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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작은 돈에 연연하는 자신이 한심하네요

... 조회수 : 5,342
작성일 : 2017-02-03 17:58:54
아..정말
마트장볼때도 사야될거 있는데
더 할인받을려고 며칠 더 기다리고~~~
쿠폰같은 거 꼭 챙기고
이렇게 해서 얼마나 절약한다고 매번 이러는지
그런거 신경안쓰고 살고 싶은데
성격이 이러니까 고쳐지지가 않네요

가끔 제 자신이 한심합니다 ㅠㅠㅠ
IP : 39.117.xxx.221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3 6:03 PM (223.62.xxx.136) - 삭제된댓글

    그게 뭐가 한심해요? 당연한거 아닌가
    부자라도 헛돈쓰는 일은 없어야죠
    푼돈때문에 시간낭비 정력낭비 하는 거 아니면 그렇게 사는게 정상이에요
    쿠폰 당연히 챙기고 할인할 때 사야지 생돈주고 삽니까

  • 2. 글쓴이
    '17.2.3 6:05 PM (39.117.xxx.221) - 삭제된댓글

    제가 푼돈때문에 시간전력낭비하는 스타일이라서요 ㅠ
    에휴 진짜 성격은 못고치나봐요

  • 3. 글쓴이
    '17.2.3 6:07 PM (39.117.xxx.221)

    에효 정상보다 좀 심하다고 생각이되서요 풍돈때문에 시간. 정력낭비하는 스타일입니다 성격이 워날 그래서 고치고싶어도 안되네요

  • 4. ...
    '17.2.3 6:07 PM (220.75.xxx.29)

    딱히 급한 거 아니면 저도 장바구니에 담아서 많이 할인받을 수 있게 카드청구할인 금액 될 때까지 기더리고 그래요. 당연히 잔돈 아껴야죠^^

  • 5. 강박
    '17.2.3 6:07 PM (175.223.xxx.6) - 삭제된댓글

    아끼면 좋죠
    그런데 그런 행동이 주위 사람들을 피곤하게 할 수도 있어요
    친구 하나가 진짜 알뜰하거든요. 카드 승인 알람도 비용 (월900) 내야한다고 안 하는 친구예요. 그런 걸 아니까 만나도 좀 눈치가 보여요. 50댄데 커피는 패스트푸드점에서 마셔요. 그것도 셋이 가면 두 잔만 시키구요. .. 주위 사람들한테 피해(?)주지 않늨다면 아끼면 좋죠

  • 6. ㅇㅇ
    '17.2.3 6:08 PM (175.209.xxx.110)

    뭐가 한심해요 ...
    저희 엄마 강남 90평대 아파트 살고 마이바흐 끌고 다니시는데 60 넘은 지금까지 10원에 바르르 떠세요.
    어릴 때부터 부잣집에서 자란 분인데도 그래요. 어떨 땐 내가 다 민망할 정도로 구질구질..

  • 7. ㅡㅡㅡㅡ
    '17.2.3 6:08 PM (112.170.xxx.36)

    전 그런건 최대한 아껴쓰고 친구들 만나면 편안하게 돈 써요 혼자 있을때 할수있는 궁상은 다 부려야 아끼죠 ㅋ

  • 8. 글쓴이
    '17.2.3 6:10 PM (39.117.xxx.221)

    심한건 아닌데 저도 좀 그래요
    쓸땐 또 생각없이 쓰는데
    뭐 조그만거 하나라도 내 성질에 안맞으면
    그거 될때까지 시간낭비 하는 스타일
    스스로 넘 피곤합니다 ㅠㅠ정말 고치고싶어요 ㅠㅠㅠ

  • 9. snowmelt
    '17.2.3 6:15 PM (125.181.xxx.106)

    절대 한심하지 않아요.
    아무나 그렇게 못 합니다.
    부지런하고 꼼꼼하고 실천 의지가 강한 사람이 할 수 있지요.
    티끌모아 태산이라고 하지 않나요.
    절약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스트레스 받으면 안 하니만 못해요.

  • 10. ..
    '17.2.3 6:17 PM (114.203.xxx.23)

    제가 그래요. 작은 돈은 엄청 아껴요. 그런데 큰 돈은 쉽게 쓰는 편이에요.
    남편이 제발 그러지 좀 말라는데 안 고쳐지네요.

  • 11. ...
    '17.2.3 6:19 PM (58.140.xxx.232)

    저는 오늘 파마하러 갔는데 미용사가 자꾸만 염색해라 영양해라~~~ 예전엔 내키지 않아도 했는데 정말 효과를 모르겠기에 싫다고 거절은 했지만 제 자신이 좀 치사하게 느껴졌어요. 머릿속으로 이제는 컷트나 하러 다녀야겠다 마음 먹었거든요 ㅜㅜ 컷트하러 갔을때 파마해라 염색해라 마사지해라 하면 제가 오늘은 시간 안된다고 커트만 얼른 해달라 하는데 퍼머하러가면 핑계가 궁색해지는..
    물론, 고객에게 이런 불편함을 느끼게하는 미용사를 탓해야 하겠지만 요즘 불경기라 그런지 11시부터 1시까지 손님 저 혼자였어요. 무튼, 그동안 추가서비스 강권 안해서 그나마 맘편히 다녔는데 다른데 찾아봐야겠어요.

