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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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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교육이 아이의 뇌를 망친다네요

김ㅓㄹ 조회수 : 14,062
작성일 : 2017-02-03 22:35:23
http://v.media.daum.net/v/20160229060201244
영어교육 석사 할때도 외국어는 무조건 만 7세 이후에 하라는 연구 결과들 보았네요 외국에서 살면서 어쩔 수 없이 바이링구얼 되야할 경우에도 집에서는 꼭 모국어 쓰라고 배웟고요 저희 남편이 세살때 외국 나갔는데 집에서도 모국어 안 쓰고 그나라에서 커서 지금도 한국말이 너무 구멍 많아요 반면에 집에서 꾸준히 모국어 쓰게하고 국어로 된 소설책 읽힌 사촌 동생은 영어도 백안처럼 한국말도 어려운 말까지 다 잘 아는 웬만한 한국애서만 자란 인텔리처럼 국어 구사합니다
애가 겉으로 멀쩡하고 미리 좀 안다고 다가 아니예요 조기교육이 이 나라 애들 망치고 있어요 선행을 당연시 여기게 가고 학교 공부 흥미 잃게 하고요 사교육에 드는 돈이 정말 이 나라 경제 좀 먹고요
IP : 175.223.xxx.36
9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17.2.3 10:46 PM (175.209.xxx.57)

    그냥 원글님 남편이 언어감각이 별로로 사촌동생이 좋은 거 아니겠어요. 지나친 조기교육을 맹신하는 것도 문제지만 그렇다고 무슨 사람 못할 짓이고 나라 망치는 길이라는 것도 설득력 없어요. 나이가 몇 살이든 배우는 건 좋은 거죠.

  • 2. 공감요
    '17.2.3 10:47 PM (122.37.xxx.188)

    의학적 임상적 증명도 필요없는 사실이에요.
    아이들이 어릴때부터 에너지를 얻기는 커녕 24시간 방전이 되어있어요, 뇌가요~

  • 3. ....
    '17.2.3 10:50 PM (221.157.xxx.127)

    그러니까 그사촌은 외국인데 어릴때 한국어도 공부시켜서 잘한단거잖아요 외국서 한국어 공부시키는건 조기교육이 아닌가요?? ㅎㅎ

  • 4. ...
    '17.2.3 10:51 PM (1.229.xxx.104)

    제 친구가 독일인이랑 결혼해서 독일에 살고 있는데 독일 언어권이고 집에서 부부는 영어로 대화하고 간혹 엄마는 한국어를 하니 걱정돼서 의사한테 상담 받았었죠.
    그 곳 현지의사가 그러면 아이가 언어를 배우는게 버겁다라고 하면서 독일에 살고 있으니 독일어를 주 언어로 사용하고 7세이후 영어나 한국어를 가르치라고 했어요.

  • 5. 꼬꼬묜
    '17.2.3 10:51 PM (117.111.xxx.160)

    링크는 반기문 관련 기사네요

  • 6. 아 링크 죄송해요
    '17.2.3 10:54 PM (175.223.xxx.36)

    다시 올릴게요

  • 7. .....
    '17.2.3 10:59 PM (124.49.xxx.100)

    그냥 원글님 남편이 언어감각이 별로로 사촌동생이 좋은 거 아니겠어요. 22222

  • 8. 언어는
    '17.2.3 10:59 PM (211.187.xxx.28)

    개인 능력차가 커요. 같은 한국에서 교육받은 한국인 간에도 한국어 능력 편차가 엄청나거든요.

  • 9. 원글
    '17.2.3 11:01 PM (175.223.xxx.36)

    부모가 모국어로 쓰는 언어를 습득하는 게 학습은 아니예요 그래서 바이링구얼의 경우는 두 언어다 습득하는 경우지 학습이 아닌데 모국어 습득을 꼭 가정에서 할 것을 연구 결과들은 다 강조해요 제가 석사때배운 교제들이나 논문들은 그렇게 일치해요 근데 바이링구얼이 잘 안되는 애들이 있어요 그 경우에는 이 아이가 앞으로 살아갈 환경을 고려해서 한가지 언어만 선택하게 하죠 최민수 작은 아들이 아마 그런 케이스 같았어요 그집은 엄마가 영어가 더 편하고 아이도 국제학교 보낼 그런 분위기였으니 애초에 영어 선택한듯...
    바이링구얼이 잘 안되는 애들은 잘못하다간 두언어다 잘 못하게 되기도 해서 그땐 둘 중 하나만 선택하고 나중에 나머지 언어를 하게 함

  • 10. ..
    '17.2.3 11:05 PM (121.128.xxx.130)

    조기교육 3세 신화 잘 읽었습니다.

  • 11. 원글
    '17.2.3 11:05 PM (175.223.xxx.36)

    위에 독일어 선택한 경우도 이해가 가요 어차피 생활권도 독일이 될거고 엄마가 한국어라도 아빠도 독일인이니 독일어 선택한게 합리적이죠 근데 아마 그 아이가 언어 소질있었음 그 경우에도 두 가지 언어 습득은 가능할 거예요 의사한테 상담까지 받은 걸로 보아서 아마 바이링구얼 상황에서 언어 자체가 느려지는 상황이엇을 거예요 일반적으로 바이링구얼은 두 가지 언어를 습득 중이라서 한 가지 언어 상황에서 사는 애들보다 말이 늦게 터져요 물론 아닌 경우도 있지만 일반적으론요

  • 12. ..
    '17.2.3 11:12 PM (211.36.xxx.71)

    남편이 조기교육이 안된거잖아요 어디가 망쳐요 근거도 없는 말 함부로 하지 마세요 .

  • 13. ..
    '17.2.3 11:13 PM (211.36.xxx.71)

    남현한텐 영어가 모국어잖아요. 공부를 어디로 하셨나.

  • 14. 얼마전
    '17.2.3 11:13 PM (223.62.xxx.61)

    얼마전 5개국어 하던 그 6세 아이는 망치고 있는건가요?

  • 15. ..
    '17.2.3 11:16 PM (59.13.xxx.151)

    해마가 제대로 발달하는 게 만6세 이후에요.
    취학연령이 전세계적으로 다 비슷하게 만6세 전후인 게 다 이유가 있어요.
    해마가 장기기억을 담당하는데 장기기억이 되지 않으면 학습이 제대로 안 되거든요.
    그리고 추론 능력도 그쯤에 생기기 때문에 조기교육은 가성비가 좋지 않아요.

  • 16. 원글
    '17.2.3 11:16 PM (175.223.xxx.36)

    링크 읽고 댓글 답시다

  • 17. 원글
    '17.2.3 11:18 PM (175.223.xxx.36)

    그리고 저희 남편은 왜 조기 교육이랑 엮나요 모국어 습득을 배제한 케이스죠 저희 남편은 조기교육과 상관없는 데요
    언어 습득은 자연스러운 상황에서 얻어지는 거고요 학습은 인위적으로 가르차는 거예요 습득은 생존을 위해 아이의 뇌가 주도적으로 하는 거라면 학습은 외부의 자극들이 아이의 뇌가 억지로 익히겠급 하는 거고요

  • 18. 원글
    '17.2.3 11:19 PM (175.223.xxx.36) - 삭제된댓글

    5개국어 6세 아이는 언어에 소질 있어서 즐기는 아이인가보죠 일반적인 경우가아니고요

  • 19. ....
    '17.2.3 11:20 PM (91.44.xxx.125) - 삭제된댓글

    개인차에요. 똑같이 가르쳐도 안 되는 놈은 안 되는 거죠. 언어영역 다 만점 받는 거 아니잖아요. 여기만 봐도 글 해독 못하는 사람 천지고만.

