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들을 진심으로 대했다고 생각했는데...

표현 조회수 : 1,735
작성일 : 2017-02-03 11:39:09
사람들을 만날때마다 그사람이 가지고 있는 환경 생활등을 고려해 진심으로 대하려고 했는데 ..
아직도 진심을 대해도 모르는 사람 더 후려치는사람 그와중에 진심 알아주는 사람도 있지만 여러일들이 있으면서 느낀점은
진심은 개놔 줘 버려야 하는 것인지
사람들은 자기이익만 급급하다는 생각이 들면서 상처받네요
언제나 진심은. 필요없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고
이제는 진심을 줄사람 않줄사람 관찰해서 해야하나 ..
이런저런 생각이 듭니다
저의 타고난 성격을 어찌 고쳐야ㅜ하나 ....
아 속상한 아침이네요
IP : 58.238.xxx.6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살수록
    '17.2.3 11:41 AM (175.126.xxx.29)

    더더더 인간에 대해 모르겠더라구요
    겉만봐서도 모르고
    속을 봐서도 모르고

    아주........끔찍한게 인간이 아닌가 싶더라구요
    4,50대 여자들 직장에서 일하니......

    끔찍합니다 저도 ㅋㅋㅋㅋ

  • 2. ...
    '17.2.3 11:45 AM (221.151.xxx.79)

    근데 과연 "진심"이란게 뭘까요? 객관적인 지표가 있는 것도 아니고 진심이라고 무조건 좋고 옳은 것도 아니구요. 거짓으로 꾸며낼 수도 있는게 진심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진심=돈 이라고 하는건지도 모르겠단 생각도 드는 요즘입니다. 님도 상처받지 않을 정도로만 하세요 사람 마음이 다 내 맘 같지는 않으니까요.

  • 3. 내가 사는방법
    '17.2.3 11:49 AM (110.10.xxx.30)

    전 제가 좀더 배려하려고 노력해요
    그리고 그가 오해를 하든 이해를 하든
    크게 신경쓰지 않아요
    이해를 해주면 고맙고
    오해를 하면 언젠가는 풀릴날도 있을테고
    일희일비하며 신경쓰니
    제가 못살겠더라구요
    그냥 다 놔두고
    저자신의 심성을 믿고 제가 하고 싶은대로 살면서
    신경 안쓰니 편해지네요

  • 4. 가치관
    '17.2.3 11:52 AM (121.124.xxx.156)

    저마다의 가치관이 달라서 그래요.. 원글님이 아무리 진심으로 대해도 그 진심을 오해하는 사람, 이용하는 사람, 무시하는 사람.. 인간관계 정말 복잡하고 어려운 것 같아요.. 진심이란 그냥 그 때 그 순간의 솔직한 마음이라 생각해요.. 자고 일어나면 내 마음도 또 어떻게 바뀔 지 모르는.. 그냥 그렇게 생각하면 마음이 좀 가벼워 지더라구요..

  • 5. 관계
    '17.2.3 11:56 AM (125.182.xxx.27)

    저도요즘인간관계에대해 다시재정립했는데 ᆢ제가내린결론은 사람들과의 좋은인간관계의핵심은 거리가곧예의인것같아요 진심이무기인사람들은 자신의츠근지심이나자비심으로인해 과잉친절진심어리충고등의실수도할수있구요 요는 밑바닥보다는 보여지는 긍정적평화ᆞ스마일ᆞ기분좋은외ᆢ결국은 내가 주는긍정적에너지가더필요하지 진심은 필요치않다는것을요

  • 6. ㄴㄴㄴㄴ
    '17.2.3 11:57 AM (192.228.xxx.129)

    제 딸이 6학년인데
    딸 친구가 제 딸을 도둑으로 오해해서 그건이 해결되고 난 뒤에 제 딸이 친구를 툭 치면서 자기 항변을 했는데
    그 아이가 자기 엄마한테 **이가 자기 때렸다고 맞아도 싸다고 했다고 해서 그 아이 엄마가 저에게 얘기해줬고 저는 과한공격을 제 아이가 한것 같아 그자리에서 사과했어요

    집에 와서 아이에게 물어보니 자기는 때린 게 아니라 툭 치면서 오해받아서 기분 나빴던걸 얘기했고 그 와중에 맞아도 싸다는 그 비슷한 말은 했다고 하고요

