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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집안 반대로 정말 좋아했던 남자랑 헤어진 분 있나요?

... 조회수 : 1,866
작성일 : 2017-02-03 20:25:47
지금 생각하면 너무 아까운 남자. 두고두고 후회될거 같은데
IP : 180.65.xxx.1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3 8:37 PM (119.192.xxx.6)

    저 같은 경우는 나이들수록 어른들이 말도 안되는 이유로 반대하는 거 아닌이상 어른들이 하는 충고나 조언도 들을만한 게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내 자식일에는 걱정이 더 많겠죠. 부모가 자식을 다 아는 건 아니지만 자식의 성향이나 그런걸 봤을 때 결혼 하려는 상대방에 대해 자식은 그냥 저냥 타협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걸 부모는 객관적으로 분석하면서 큰 결점이라 생각할수도 있어요. 두 사람이 정말 사랑한다면 부모님을 설득시키거나 등져가면서 결혼 감행하겠죠.

  • 2. ...
    '17.2.3 8:45 PM (180.65.xxx.13)

    제 주위에 결혼약속했다가 집에서 남자가 전라도 출신이라고 반대했다가 노처녀로 지내시는 분 알거든요.

  • 3. ㅇㅇ
    '17.2.3 9:04 PM (49.142.xxx.228) - 삭제된댓글

    남자가 어려운 집안 가장이라 .. 새롭게 가정을 꾸려도 부모형제한테 엎어질 사람이라며 반대하셨고 헤어졌는데 이제 생각해보면 근거있는 말이었다고 생각해요.

  • 4. 저야말로
    '17.2.3 9:10 PM (221.127.xxx.128)

    남자 엄마쪽에서 반대로 접었는데...전 더 좋은 직업에 더 조은 남자 만났고요..
    그 남자는 그닥 잘 안 풀린걸로 알아요.결혼 못한것도 같고...

    이젠 그 엄마한테 감사해요

    그 집에 시집 갔음 난 못살았다 싶어요 엄마가 보통이 아니라 장남이였으니

  • 5. ....
    '17.2.4 12:31 AM (211.107.xxx.110) - 삭제된댓글

    잡안이 어렵고 4남매에 장남인데 어머니도 돌아가시고 여러가지로 부모님 반대로 헤어졌는데 지금도 가끔 생각해요.
    그 사람이랑 결혼했으면 지금 어땠을까??
    인연이 아니라 헤어졌지만 지금도 딱히 잘살고 있다고 볼순없으니 자꾸 부모님이 원망스럽기도 하고 그러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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