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아줌마의 영어회화 시작 조언바랍니다

아줌마 조회수 : 2,894
작성일 : 2017-02-03 18:06:04

그간 사느라 바빠서 제가 이렇게 돌이 된줄도 몰랐네요.

지금 말레이시아에 와있는데요...정말 초보 단어도 생각이 안나서 밖에 혼자 나가기가 두렵네요.

내내 집과 마트만 맴맴 돌고 있어요.

어학원을 다닐까 싶다가도 너무 초보라 가지도 못하겠어요.

어느정도 단어라도 익숙해지면 가야할까 싶구요.

어디서부터 손대야할지 막막....


어젠 아는 말레이시아인과 밥을 먹는데 손톱이 넘 예쁜거예요.

근데 손톱 단어도 생각이 안나고...ㅠㅠ....남편이 통역?하는데 네일이란 단어는 너무 친숙하잖아요.

근데도 머리속에서 안떠오르는거죠....돌이 됐어요.

듣고나면 그제서야 아! 한다니까요.


저 어디부터 시작해야할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개인교습, 어학원 모두 일단 부딪치며 시작하기엔 너무 제가 밑바닥에 자신감 제로....랍니다.


그리고 말레이시아 아시는 분들께 여쭤봅니다.

파빌리온 백화점근처 어학원이 있나요? 시스템이나 ----혹 우리나라처럼 아줌마반 같은거 없겠죠?----

가격정도등등 정보를 좀 알려주세요.

계속 말레이시아에는 일년에 최소 절반정도는 있을것 같아요..




IP : 115.164.xxx.2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2.3 6:17 PM (61.72.xxx.220)

    유튜브에서 영어 생활영어라고 검색하면 강의 많아요.
    Ten in ten 도 괜찮고요.
    마음에 드는 거 골라서 공부하세요

  • 2. 저도40대영어초급러
    '17.2.3 7:10 PM (118.37.xxx.64)

    책선전은 아닌데,,,전 이 책 도움이 많이 됬어요. 일독을 권합니다.

    http://m.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blio.bid=11523915

  • 3. . . .
    '17.2.3 7:39 PM (211.36.xxx.150)

    일빵빵 추천해요

  • 4. 저는
    '17.2.3 8:01 PM (59.5.xxx.223)

    한국이랑 시차가 별로 없다면 화상영어 해보세요.

  • 5. 교민
    '17.2.3 8:19 PM (220.125.xxx.155)

    파빌리온 은 잘 모르겠고 KLCC주변에 영국문화원이랑 몇개 학원이 있어요. 대부분 학생들이 아이엘츠 시험준비 이유로 다니는것 같아요. 암팡이나 몽키아라 한국인이 운영하는 학원도 있어요. 혼자있는 시간이 많아서 그런지 저는 혼자 유튜브로 간단한 생활영어 공부하고 있답니다.
    20년 이상 사신분들도 한국인과만 교류하시면 그다지 영어 유창하신분들 드물어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말고 하루 한문장씩 공부하세요. 나이들어 배우는 영어 정말 어렵네요.

  • 6. 길손
    '17.2.3 8:48 PM (175.197.xxx.155)

    영어회화
    감사합니다

  • 7. 아줌마
    '17.2.3 9:33 PM (115.164.xxx.29)

    유투브 ten in ten 강사와 일빵빵이 같은 분이더군요.
    외국인이 어쩜 그렇게 한국말을 잘하는지.......원...모쪼록 내 영어도 그랬음...욕심이지만..
    뜬금포...일빵빵이 뭔지 몰랐어요.
    장난 댓글인줄....죄송합니다.....고맙습니다.

    교민분님 암팡 몽키아라 멀어요. 영어못해 택시못타요....무서버요
    그랩이나 우버는 안전하다는데도 아직 못하는 바보가 여기 있네요.
    정말이지 맘같애선 한국사람이 하는 식당 마트 어학원만 다니고프네요.
    혼자 공부도 집중이 잘안되고...다 때가 있구나만 절실히.

