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아줌마의 영어회화 시작 조언바랍니다

아줌마 조회수 : 2,889
작성일 : 2017-02-03 18:06:04

그간 사느라 바빠서 제가 이렇게 돌이 된줄도 몰랐네요.

지금 말레이시아에 와있는데요...정말 초보 단어도 생각이 안나서 밖에 혼자 나가기가 두렵네요.

내내 집과 마트만 맴맴 돌고 있어요.

어학원을 다닐까 싶다가도 너무 초보라 가지도 못하겠어요.

어느정도 단어라도 익숙해지면 가야할까 싶구요.

어디서부터 손대야할지 막막....


어젠 아는 말레이시아인과 밥을 먹는데 손톱이 넘 예쁜거예요.

근데 손톱 단어도 생각이 안나고...ㅠㅠ....남편이 통역?하는데 네일이란 단어는 너무 친숙하잖아요.

근데도 머리속에서 안떠오르는거죠....돌이 됐어요.

듣고나면 그제서야 아! 한다니까요.


저 어디부터 시작해야할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개인교습, 어학원 모두 일단 부딪치며 시작하기엔 너무 제가 밑바닥에 자신감 제로....랍니다.


그리고 말레이시아 아시는 분들께 여쭤봅니다.

파빌리온 백화점근처 어학원이 있나요? 시스템이나 ----혹 우리나라처럼 아줌마반 같은거 없겠죠?----

가격정도등등 정보를 좀 알려주세요.

계속 말레이시아에는 일년에 최소 절반정도는 있을것 같아요..




IP : 115.164.xxx.2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2.3 6:17 PM (61.72.xxx.220)

    유튜브에서 영어 생활영어라고 검색하면 강의 많아요.
    Ten in ten 도 괜찮고요.
    마음에 드는 거 골라서 공부하세요

  • 2. 저도40대영어초급러
    '17.2.3 7:10 PM (118.37.xxx.64)

    책선전은 아닌데,,,전 이 책 도움이 많이 됬어요. 일독을 권합니다.

    http://m.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blio.bid=11523915

  • 3. . . .
    '17.2.3 7:39 PM (211.36.xxx.150)

    일빵빵 추천해요

  • 4. 저는
    '17.2.3 8:01 PM (59.5.xxx.223)

    한국이랑 시차가 별로 없다면 화상영어 해보세요.

  • 5. 교민
    '17.2.3 8:19 PM (220.125.xxx.155)

    파빌리온 은 잘 모르겠고 KLCC주변에 영국문화원이랑 몇개 학원이 있어요. 대부분 학생들이 아이엘츠 시험준비 이유로 다니는것 같아요. 암팡이나 몽키아라 한국인이 운영하는 학원도 있어요. 혼자있는 시간이 많아서 그런지 저는 혼자 유튜브로 간단한 생활영어 공부하고 있답니다.
    20년 이상 사신분들도 한국인과만 교류하시면 그다지 영어 유창하신분들 드물어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말고 하루 한문장씩 공부하세요. 나이들어 배우는 영어 정말 어렵네요.

  • 6. 길손
    '17.2.3 8:48 PM (175.197.xxx.155)

    영어회화
    감사합니다

  • 7. 아줌마
    '17.2.3 9:33 PM (115.164.xxx.29)

    유투브 ten in ten 강사와 일빵빵이 같은 분이더군요.
    외국인이 어쩜 그렇게 한국말을 잘하는지.......원...모쪼록 내 영어도 그랬음...욕심이지만..
    뜬금포...일빵빵이 뭔지 몰랐어요.
    장난 댓글인줄....죄송합니다.....고맙습니다.

    교민분님 암팡 몽키아라 멀어요. 영어못해 택시못타요....무서버요
    그랩이나 우버는 안전하다는데도 아직 못하는 바보가 여기 있네요.
    정말이지 맘같애선 한국사람이 하는 식당 마트 어학원만 다니고프네요.
    혼자 공부도 집중이 잘안되고...다 때가 있구나만 절실히.

