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들을 진심으로 대했다고 생각했는데...

표현 조회수 : 1,738
작성일 : 2017-02-03 11:39:09
사람들을 만날때마다 그사람이 가지고 있는 환경 생활등을 고려해 진심으로 대하려고 했는데 ..
아직도 진심을 대해도 모르는 사람 더 후려치는사람 그와중에 진심 알아주는 사람도 있지만 여러일들이 있으면서 느낀점은
진심은 개놔 줘 버려야 하는 것인지
사람들은 자기이익만 급급하다는 생각이 들면서 상처받네요
언제나 진심은. 필요없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고
이제는 진심을 줄사람 않줄사람 관찰해서 해야하나 ..
이런저런 생각이 듭니다
저의 타고난 성격을 어찌 고쳐야ㅜ하나 ....
아 속상한 아침이네요
IP : 58.238.xxx.6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살수록
    '17.2.3 11:41 AM (175.126.xxx.29)

    더더더 인간에 대해 모르겠더라구요
    겉만봐서도 모르고
    속을 봐서도 모르고

    아주........끔찍한게 인간이 아닌가 싶더라구요
    4,50대 여자들 직장에서 일하니......

    끔찍합니다 저도 ㅋㅋㅋㅋ

  • 2. ...
    '17.2.3 11:45 AM (221.151.xxx.79)

    근데 과연 "진심"이란게 뭘까요? 객관적인 지표가 있는 것도 아니고 진심이라고 무조건 좋고 옳은 것도 아니구요. 거짓으로 꾸며낼 수도 있는게 진심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진심=돈 이라고 하는건지도 모르겠단 생각도 드는 요즘입니다. 님도 상처받지 않을 정도로만 하세요 사람 마음이 다 내 맘 같지는 않으니까요.

  • 3. 내가 사는방법
    '17.2.3 11:49 AM (110.10.xxx.30)

    전 제가 좀더 배려하려고 노력해요
    그리고 그가 오해를 하든 이해를 하든
    크게 신경쓰지 않아요
    이해를 해주면 고맙고
    오해를 하면 언젠가는 풀릴날도 있을테고
    일희일비하며 신경쓰니
    제가 못살겠더라구요
    그냥 다 놔두고
    저자신의 심성을 믿고 제가 하고 싶은대로 살면서
    신경 안쓰니 편해지네요

  • 4. 가치관
    '17.2.3 11:52 AM (121.124.xxx.156)

    저마다의 가치관이 달라서 그래요.. 원글님이 아무리 진심으로 대해도 그 진심을 오해하는 사람, 이용하는 사람, 무시하는 사람.. 인간관계 정말 복잡하고 어려운 것 같아요.. 진심이란 그냥 그 때 그 순간의 솔직한 마음이라 생각해요.. 자고 일어나면 내 마음도 또 어떻게 바뀔 지 모르는.. 그냥 그렇게 생각하면 마음이 좀 가벼워 지더라구요..

  • 5. 관계
    '17.2.3 11:56 AM (125.182.xxx.27)

    저도요즘인간관계에대해 다시재정립했는데 ᆢ제가내린결론은 사람들과의 좋은인간관계의핵심은 거리가곧예의인것같아요 진심이무기인사람들은 자신의츠근지심이나자비심으로인해 과잉친절진심어리충고등의실수도할수있구요 요는 밑바닥보다는 보여지는 긍정적평화ᆞ스마일ᆞ기분좋은외ᆢ결국은 내가 주는긍정적에너지가더필요하지 진심은 필요치않다는것을요

  • 6. ㄴㄴㄴㄴ
    '17.2.3 11:57 AM (192.228.xxx.129)

    제 딸이 6학년인데
    딸 친구가 제 딸을 도둑으로 오해해서 그건이 해결되고 난 뒤에 제 딸이 친구를 툭 치면서 자기 항변을 했는데
    그 아이가 자기 엄마한테 **이가 자기 때렸다고 맞아도 싸다고 했다고 해서 그 아이 엄마가 저에게 얘기해줬고 저는 과한공격을 제 아이가 한것 같아 그자리에서 사과했어요

    집에 와서 아이에게 물어보니 자기는 때린 게 아니라 툭 치면서 오해받아서 기분 나빴던걸 얘기했고 그 와중에 맞아도 싸다는 그 비슷한 말은 했다고 하고요

