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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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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뱃돈 만원은... 이상한가요?

...... 조회수 : 4,350
작성일 : 2017-02-03 15:06:33

남편네가 삼형제입니다.

첫째,둘째 형님네는 각각 2명의 딸아들있구요.

각 집안은 서로 인 당 오만원 세뱃돈을 줍니다.

 

저희는 딩크이구요.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항상 만원씩만 줬어요.

 

아이들 나이는

 두 명은 서른 넘었구요.

나머지는 대학생, 고등학생입니다.

 

저는 나이 상관없이 모두 만원만 주는데

오만원 주는 형님네에 비하면

저희가 좀 눈치를 봐야할 상황인건가요?

 

참고로 세 집 모두 사는 형편은 비슷합니다.

 

 

IP : 221.144.xxx.24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2.3 3:08 PM (203.234.xxx.81)

    그걸 이상하게 보는 사람들이 이상한 거죠. 원글님 딩크라면서요.

  • 2. 저라면
    '17.2.3 3:08 PM (118.216.xxx.171)

    5만원 주겠어요.. 꼭 내가 준만큼 내 아이도 받아야한다라는.... 조카잖아요. ㅠㅠ 전 어릴때 정말 용돈을 너무 박하게 받아서,, 나는 크면 조카한테 용돈 줄 일 있음 듬뿍 줘야겠다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시조카, 친조카 용돈 줄 있음 넉넉히 챙길려고 해요..

  • 3. 정상이라면
    '17.2.3 3:08 PM (211.36.xxx.1)

    보통 5만원 통일하고, 딩크인 원글님께는 생일때나 기타 선물명목으로 그돈 뱉어내죠. 저는 언니랑 동생이 딩크라 그런식으로 되갚았어요.

  • 4. 별로
    '17.2.3 3:09 PM (121.161.xxx.224) - 삭제된댓글

    이상할건 없어요
    세뱃돈 말그대로 그냥 잠깐 절값
    돈 엄청 주는 집들이 이상하던데요
    그냥 옜다 만원정도만 줘도 충분합니다

    대학생한테 용돈하라고 주는것과는 다른 개념이니 세뱃돈으로 용돈줘야하나 생각안하셔도 되요

  • 5. ㄱㄱ
    '17.2.3 3:09 PM (111.118.xxx.165)

    님 마음이죠.
    근데 서른 넘은 늙은 애들도 주시는 건 아니죠?ㅋ
    백수면 모를까

  • 6. 어려워요
    '17.2.3 3:09 PM (221.155.xxx.204)

    어린아이도 아니고 1만원은 좀 그렇긴 하네요.
    저희형제 중에도 아이없는 집이 있는데 아이 세뱃돈 받기가 좀 미안하긴해요.
    그래서 그 이후에 밥을 산다던가 하는식으로 좀 균형을 맞추려고 합니다.

  • 7. 별로
    '17.2.3 3:09 PM (121.161.xxx.224)

    이상할건 없어요
    새뱃돈 말그대로 그냥 잠깐 절값
    돈 엄청 주는 집들이 이상하던데요
    그냥 옜다 만원정도만 줘도 충분합니다

    대학생한테 용돈하라고 주는것과는 다른 개념이니 새뱃돈으로 용돈줘야하나 생각안하셔도 되요

  • 8. 근데
    '17.2.3 3:10 PM (211.36.xxx.1)

    무슨 서른이나 되어서 세뱃돈을 받아요? 그동안 자기가 받았던 어른들 용돈을 챙겨야지.

  • 9. ㅎㅍ
    '17.2.3 3:10 PM (123.109.xxx.132) - 삭제된댓글

    서른 넘은 조카에게 만원은
    좀 그르네요.
    차라리 안주는 게 낫지 않을까 싶군요.

  • 10. 아니오
    '17.2.3 3:11 PM (121.140.xxx.162) - 삭제된댓글

    하나도 안 이상합니다.
    우리 친정 엄니 80대 중반이신데, 딸들한테 만원씩 주십니다.

