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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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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다니는 아가씨랑 동생 맞선

... 조회수 : 8,929
작성일 : 2017-02-03 16:33:03

저기 국정원 글 올라온거 보고 지나가는 길에...

동생이 국정원 다니던 아가씨랑 선본적이 있어요.

동생이 그 아가씨를 무척 맘에 들어했는데 잘 안되긴 했어요.

국정원 다닌다길래 뭔일을 한대? 하고 물어봤더니

자세한건 잘 모르고 기업스파이 잡고 뭐 그런쪽 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아마 목숨을 위협받는일도 있고 뭐 그랬나봐요.

아가씨 아버지쪽이 억지로 끌고 나와서 결혼시켜서

일 그만두게 하려고 하더라구요. 위험하다구요.

저런 국정원에 다니면서 일해야 하는 사람들 팔자두 기구한거 같더라구요.


IP : 115.143.xxx.77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2.3 4:36 PM (121.128.xxx.51)

    예전에 국정원 다니는 사람 소개 받아 만났는데 결혼 결정하면 상대방 집안 사촌까지 뒷조사 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안한다고 했어요

  • 2. ㅡㅡ
    '17.2.3 4:36 PM (111.118.xxx.165)

    기업 스파이요?
    댓글 알바가 생각나는 건 ㅋㅋ
    거기 정규직이 한다는

  • 3. ㅇㅇ
    '17.2.3 4:38 PM (211.237.xxx.105)

    국정원직원이면 자신의 신분은 비밀아닌가요?

  • 4. ㅡㅡ
    '17.2.3 4:41 PM (111.118.xxx.165)

    국정원 직원이 뭐가 위험해요..ㅋ
    친구들도 국정원근무 왠만하면 다 아는데.
    무슨 냉전시대 스파이인줄 아는 듯.

  • 5. ㅡㅡ
    '17.2.3 4:42 PM (110.47.xxx.46)

    산업스파이요????

  • 6. ㅋㅋ
    '17.2.3 4:44 PM (116.37.xxx.157)

    국정원이 뭐가 위험한지...
    거기 친척이 일허는데
    국정원 직원인거 동네방네 다 알아요

  • 7. 원글이
    '17.2.3 4:45 PM (115.143.xxx.77)

    저도 동생한테 인터넷 댓글 알바 아니냐구 웃으며 말했는데 동생이 좀 정색을 해서... ㅋㅋㅋ
    이미 니 뒷조사 해서 니가 컴퓨터 게임 매니아인것도 알거야 하면서 막 놀렸거든요. ㅋㅋ

  • 8. ---
    '17.2.3 4:48 PM (121.160.xxx.103)

    처음 국정원 들어갈땐 국가를 위해 한몸 바친다는 사명감 가지고 들어갔겠지만
    요즘 국정원 직원들은 기껏 닭년 때문에 댓글이나 쓰고 더러운 짓 하려고 들어갔냐고 회의감 들겠네요.
    내가 이러려고 국정원 취업했나 자괴감 들어....

  • 9. ㅡㅡ
    '17.2.3 4:50 PM (111.118.xxx.165)

    국립 흥신소에요..
    온갖 추잡한 일 뒤치닥거리..
    국내파트는 빨리 없애야해요.

  • 10. 맞아요
    '17.2.3 5:03 PM (121.161.xxx.224)

    국립 흥신소.

    원래 유신때 안기부가 시퍼랬잖아요
    그거 시대가 바뀌면서 이름만 싸악 갈고 옛날엔 주로 반공 이데올로기에 미쳐 간첩몰이 조작등을
    일삼으며 국민들 괴롭혔는데 지금은 사찰은 기본, 민간인이고 공직자고 나발이고 뒤캐고 다니고
    조작댓글달고 대통령에 부역하는 사익집단으로 전락해서 사실 이 기관관련 비리가 얼마나 많을지
    실제로 캐면 끝장일껄요

  • 11. ...
    '17.2.3 5:07 PM (96.246.xxx.6)

    유신 땐 중앙정보부ㅡ 중정으로 불림
    안기부는 안전기획부로 전두환이 이름 바꿈

  • 12.
    '17.2.3 5:07 PM (223.62.xxx.222) - 삭제된댓글

    팔자기구한 여자랑 왜 선보게 했어요?
    그래도 국정원 다닌다하니 꿈뻑 죽었나봐요 동생이..
    그리 맘에들어 했는데 까인거에요?