    무튼 저도 일단 유튜브로 첫스타트를 하기로 했습니다.
    도움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 8. 아 감사합니다
    '17.2.3 9:44 PM (122.36.xxx.91)

    저도 참고 할게요

  • 9. 민들레홀씨
    '17.2.3 11:58 PM (63.86.xxx.30)

    우리의 영어교육이 주로 영어단어를 한국말로 번역하는 것 위주여서 뇌가 한국말을 영어로 옮기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듯 해요. 일단은 생활주변에 보이는 모든 단어들을 영어로 확인하는 과정을 가져보세요.
    단어공부가 어느정도 된상태에서, 일상을 영어로 옮기는 영어일기를 권해드립니다.
    말도 안되게 써질지라도 기초영어 문법책을 옆에두고 문장의 형식(1-5형식)을 눈여겨보며 우리말의 순서와 영어문장 순서를 찬찬히 보세요.

    일상을 영어로 옮기는 작업을 하다보면 외국사람 만나서 얘기할때도 할말이 조금씩 생각날거예요.
    결국 대화는 우리의 주위일상을 얘기하게 되는 것이니까요...도움 되셨길 바랍니다.

  • 10. 저도 외국거주 아줌마
    '17.2.4 5:06 PM (171.249.xxx.167) - 삭제된댓글

    현지어는 1년 열심히 해서 사는데 편해졌어요.
    그런데 꼭 영어로만 말해야할때가 은근많았어요.
    우선 내가 하고싶은말을 한문장씩 통째로 하나하나 외웠고,
    스트레스가 많이 줄었네요.
    천천히 꾸준히 노력하시면 좋은날이 올꺼예요 화이팅!

  • 11. 감사
    '17.9.20 2:30 PM (210.98.xxx.88)

    합니다. 댓글들 도움 되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3148 헤이리왔어요~! 3 Athena.. 2017/02/18 1,461
653147 취업을 위해 대학원 간다면 어떤 전공하시겠어요? 5 취업 2017/02/18 1,842
653146 촛불 집회 가시는 분~~~~ 손 머리 위로~ 14 ㅈㅎ 2017/02/18 974
653145 출산후 샴푸 추천해주세요 1 샴푸 2017/02/18 905
653144 쯧쯧 14 우리나라 2017/02/18 2,170
653143 혹시 부부 모두 사업하시는 분_문의드려요 4 세금 2017/02/18 1,194
653142 호주 자유여행 할 만 한가요? 6 마일리지 2017/02/18 2,405
653141 나이들면 배란통도 심해지는 건가요? 10 웬열 2017/02/18 5,762
653140 암에 대해 잘 아시는분.. 2 .... 2017/02/18 1,174
653139 "광화문으로"..민주 대선 주자, '탄핵 염원.. 6 후쿠시마의 .. 2017/02/18 603
653138 취업할때요...어떤걸보면 괜찮고 사기뀬회사아닌지 알수있나요? 4 아이린뚱둥 2017/02/18 881
653137 아이피엘 삼주지났는데 잡티가똑같아요 4 바다 2017/02/18 2,168
653136 (팩트tv)[생]'탄핵지연 어림없다!' 16차 범국민행동 광화문.. 팩트tv 2017/02/18 383
653135 죽도록 앓았는데 나중에보니 별로였던 사랑 있었나요 16 죽도록 2017/02/18 5,389
653134 나이든 여자분 말을 왜이렇게 하나요? 21 2017/02/18 6,073
653133 80년대 한남하이츠요 2 2017/02/18 1,237
653132 코스트코 어느점이 덜 붐비나요? 3 ^^ 2017/02/18 1,676
653131 강원 국회의원 절반 줄줄이 선거법 재판 '주목' 1 ........ 2017/02/18 420
653130 남창 고영태는 활보하고, 글로벌기업 총수는 수갑 포승줄이라니 39 ... 2017/02/18 2,924
653129 직종은 상관없고...훌륭한사람밑에서 일을하고싶은데 어떻게 찾아낼.. 5 아이린뚱둥 2017/02/18 940
653128 옷 먼지 제거하는 돌돌이..? 9 돌돌이 2017/02/18 3,663
653127 6년된 다시마 버려야할까요? 5 ... 2017/02/18 1,804
653126 원안위, 결국 '월성1호기' 항소..위원장 전결 논란 후쿠시마의 .. 2017/02/18 316
653125 당신이 이번 토요일에 광화문에 나가야 하는 이유 9 광화문으로 2017/02/18 682
653124 자기랑 의견 다르면 국정충이니 일베래. 18 자기랑 2017/02/18 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