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대 입시가 끝나고 수시,정시가나다군 다 떨어지고
전문대 한군데 붙었습니다
전문대는 실기가 아닌 비실기 수능점수로요...
아이는 전문대 그냥 다닌다는데
저는 너무 암담하네요
수능을 못본것도 아니었고
실기를 못하지도 않았다고 했었는데
운이 없었던 걸까요?
걍 푸념한번 해봅니다
졸업식 마치고 나니
그동안 애썼던 아이의 노력이 물거품이 된것 같아서
자꾸 눈물이 나네요
아이 몰래 숨어서 웁니다
본인이 더 힘들겠지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술전공 전문대...
허무함 조회수 : 1,663
작성일 : 2017-02-03 15:10:01
IP : 223.33.xxx.23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2.3 3:16 PM (119.69.xxx.201) - 삭제된댓글예체능계열이 경쟁률이 장난아니더라구오
그동안 맘고생이 어땠을지 알수있을 것 같아요
엄마의 힘든심정 저도 겪어봐서 알지만
아이 토닥토닥해주세요2. ㅇㅇ
'17.2.3 3:20 PM (221.149.xxx.61)격어본 사람만이 그 심정 알지요.
운빨이에요.
울 애도 지보다 성적과 실기 안좋았던애가 인서울 딱 붙고
우리애는 지방대 갔네요.
몇년전 일이에요.
정말 속터지는 줄알았는데
이제 취업반이고 본인도 졸업후에 유학 간다고 하고...
나름 사회인 준비 잘하는거보니
특히 미대는 학교도 중요하지만 본인 실력도 중요하니
학교다니며 경험 많이 하라고 조언해두리고 싶네요.3. 조카
'17.2.3 3:41 PM (116.37.xxx.157)디자인 전공인데 결국 전문대....
이번에 졸업해요
편입 할거래요4. 조카
'17.2.3 8:24 PM (61.74.xxx.200)저희도 작년에 마니 울었어요
수능도 잘보고 실기도 실수안했는데
붙질 않더라구요ㅜ
지금 학생은 전문대간다고 한다니
일단 보내보시고~
가서보면 다른길이 반드시 있다고생각해요
기운내세요~^^5. 희망
'17.2.22 1:32 PM (112.152.xxx.19) - 삭제된댓글미대 글검색하다 읽게 됐네요 미술하는 자녀둔 엄마는 그게 얼마나 힘든지 알죠 ㅠ
맘아프지만 응원해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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