  • 13. 원글이
    '17.2.3 5:12 PM (115.143.xxx.77)

    제 동생이 백수거든요 ㅋㅋㅋ 국정원 다녀서 꿈뻑 죽은건 아니구요.
    그 아가씨 아버지가 저희집에 되게 시집 보내고 싶어했어요.
    친정 아버지가 재산이 좀 있어서 동생 가게하나 차려준다고 했거든요.
    같이 커피숍이나 하나 하라구 했는데 그 아가씨가 동생이 싫다구 했대요.
    동생이 그 아가씨 뭐가 맘에 들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ㅋㅋㅋ 저희 친정 아버지가 동생한테 몰빵하고 동생은 백수건달로 사는거라
    전 그냥 지켜봐요. 웃겨서요.

  • 14. 그건
    '17.2.3 5:19 PM (223.62.xxx.193) - 삭제된댓글

    님동생이야 국정원 다닌다고 하니 좋아죽었겠죠ㅎㅎ
    근데 국정원 다니는 여자가 백수랑도 선봐요?
    국정원 다니는 여자들 나름 콧대쎄서 백수랑 절대
    선 안볼텐데요..그깟 커피숍이 뭐 대단한것도 아니구요.

  • 15. ...
    '17.2.3 5:20 PM (175.125.xxx.171) - 삭제된댓글

    인연이 아니었던거지
    차이고 나서 팔자가 기구하다는둥.. 그런말은 별로네요.

  • 16. 동생
    '17.2.3 5:23 PM (110.47.xxx.46)

    까일만했네요. 팔자 기구 타령은 참...

  • 17. 그건 님...
    '17.2.3 5:23 PM (111.118.xxx.165)

    동네 쪼그만 까페는 모르지만..
    프랜차이즈 유명 까페는 수억들고 아무나 못해요.
    까페베네 같은 것은 사이즈도 커야하고..
    벤츠 끌고 와서 의자 정리하는 3세 애들 많아요.ㅋ

  • 18. dd
    '17.2.3 5:28 PM (112.187.xxx.148)

    국정원은 어찌 들어가는지 궁금하네요

  • 19. 위험하긴요
    '17.2.3 5:31 PM (39.7.xxx.228) - 삭제된댓글

    지금도 여기서 덧글달고 있을텐데....

  • 20. 풉~위험?
    '17.2.3 6:28 PM (116.126.xxx.157) - 삭제된댓글

    오피스텔 잡아서 노트북 두드리며 댓글다는 직업이 위험하면 얼마나 위험하다고?ㅋㅋㅋㅋㅋ테니스 엘보나 나갈까. 거지같은 벌레 ㅅㄲ들ㅋㅋㅋㅋㅋ

  • 21. ....
    '17.2.3 6:34 PM (118.176.xxx.128)

    국민 입장에서는 세금 도둑이죠.
    국민 세금으로 월급 받으면서
    특정인들에게 헌신봉사하는.

  • 22. ㄱㄱ
    '17.2.3 6:53 PM (175.209.xxx.110)

    주변에 가족 대대로 국정원 다니는 집 알아서 좀 아는데..
    국정원 그냥 공무원이랑 똑같아요.. 댓글 다는 일은 극히 일부에 불과할 거고요. ㅋㅋ
    관리직 무슨 직 등 파트 다양해요.
    예전엔 나는 새도 떨어뜨린다 그랬지만 요새 국정원은 아니랍디다 ㅋ
    월급 많이 못받는 거 같던데요. 사는 형편이 그냥 그래요...

  • 23. 공무원
    '17.2.3 7:22 PM (222.110.xxx.17)

    제가 십년전에 국정원 지망생이었어요. 같이 스터디하던 남학생은 입사 성공하고 떨어진 몇몇은 공기업, 기자 등이 됐고요. 국사 상식 영어 논술 필기시험에 면접도 몇단계. 고시는 아니지만 대졸 7급이 공무원 7급보다 어려운 시험이었죠. 지금도 들어가긴 어렵고 대우는 고급공무원에 기준하는 듯해요. 근데 국정원도 전산이나 통역 쪽은 초대졸도 가능하고 평범한 직장처럼(출퇴근 일정) 다닌대요

  • 24. 그래봤자
    '17.2.4 1:37 AM (211.207.xxx.190)

    국정원 직원... 뭐 별거 없던데요.
    맨날 키보드만 두드린데요.
    그래서 댓글도 잘다는듯~

  • 25. ..
    '17.2.4 11:47 AM (223.38.xxx.146)

    국정원이 별거 아니라니..82부심 참 대단하네요
    댓글 직원은 별거 아니어도 일반적인 국정원 직원은 대단한거 맞죠
    5급 행시 수준으로 어려워요 7급이어도 일반 7급과 비교불가죠
    후배가 신이 숨겨둔 직장이라는 산업은행 붙었는데 국정원으로 갔구요 선배 하나는 박사하고 국책연구소에 있으면서 교수 준비하다가 국정원 특채로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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