  • 20. 원글
    '17.2.3 11:20 PM (175.223.xxx.36)

    모국어는 부모가 모국어로 쓰는 언어가 모국어예요 영어가 모국어가 아니신 시부모님들이 어설픙 영어로만 대화했으니 그게 모국어 아니죠 ㅡㅡ 교포였다면 영어가 모국어겠죠

  • 21. ...
    '17.2.3 11:23 PM (1.229.xxx.104)

    독일은 오히려 바이링구얼을 병원에서 권장하지 않는대요. 조기교육도 권장하지 않지만요. 유치원도 놀이와 예의를 가르치는게 우선이고 딱히 교육프로그램이 있지도 않다고 하더군요. 초등학교 보내기 전에 학교에서 온 공지를 보고 제 친구가 빵 터졌었는데 아이들에게 연필잡는 방법을 알려주라는 공지가 있었다고 하더군요. 뭐든지 아이의 나이를 앞서가는 교육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 22. 원글
    '17.2.3 11:23 PM (175.223.xxx.36) - 삭제된댓글

    저희 남편 세살때 외국 나갔더고 햇으니 저희 시부모님이 그 연세에 외국 나갔으니 영어 잘 햇겠어요? 영어는 어차피 유치원에서도 배우고 학교에서도 배우는데 굳이 쓸 필요없었죠 한국어썼어야죠 근데 종종 한국어 서툰 교포들이랑 결혼한 사람들 중에 이런 경우 있어요 저희 시누가 그래요 조카가 한국말 결국 못합니다 모국어라고 무조건 저절로 습득되는게 아니라구요

  • 23. 원글
    '17.2.3 11:25 PM (175.223.xxx.36)

    저희 남편 세살때 외국 나갔더고 햇으니 저희 시부모님이 그 연세에 외국 나갔으니 영어 잘 햇겠어요? 영어는 어차피 유치원에서도 배우고 학교에서도 배우는데 굳이 쓸 필요없었는데 문제였죠 한국어썼어야죠 근데 종종 한국어 서툰 교포들이랑 결혼한 사람들 중에 이런 경우 있어요 저희 시누가 그래요 조카가 한국말 결국 못합니다 모국어라고 무조건 저절로 습득되는게 아니라구요

  • 24. 원글
    '17.2.3 11:28 PM (175.223.xxx.36)

    독일 사람들이 그렇게까지 할 건 없을텐데.... 암튼 제가 석사에서 배운 건 바리링구얼이 신경쓸게 많은 거더라고요 아이가 운좋게 언어에 소질 있고 부모가 집에서 모국어 잘 쓰고 밖에선 그 나라 말을 잘 배우고 있으면 정말 최적의 바이링구얼이지만 아이가 언어 소질이 없다거나 모국어 배우는게 집에서 부족하다던가(한쪽 부모가 모국어 잘 못쓴다던가 하능 경우) 하면 구멍이 나는 거죠

  • 25.
    '17.2.3 11:33 PM (211.187.xxx.28)

    모국어 글쎄요. 프라이머리 랭기지는 있지만 그건 가변적이예요. 한국어만 쓰는 할머니가 한국에서 5살까지 키운 미국 사는 사촌동생, 한국어 거의 초급 외국인 수준으로 리스닝도 안되고요ㅎㅎ 박연도 화란어를 잊었다고 했죠.

  • 26. ..
    '17.2.3 11:44 PM (218.148.xxx.164)

    원글님 글 일정부분 공감해요. 저희 아이는 초등 4학년때 외국 나가서(모국어가 탄탄해진 후) 바이링구얼이지만, 사촌은 만5세 때 나가서 한국말이 좀 서툴러요. 지금까지.

    그런데 한국에서 영어를 사교육으로 하는 아이들은 외국에서 크는 아이들 처럼 두 언어환경의 첨예한 대립을 별로 경험하진 않을 것 같아요. 영유라도 아이들끼리 한국어로 속닥거리고 집에 와서도 한국어를 쓰니까요. 모국어가 흔들릴 위험이 적죠.

    한국어를 잘 못하는 아이 사촌의 케이스만 봐도 집에서 영어를 주로 사용했기에 한국어를 많이 잊어버렸거든요. 고로 타언어권에서 살면서 주언어를 선택해야 하는 경우 7세 이후부터 바이링구얼 교육을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27. 책책
    '17.2.3 11:58 PM (223.62.xxx.221)

    "조급한 부모가 아이뇌를 망친다" 는 책에 조기교육이 오히려 뇌에 안 좋다는 이야기가 자세히 나오는데요
    몇 가지 실제 사례들 나와있는데 저는 깜짝 놀랐어요.
    요즘 우리들이 흔히 알고 있는 3세에 아이 뇌가 거의 완성된다는 것이나 좌뇌형인간 우뇌형 인간등 우리가 알고있는 뇌에 관한 상식들이 실은 '뇌의 신화' 라고 이야기 되고 있대요

    실제로 oecd 에서 2007년에 보고된 보고서에서 나온 용어가 '뇌의 신화"고 뇌에 과한 정보가 남용 오용되는걸 경고하고 올바른 가이드라인 제시하는 프로젝트였다고 해요

    원글님은 그 예를 외국어 습득에 관한 것으로 들어서 개인차라던지 남편분만 그렇다는 이야기도 하시는데 뇌는 스트레스 받으면 발달이 잘 되지 않는대요.
    즐겁고 스트레스 받지 않는 환경에서 재미있게 영어 배워서 아주 잘 하는 아이도 있겠으나 내 아이가 그런 아이일 것이라고 생각하며 무작정 조기교육으로 뛰어드는 것은 조금 위험하거나 혹은 얻는 것 보다 잃는 것이 더 많을 수고 있다고 생각해요

    원글님 이야기대로 조기 교육 특히 조기 영어교육 받은 아이들 중에 여러가지 작은 질환(틱 같은)부터 큰 질환까지 ( 전두엽 손상이나 자폐 스펙트럼 같은)이 생긴 경우가 많대요

    아주 극단적인 상황 같기도 하지만 요즘 아이들이 너무 일찍부터 공부에 노출되는 것 같아요

    이 책 속에서도 결국 뇌 발달을 위해서는 잘 노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더군요

    관심 있으신 분들 한 번 읽어보세요

    참고로 데이빗 엘킨드 박사의
    '기다리는 부모가 큰 아이를 만든다' 와 '놀이의 힘' 책도 좋아요

    저도 뇌과학 특히 저학년 아이들을 키우고 있어 아이의 뇌에 관련된 쪽에 관심이 많은데 공부해 보면 결국 어릴 때는 잘 놀아야 한다
    그것도 정해진 규칙대로 말고 마음대로 멍 때리면서 놀아봐야 한다고 결론이 나더라구요

    아이들 대부분이 다 조기교육을 해서 너무 안 시킬 수는 없지만
    어느 정도는 생각해봐야 할 문제 같아요

  • 28. ..
    '17.2.3 11:58 PM (211.200.xxx.113)

    조기교육에 대한 기사에는 완전 공감해요. 원글님 글도 취지는 공감해요. 그런데 남편분 이야기는.. 왜 넣으셨는지 모르겠어요. 말씀처럼 조기교육과 좀 상관 없는 내용같아서요 ㅎㅎ 그리고 세돌이 아닌 세 살에 이민 간 거면 모국어가 영어일 것 같은데 아닌가요? 부모의 언어가 그렇게 중요한지.. 실은 제가 딱 두돌 된 아이를 데리고 미국에 가게 되어서 그래요 ㅠㅠ 이 아이의 모국어를 한국어로 할 각오를 해야 하는가요? 대학에서 재외국민 특례 친구들같이 영어를 더 편하게 구사하는 아이들은 말은 잘해도 한글 작문 엉망진창인 경우가 대부분이던데요. 그럭저럭 볼만한 글을 쓰는 친구도 자기같은 경우 드물다고, 부모님께서 너무너무 혹독하게 한글 강요하시고 계속 일기 및 작문하게 하시고 그랬다고 하더라고요. 그나마 이 친구는 초등학교 3학년 때 간 거구요, 세 살에 가도 이게 가능할까.. 그나마도 교수님께 보내는 약간 예의 갖추는 공적인 글은 제가 대신 써주고 그랬어요. 동아리나 학생회에서 쓰는 조금이라도 공식적인 글은 쓸 엄두도 못내고요.