    무튼 저도 일단 유튜브로 첫스타트를 하기로 했습니다.
    도움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 8. 아 감사합니다
    '17.2.3 9:44 PM (122.36.xxx.91)

    저도 참고 할게요

  • 9. 민들레홀씨
    '17.2.3 11:58 PM (63.86.xxx.30)

    우리의 영어교육이 주로 영어단어를 한국말로 번역하는 것 위주여서 뇌가 한국말을 영어로 옮기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듯 해요. 일단은 생활주변에 보이는 모든 단어들을 영어로 확인하는 과정을 가져보세요.
    단어공부가 어느정도 된상태에서, 일상을 영어로 옮기는 영어일기를 권해드립니다.
    말도 안되게 써질지라도 기초영어 문법책을 옆에두고 문장의 형식(1-5형식)을 눈여겨보며 우리말의 순서와 영어문장 순서를 찬찬히 보세요.

    일상을 영어로 옮기는 작업을 하다보면 외국사람 만나서 얘기할때도 할말이 조금씩 생각날거예요.
    결국 대화는 우리의 주위일상을 얘기하게 되는 것이니까요...도움 되셨길 바랍니다.

  • 10. 저도 외국거주 아줌마
    '17.2.4 5:06 PM (171.249.xxx.167) - 삭제된댓글

    현지어는 1년 열심히 해서 사는데 편해졌어요.
    그런데 꼭 영어로만 말해야할때가 은근많았어요.
    우선 내가 하고싶은말을 한문장씩 통째로 하나하나 외웠고,
    스트레스가 많이 줄었네요.
    천천히 꾸준히 노력하시면 좋은날이 올꺼예요 화이팅!

  • 11. 감사
    '17.9.20 2:30 PM (210.98.xxx.88)

    합니다. 댓글들 도움 되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7671 택배기사들 갑질 너무 심하네요 19 ... 2017/02/04 4,130
647670 분당에 5억9천~6억정도 애들 키우기좋은 아파트 추천부탁드려요... 7 이사준비 2017/02/04 3,745
647669 삼겹살을 냉동했다 요리하면 냄새가 나요. 13 츄파춥스 2017/02/04 5,830
647668 애가 몇살이냐는 질문받았어요 12 노처녀 2017/02/04 3,386
647667 중고등학생 책가방 오프라인 어디서 사시나요? 3 2017/02/04 1,565
647666 ㅜㅜ 제가 음식 한 개 집으니 29 시댁다녀왔는.. 2017/02/04 7,746
647665 국립대. 사립대교수는 일반기업 겸직 못하나요? 6 ㅁㅁ 2017/02/04 2,304
647664 2004년생 딸 키 150 초경.ㅜ 13 난호빗 2017/02/04 4,497
647663 사랑할때 다들 던지고 악쓰고 그러나요? 또오해영 봤다는 글 올렸.. 1 ,.... 2017/02/04 1,167
647662 광화문 광장인데 브로컬리 너마저 9 더블준 2017/02/04 2,206
647661 혼자 산 이후로 계속 폭식하는데요 다이어트 후유증인가봐요 12 ggg 2017/02/04 4,220
647660 우울이란 이름의 검은 개 6 긍정 2017/02/04 1,423
647659 카드 한도 얼마짜리 쓰세요? 3 질문 2017/02/04 1,786
647658 초중고등학교 동창회 연락이 오시나요? 7 ㅡㅡ 2017/02/04 5,061
647657 바른당명처럼~ 바르다면...함께해요. 함께해요 2017/02/04 316
647656 태극기를 모독하지말라.. 2 태극기.. 2017/02/04 409
647655 시어머니 쌍꺼풀 수술 후 안부전화 6 .... 2017/02/04 3,867
647654 교복 사야하는데요... 6 ... 2017/02/04 970
647653 집에서 천엽 요리해 드시는 분 계세요? 1 식탐열정 2017/02/04 1,745
647652 세월1026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10 bluebe.. 2017/02/04 334
647651 2월탄핵. 이재용 구속 네이버 다음 구글에 검색해주세요 2 . 2017/02/04 696
647650 미국, 유럽 여자들 메니큐어 많이 칠하나요? 5 궁금 2017/02/04 2,711
647649 집주인이 전세계약기간전 이사요구 25 블링 2017/02/04 3,839
647648 인사도 못하는 시이모 자식들 3 ... 2017/02/04 1,628
647647 대장쪽에 용종(혹?)이 있으면 항문 근처가 아플수도 있을까요? 1 혹시 2017/02/04 1,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