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럽사람들 저축안해요?
휴가때 해외가던데
우리처럼집사느라 돈모으지 않나봐요??
옷이나 가방은 싸구려라도
여행은 부지런히 다니는거같아요
살다보니
몇살에 얼마모았냐
이런이야기가 스트레스에요
사람마다 다른데
획일적인 잣대를 들이대니깐요
1. 설마요
'17.2.3 3:41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그들도 학비 대출 받은것 뼈빠지게 일해서 갚고, 살만하면 집 사고 또 은행 빚 갚으면서 살아요
2. ---
'17.2.3 3:42 PM (121.160.xxx.103)해외여행은 한국 사람도 많이 갑니다...
제 주변에도 일년에 한두번씩은 다 가요.
그리고 유럽사람들은 바캉스를 위해서 일 년 남은 시간 동안 열일 하는 거라서....
열심히 일해서 벌은 돈 과감하게 바캉스때 멋지게 쓰고 오죠.
옷이나 가방같은 거 메이커에 목숨 안걸고요.
확실히 선진국 사람들은 마음에 여유가 있어서 남한테 과시 안해요.
유럽에서도 집사는 건 확실히 어려운 일이긴한데 렌트로도 많이 살고(월세가 당연시 된 문화)
학생이면 보조금도 많이 나오고 어느 정도 사회인되고 나면 대출받아 상환하면서 집 사고 하더군요.
아니면 부모가 넉넉해서 사주는 케이스도 많고요.
그리고 저축 합니다. 왜 저축 안할거라 생각하시는지... ㅎㅎ
여행은 많이 다녀도 과소비 확실히 덜하던데요. 우리나라처럼 심하게 명품 안따져요ㅎㅎ3. 세금
'17.2.3 3:43 PM (183.109.xxx.87)세금이 엄청나서
월세가 대부분이라서
그거 갚으며 사느라 저금 거의 못하던데요
특히 북유럽
오죽하면 비정상회담에서 노르웨이 대표가 맥주 한잔하면
세금때문에 교육비 병원비 술값으로 다 내고 있는거라고
그래도 의료 교육 잘되있어서 삶의 질은 좋은 편이구요4. ㅇㅇ
'17.2.3 3:45 PM (58.140.xxx.61)저축하는 집 많죠. 왜 없겠어요.
거기도 저축해서 집사고 외국인 게스트사업하는 유럽인들도 많은데요.
단지 한국인들처럼 남이나 가족들하고 돈이야기를 안하는것뿐이죠.5. 삶의
'17.2.3 3:55 PM (220.68.xxx.16) - 삭제된댓글의미나 목적이 다른데서 오는 이유가 크고요
인생 한 번가면 안 오고 귀하고 좋은 사람과 함께 하는 이 시간
이 행복이 중요하다 생각하기 때문에 미래애다 이생 안 걸고 감정에 솔직하고
남이 내 기준 아니고
가장 중요한 건 나른 나란 모르겠고 독일 같은 사회주의 국가의 경우
교육비 안들고 다 아시죠 대학 교육비 안 드는 거, 거기다 의료비
거의 안 들고 집갑 마련에 허리 안 휘고 집값 마련할 필요 없이 평생 임대주택에 살아도
돈이 올라서 나가야 하니 마나 그런 일 없고 허니 버는 돈으로 인생을 즐기는 쪽이 인생의
목표죠.
그래서 보통 평소에 싼 가게 알디라고 있어요 더기서 생필품 사고
근데 이것도 결국은 그 사회 문화와 관련이 있는 것이 이름없고 선전 안 한다고
못 믿을 물건 아니고 그게 가능한 사회다 보니 그런 곳에서 사고 돈을 절약하는 식으로
살 수 있겠죠, 그리고 거기서 산다고 남이 어떻게 보건 그렇거에 휘들리지도 않고
그렇게 하지도 않는 사회이기도 하고 여러 가지가 서로 맞물려서 돌아가지
우리처럼 남이 기준이거나 아니면 너무나 남을 배려하지 않는 이상한 진상이
이거나 사기꾼이 많은 나라는 이런 게 불가능할 듯해요. 부자 아들 급식 왜 무료로 하냐고 하는 나란데
같이 라고 하는 공동체나 연대개념이 어렵지 않아요 우리나라는?6. 저축
'17.2.3 4:04 PM (199.116.xxx.118)저축하는 사람이 아주 없지야 않겠지만 세금에 월세에 물가도 많이 높은 편이라 저축할 여유가 있는 사람이 많지 않아요. 그리고 미래보단 현재를 중시하는 경향이 있어서 미래를 위한 저축이 아니라 바캉스를 가기 위해 돈 모으는 사람들이 많고,___님이 댓글 달아주신 것처럼 우리나라 사람들처럼 옷 가방 메이커에 크게 상관 않하는 분위기에요
7. ...