  • 12. 심하면
    '17.2.3 6:24 PM (112.154.xxx.4)

    심하면 의식하고 고치는게 좋죠. 때론 옆사람도 불편할때 있어요. 6000원짜리 사우나 10회인가 5만원이라고 서넛이서 나누자고 해요. 아 진짜 말만들어도 피곤해요.. 그리고 해외직구 배송비 7~8천원하는거 아끼자고 우르르 같이 주문하고, 또 무게초과됐다나 몇백원 더 내래고,. 그거 만나서 분배해야 하니까 1500원 하는 커피숍에서 보자고하고,,정말 그사람들 하는거보면 할일이 그렇게나 없나 싶어요. 시간,에너지는 생각안하나봐요..

  • 13. 그게
    '17.2.3 6:25 PM (175.223.xxx.102) - 삭제된댓글

    성격이라 고치기 힘든가봐요?
    내가 아는 사람도 물건하나 사려면 온사이트를 다 뒤지고 실제로 보고 입고 만지고 해서 확신이 서면 쿠폰쓰고 적립금쓰고 인터넷 최저기로 사요. 사고나서 100원이라도 싼곳 발견하면 분노폭발 ㅎㅎ
    저는 그렇게 하래도 못해요. 피곤해
    근데 그사람은 그렇게 안하면 스트레스받음 ㅎ

  • 14. 글쓴이
    '17.2.3 6:28 PM (39.117.xxx.221) - 삭제된댓글

    윗님 그러니까요
    친오빠가 저보면 한심한듯 뭐라해요
    조그만거 사러가는데도 집앞 편의점 안가고
    동네 마트간다고 화냄 ㅋㅋㅋㅋ

  • 15. 글쓴이
    '17.2.3 6:29 PM (39.117.xxx.221) - 삭제된댓글

    윗님 그러니까요
    친오빠가 저보면 한심한듯 뭐라해요
    조그만거 사러가는데도 집앞 편의점 안가고
    동네 마트간다고 화냄 ㅋㅋㅋㅋ
    더 우끼는 건 저 계사일주인데
    저 사주보면 인색하다고 나와요=_= ;;;;

  • 16. 안고쳐져요
    '17.2.3 6:31 PM (110.9.xxx.115)

    저희 언니가 그래요
    수첩 갖고 다니며 가격비교하고 아무리 멀어도 조금 싸면 그거 사러가서 들고와요 여행가면 여행경비 계산하느라 잠도 안자고.(딱 맞아야 잠이 온다네요)
    무거운거 들고다니니 디스크로 몇백 깨졌고 이런저런 스트레스성 질환 달고 다니는데..아무리 고치고 싶어도 안고쳐진대요

  • 17. 글쓴이
    '17.2.3 6:31 PM (39.117.xxx.221)

    위에 심하면 님이 쓰신 예 정도까지는 아니구요
    저도 그런건 싫어요~
    윗님의 예시의 100원정도에 부들부들까지는 아니지만
    최저가검색해서 비교해서 사요

  • 18. 아흐
    '17.2.3 6:57 PM (183.96.xxx.241)

    저도 좀 그래요 ㅠ 가까운 편의점 절대 안가고 십분거리에 있는 싼 시장마트 다니고 세일하면 좀 기다렸다 사고 뭐가 유행해도 좀 지켜보고 나한테 맞겠다 싶음 그제사 사요 그래서 뭐하나 사려면 인터넷 쇼핑 시간도 길어요ㅠ

  • 19. tack544
    '17.2.3 7:06 PM (211.219.xxx.77)

    시간과 맞바꾸는 거라 생각하면 돼요 저희 신랑이 저더러 하는 말이 가격비교 같은 거 하지 말라고 그냥 처음 나오는 거 사랍니다 시간이 아깝다고 뭐 산다고 맨날 인터넷 뒤지느라 몇시간식 그러니 그래요 그리고 할인카드 이런거.. 그거 적립하느니 쓸데없는 큰 물건 하나를 안사면 된다고 근데 어느 정도는 신랑 말이 맞더라고요 그런데 시간 쓰는 걸 줄이면 더 생산적인 일을 할 수도 있는 거고요 모으는 돈도 크게 차이 없더라고요

