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4시 반에 하원했는데
눈위가 부워있어서 물어보니 친구한테 나무블럭으로 맞았다고 하더라구요.
혹시 몰라 한쪽눈을 가리고 제가 보이냐고 물었더니
안 보인다고 해서
4-5번 확인후 종합병원에 간 후 처음에도 안 보인다고 하더니
오후 5시 넘어서부터 보이기 시작한다고 했구요.
병원에서 CT결과상은 괜찮은거 같다고 하는데
아이가 다친 시간이 11시에서 11시 40분 사이에 다쳤으니 한 6시간 정도 다친 눈이 제대로 안 보였던 상태 같아요.
병원에서는 눈이 안 보일려면 CT상 이상이 있어야 하는데 괜찮아 보이다고 하는데..
그냥 병원 말을 믿고 넘어가야 하는지
아님 다른 병원을 가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아이가 안 보인다고 한거는 상이 여러개로 갈라보였던 상태라고 하는데
지금 괜찮으면 그냥 지켜보는게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