    5남매 우리 형제들, 세뱃돈 협정가로 오랫동안 만원하다가 5년전쯤에 2만원으로 올렸어요.
    단, 입학생은 봉투 (3만원, 5만원, 10만원)입니다.
    5남매 조카들...세뱃돈 만만치 않아서, 지금 30대 조카들한테 2만원도 큽니다.
    친정에 설 지내려면, 조카 세뱃돈, 친정엄마 봉투, 올케 수고했다고 고기 사가고...
    내형제끼로 작은 선물 교환....만만치 않습니다.

    82 회원님들은, 세뱃돈이 엄청 크더군요.

  • 11. ㅋㅋ
    '17.2.3 3:14 PM (111.118.xxx.165)

    협정해서 세뱃돈 주는게 무슨 의미인지..적금인가요
    아이수도 같이 맞춰야겠네요.ㅋ
    다같이 안주는게 맘 편하겠네요..

  • 12. 제 입장이라면
    '17.2.3 3:20 PM (175.208.xxx.26)

    너무 계산적으로 보여 정나미 떨어질 듯 해요

  • 13. 만원은 ...
    '17.2.3 3:21 PM (14.32.xxx.47)

    좀 그렇네요.
    최소 삼만원인거 같아요.
    요즘 분위가가 그런거 같아요.
    마음대로라면 뭐 어쩔수없지만...

  • 14. ㅋㅋㅋ
    '17.2.3 3:21 PM (182.201.xxx.57)

    만원 주느니 주지마세요 장난하나 ㅎㅎㅎ

  • 15. ..
    '17.2.3 3:21 PM (61.98.xxx.235)

    액수야 주는 사람 마음이지요.그리고 세뱃돈 꼭 줘야 하나요?그냥 덕담만 하고 지나가도 되요.

  • 16.
    '17.2.3 3:24 PM (220.81.xxx.80) - 삭제된댓글

    서른넘어서 주는것도 웃기고 만원은 더 웃깁니다.
    고등대학만 5만원씩(3이라도)주세요.
    일년에 한번 그 용돈도 못주겠나요?
    그정도는 집안 어른으로서 줄수있다고 봅니다.

  • 17. 만원은 좀..
    '17.2.3 3:39 PM (203.254.xxx.51) - 삭제된댓글

    쩝.......

  • 18. 솔직히
    '17.2.3 3:41 PM (106.102.xxx.183)

    돈이 아까운 심정도 이해해요
    학생들만 주세요 그래도 조카인데 1년에 몇만원정도는 줄수 있지않나요

  • 19.
    '17.2.3 3:41 PM (116.36.xxx.198) - 삭제된댓글

    저도 시어머니께 만원 받아요.
    형식적인거죠뭐.
    게다가 원글님은 아이도 없는데..섭섭하다면
    상대가 옹졸한 것 아닌가요? 뭐 원글님이 명절 선물이라도 받았다면 몰라도요. 다 상대적인거잖아요.

    학교입학땐 더 줬을것이고 앞으로 결혼이고 돌잔치고 줄 섰을텐데요.

  • 20. 다른거 챙겨준다면
    '17.2.3 3:42 PM (122.37.xxx.51)

    1만원은 절값일뿐이에요
    괜찮다고봅니다

    시모님
    시이모 삼촌들께
    저는 세배하고 천원 받는데,,,좋던데요

  • 21. 자기 마음
    '17.2.3 3:43 PM (116.36.xxx.198)

    저도 시어머니께 만원 받아요.
    형식적인거죠뭐.
    게다가 원글님은 아이도 없는데..섭섭하다면
    상대가 옹졸한 것 아닌가요? 뭐 원글님이 명절 선물이라도 받았다면 몰라도요. 다 상대적인거잖아요.
    뭐 저는 만원보다 훨씬 더 주지만
    상대가 섭섭다뭐다 할 일이 아니라는거죠.

