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전원 4년하고 인턴 레지던트 다 합치면

김ㅓㅏ 조회수 : 5,477
작성일 : 2017-02-03 17:39:20
총 몇년 걸리나요.... 제가 고등학교때 모 의대 면접만 보면 합격인데 논술까지 다 봐놓고 면접 안 간게 평생 후회되요
. 정말 먹고 살기 힘드네요 아들 둘 키우며 미친 생각인지 모르나 정말 너무 힘듭니다.......
IP : 175.223.xxx.36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ㅣㅣ
    '17.2.3 5:41 PM (175.209.xxx.110)

    거의 10년. 이제 의전 막차 지나간 지 오래일 텐데요.. 들어가기 훨씬 어려움..

  • 2. 네 ㅜㅜ
    '17.2.3 5:42 PM (175.223.xxx.36)

    제가 오죽 힘들면 이럴까요 ㅠㅠㅠㅜㅠㅜ

  • 3. ㅣㅣ
    '17.2.3 5:44 PM (175.209.xxx.110)

    근데 나이많으면 잘 안 뽑아요 ㅠ 아이비 학사하고 온 애들도 많아서 요샌 경쟁 치열하구여..

  • 4. Hello3
    '17.2.3 5:44 PM (114.204.xxx.21)

    9년 걸리고 이제 거의 안뽑아요..
    에휴...뭐 인생이 그렇지요..

  • 5. **
    '17.2.3 5:44 PM (219.249.xxx.10)

    이 내용.. 다른 커뮤니티에서 본 것 같은데..

    힘들지 않겠어요?..
    저희 딸 1년 빠른 입학으로 지금 대학 3학년이고 준비해보려고 알아보는데..
    의전원에서 뽑을때,, 나이도 본다는 얘기가 있어요..

  • 6. 찾아보니
    '17.2.3 5:47 PM (175.223.xxx.36)

    5개대.... 218명.... 공부 할래도 시간도 없지만.... 애들은 누가 키워줄지.....다 힘들지만 의사가 그래도 정년도 자유롭고 좋은 직업인 것 같네요

  • 7. ..
    '17.2.3 5:47 PM (198.50.xxx.77) - 삭제된댓글

    약 25년전 지방대 약대 합격하고 숙대 전산과 간 지인 있어요

    지금도 천추의 한이라고 늘 이야기해요.

  • 8. 네 나이도
    '17.2.3 5:47 PM (175.223.xxx.36)

    보겠네요 나이 많음 부리기 힘들겠죠 ㅜㅜㅜ

  • 9.
    '17.2.3 5:49 PM (175.223.xxx.36)

    저도 관심있는 전공따라 소신 지원한 학교 학과로 갔는데 공부할땐 좋았지만 그냥 회사원 이었다가 경단녀..... 그 회사 계속 다녔어도 딱히 연봉 높거나 별건 없었을 듯 하고요

  • 10. ...
    '17.2.3 5:55 PM (58.121.xxx.183)

    합격 못하니까 고민 마세요. 미트 만점 받아도 될까 말까예요.

  • 11. 윗님
    '17.2.3 6:00 PM (175.223.xxx.36)

    감사합니다

  • 12. 원글
    '17.2.3 6:01 PM (175.223.xxx.36)

    근데 미트 만점도 있어요?

  • 13. ㄷㄷ
    '17.2.3 6:09 PM (175.209.xxx.110)

    만점도 있어요. 딴 부분에서 부실하면 미트 성적이 그만큼은 돼야 아이비 석박 나와서 이공계 논문 잔뜩 가지고 있는 애들한테 비벼볼 만 해요.

  • 14.
    '17.2.3 6:22 PM (175.223.xxx.36)

    그래요? 아까 수석한 학생 두명 보니 점수가 만점이 아니었거든요 그래서 궁금해서요

  • 15. ㄷㄷ
    '17.2.3 6:23 PM (175.209.xxx.110)

    미트만 보는 게 아니니까요.