    이 예를 왜 드냐하면 진심을 주셨어도 상대적인거라 그 진심을 모르는 사람에게는 진심을 스탑하셔도 된다라는 겁니다
    원글님도 누군가의 진심을 몰라주실때가 있었을지도 모르지요
    그러니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마음가는대로 하시되 몰라주는 사람한테는 스탑하시고 갈 길 가시면 되세요
    행복하시길 바래요~~~

  • 7. ..
    '17.2.3 12:07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저도 진심으로 사람들을 대했는데도 맘 상하는 건 어찌해야하나 싶었는데,
    진심을 빙자해 헛소리하는 친구를 보니 진심은 중요치 않더라고요.
    그 친구는 정말 진심이고, 많이 베푸는데도 냉정히 말하면 쌍년.

  • 8. 저의 문구
    '17.2.3 12:23 PM (39.7.xxx.17)

    진심따위는 개나 줘버려!

  • 9. 진심이 뭘까요..
    '17.2.3 4:05 PM (121.152.xxx.239)

    저도 진심이라고 생각하고 마음을 주었는데.
    그냥.
    저만 그랬다 부다 싶고..

    아님 저쪽도 마찬가지겠지.. 해요

  • 10. 일본 속담
    '17.2.4 12:41 AM (122.31.xxx.98) - 삭제된댓글

    솔직한 사람이 바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7913 블루스퀘어에 공연보러 가요~ 4 miru 2017/02/03 677
647912 갈비찜 핏물 2~3시간만 빼면 안 되나요? 4 ... 2017/02/03 2,448
647911 설 지나니 확실히 호가가 떨어지네요. 9 내집마련 2017/02/03 3,452
647910 [속보] 특검, 청와대 압수영장에 ‘대통령 뇌물 피의자’ 명시 .. 13 특검화이팅 2017/02/03 2,172
647909 혼자 갑자기 제주도로 여행 가고싶은데 망설이고 있네요 6 여행 2017/02/03 1,394
647908 선배맘들 제대혈 해야하나요? 14 헤니 2017/02/03 2,043
647907 러시아도 "사드 배치하면 한국에 조치" 4 샬랄라 2017/02/03 644
647906 늦둥이 낳으신 분들 어떠신가요? 17 .. 2017/02/03 4,248
647905 안희정 박연차한테도 삼품권 5천만원 뇌물받았네요. 아주 지저분.. 17 ㅇㅇ 2017/02/03 2,543
647904 배탈났을때도 병원가세요? 2 ㅜㅜ 2017/02/03 756
647903 다낭 미케비치 갑니다. 한국에서 튜브가져가시나요? 6 .. 2017/02/03 4,546
647902 언니에게 재산 다 준다던 엄마 9 ㅇㅇ 2017/02/03 4,184
647901 노트3쓰다가 5로 바꿨는데요 4 노트5 2017/02/03 1,327
647900 추석연휴 해외여행예약..많이들 가시는데 3 2017/02/03 1,354
647899 급해요!! 혼동해서 강아지 구충제를 먹어버렸어요!! 4 s.o.s 2017/02/03 1,577
647898 사촌동생이 좋은 학교에 갔는데, 숙모의 자랑이 이제는 고깝기까지.. 25 못된 나 2017/02/03 6,299
647897 (도움요청) 혹시 약사님이나 의사님 계실까요? 3 환자 2017/02/03 1,350
647896 워킹맘들은 다 14 김ㅓ 2017/02/03 2,888
647895 옛날엔 체하면 손 따지않았나요? 5 옛날 2017/02/03 1,147
647894 이상한 꿈꿨는데 뭘까요? 4 알려주세요 2017/02/03 870
647893 문재인, 안희정..... 11 정권교체 2017/02/03 1,131
647892 오늘 중학교 배정 받았네요 2 콩00 2017/02/03 1,187
647891 시원한 향 남자 스킨 로션 알려주세요. (40대. 지성) 3 감사합니다~.. 2017/02/03 1,121
647890 가스렌지의 그릴이 전기오븐으로? 2 경험담 좀 2017/02/03 726
647889 커피안마시는 사람에게 엔제리너스 기프트 어떡할까요? 8 질문 2017/02/03 1,000