    학교입학땐 더 줬을것이고 앞으로 결혼이고 돌잔치고 줄 섰을텐데요.

  • 22. 에구...
    '17.2.3 3:44 PM (61.83.xxx.59)

    좀 그래요.
    빚이니 뭐니 그래도 농담조이지 받아야겠다고 생각하고 주는 돈은 아니죠.
    조카 귀여워서 인사치레로 주는 돈이지...

  • 23. 세뱃돈
    '17.2.3 3:48 PM (220.76.xxx.136)

    없어져야해요 공편치 못하고 만원이면 어떻거 5천원이면 어때요
    돈받을려고 때로몰려 다니더만 속보여요
    대학생도 세뱃돈 바라고 우리는 주기만 해봤어요 내생일때도
    어느놈이 전화도 없어요 즈네부모들이 안가르켜서

  • 24. 장난하나 진짜ㅋ
    '17.2.3 3:49 PM (121.187.xxx.84)

    님아 차라리 주덜 말아요 유치원생도 아니고 중고딩애들에 30대 조카?? 미치겠삼

    노상 만나는 애들도 아닌데? 어쩌다 한번씩 보는 중고딩 조카들에게 만원이 뭐에요 만원이? 장난하자는 거지 그게, 애덜이 받고 뒤돌아 썩쏘 날리고 그부모도 어이없을 듯ㅎ

    설에 애덜 용돈 삼아 주는건데 아무리 딩크여도? 욕 얻어먹는 짓임.

  • 25. ...
    '17.2.3 3:52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저도 돈봉투 주고받는거 어지간히 싫어하는데
    만원은 쫌 그래요
    안주는게 나을 듯
    최소 3만원은 되야하지 않을까요?

    저 아는 친척 보니 형편 어려우면 쿠키 같은 선물로 주더라구요
    만원 하느니 선물이 낫구요

  • 26. 차라리
    '17.2.3 3:53 PM (180.70.xxx.82)

    주지마세요.
    만원은 심했네.
    진심 추접스럽음돠.

  • 27. ㅠㅠ
    '17.2.3 3:57 PM (1.237.xxx.90) - 삭제된댓글

    뭐 1만원이고 5천원이고 내가 기준을 세워 그리 준다면
    불만 없어요.
    어차피 형식적인 거라면요.

    하지만 그 이유가 나는 딩크고 아이 없어 받을게 없으니
    1만원이라는건 솔직히 각박합니다.
    제경우 물론 형식적으로 주긴 하지만 그 핑계로 아이들
    용돈 주는거 거든요. 언제 또 조카들 용돈 주나요.
    그럴때 주는거죠.

    내가 좀 덜 받아도 50도 500도 아니고 돈1~2만원에
    넘 계산 하지 않으면 좋겠어요.

    물론 내 형편껏 또는 나 딩크 상관없이 기준이 만원이다
    는 전혀 문제 없습니다.

  • 28. ㄴㄴ
    '17.2.3 3:58 PM (211.46.xxx.62)

    애가 없으니 셋중 제일 넉넉할텐데
    만원은 넘 심했네요
    원글님도 괜히 찔리니까 여기에 글올리는거 아니겠어요?

  • 29. ...
    '17.2.3 4:15 PM (61.255.xxx.93) - 삭제된댓글

    참나 자기네 돈도 아니면서 더 주라는 사람들은 다들 자기네 애들 감정이입 돼서 그런가요?
    조카들인데 용돈도 못 주냐고 하지만 그 조카들이 커서 이모, 고모, 숙모 챙기나요?
    그냥 받고 끝이지..
    만 원이 적긴 하지만 30대까지 세뱃돈 받아간다면 그 싸가지가 더 염치없고 뻔뻔한 것임.

