구요
    품종마다 맛 다릅니다

  • 5. 넘 큰건 맛이없는게 많아요
    '17.2.4 7:55 AM (175.213.xxx.5)

    윗님 말씀처럼 전체적으로 갸름한듯하면서 빨간게 맛이있는거 같아요
    구멍뚫린사이로 냄새 맡아보면 단냄새가 확 나는게 있던데
    둘마트에서 마는 국산의힘인가하는 표 붙은게 실패가 덜했던듯

  • 6. 꼭지가
    '17.2.4 7:58 AM (175.213.xxx.5)

    뒤로 젖혀진?것도 당도들이 있어요

  • 7. 달던대요
    '17.2.4 8:17 AM (125.180.xxx.52)

    우리아기 겨울내내 간식으로 매일먹어요
    두돌아기가 딸기딸기 이러고 찾아요
    아기주면서 먹어보면 달달하고 맛있어요

  • 8. 딸기네
    '17.2.4 8:31 AM (118.44.xxx.80)

    날씨가 추울수록 맛있는 과일이 딸기입니다.
    특히 오늘까지는 거의 반값이예요..
    설연휴동안 밭에서 익은 딸기들을 강제로 수확은 하는데
    명절연휴 끝나고 나흘이나 닷새동안은 과일 구매가 별로 없대요.
    그래서 가격이 반값으로 떨어졌는데 다음주 월요일부터 정상가격이라고 합니다.
    재래시장에서 중간크기 딸기를 1키로에 5천원씩 합니다.

    저는 다음주 월,화요일에 먹을걸 어제 미리 사서 직장의 냉장고에 넣어두었어요.
    겨울에는 과육 자체가 단단하여 냉장고에 며칠씩 두어도 무르지 않고 맛도 그대로 보존됩니다~~

    겨울딸기가 훨씬 단단하고 달다는걸 이해못하는 분들도 계신데
    배추를 예를 들면 금방 아시더라구요.
    여름 배추는 금방 상하며 물러지고 맛도 없잖아요.
    반면 겨울 배추는 조직이 단단하여 밖에 며칠씩 두어도 되고 고소하면서 달달해요.

  • 9.
    '17.2.4 9:58 AM (116.125.xxx.180)

    단단한건맞지만 단건 봄딸기죠
    향도 봄딸기

  • 10. 달아요~
    '17.2.4 10:01 AM (1.230.xxx.115) - 삭제된댓글

    저도 매일 작은팩 하나씩 딸기 소비하고 있는데 예전에 비해서 딸기가 맛있어서 놀랐어요. 요즘 거의 딸기만 먹고 있어요~

  • 11. 날팔이
    '17.2.4 11:57 AM (175.223.xxx.149)

    딸이 딸기를 좋아해서 딸기를 꽤 샀는데 요즘이 오히려 맛있고 봄딸기가 맛있는거 고르기 힘들더라구요

  • 12. 아하
    '17.2.4 12:40 PM (121.128.xxx.130)

    딸기 값이 확~ 내려서 짐작은 했지만
    오늘 딸기좀 비축해 두어야 겠네요.
    전 작은 딸기 보다 큰 딸기가 맛 실패가 없더라고요.

  • 13. ...
    '17.2.4 1:18 PM (118.176.xxx.202)

    댓글들 감사해요

    미적미적 안 나가고 있었는데
    지금 나가보려구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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