'17.2.3 4:06 PM (175.197.xxx.51)미래에 대한 불안이 우리보다는 확실히 덜하지 않을까요...워낙에 복지가 좋잖아요.
8. 우리처람 사십대면 다 실업자
'17.2.3 4:10 PM (211.104.xxx.212)거긴 나이도 덜따져서 오래 버는듯?
9. ...
'17.2.3 4:13 PM (125.178.xxx.117)집 사면 보유세 엄청나서 우리처럼 집사는거에 집착 안하고 월세 내면서 살아요.
연금제도가 잘 되어 있어서 우리처럼 불안하지는 않을거에요.10. ㅇㅇㅇ
'17.2.3 4:18 PM (211.196.xxx.207)세금이 저축일듯
11. 00
'17.2.3 4:27 PM (94.214.xxx.31)대졸 초봉 세전 월 2000-2200유로.
세후 1200-1400유로.
월세 600-700유로.
각종 요금 250-300유로.(의료보험, 수도, 에너지,통신,쓰레기 등)
---------------------
잔액 400유로 내외.
식비,생활비,휴가비,저축 조금. 끝. (학자금 대출 없는 경우)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53062 | 뉴스공장 몇일전 채동욱총장 출연분 역대급이래요 3 | ㄴㄷ | 2017/02/18 | 1,877 |
653061 | 생일 안 챙겼다고 난리난리 6 | 어떻게 | 2017/02/18 | 2,764 |
653060 | 문빠들 드뎌 조회수 조작도 하네요 33 | ㅇㅇ | 2017/02/18 | 1,132 |
653059 | 시슬리 썬크림 써보신분 계신가요 7 | ㅈㅈ | 2017/02/18 | 3,693 |
653058 | 홍상수요 7 | ..... | 2017/02/18 | 2,349 |
653057 | 시간이 갈수록 노화는 진행되고 ㅠㅠ 22 | 46세 폐경.. | 2017/02/18 | 6,682 |
653056 | 두통없이 커피 끊는법 좀 알려주세요. 9 | 라테 좋아 .. | 2017/02/18 | 2,183 |
653055 | 문알단이 있었군요 51 | .. | 2017/02/18 | 1,283 |
653054 | 눈 뜨면 대학생 아이방에 달려가는게 21 | 신신학기 | 2017/02/18 | 6,525 |
653053 | 안희정측 경선인단 정보 수집 아래글 이상하네요 6 | .. | 2017/02/18 | 632 |
653052 | 카모메 식당 어디서 볼수 있을까요? 1 | tmxp | 2017/02/18 | 688 |
653051 | 근로감독관에게 회사를 고발하고 싶습니다 | .... | 2017/02/18 | 532 |
653050 | "노무현에 미안해서.. 文은 우리가 지킨다" 31 | ........ | 2017/02/18 | 1,907 |
653049 | 언론의 편파보도때문이라도 문재인 지지합니다. 17 | 분통터져 | 2017/02/18 | 608 |
653048 | 초4 성적줌 봐주세요 7 | 거너스 | 2017/02/18 | 1,678 |
653047 | 우병우 보고 싶으신 분... 7 | 보실래요 | 2017/02/18 | 1,694 |
653046 | 초3학년 학부모 볼 일 많나요? 11 | 음 | 2017/02/18 | 1,636 |
653045 | 노트북 추천좀 부탁드려요~^^ 6 | 화이팅~!!.. | 2017/02/18 | 1,001 |
653044 | 외교행낭에 대해 알아보라고..조언하더라~ 1 | 특검연장하자.. | 2017/02/18 | 1,143 |
653043 | 김기춘이 노무현대통령 탄핵후에 한 말이라네요. 4 | 기가차다 | 2017/02/18 | 3,011 |
653042 | 김정은도 실망이네요(북한얘기아님) 11 | ㅡ | 2017/02/18 | 6,528 |
653041 | 뇌졸중 보험 4 | 큰딸 | 2017/02/18 | 1,574 |
653040 | "나무 아닌 숲 보다가"..장고 끝 이재용 구.. 8 | 특검연장 | 2017/02/18 | 1,299 |
653039 | 성준 김창완 그여자 무슨 관계인지.나왔나요? 4 | 아버님 제가.. | 2017/02/18 | 2,979 |
653038 | 5월 연휴에 어디로 여행 가시나요? 8 | 추천 | 2017/02/18 | 2,28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