    이 예를 왜 드냐하면 진심을 주셨어도 상대적인거라 그 진심을 모르는 사람에게는 진심을 스탑하셔도 된다라는 겁니다
    원글님도 누군가의 진심을 몰라주실때가 있었을지도 모르지요
    그러니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마음가는대로 하시되 몰라주는 사람한테는 스탑하시고 갈 길 가시면 되세요
    행복하시길 바래요~~~

  • 7. ..
    '17.2.3 12:07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저도 진심으로 사람들을 대했는데도 맘 상하는 건 어찌해야하나 싶었는데,
    진심을 빙자해 헛소리하는 친구를 보니 진심은 중요치 않더라고요.
    그 친구는 정말 진심이고, 많이 베푸는데도 냉정히 말하면 쌍년.

  • 8. 저의 문구
    '17.2.3 12:23 PM (39.7.xxx.17)

    진심따위는 개나 줘버려!

  • 9. 진심이 뭘까요..
    '17.2.3 4:05 PM (121.152.xxx.239)

    저도 진심이라고 생각하고 마음을 주었는데.
    그냥.
    저만 그랬다 부다 싶고..

    아님 저쪽도 마찬가지겠지.. 해요

  • 10. 일본 속담
    '17.2.4 12:41 AM (122.31.xxx.98) - 삭제된댓글

    솔직한 사람이 바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2964 머리 기를까요? 짜를까요? 2 완전고민 2017/02/17 1,021
652963 급) 무선자판이 안되네요. 4 w2.4 2017/02/17 370
652962 명견만리 보는데요 1 ,. 2017/02/17 902
652961 아빠 살아있을때는 그렇게 싫었는데, 돌아가시고 나서는 복잡한 기.. 7 ㅇㅇ 2017/02/17 2,792
652960 궁금한 이야기 무연고 사망자 걷우는 분들 고맙네요 2 무연고 2017/02/17 1,284
652959 개념폴리아 (대치동) 다니는 초등맘 계시는지요? 1 시작 2017/02/17 3,163
652958 음악듣기에 좋은 블루투스 이어폰 추천부탁 3 ... 2017/02/17 1,282
652957 방콕 파타야 여행 경험있으신분들 조언구합니다 2 삼월중순 출.. 2017/02/17 1,156
652956 압력밥솥이 깨졌는데요 5 흰둥아참어 2017/02/17 1,262
652955 미국 택배회사에 관하여 여쭙니다. 2 직구 2017/02/17 557
652954 (스크랩) 내일 2.18일 16차 광화문 촛불집회 일정 ... 2017/02/17 452
652953 부산 사시는 분들 도와주세요 5 대박 2017/02/17 982
652952 뉴스타파도 올라왔어요 ~ 1 고딩맘 2017/02/17 529
652951 김용민 역선택 부추김? 4 .. 2017/02/17 1,234
652950 당장 한푼이라도 돈을 벌어야되는 시기...아이도 정서적으로 중요.. 13 딜레마 2017/02/17 4,683
652949 더불어 민주당 경선 참가 신청 여부 5 ㅍㅍㅍ 2017/02/17 677
652948 또 이사를 해야 하는데 매매냐 전세냐 그것이 문제네요. 4 철새 2017/02/17 1,743
652947 이번주 해피투게더 보세요 2 엉방 2017/02/17 3,294
652946 궁금한 이야기 십수마리 개키우는 미친 여자 7 미친 2017/02/17 3,823
652945 도움좀)wmf 구르메플러스 싸게 잘 사면 얼마인가요? 7 --- 2017/02/17 3,626
652944 지금 소불고기ᆢ 1 구매욕구 2017/02/17 837
652943 저는 왜이리 겁이 많을까요.... 살아가는 과정 하나하나가 두렵.. 5 겁쟁이 2017/02/17 2,194
652942 헐~최순실, 단골 매장서 매년 차명폰 쇼핑" 3 ........ 2017/02/17 1,568
652941 임신 20주 즈음 증상 질문요. 8 -- 2017/02/17 1,439
652940 파파이스 올라왔어요 4 민주당 독기.. 2017/02/17 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