  • 20. ///
    '17.2.3 7:26 PM (125.179.xxx.241) - 삭제된댓글

    전 뭐 살때 인터넷에 치면 대략 가격대가 예를 들어 1~5 이렇게 나오잖아요.
    그러면 대충 봐서 2, 3 안쪽이면 사겠다고 정하고
    한 두 페이지 훑어봐서 그 조건에만 맞으면 사요.
    윗님 말처럼 시간하고 바꾸는 거라고 생각해요. 화폐로 환산되지만 않았을 뿐이지
    그 에너지 노동 한번 하고 나면 은근히 그게 진이 빠진다는...
    다음부턴 살때 대략적인 크게 손해만 안 보는 가격 내로
    20분 둘러보겠다, 30분 이내로 둘러보겠다 이렇게 정하고 사보세요.
    훨씬 편해요 ㅎㅎㅎㅎ

  • 21. ///
    '17.2.3 7:31 PM (125.179.xxx.241) - 삭제된댓글

    전 뭐 살때 인터넷에 치면 대략 가격대가 예를 들어 1~5 이렇게 나오잖아요.
    그러면 대충 봐서 2, 3 안쪽이면 사겠다고 정하고
    한 두 페이지 훑어봐서 그 조건에만 맞으면 사요.
    윗님 말처럼 시간하고 바꾸는 거라고 생각해요. 화폐로 환산되지만 않았을 뿐이지
    그 에너지 노동 한번 하고 나면 은근히 그게 진이 빠진다는...
    다음부턴 살때 대략적인 크게 손해만 안 보는 가격 내로
    20분 둘러보겠다, 30분 이내로 둘러보겠다 이렇게 한계를 미리 정하고 사보세요.
    훨씬 편해요 ㅎㅎㅎㅎ

    참 그리고 저도 할인쿠폰, 카드 같은 거 아예 잘 안모으고
    할인해준다 해도 정말 한푼이라도 궁할 때 아니면 그냥 안 받고 빨리 사요.
    왜냐면 겉보기엔 딱 할인해준다면서, 막상 할인받으려고 하면 조건을 붙여서
    여기 가입해라, 또 줄줄이 이름이며 뭐며 입력해라 하고, 무슨 카드여야 된다 ,
    어플 깔아라, 알고보니 3만원 이상 이 사이트에서 사면 할인해준다...etc etc
    어쩔 때는 회원정보 입력하다가 아..이게 과연 할인인가 싶더라고요 ㅠ

    그래서 결국에 내 정보와 수고를 대가로 넘긴거거나
    아니면 원래 2만원 쓸건데 얼마 이상하면 배송비 깎아준다 해서 어거지로 3만원치 샀거나
    아니면 쿠폰 기간제한 있어서 그거 맞춘다고 수시로 들락거리다 안써도 될 돈 더쓰거나
    결국 쿠폰, 할인이란 거 자체가 단기성 이벤트 아닌 이상은
    계속 거기 가서 푼돈을 눈치못채게 쓰게끔 유도하고 있는 거 같아요.

  • 22. 제 친구도
    '17.2.3 8:08 PM (1.177.xxx.200)

    님과 비슷한데... 참 알뜰하게 물건산다는 생각이 들긴하만 진짜 그 정성에 시간들이는거보면.. 그렇게 물건 사고 싶진않습니다. 예를 들면 제일 저렴한 옷 골라서 사고 삼일뒤에 다른일로 갔다가 조금 다 싼 옷이 나왔다하면 샀던 옷 다시 환불하고 그걸로 사고. 몇 만원 이상 사면 치약준다는 말에 일주일전에 샀던거 환불했다가 다시 사고 치약까지 받고.... 나이도 20대도 아니고 좀 여유있으니 좋은거 하나사고 말지 싼거 샀다가 맘에 안 든다고 또 사고.. 옆에서 보기 피곤할때가 많아요.

  • 23. 글쓴이
    '17.2.3 8:20 PM (39.117.xxx.221)

    윗님 아이고 전 그정도는 아니에요 ㅠㅠ
    그냥 저한테 인색한 면이 있는데 스스로 이런 제 모습을 못견디겠는데
    그게 안고쳐쳐서요...

  • 24. 아울렛
    '17.2.3 8:25 PM (220.76.xxx.136)

    가정주부가 대부분 그렇게 살지 않나요? 그리고 항상 어떤마트는 무슨요일에 세일한다
    그요일날가서 생각했던거 세일하면 사고 다른것도 급세일하면 사요

  • 25. 저도
    '17.2.3 9:25 PM (222.98.xxx.90)

    푼돈에 좀 집착하는 편인데ㅜㅜ
    같은물건 최저가보다 비싸게 사면 너무 억울해요
    근데 요새 최저가로 검색해도 쿠폰이니 카드청구할인이니 옵션이 많고 복잡하잖아요 그런거 다 생각하면서 물건사려니 넘 머리아픕니다ㅜ
    그래도 어쩌겠어요 최저가로 사고나면 그 카타르시스가 넘 좋은데ㅋㅋ
    먹는데나 주변사람한테 쏘는건 서슴없는데 말이죠

  • 26. 꿈다롱이엄마
    '18.7.12 6:18 AM (125.208.xxx.37)

    저도 최저가만 사다가 먹는걸 중가로 한번사보니 별차이가 없어서 다시 최저가를 찾습니다. 당연한 일인데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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