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당연히 퇴직때까지(63세) 근무예정이구요.
전 작은 중소기업 사무보는데 앞으로 딱 7년만 더 근무하면
십 억 정도 모을 수 있을거같아요.
생각같아선 지금 그만 두고싶은데(지금은 37)
저 십억이라는 액수가 발목을 잡네요.
노후자금으로 10억 생각하고 있는데
앞으로 13년 정도 후에 10억이라는 금액
지금보다 많이 하락하지는 않겠지요?
남편은 당연히 퇴직때까지(63세) 근무예정이구요.
전 작은 중소기업 사무보는데 앞으로 딱 7년만 더 근무하면
십 억 정도 모을 수 있을거같아요.
생각같아선 지금 그만 두고싶은데(지금은 37)
저 십억이라는 액수가 발목을 잡네요.
노후자금으로 10억 생각하고 있는데
앞으로 13년 정도 후에 10억이라는 금액
지금보다 많이 하락하지는 않겠지요?
양가는 다 안계셔서 물려받을 게 없으니
부부 둘이서만 모은 게 전부가 되는 생활이네요.
집값 합쳐서 10억이에요 ?
10억중에 집값이 얼마인가가 중요할듯요
집값 싼데 살고 현금으로 5억넘게 있으면 뭐 나름 괜찮지 않을까싶어요
댓글에는 분명히 30억도 모자란다는 사람들이 있겠지만요 ㅋ
집값 제외하구요.
현금만 10억이면 괜찮을듯요 그걸로 또 투자해야겠지만요
자산가시네요 ㅋㅋ
우와.. 여윳돈이 10억이면 너무 좋죠. 완전 넉넉할 것 같네요.
그게 여윳돈 십억 없을땐 그 생각 간절한데요. 막상 목표에 도달하면 재미도 없고 은행금리가 워낙 낮아 은행에 넣을 맛이 안나서 월세 나오는 부동산, 나중에 팔때 목돈이 되는 오를 가치성이 있는 토지등 재테크에 눈이 돌아가요.
물론 월세도 나오고 땅값 오르지만 사람 욕심이란게 맛이 들려서 여유돈을 더 모아 더 사고 싶어지거든요. 연예인들 보세요. 건물값 올라가는거..그런거보면 은행에 넣을생각 없어지죠. 저도 전엔 원글님같은 생각 했었어요.
십억만 있음 일 안하겠다고요. 그 당시엔 은행 적금 금리가 6-7%대라 이자만 연 6천이 넘으니 억대연봉 나오는 시절이라 괜찮았거든요.
여유돈 일억 모으기가 가장 힘들지 일억이 오억 되고 십억되고 이십억 되는건 쉬운걸 알기에 그 맛땜에 계속 돈 벌게 되더라고요. 더군다나 요즘 흙수저네 금수저네 제일 좋은건 탯줄이네 하는 마당에 우리 애들은 금수저로 만들면 아무래도 스펙이 올라간다 생각하니 더욱더요..
10억 모으면 20억..그다음 50억 100억..욕심이 계속 나는듯해요..10에 정도면 마음이 휑하진 않죠..
집 빼고 10억이면 바로 그만둘것 같은데..실제로는 집에 너무 많이 들어가 있으니 현금 10억을 만드는건 너무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