  • 16. ...
    '17.2.3 6:29 PM (175.223.xxx.254)

    님 진짜 원통하실것 같아요 완전 문턱까지 갔으니..전 그 정도는 아니고 문과인데 부모님이 의사라 저보고 지방의대 교차로 가라고 했는데 지방 가기 싫어서 원서도 안 냈거든요 진학사였나 합격예상점수보다 높았고요 나중에는 의전원 1기로 들어가라 했는데 또 싫다하고..가끔 후회될때 있어요. 1기때 진짜 별로인 사람들도 들어가더라고요. 오빠 의산데 오빠가 전교1등이었거든요 의대 들어간 애들 빼고 건축과니 수학과니 갔던 동기들 전교10등까지 전부 의전원 들어갔다네요. ㅎ

  • 17. ㅇㅇㅇ
    '17.2.3 6:39 PM (222.101.xxx.103)

    친척 아이 의전다니고 있는데 합격생 들으니 아이비리고 서너명, 과고 영재고 거쳐 스카이 간 애들 몇명 그런 식이던데..다 20대

  • 18. 위에 윗님
    '17.2.3 6:55 PM (175.223.xxx.36)

    저도요 ㅠㅠㅠ 여대 싫어서 더 안 갔어요 ㅠㅠ 그리고 졸업 후에도 저희 아빠가 지방대여도 의대는 정말 좋다고 수능 다시 보라는데 말도 안 듣고 그냥 취업... 회사 다니다 의전원 도입되서 같이 공부하자던 친구 말 무시하고 너나 해 그랬는데 그 친구는 의전원 되고 전 그냥 계속 지질 지질 회사 다니고 미생의 삶살다가 결혼하고도 지질지질.. ㅜㅜㅜ

  • 19. 위에 윗님
    '17.2.3 6:55 PM (175.223.xxx.36)

    지금이라도 하세요 미혼이고 30초반이면 하세요

  • 20.
    '17.2.3 7:06 PM (39.7.xxx.195) - 삭제된댓글

    님 저 내년에 삼십대후반 애 둘 아줌마랍니다!!! ㅠㅠ 안타깝죠 1기 때 들어갔어야 했는데..님은 이과 최상위권이었으니 바로 들어가셨을텐데 더 안타깝네요

  • 21.
    '17.2.3 7:08 PM (39.7.xxx.105)

    님 저 삼십대후반 애 둘 아줌마랍니다!!! ㅠㅠ 안타깝죠 1기 때 들어갔어야 했는데..님은 이과 최상위권이었으니 바로 들어가셨을텐데 더 안타깝네요

  • 22. 오마나
    '17.2.3 7:22 PM (223.62.xxx.35)

    헉 님..왜 안가셨어요 ㅠㅠ아깝네요 정말
    저두 교대 안간거 후회해요 ㅜㅜ 어찌보면 부모님 말씀이 지나보면 맞는말이에요

  • 23. 폐지
    '17.2.3 8:00 PM (211.212.xxx.82)

    의전원 이젠 강원대 건국대 차의대만 남고 다 의대로 돌아왔어요.
    의전원으로 남겠다던 동국대,제주대까지 의대로 복귀한다니,이젠 의전원 인원 120명 남았구요.
    치전원이 서울대,전남대,부산대 3곳 남아서 120명 정도 뽑아요.
    그리고 의전원 들어간 애들 그동안은 인서울 하위권대학,지방대학 출신들도 꽤 진학해서,의전원에 대한 인식은 정말 안좋아요.
    현장에서 실력없는 의사 보면,같은 의사들끼리도 의전원출신 아니냐고 할 정도로요.
    태도,실력,평판 다 좋으면 살아남겠지만, 의전원출신들이 아마 의사 하위권을 차지할거에요.
    그만큼 의사들 사이에서도 자기 자식 의전원 보낸 경우 아니면,의전원출신 거의다 싫어하더군요.