  • 29. ..
    '17.2.4 12:01 AM (211.36.xxx.71)

    연구결과 "근거가 없는 믿음"이라는 말을 뇌과학자도 아닌 저널리스트가 맘데로 과장되게 표현한 것을 믿어야 하나요? 절대 근거가 되지 못합니다. 뇌과학자가 발표한 논문에 뇌를 망친다는 문장 링크 거세요!!!!!!!!!!

  • 30. 무슨소리
    '17.2.4 12:06 AM (184.175.xxx.136)

    원글님 외국에서 아이 안 키워보셨죠?
    윗 댓글에서 원글님남편은 조기교육안해서 한국말 못하는거고 사촌은 조기교육해서 지금 한국말 잘하는거다..이거 말뜻 이해 못하시는거 같은데요?
    시부모님이 남편키울때 영어로 대화를 했는지어쩐지 몰라도 한국말 어눌한 교포들도 다 부모님은 집에서 한국말 쓸걸요? 아무리 집에서 한국말 써도요 외국에서 자라면 아이들 가만 놔두면 100프로 영어로만 말하고 쓰고해요. 부모는 한국말해도 애들이 영어로 대답한다고요.
    거기다 단순히 말하는것뿐만아니라 읽고 쓰기까지 제대로 하게하려면 우리가 한국에서 영어조기교육시키듯 부모가 애 잡아놓고 매일 국어학습지 풀리고 일기쓰게하고 (한국부모니까 이런거 쉬워보이죠? 절대 아닙니다.) 지속적으로 교육이 들어가야해요. 그냥 말만 한국말 써준다고 저절로 바이링구얼 안돼요. 잘해봐야 말만 겨우하는 교포수준 한국어정도 가능하겠죠.

  • 31. 원글
    '17.2.4 12:24 AM (175.223.xxx.36)

    저도 외국에서 어릴때 학교도 다니고 살았어요 그래서 주변에 일찍 온애들 많이 보았고요 제가 너무 간단히 써서 윗님 오해하시네요 제가 말한거 부모들이 꾸준히 모국어 써야한다고만 제가 축약해서 썼는데 사실 유아때 가서 장기 거주하는 경우 윗님이 말한 그런 노력해야해요 그건 제가 스마트 폰이라 힘들어서 안 썼어요 제 사촌 앞서 말한 사촌은 아예 백인하고 결혼했어요 근데 한국말 안 까먹게 집에서 무지 노력했어요 다행이 책 좋아해서 소설책을 많이 읽혔고 일기쓰기 등등 삼촌이 교수셔서 도서관 자주 데리고 가서요 저는 한국말만 써준다고 바이링구얼 된다고 한적 없네요 한국말이라도 최소한 써야지만 바이링구얼이 그나마 될 수 있다는 뜻이었네요

  • 32. 원글
    '17.2.4 12:26 AM (175.223.xxx.36)

    그리고 조기교육과 습득을 자꾸 헷갈리시네요들 남편은 조기교육이 안된게 아니고 습득이 안된거예요 조기교육은 그야말로 외국어를 가르치고 배우는 거고 습득은 생존을 위해 저절로 뇌가 터득하는거예요 저희 남편은 조기교육이 안된게 아니라 습득 기회 자체 박탈이예요

  • 33. 원글
    '17.2.4 12:30 AM (175.223.xxx.36)

    는 한국말만 써준다고 바이링구얼 된다고 한적 없네요 스마트폰이라 힘들어서 축약해서 쓴거고 한국말이라도 최소한 써야지만 바이링구얼이 그나마 될 수 있다는 뜻으로 쓴거네요 그리고 왜 이렇게 싸우자고 덤비는 듯한 글들이...
    논문 링크 못 거네요 제 교제에 수두룩뻑뻑하게 있네요 영미 학자들이 공통적으로 연구해서 낸 결과들이예요 외국어 교육은 만 7세 이후가 적기라고요 왜 다른 논문들은 읽지도 않고 믿으면서 외국어는 자기들이 다 아는 거 마냥 논문더 안 믿는지

  • 34. 원글
    '17.2.4 12:31 AM (175.223.xxx.36)

    싸우자고 덤비고 외국에서 애 안 키워봤죠라고 대뜸 따지는 쌈닭댓글 더이상 답 안합니다 제 댓글 읽어보세요 다시요

  • 35. 원글
    '17.2.4 12:38 AM (175.223.xxx.36)

    그리고 전 모국어 흔들릴까봐 제 2외국어 교육 늦추란게 아니었어요 제가 굳이 남편이야길 넣어서 의도가 오해를 받네요
    남편 이야길 넣은 것은 만7세 이전의 조기 영어 사교육을 반대하시는 교수님이 늘 하던 이야기가 외국에서 살아도 모국어 열심히 안 가르치면 까먹는다고 늘 그 이론과 이야기 하시던게 생각나서 저 기사보니 그 교수님 생각나서 저도 모르게 자동으로 썼네요 댓글 읽고보니 나 그건 진짜 왜 썼나...-.-;;;

  • 36. 그게
    '17.2.4 12:39 AM (175.223.xxx.120)

    근데 노력해서 되는게 아니예요
    저는 기본적으로 바이링구얼 (완전한)이 될수 있는 뇌가 따로 있는거 같아요.

  • 37. ...
    '17.2.4 12:40 AM (211.210.xxx.213)

    무슨 말을 하려는지 알 것 같은데 제목과 글 내용도 맞지않고 한국말이 어눌한 사람처럼 표현하셔서 댓글공격 받는 것 같아요.

  • 38. 조언부탁합니다
    '17.2.4 12:46 AM (175.223.xxx.129)

    아는 언니 남편은 미국인 언니는 영어동시통역사 한국거주중이에요
    아이는 이제 학교들어가구요
    근데 이아이 한국어도 영어도 두개 다 안되고 있어요
    내년에 미국으로 들어가는데 이 아이 원글님 말씀대로 라면 영어만 집중해서 가르쳐야 하는거죠?
    그리고 한국어도 같이 가르치고 싶으면 어떻게 해야하믄 걸까요??

    댓글 부탁드립니다..:

  • 39.
    '17.2.4 12:52 AM (118.32.xxx.248)

    3 7 10세 공부두뇌를 키우는 결정적 순간. 이 책도 한번 읽어보세요. 공부두뇌에 한정된 게 아니라 아이들 두뇌에 대한 전반적인 얘기들이 나와있어 도움 많이 받았어요. 제목보다 훨씬 좋은 책이네요.