  • 30. 딩크라 속도 못쓰고
    '17.2.3 4:17 PM (59.6.xxx.139)

    애들한테까지 계산 속이라고 뒤에서 다들 욕할듯.
    세뱃돈이 무슨 물물교환도 아니고. 차라리 돈 주지 말아아요.

  • 31. 직딩이.문제
    '17.2.3 4:19 PM (125.142.xxx.237)

    딩크건 뭐건 학생들한테 만 원은 너무 하죠
    다만 서른 넘은 직딩은 세배돈 주지 마세요

  • 32. 오랫만에
    '17.2.3 4:32 PM (112.170.xxx.211)

    조카들 용돈도 줄 수 있는건데 꼭 돌려받을거 생각하고 주나요? 사정이 아주 힘들지 않다면 오만원씩 주세요.

  • 33. ㅇㅇ
    '17.2.3 4:39 PM (1.232.xxx.25)

    이상하지 않다는 분들 진짜 이상하네요
    일년에 한번 용돈겸 주는 세배돈을 달랑 만원 준다고요
    고등 대학생을요
    에휴
    그만원으로 님과 남편은 잃을 인심도 없이
    낙인찍혔네요
    만원짜리 삼촌 숙모로요
    애없는 삼촌 고모들이 더 조카한테 애틋하던데

  • 34. 웃겨
    '17.2.3 5:17 PM (39.7.xxx.13)

    악플다는 사람들은 자기 애들 있어서 그런 댓글 다는 사람들이죠.
    사람들이 염치가 없어요.
    애 없는 집에 돈 못 뜯어내서 난리네요.
    애.없는 울.부부 조카들에게 세뱃돈이니 뭐니 뜯긴 돈이 수백이라 애 있는 사람들이 딩크에게 바라는거 보면 거지근성 같아요

  • 35. oo
    '17.2.3 6:22 PM (39.115.xxx.179)

    세뱃돈이 뭔데요? 돈 많이 줘야 세뱃돈인가요?
    딩크에게 십원한장 주지도 않으면서 쪼잔하다 적다 이런말 할 꺼리나 되는지 묻고싶네요
    원칙 세워놓고 1만원 통일이면 1만원씩 주는 겁니다. 애없다고 뜯어갈 생각하는 사람 많던데
    늙어서 기댈곳 없으면 도와주실 건가요?
    저는 부모님께 1천원씩만 달라고 했어요. 물론 드리는건 봉투에 넣어 명절비 다 드리는데
    그래도 아직 부모님께 받을수 있다는게 너무 좋아서요.
    액수가 중요한 분들이면 이해할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겠네요.

  • 36. 욕댓글 웃기네
    '17.2.3 7:51 PM (58.225.xxx.39)

    자기들 끼리 우리는 얼마줬는데 우리애한텐 얼마줬네
    서로 계산하고 입학하는데 난 얼마줬는데
    우린 안줬다고 욕들하던데.
    받을것없는 딩크. 자주 못보는 조카들이 솔직히
    얼마나 애틋하다고 뭔 때마다 오만원.십만원씩
    돌리나요.
    인심을 잃고 낙인이 찍히고. 웃기고들있다.
    딩크부부 돈없고 능력없음 조카들 귀찮게하는건
    또 싫겠지.

  • 37. 저라면
    '17.2.4 9:16 AM (1.233.xxx.131)

    만원을 주든 천원을 주든 자기 맘이긴 하지만요.
    물물교환도 아니니 아이가 있고 없고 숫자가 어떻게 되는 것 안 따지고 아이들 개개인으로 생각해서 줄 것 같아요.
    저라면 서른 넘은 조카는 안 주고 딱 대학생까지만 오만원 정도 주겠어요.
    전 대학생 되서 친척들이 세뱃돈 주면 참 부담스럽고 미안했었어요.
    지금 애들은 어떨지 몰라도...

  • 38. ..........
    '17.2.4 2:16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괜히 주고 욕먹는 꼴이네요.
    안 줘도 될 듯.
    글고 서른 넘은 조카한테 세뱃돈은 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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