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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워킹맘들은 다

김ㅓ 조회수 : 2,910
작성일 : 2017-02-03 13:34:31
시간 여유 없어서 바쁘니까요 요즘 상황 관심 없으신가요 아니면 제 주변만 이런걸까요 여의도 사는데 유치원 엄마들 만나면 다들 애들얘기랑 남편얘기에 바쁘네요 그건 이해하거든요 근데 어쩌다 박그네 탄핵이니.이재용 구속 기각된거 얘기 나와도 시큰둥한데 제 주변만 그런건지 아니면 회사다니면 다 바빠서 그런건지요 제 동생 저희 남편도 관심 1도없고 잘 몰라요 학생때 제동생 안 그랬는데 저렇게 보수적이 된게 저희 부모님도 신기하다네요 그냥 궁금해서요 일하ㅗ 사회생활 하면 다 바빠서 그런건지 아님 제 주변만 이런건지.....
까는 거 아니예요 전 진짜 궁금한거예요 제발 오해해서 또 파르르 떨며 공격하시는 분들은 미리 진정 하세요
IP : 175.223.xxx.3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7.2.3 1:36 PM (203.233.xxx.130)

    님 주변만 그런걸루....
    제가 여초 회사에 다니고 다들 워킹맘들이지만 모이면 정치얘기 많이 합니다.

  • 2. ..
    '17.2.3 1:39 PM (211.36.xxx.147)

    전업보다는 관심과 생각이 골고루 분산되는건 사실이예요.전업은 뉴스 인터넷기사에 노출이 많이 되잖아요.사회생활하면 바빠서 덜 노출되지요.

  • 3. 윗님 그래요?
    '17.2.3 1:42 PM (175.223.xxx.36)

    오히려 저도 바빠서 모니터 앞에 못 앉거든요 인터넷으로 주문할래도 아이패드도 망가지니 더더욱 컴터 앞에 못 앉아요 암튼 만날때마다 놀라요 심지어 이재용 영장 기각되니 삼성 안 망해서 다행이라고 해서 놀랐네요 멀쩡한 증권회사 다니고 사회생활 잘하는 사람이 그러니 아주 달라보이더라고요 삼성 망하면 큰일 난다고

  • 4. ㅇㅇㅇㅇ
    '17.2.3 1:43 PM (211.196.xxx.207)

    주변 가까운 사이일 수록 정치 이야기 안 하는 건....?
    얘랑은 이런 이야기 안 통하니까 생각하면 의식적으로 안 하지 않나요?
    저는 직장 동료랑은 되려 이야기를 안하게 돼더라고요. 어디서 폭탄-반대편-등장할 지 모르니.
    친한 친척 언니랑 이야기 하다 내가 지지하는 정치인을 떠도는 이야기로 공격하는데
    설명을 해도 네가 어려서 잘 모른다고;; 아니 나랑 5살 차이면서 뭐래는 건지
    되려 자기는 가정주부지만 난 줄곧 사회생활 하고 여론에 민감한 직업군 사람인데;;
    관계 끊을 사이는 아니니 친할 수록 일부러 그 분야 이야기는 안 하게 돼요.
    그러고보면 정치적인 속 이야기 할 곳은 인터넷 커뮤니티밖에 없나봐요.

  • 5. ..
    '17.2.3 1:44 PM (211.36.xxx.147)

    증권회사 다니니 더 그런말하지요.삼성 망하면 나라가 더 나아질것 같나요?

  • 6. 맨윗님
    '17.2.3 1:45 PM (175.223.xxx.36)

    그렇군요 전 진짜 까는게 아니라 놀랫네요 아예 관심 무더라고요...자기들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나라가 또 순시리 같은 것들이 해먹으면 다 소용없는데....그건 모르는 거 같아보였어요 애들 걱정 하는 만큼 조금만 관심 갖지..... 저희 남편도 전혀 하나도 관심 없네요

  • 7. 원글
    '17.2.3 1:46 PM (175.223.xxx.36)

    말을 잘못썼는데 삼성 망하면이 아니라 이재용 구속되면 나라 망한다고 생각하는 듯

  • 8. ㅎㅎ
    '17.2.3 1:51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제 주변은 워킹이든 전업이든 관심이 없을 뿐만 아니라
    뉴스 내용도 모르네요.
    심지어는 촛불 집회 참여자도 가족이나 친구가 가자니까 갔다길래 깜놀.

  • 9. ...
    '17.2.3 2:06 PM (118.223.xxx.155)

    유치원이나 학교 엄마들 사이에서는 아무래도 조심스러워서 정치 얘기 일부러 안 꺼내구요, 정말 허심탄회한 고교나 대학 친구들하고나 얘기해서 그렇지 싶네요.

  • 10. ...
    '17.2.3 2:07 PM (203.244.xxx.22)

    제주변은 안그래요. 유난히 관심이 많은 분도 있고, 좀 덜한 분도 있다 뿐이지... 정치 얘기 나오면 까느라고 화기애애....-_-;;

  • 11. ??
    '17.2.3 2:08 PM (110.47.xxx.46)

    오프에선 정치 이야기 잘 안해요. 곤란한 상황 만들기 싫어서요

  • 12. 솔직히
    '17.2.3 2:11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제정신이면 닭 얘기는 모두가 입을 모아 성토할 일이지
    의견 충돌이 생길 정치 얘긴 아니죠.

  • 13. 절친엄마들과
    '17.2.3 2:34 PM (183.100.xxx.68)

    저녁먹다가 정치얘기하다가 충격 받았어요.
    무관심에....무식에....촛불집회가 돈받고 인력동원되는거라고 말하더라구요....ㅎㅎㅎ
    참 착하고 좋은 친구였는데 정떨어지더라구요...^^;;;
    정치얘긴 대놓고 절대로 절대로 아무하고도 하지 않기로 다짐했어요.ㅜㅠ

  • 14. 정치얘기는
    '17.2.3 2:39 PM (110.70.xxx.130)

    저 워킹맘인데 정치얘기는 아무곳에서나, 아무 사람들하고 얘기안하죠. 8시간을 보내는 회사에서도 장치얘기 잘 안하는데(생각 맞는 사람들끼리 있을 때나 얘기하는데) 하물며 엄마들의 가벼운 모임에서는 절대 안 꺼냅니다.

  • 15. ....
    '17.2.3 3:44 PM (112.149.xxx.183)

    의식있는 사람들이나 관심 갖지 보수적인 사람들도 많고 아무 생각 없는 경우도 많죠.. 결국 끼리끼리..
    그래도 매주 촛불집회 나가면서 카톡프로필 사진에 올리고 했더니 몇몇 아는 척 하는 엄마들 있어서 기뻤어요. 젤 절친 엄마랑은 같이 집회 가고 서로 못갈때 집회 중계하고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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