  • 40. ...
    '17.2.4 1:07 AM (116.87.xxx.60)

    조언님,
    그 아이가 거주하는곳이 한국이고 엄마도 한국인인데 왜 한국어가 안되나요? 혹시 영어 유치원 보내고 계속 외국인하고만 교류했나요?? 잘 이해가.
    그리고 아이의 언어 능력은 천차만별이라서 그 아이가 두 언어가 다 안된다면 지금 당장 딱 한 언어로만 통합하는게 중요할것 같네요. 미국에 들어갈 예정이면 오히려 잘됐네요. 영어로만 통합해서 아기가 확실한 모국어 체계를 갖추고 남들과 의사소통이 되고 학습이 모국어로 잘 이루어지게 되면 (이 경우는 영어겠지요) 그때 다시 한국어를 외국어로서 배워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 41. 싱가폴
    '17.2.4 1:20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싱가폴 애들은 어쩌나요?
    유치원서 영어랑 중국어랑 주산까지 가르치던데요.
    저는 이런 극단적인 주제는 옳지 않은 것 같아요.
    조기교육이라는게 어느 나이에 어느 정도의 학습량과 난이도를 가진 것을 학습하는 거라고 정의되지도 않았는데 무조건 조기교육 나쁘다는 것도 옳지 않고요.
    우리 큰애는 공부에 소질없어 조금씩만했고 둘째는 공부를 좋아해서 어릴 때도 좀 많이 시켰어요. 큰애 고딩인데 아직도 못하고요. 둘째는 중딩인데 항상 탑이에요.
    안되는 애 많이 시키는 건 부모 자식 서로 괴로운 일이지만 잘하는 애 어릴 때 공부시키는 건 그렇지가 않아요.
    율곡 이이도 3살4살 때 공부 많이 했어요.

  • 42. 원글
    '17.2.4 1:20 AM (175.223.xxx.36)

    저기 위에 분 바이링구얼 되는 뇌가 따로 있다는 표현이 극단적이지만 맞는 것 같아요 그리고 대부분 완전한 바이링구얼은 없고 어느 한 언어가 더 편하고 더 잘하는 게 맞고요 근데 바이링구얼이 잘 되는 사람이 있고 거의 불가능처럼 잘 안되는 사람도 있어요 그러면 주 생활권이 되는 쪽 언어 하나를 선택해서 습득하게 하고 잘 하게 되면 나머지 한 언어를 배우는게 낫다고 하네요

  • 43. 원글
    '17.2.4 1:28 AM (175.223.xxx.36)

    위에 조언님 그 아이 이미 병원 가봤겠죠? 검사 하고 전문가들 이야길 들어보시라고 하세요 근데 저도 그 아이가 어차피 살아가야할 생활권 언어 골라 습득하고 나머지 하나 하는 게 맞는 것 같아요 비슷한 사례 보았는데 그 아이는 호주 이민 간 앤데 부모가 영어를 잘 못하는 경우라 엄청 고밈 했는데 호주 의사는 영어만 잘하게 될때까지 영어만 하도록 하게 했대요 그 아이는 근데 언어쪽으로 타고나길 늦된 아이라서 한국에 살았을때도 언어가 늦었다고 했어요
    조언님 친한 언니분 아이는 원래 언어가 늦은 앤지 아니면 두 언어 사이에서 혼란이 와서 그런건지 몰라서 제가 드릴 답은 여기까지네요

  • 44. 원글
    '17.2.4 1:28 AM (175.223.xxx.36)

    제가 원글을 진짜 스마트폰이다보니 팔 아파서 오해 받게 쓴듯은 합니가

  • 45. 글쎄요
    '17.2.4 1:33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싱가폴 애들은 어쩌나요?
    유치원서 영어랑 중국어랑 주산까지 가르치던데요.
    저는 이런 극단적인 주제는 옳지 않은 것 같아요.
    조기교육이라는게 어느 나이에 어떤 발달 수준의 아이에게 어느 정도의 학습량과 난이도를 가진 것을 학습하는 거이 무리다 아니다가 아니라 무조건 조기교육 나쁘다는 것도 옳지 않고요.
    우리 큰애는 공부에 소질없고 한글을 7살말에 겨우겨우 저랑 떼서 공부를 조금씩만했고 둘째는 공부를 좋아해서 5살 초에 스스로 한글 깨쳐서 어릴 때도 공부를 좀 많이 시켰어요. 큰애 고딩인데 아직도 공부 못하고요. 둘째는 중딩인데 항상 탑이에요.
    안되는 애 많이 시키는 건 부모 자식 서로 괴로운 일이지만 잘하는 애 어릴 때 공부시키는 건 그렇지가 않아요.
    율곡 이이도 3살4살 때 공부 많이 했어요. 무조건 해야해도 문제지만 무조건 안 돼도 문젭니다.
    저 유아교육 석사고요. 친구들도 첫째 자녀 놀이식, 자기주도, 느긋함으로 키워 성적 뒤통수 맞고 둘째는 열심히 선행, 조기교육시키는 경우 많아요. 주장하시는 또는 학계에서 주장하는 유럽식 미국식 교육과 한국 사회 현실이 전혀 안 맞는다는 건 몸소 느끼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기다리는 건 정석이고 지독한 입시입니다.

  • 46. ..
    '17.2.4 1:37 AM (183.102.xxx.223) - 삭제된댓글

    제목은 이중언어교육에 부정적인 내 생각 정도로 바꾸셔야겠어요.
    이중언어 뿐만아니라 이른 문자교육 및 택일이다 정서발달에 좋지 않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문자교육이 자폐나 소시오패스를 만든다고 단언하긴 쉽지 않아요. 자폐나 소시오패스 경향이 있는 경우에 문자교육이나 리딩에 집요하게 파고드는 일종의 성공을 거두기 쉬운 것 같거든요.
    확실한 건 자녀가 학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기를 원한다면 조기교육해야해요. 학업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것 자체가 비정상적이고 희귀한 일이죠.

  • 47. 글쎄요
    '17.2.4 1:37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싱가폴 애들은 어쩌나요?
    유치원서 영어랑 중국어랑 주산까지 가르치던데요. 저는 이런 극단적인 주제는 옳지 않은 것 같아요.
    조기교육이라는게 어느 나이에 어떤 발달 수준의 아이에게 어느 정도의 학습량과 난이도를 가진 것을 학습하는 것이 무리다 아니다가 아니라 무조건 조기교육 나쁘다는 것도 옳지 않고요.
    우리 큰애는 공부에 소질없고 한글을 7살말에 겨우겨우 저랑 떼서 공부를 조금씩만했고 둘째는 공부를 좋아해서 5살 초에 스스로 한글 깨쳐서 어릴 때도 공부를 좀 많이 시켰어요. 큰애 고딩인데 아직도 공부 못하고요. 둘째는 중딩인데 항상 탑이에요.
    안되는 애 많이 시키는 건 부모 자식 서로 괴로운 일이고 부작용도 많지만 잘하는 애 어릴 때 공부시키는 건 그렇지가 않아요. 율곡 이이도 3살4살 때 공부 많이 했어요. 무조건 해야해도 문제지만 무조건 안 돼도 문젭니다.
    저 유아교육 석사고요. 친구들도 첫째 자녀 놀이식, 자기주도, 느긋함으로 키워 성적 뒤통수 맞고 둘째는 열심히 선행, 조기교육시키는 경우 많아요.
    주장하시는 또는 학계에서 주장하는 유럽식, 미국식 교육과 한국 사회 현실이 전혀 안 맞는다는 건 몸소 느끼고 있습니다. 한국 아이들을 기다리는 건 정석이고 치열하고 지독한 입시입니다.

  • 48. 다 필요없고
    '17.2.4 1:41 AM (121.161.xxx.224)

    한국에선 그 쓸데없는 영어유치원부터 때려치우면 됩니다
    그거 누가 만들어서 장삿속만 채우는거지
    그게 어디 올바른 교육이 아닙니다

  • 49. ...
    '17.2.4 1:44 AM (110.70.xxx.61) - 삭제된댓글

    주위에 바이링구얼들이 몇 명 있는데요.
    바이링구얼이라고 해도 개인별로 언어능력이 다르긴 하더라고요.
    제가 민감한 편이긴 하지만, 대화해보면 확실히 사용하는 단어 수(아는 단어가 아니라 사용하는 단어), 유사어지만 더 정확한 단어의 사용, 동일어 반복 정도 등이 개인차가 커요.
    성인인데도 거주 국가가 바뀌면 몇 년 후에는 더 잘 하는 언어가 바뀌기도 하고요.