  • 24. 아는집
    '17.2.3 8:01 PM (61.80.xxx.94)

    지방대 최하위과 다니다 의전원 첫해 본교학생 합격 의무조항있어서 그냥 원서넣어봤다가 합격
    고등학교까지 실컷 놀고 대학2년까지 아무 노력없이 들어갔어요
    그후에 공부가 빡쎄고 텃세 심해서 그만둘 고비 수천번 넘겨도 성적은 중간 유지하다 지금 레지던트 거의 마지막 단계까지 왔죠 아마
    사람 운이 그렇게도 바뀌더라구요

    그집 둘째는 공부만 하던앤데 1등 놓친적 없어서 부모가 얘만 기대하고 있었는데 고시 계속 낙방
    7급 두번 낙방 9급돼서 동사무소 다녀요

  • 25.
    '17.2.3 9:56 PM (116.125.xxx.180)

    위에 조선대죠?

  • 26. 의전이든나발이든
    '17.5.22 12:56 PM (39.7.xxx.41)

    정식과정 거치고 국가시험 통과하고 면허받았음 인정받는거지 깍아내리니 시원한가? 지 인생 똑바로 사는것들도 없는게 태반. 억울하면 지도 가든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6870 한국 화장품 해외로 엄청 팔리는 군요... 14 .,, 2017/06/10 5,909
696869 강경화내정자는 오히려 지금 외모가 더 나은거 같아요 6 ... 2017/06/10 2,761
696868 애들 신발신은채 공공장소 의자 올라가는거요 11 ... 2017/06/10 2,055
696867 서현 연기자치고 인물이 빠지네요 27 ... 2017/06/10 8,721
696866 국정위, 미래부의 통신비 인하안 또다시 퇴짜 샬랄라 2017/06/10 692
696865 한달전에 백화점서 산옷 세일들어갔어요ㅠㅠ 49 어쩌나ㅠ 2017/06/10 14,674
696864 홈쇼핑서 사도 되는 건 어떤 품목이에요 19 -- 2017/06/10 6,063
696863 포장마차에서 술 안마시면 진상일까요? 3 국수 2017/06/10 1,273
696862 예쁘고 쓸모있는 반짇고리 사고싶어요 10 우리 2017/06/10 1,643
696861 문대통령의 협치 시험대, 인사 실패 프레임 8 0 0 2017/06/10 1,234
696860 문화 예술 공연 정보 얻으려면? 3 ..... 2017/06/10 646
696859 애 둘 키우는데 미쳐버리는 줄 알았어요. 38 ㅇㅇ 2017/06/10 16,062
696858 삼인가족 냉장고 사이즈 어느정도 해야하나요? 3 Ooo 2017/06/10 817
696857 헤어짐이 넘 힘들어요 2 55 2017/06/10 1,567
696856 매실 담글때 유리병 아니면 플라스틱통 어느거 쓰세요? 8 용기 2017/06/10 1,567
696855 mb도 독서광인가요? 11 전직대통령들.. 2017/06/10 2,387
696854 강경화 씨 누구 닮은거 같다 했는데 생각났어요^^ 25 . 2017/06/10 9,854
696853 우리나라에 전세라는 제도가 있는 이유. 3 ㅇㅇㅇ 2017/06/10 2,028
696852 즐거운 돼지라네 3 나는야 2017/06/10 1,066
696851 박종철 열사 앞에...경찰首長 30년만의 사과? 5 고딩맘 2017/06/10 1,473
696850 도서관 다니시는 분.. 연체되면 몇일동안 못빌리잖아요? 13 ㅇㅇ 2017/06/10 2,997
696849 강남 소형아파트도 떨어지나요? 6 하락기, 정.. 2017/06/10 3,074
696848 사춘기 자녀엄마들의 마음은 10 2017/06/10 2,665
696847 세상 모든 것이 너무 미워요. . .어떻게 마음을 다스릴까요 23 좌절 2017/06/10 5,370
696846 카펫타일 철거한 폐기물 어떻게 버릴 수 있을까요? 카펫 2017/06/10 1,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