  • 50. ..
    '17.2.4 1:45 AM (183.102.xxx.223)

    확실한 건 자녀가 학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기를 원한다면 조기교육하는게 맞을 겁니다. 학업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것, 웃기지도 않는 한국식 시험에서 고득점 하는 자체가 비정상적이고 뇌를 망치는 일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은 안해보셨나봅니다.

  • 51. 글쎄요
    '17.2.4 1:46 AM (115.136.xxx.173)

    싱가폴 애들은 어쩌나요?
    유치원서 영어랑 중국어랑 주산까지 가르치던데요. 저는 이런 극단적인 주제는 옳지 않은 것 같아요.
    조기교육이라는게 어느 나이에 어떤 발달 수준의 아이에게 어느 정도의 학습량과 난이도를 가진 것을 학습하는 것이 무리다 아니다가 아니라 무조건 조기교육 나쁘다는 것도 옳지 않고요.
    우리 큰애는 공부에 소질없고 한글을 한국나이 7살(만5세)에 겨우겨우 저랑 떼서 공부를 조금씩만했고 둘째는 공부를 좋아해서 34개월에 스스로 한글 깨쳐서 잘하네 싶어 어릴 때도 공부를 좀 많이 시켰어요. 큰애 고딩인데 아직도 공부 못하고요. 둘째는 중딩인데 항상 탑이에요.
    안되는 애 많이 시키는 건 부모 자식 서로 괴로운 일이고 부작용도 많지만 잘하는 애 어릴 때 공부시키는 건 그렇지가 않아요. 율곡 이이도 3살4살 때 공부 많이 했어요. 무조건 해야해도 문제지만 무조건 안 돼도 문젭니다.
    저 유아교육 석사고요. 친구들도 첫째 자녀 놀이식, 자기주도, 느긋함으로 키워 성적 뒤통수 맞고 둘째는 열심히 선행, 조기교육시키는 경우 많아요.
    주장하시는 또는 학계에서 주장하는 유럽식, 미국식 교육과 한국 사회 현실이 전혀 안 맞는다는 건 몸소 느끼고 있습니다. 한국 아이들을 기다리는 건 정석이고 치열하고 지독한 입시입니다.

  • 52. 글쎄요
    '17.2.4 1:57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많이 논 우리 큰 애가 뇌가 더 발달했고 공부 많이한 둘째가 뇌가 망쳐졌다?글쎄요.
    큰 애 이제 대입이 코 앞인데 저 지방 무명씨 대학갈까 조마조마 졸업하면 취업도 어려워서 어쩌나... 목구멍이 포도청이라죠?
    중학교만 나와도 시간당 10불이상 받는 나라하고 이 나라하고 비교불가지요.
    공부를 남보다 적게해도 경쟁에 뒤쳐져도 같이 잘 사는 나라는 아직은 희망사항입니다.

  • 53. ..
    '17.2.4 2:04 AM (175.223.xxx.28)

    초중고때는 학력 상위 국가,
    그러나 정작 본 게임 시작되는 대학부터는 낭떠러지인데
    우리나라 정규 교육 문제 많죠.
    다른 나라 학생들은 대학부터 빛을 발하는데
    우리나라는 예비 게임에서만 두각을 나타내니 이게 뭔가 싶습니다.
    여러 사례를 봤을 때
    조기 교육이 유익하지만 대다수는 방법이 잘못되었다는 생각이구요
    올바른 지식에 기반하지 않은 열심이
    아예 방임하는 것 보다 더 나쁜게 아닌가 싶기도 해요.
    대학부터 도저히 그들의 창의성과 열정을 못 쫓아간다는데
    유전자가 아니라 우리 사회의 무지한 교육론 탓이겠죠.
    애들이 20살까지만 살 것도 아닌데
    고양이 키우는 것보다는 장기적인 안목과 방법론을
    실천해야 한다고 봐요.

  • 54. 원글
    '17.2.4 2:07 AM (175.223.xxx.36) - 삭제된댓글

    싸우자고 덤비는 댓글 또 발견 ㅎㅎㅎ 그럼 그렇게 키우세요 ㅎㅎㅎ 저는 저 자신도 고딩까지 날렸고 대학도 원하는 곳 갔는데 어릴때 사교육및 입시에 질려버려서 대딩이후로 손 놓아서 지금은 요로케 중간의 삶인데요 ㅎㅎ 반면에 실컷 놀고 대학가서 정신 차린 제 여동생은 뒤늦게 죽어라 일해서 커리어 우먼 승승장구.... 제 고딩 친구들 중에도 꾸준히 열심히 잘하는 애도 있지만 후배중에는 엇나가서 대학 아이비 리그 갔는데 졸업 못하고 아무것도 하고 싫다고 그런애도 있고... 제 고딩 동창들 고시폐인들 너무 많네요 날다 기다 하던 애들이죠 특목고였으니까요 근데 할줄 아는게 점수따기... 그러니까 고대법대 설법대 등등 대학가서도 사시 공부만 하다가 서른 넘어서 지방대 로스쿨 가는 애들 많습니다

  • 55. 원글
    '17.2.4 2:07 AM (175.223.xxx.36) - 삭제된댓글

    D외고 애들 아이비리그가서 졸업을 못하는 경우 많아요

  • 56. 글쎄요
    '17.2.4 2:08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많이 논 우리 큰 애가 뇌가 더 발달했고 공부 많이한 둘째가 뇌가 망쳐졌다?글쎄요.
    엄마로서 냉정하게 반대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큰 애 이제 대입이 코 앞인데 저 지방 무명씨 대학갈까 조마조마 졸업하면 취업도 어려워서 어쩌나... 목구멍이 포도청이라죠?
    중학교만 나와도 일하면 시간당 10불이상 받는 잘사는 나라하고 이 나라하고 비교불가지요.
    공부를 남보다 적게해도 경쟁에 뒤쳐져도 같이 잘 사는 나라는 아직은 희망사항입니다.
    교육 출산 모두 사회현상하고 관계있어요. 우리나라라는 사회에 맞추어보면 됩니다.
    공부가 답이 아니면 가능성있는 다른 재능 빨리 계발하는 것이 좋아요.

  • 57. 그리고
    '17.2.4 2:11 AM (175.223.xxx.36)

    너무 극단적이시네요... 아예 사교육 하나도 하지 말란 게 아니고 과열된 사교육을 말한 링크였는데 안티 댓글들때문에 나도 내 주장이 마치 사교육이면 다 안된다로 착각했네요

  • 58. 그리고
    '17.2.4 2:13 AM (175.223.xxx.36)

    저 링크 첨부터 과열된 사교육을 이야기한거고 저도 그런 관점인데 저 윗님이 너무 몰아가셔서 나도 내가 사교육 아예 무조건 반대라고 주장했다고 착각했네요

  • 59. 그리고
    '17.2.4 2:13 AM (175.223.xxx.36)

    제 개인적 정보가 너무 드러나서 위에 제.댓글들 삭제할게요

  • 60. 원글님
    '17.2.4 2:14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답정너네요.
    명문대 나와서 빌빌대는 사람보다 안그런 사람 더 많고요.
    D외고 나와서 아이비리그 학부는 몰라도
    서울대 나와 아이비리그 석사나 박사는 잘 마칩니다.

  • 61. 그리고
    '17.2.4 2:15 AM (175.223.xxx.36)

    저도 이.나라 교육 시스템 자체가 문제라고 보죠 당연히 저도 피해자인데요 누구보다 더

  • 62. 그리고
    '17.2.4 2:19 AM (175.223.xxx.36) - 삭제된댓글

    저기 유아교육 하셨다는 분... 저 링크 읽으셨나요

  • 63. 조언감사합니다
    '17.2.4 2:21 AM (175.223.xxx.129)

    많은 도움 되었어요
    한국어든 영어든 말하는건 괜찮은데 쓰는 영어 쓰는 한국어가 힘들다는 이야기였는데 제가 너무 간단하게 썼습니다
    언니가 아이 한국어 꼭 가르치고 싶어하는데 아이가 바이링궈 쪽 두뇌가 아니면 힘들수도 있다고 말해줘여겠네요 암튼 열심히 정보 나누고 싶어서 글 남겨주셨는데 저는 많은도움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 64.
    '17.2.4 2:37 AM (175.223.xxx.36)

    쓰는 거요 그건 진짜 많이 읽고 생각하고 쓰는 연습 많이 하는 거 밖에 없다고들 하던데요 말하기가 그럭저럭 둘다 되면 둘다 포기하지않고 해볼만하지 않을까싶은데요 저라면요

  • 65. Jj
    '17.2.4 9:14 AM (39.118.xxx.191)

    저도 많이 보아온 문제입니다.
    외국에서 애를 키웠는데 애들이 학교언어가 무엇인지에ㅡ따라 그 말만 집에서도 쓰려고해요. 하루종일 영어하고 친구랑도 영어하고 잡에서 당연히 영어가 먼저 튀어나오죠.
    우리아이는 7세때가서 일년반 지나니까 집에서도 영어를 섞어쓰기 시작했는데 엄마가 영어 원어민이 아니니 자연스레 한국말을 쓰게됐어요.
    그리고 한국어를 언어로 익히려면 읽고쓰고 매일 매일시켜야되더라고요.

  • 66. Jj
    '17.2.4 9:17 AM (39.118.xxx.191)

    그리고 한가지 원글님이 이야기하려는 이중언어에 대해서는
    저는 사고하는 언어가 무엇이냐가 중요한 것 같아요. 국제학교다니면서 수학을 영어로 배우니까 수학풀때 영어가 더 편하데요. 그러니 한국 수학도 따로 해야해요..아이들이 정말 바쁘긴해요.

    한국에서 한국학교보내면서 교육언어를 유치원서부터영어로 하는 것은 아이들에게 사고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까 먹 ㄱ아로 읽고쓰고생각하고표현하고를 깊이있게 들어가고 영어는 그 다음언어로 생각해서 강약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고봐요.
    그러니까 영어로 죽어라고 어릴때부터 목매달고 시킬필요가 무엇일까 하는 의문이 생겨요.

  • 67. Jj
    '17.2.4 9:22 AM (39.118.xxx.191)

    오타작렬
    먹 ㄱ아로-->모국어로

  • 68. ..
    '17.2.4 10:24 AM (175.125.xxx.79) - 삭제된댓글

    경제구조가 탄탄해지지 않는 이상 조기교육은 계속될거예요 우리나라처럼 임금격차가 큰 나라일수록 전문직에 대한 선망이 크고 어릴때부터 입신양명을 바라며 교육에 내모는거죠 이백 버는 사람들이 대다수이고 먹고사는게 제대로 보장되지 않은 나라에서 너도나도 조기교육 시키는거고 사교육이 성행하고 그런거죠. 대학가기도 너무 어렵고요

  • 69. 저도 여쭤요
    '17.2.4 11:24 AM (180.191.xxx.247)

    원글님 의견에 공감해요 동의해요 그리고 여쭤봐요.
    저희 아이는 현재 만 15세, 만 7세 (80개월)에 외국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아빠 발령) 한국에서 유치원 다녔고 언어쪽으로는 꽤 재능이 있는편이었으며 예체능쪽(수영,발레,검도,피아노 등) 말고는 학습지도 안 시켰어요. 한글도 유치원에서 자연스럽게 배웠고요.
    입학시기에 영어 한개도 못하는 상태에서 현지 학교에 들어갔고 여긴 영어외 다른 언어도 하나 더 쓰는 곳인데 집에선 의도적이진 않아도 자연스럽게 한국말 쓰고 학교든 친구들이랑이든 영어외 현지어 두가지를 썼어요.
    전 따로 가르치지 않았는데 신기할 정도로 한국말도 잘하고 맞춤법도 완벽해요. 심지어 사자성어도 섞어써요. (그렇다고 책을 그리 많이 읽은것도 아니거든요.) 가족이랑 얘기하다가 영어를 막 섞어 쓴다거나 그러지도 않고 저희랑은 정말 완벽하게 한국말로 하고 한국가면 다른 가족이랑도 전혀 소통에 문제가 없어요.
    학교 공부도 잘하는 편이고 보니까 사고자체는 영어로 하기에 수학, 과학도 한국식 시켜본적 없는데 잘해요. 늘 평균 90이상.
    일본 애니메이션(미야자키 하야오, 하이큐 시리즈) 등을 좋아해서 이것저것 보더니 일본어를 스스로 배운거 같구요 아주 미약하다 생각하는데 아빠랑(일본회사 근무하고 일본에서 연수2년했었어요) 대화가 될 정도네요.
    학교에서 다른 언어로 만다린을 배운다고 해서 그냥 천자문만 떼라고 했어요. 얼마전 시작한거라 실력은 그닥이지만 확실히 습득 실력은 빠른거 같아요.
    지금 한국어 포함 2개 국어..그러니까 3개국어가 거의 완벽하게 가능하고 2개 국어를 더 배우는 중인데요 저희 아이가 언어쪽에 소질이 있다면 이쪽으로. 공부를 하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아서요.

  • 70. 그리고..
    '17.2.4 11:29 AM (180.191.xxx.247)

    주변 엄마들 아이들(주재원들이 많아 아이들 어린집이 많아요) 보면 5-6세에 온 애들 초등 고학년인데 한국말이 어눌해요.
    집에선 엄마들이 한국말 해주는데 왜 한국말을 그리 못하냐고 했는데 이런 애들은 어찌해야 하나요..? 저희 아이가 좀 특이하다고 해야 하는게 맞는거 같을 정도로요..모두 그래요.
    정말 한국책도 많이들 읽히고 하는데도 얘들은 영어가 편해지는건지..좀더 크면서 부모랑 소통단절 되는 애들도 꽤 있어요.

  • 71. 와우
    '17.2.4 4:14 PM (175.223.xxx.95)

    윗님 애들 정말 똑똑하네요 언어에 소질 있을뿐 아니라요 부럽네요~~!!

  • 72. 와우
    '17.2.4 4:18 PM (175.223.xxx.95)

    그리고 저기 위에분 말씀대로 사고하는 언어가 중요하더라고요 제 동생이 박사하던 저희 삼촌더러 삼촌은 한국말로 생각하고 그걸 또 영어로 바꿀라니까 힘들거 같다고 핀잔을 주었어요 동생 말이 생각도 영어로 해야한다고요~ 제 동생은 저보다 좀 어릴때 갔는데도 저랑 너무 다르게 영어를 잘해서인지 제가 영어하는 거 보면 늘 한심해했는데 그게 아마 저기 윗님이 말씀하신 사고하는 언어 때문인가봐요

  • 73. 와우
    '17.2.4 4:19 PM (175.223.xxx.95)

    영유를 너무 열심히 다닌 애들이 사고력떨어지는게 그때문인가보네요 모국어로 깊이 사고하고 지식을 전달받고 생각하는 부분이 아무래도 양이나 질이 좀 떨어지게 될듯하네요

  • 74. ㅇㅇ
    '17.2.4 4:27 PM (221.149.xxx.61)

    울애도 조기교육 피해자..ㅠㅠ

  • 75. 원글
    '17.2.4 4:44 PM (175.223.xxx.95) - 삭제된댓글

    저도요 고3때까진 달리고 대학가서 손 놓고 취업때 또 바짝 준비하고 또 놀았어요 ㅜㅜ 지금 엄청 후회됨.ㅜㅜ 공부 죽 할걸 그랬다 싶어요 ㅠㅠ

  • 76. 원글
    '17.2.4 4:44 PM (175.223.xxx.95) - 삭제된댓글

    그나마 나이 먹고 석사 나부랭이...쓸데가 별로 없음

  • 77. 동감
    '17.2.4 5:46 PM (85.144.xxx.102)

    원글님 말이 맞아요. 외국에서 아이 키우고 있는데요, 제발 영유 좀 보내지 마세요. 여기 아이들, 모국어 잘하는 아이가 이 나라 말도 잘해요. (물론 시간이 흐르고 부모와 대화시간이 적어지면서 현지어가 한국말보다 쉬워지게 돼죠. 그 때 한국어 유지 문제는 그야말로 부모의 노력에 달린것임) 중요한 것은 언어의 시작은 모국어라는 거에요. 모국어가 얼마나 탄탄히 자리잡혀 있느냐에 따라 아이들 외국어 능력이 달라져요. 아이들 유치원 갈 나이, 모국어를 통해 보다 깊은 사고가 가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세요. 어설프게 영유가서 말 몇마디 하는게 잘하는 거 절대 아니에요.

  • 78. 저 위에
    '17.2.4 5:51 PM (85.144.xxx.102) - 삭제된댓글

    유아교육 전공하셨다는 '글쎄요'님, 큰애는 공부 못하고 둘째는 공부 잘하신다는 분.. 그건 큰애는 공부가 적성에 안맞고 작은애는 공부가 적성에 맞으니 그런거죠. 큰애 조기교육 안시킨거 후회하시는 거에요?

  • 79. 외국어 능력
    '17.2.4 5:54 PM (122.18.xxx.67)

    언어적 능력이란거 확실히 개인차가 있어요.

    해외에서 36개월 아기 키우는 엄마인데 비슷한 또래의 다른 한국아이들 중엔 벌써 말을 어른처럼 하는 아이들이 있는가하면 우리 아이는 이중언어의 스트레스로 현재 24개월 수준의 말도 하지 못해요. 전문가 찾아 상담한 결과 한가지 언어로 통일하라고 했고, 아이 올해부터 유치원을 다녀야 해서 어쩔수 없이 이나라 말로 통일해 사용하기 시작하니 이제야 말문이 좀 트이려고 합니다.


    능력치가 되는 아이에겐 이중언어가 좋은 기회일수도 있지만 되지 않는 아이에겐 그게 엄청난 스트레스에요.
    자폐라고 생각했던 우리 아이, 말 하나로 통일하니 엄마, 아빠랑 상호작용도 잘되고 잘 웃고 완전 다른 아이가 되었어요. 자녀의 특기나 능력치를 보고 영유나 이런데 보내야 한다는 말엔 찬성이지만 외국에서 키우는 아이 무조건 한국인이니까 한국어로 이야기 해야 한다는 말은 우리 같은 사람에겐 상처입니다. 엄마, 아빠 다 한국사람인데 아이하고 외국어로 이야기 하고 싶어하는 부모가 어디있을까요? 글쓴님 남편같은 분도 언어적 능력이 낮아서 잘 못하는 걸수도 있어요. 그거에 부모가 환경적으로 맞춰준걸수도요.

  • 80. 윗님
    '17.2.4 6:13 PM (85.144.xxx.102)

    그럼 부모님 두분 모두 그 나라 말이 완전히 유창하신 거에요? 그렇다면 문제될것이 없지요. 모국어를 쓰라는 이유는 보다 자연스럽고 완벽한 언어로 소통하기 위함이지 한국사람이라는 자긍심 따위의 문제가 아니니까요. 저희 아이도 님 아이와 같은 이유로 말이 많이 느렸었는데, 그때 여기 의사, 한국 의사 모두 여기 말과 거리를 두라고 했었어요. 집에서도 어설픈 외국어 쓰지 말고 부모에게 가장 자연스러운 말을 쓰라고 했었구요. 전 그때 도저히 방법을 찾지 못해서 한국 들어가 반년 넘게 살았어요. 애랑 둘이만요. 언어치료 일주일에 세번 가고 어린이집 보내구요. 그러니 말이 트이더군요. 만 세살 넘은 그때서야. 다시 여기 들어와서도 유치원 안보내고 제가 데리고 있다가 학교 보냈어요. 덕분에 제 커리어는 엉망이 됐지만.. 애는 지금 한국어, 여기 언어 모두 잘해요. 성적도 좋구요.

  • 81. 그냥
    '17.2.4 7:51 PM (218.54.xxx.70)

    세살때까지는 애착형성과 신뢰관계 재밌는놀이나
    부모에대한안정감취득이먼저로 감정발달이 먼저고요
    전두엽발달이죠..자제력이나뭐그런것들요
    36개월까진 부모가 끼고살아야한다는거죠

    3살 그이후부터가르치는거지
    그시절 언어적인면을 집중해서 가르치면
    똑똑하고 몇개국어하는애로 클진몰라도..-.-
    대부분 아니올시다 된다는......
    요새맞벌이로큰 중고딩아이들을보면 답이나옵니다

    자기방법이맞다고 3살전부터 조기교육시켜야한다는
    부모들보면 별로할말이없어요
    그냥그렇게키우라고냅둬야죠
    다자기방법이있으니까요

  • 82. ...
    '17.2.4 8:06 PM (125.188.xxx.127) - 삭제된댓글

    조기 교육 관련 정보 참고하겠습니다.

  • 83. 윗윗 댓글이에요.
    '17.2.4 8:14 PM (122.18.xxx.67)

    남편은 원어민 수준, 저는 좀 부족하지만 일상회화는 가능하지만 조금 발음이나 이런게 안 좋은 편이라 저도 윗님 처럼 한국으로 돌아가 있을까 고민했는데 가서 있을 곳도 마땅치 않고, 아빠의 부재가 아이한테 엄청 크게 다가올 것 같고 혼자서 아이를 양육하는게 힘들거 같아서 일단 포기 상태에요.


    대단하시네요. 저도 정석은 한국으로 돌아가 모국어를 확립한 뒤에 그 뒤에 언어를 배우게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생각만큼 쉽지 않네요.

    혹시 가능하면 지체됐던 개월수의 차와 언제쯤 한국으로 가셨는지, 그리고 한국어와 그나라 말을 섞어쓴게 언제쯤 되시는지 알수 있을까요? 지금 현재 최대의 고민이자 힘든 부분이 아이의 언어 부분이라서요.

    현재 우리 아이는 표현언어는 이 나라 말로 검사해 18개월, 수용언어는 48개월 정도가 나왔어요. 37개월차 아이이구요. 수용이 높은 편이라서 열심히 하면 따라 잡을수 있을것 같다는데 아슬아슬하게 문장으로 말이 잘 안 터져서 솔직히 지난달까지는 아이가 자폐가 아닌가 고민했을 정도예요. 이 댓글 보시면 꼭 좀 경험담 나누어주세요. 저한테 꼭 필요한 이야기네요.

  • 84. 원글
    '17.2.4 8:31 PM (175.223.xxx.95)

    윗님 아기가 수용언어는 오히려 빠르네요 인지도 좀 높을 거예요 너무 걱정마세요 눈맞춤 호명반응 그리고 상대방 감잔에 대한 반응 자기 감정 표현 잘되면 자폐 아니예요 그리고 자폐스펙트럼 애들은 수용언어나 인지가 낮은 애들이 많아요 윗님 아이는 그냥 말하기만 더딘 케이스 같아요 근데 좀 수용언어와 표현 언어의 차이가 엄청 크긴 크네요@@지금 집에서 어떤 언어를 쓰고 계신지...한국어는 검사 못 해보셨어요? 아기가 어디서 그나라 말을 습득하고 있나요? 데이케어 같은 데서 습득하고 있나요? 바이링구얼 상황이라 말문 트이는 시기가 좀 늦어지는 건지 아니면 그냥 말하기만 늦어지는 건지 구분 해야하지 않을까요? 여하간 표현언어랑 수용언어 차이가 커서 치료하면 좋을 듯 한데요 장기적으로 아니고 단기적으로요 치료를 하는게 맞지 않을까 싶네요 표현언어가 너무 차이가 납니다

  • 85. 원글
    '17.2.4 8:40 PM (175.223.xxx.95) - 삭제된댓글

    122.18 님 저희 남편은 한국 나이 3살에 가서 모국어 습득 기회 자체를 박탈 당한거라니까요-.-;: 저는 반드시 모국어로 부모와 소통해야만 한다가 아니고요 만약에 그나라에 죽 살거면 그나라 언어가 모국어가 되도 상관없죠 근데 여기 한국 사람들은 대부분 결국 한국으로 올거고 모국어가 한국어니까 한국어를 기초로 하고 외국어를 습득해야한다는 의도에서 쓴거죠... ㅡㅡa 왜냐하면 한국에선 자꾸만 5세도 안된 애들을 영유에 보내잖아요 전 그걸 지적한거고 그걸 뒷받침 하려고 외국에 사는 아이들이 모국어를 집에서 열심히 안 할 경우 결국 모국어 잊어버린다고 쓴거잖아요
    사람들이 최민수 부인 강주은이 작은 애랑 영어로만 이야기한다고 욕하던데 전 그걸 맞다고 한 사람이예요 그 아들이 언어에 소질 없어서 강주은이 한국어 가르치는 거 포기하고 엄마에게 편한 영어 선택했두고 했어요 제 글을 좀 제대로 이해 하고 댓글 달아주시길요ㅡㅡa
    이미 현지 언어가 더 편하고 부모의 모국어보다 더 편해져버린 걸 어쩌나요 할 수 없죠 그리고 바이링구얼이 잘 안되는 스타일인거잖아요?

  • 86. 원글
    '17.2.4 8:41 PM (175.223.xxx.95) - 삭제된댓글

    122.18 님 저희 남편은 한국 나이 3살에 가서 모국어 습득 기회 자체를 박탈 당한거라니까요-.-;: 저는 반드시 모국어로 부모와 소통해야만 한다가 아니고요 만약에 그나라에 죽 살거면 그나라 언어가 모국어가 되도 상관없죠 근데 한국 사람들은 결국 모국어가 한국어니까 한국어를 기초로 하고 외국어를 습득해야한다는 의도에서 쓴거죠... ㅡㅡa 왜냐하면 한국에선 자꾸만 5세도 안된 애들을 영유에 보내잖아요 전 그걸 지적한거고 그걸 뒷받침 하려고 외국에 사는 아이들이 모국어를 집에서 열심히 안 할 경우 결국 모국어 잊어버린다고 쓴거잖아요
    사람들이 최민수 부인 강주은이 작은 애랑 영어로만 이야기한다고 욕하던데 전 그걸 맞다고 한 사람이예요 그 아들이 언어에 소질 없어서 강주은이 한국어 가르치는 거 포기하고 엄마에게 편한 영어 선택했두고 했어요 제 글을 좀 제대로 이해 하고 댓글 달아주시길요ㅡㅡa
    이미 현지 언어가 더 편하고 부모의 모국어보다 더 편해져버린 걸 어쩌나요 할 수 없죠 그리고 바이링구얼이 잘 안되는 스타일인거잖아요?

  • 87. 김사랑
    '17.2.4 8:43 PM (175.223.xxx.95) - 삭제된댓글

    122.18 님 저희 남편은 한국 나이 3살에 가서 모국어 습득 기회 자체를 박탈 당한거라니까요-.-;: 저는 반드시 모국어로 부모와 소통해야만 한다가 아니고요 만약에 그나라에 죽 살거면 그나라 언어가 모국어가 되도 상관없죠 근데 한국 사람들은 결국 모국어가 한국어니까 한국어를 기초로 하고 외국어를 습득해야한다는 의도에서 쓴거죠... ㅡㅡa 왜냐하면 한국에선 자꾸만 5세도 안된 애들을 영유에 보내잖아요 전 그걸 지적한거고요 저희 남편 이야기는 저도 실수로 여기랑 상관없는.주제인데 뜬금없이 나와버린거예오 암튼 저희 남편은 외국에 사는 아이들이 모국어를 집에서 열심히 안 할 경우 결국 모국어 잊어버리는 아주 좋은 예죠
    사람들이 최민수 부인 강주은이 작은 애랑 영어로만 이야기한다고 욕하던데 전 그걸 맞다고 한 사람이예요 그 아들이 언어에 소질 없어서 강주은이 한국어 가르치는 거 포기하고 엄마에게 편한 영어 선택했두고 했어요 제 글을 좀 제대로 이해 하고 댓글 달아주시길요ㅡㅡa
    이미 현지 언어가 더 편하고 부모의 모국어보다 더 편해져버린 걸 어쩌나요 할 수 없죠 그리고 바이링구얼이 잘 안되는거잖아요

  • 88. 원글
    '17.2.4 8:48 PM (175.223.xxx.95) - 삭제된댓글

    바이링구얼이 잘 안되는 스탈인거잖아요 그걸 어쩌라고요ㅡㅡa 저도 본인의 자질이라고 여기서 다른 분들과 죽 이야기했잖아요

  • 89. 원글
    '17.2.4 8:53 PM (175.223.xxx.95)

    그리고 다른 분들도 여기 다 써주셨잖아요 한국에 사는 애들이 모국어가 먼저 틀이 잡혀야하는 또 다른 이유는 사고의 깊이때문이라고요 만 5세라면 아직도 한창 사고의 틀이 넓어지고 깊어질나이인데 영유에서 영어로 무언가를 배우면 아무래도 모국어로 배우는 것보다 사고의 깊이가 제한은 되겠죠 이런 이유때문에라도 모국어가 중요한데 자꾸 사교육 시키니까 그게 안 좋다 이런 글이었어요 제가 뜬금없이 남편이야길 써서 자꾸 의도를.오해 받네요~

  • 90. 원글
    '17.2.4 9:01 PM (175.223.xxx.95)

    122.18 님 저희 남편은 한국 나이 3살에 가서 모국어 습득 기회 자체를 박탈 당한거라니까요-.-;: 저는 반드시 모국어로 부모와 소통해야만 한다가 아니고요 만약에 그나라에 죽 살거면 그나라 언어가 모국어가 되도 상관없죠 근데 한국 사람들은 결국 모국어가 한국어니까 한국어를 기초로 하고 외국어를 습득해야한다는 의도에서 쓴거죠.. 왜냐하면 한국에선 자꾸만 5세도 안된 애들을 영유에 보내잖아요 전 그걸 지적한거고요 저희 남편 이야기는 저도 실수로 여기랑 상관없는.주제인데 뜬금없이 나와버린거예오 암튼 저희 남편은 외국에 사는 아이들이 모국어를 집에서 열심히 안 할 경우 결국 모국어 잊어버리는 아주 좋은 예죠
    사람들이 최민수 부인 강주은이 작은 애랑 영어로만 이야기한다고 욕하던데 전 그걸 맞다고 한 사람이예요 그 아들이 언어에 소질 없어서 강주은이 한국어 가르치는 거 포기하고 엄마에게 편한 영어 선택했두고 했어요
    이미 현지 언어가 더 편하고 부모의 모국어보다 더 편해져버린 걸 어쩌나요 할 수 없죠 그리고 바이링구얼이 잘 안되는스타일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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